[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복지정책과는 4월부터 맞춤형 청렴 시책인 ‘깨소금의 날’을 운영한다. 맞춤형 청렴 시책의 일환인 ‘깨소금의 날’은 「깨알 같은 청렴 상식을 소통하는 금 같은 시간」이라는 뜻으로, 복지정책과의 부서원이 매월 1명씩 돌아가며 청렴을 주제로 발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4월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에서 ‘경주 최부자집 가훈’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최부자집의 행동 지침인 육훈을 서로 새기면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논의했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깨소금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발표 자료를 직접 준비하며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키고 구세대와 신세대가 서로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복지정책과는 ‘깨소금의 날’ 운영함과 동시에 포천시에서 위탁 또는 보조하는 단체들과 진행하는 청렴 실천 릴레이도 추진해 민관이 함께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사업용 화물, 여객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광적면과 옥정동의 민원 주요 발생 지역과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로변, 주거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이번 집중 단속은 밤샘 주차 및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과 불법주차 단속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단속결과 주기장 위반 건설기계 2대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의 자가용 화물차 7대를 적발했고,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적발된 사업용 차량 11대는 3일~5일의 운행정지 또는 5만원~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및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조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집중단속 외에도 연중 정기·수시 단속을 통해 대형차량으로 인한 주차와 안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2024년도 교육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대진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박하준 학생(지도교수 유무영)이 선정됐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생의 석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학생이 주도적·독립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유무영 교수 SCI(Smart Construction Information) 연구실 소속 박하준 석사과정생은 '생성형 AI기반 스마트 대피로 시스템 최적화 연구'라는 주제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1년간 총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연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재난·재해사고 발생 시 신속히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동선을 예측하고 대피로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연구로서, 이 연구를 통해 박하준 학생은 건축, 인공지능, 재난 안전 분야 간의 상호 융합 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선정은 대진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가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며, 본 지원사업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이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민선 8기 미래 발전 전략으로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으로 성장하는 가평명소 청평’을 비전으로 한 청평면 종합 발전 과제가 나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최근 관광을 통한 성장 동력발굴 내용이 담긴 청평면 종합 발전 과제를 수립하고 각 부서에 내려보내 사업추진을 독려하는 한편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적극 주문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청평면 종합발전계획 용역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청평면 종합 발전 과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본 과제에는 ‘관광’을 청평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여 노후화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잠재 로컬자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한편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청평면이 가평을 대표할 수 있는 거점 관광명소로 발전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존 이미지를 가시적으로 변화하고자 지역 및 관광 여건, 대상지 및 잠재력 등을 분석한 결과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계획 콘셉트로 설정해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강화 전략, 관광자원 활성화 및 연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 전통시장들이 다변화된 소비 환경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 잣고을 시장, 청평 여울 시장, 설악 눈메골 시장, 조종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이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경영 현대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와 관광, 디지털이 접목된 신개념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 등 약 12억 원을 들여 가평·설악 전통시장에 중소벤처기업부 문화 관광형 및 디지털 특성화 육성 사업 2년 차를 추진하고 청평은 공동마케팅 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시설현대화와 자생력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년도 조종·청평 시장은 경기도 전략형 마케팅 사업 및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종은 지난해 말 지자체가 전통시장으로 인정한 가평지역에 마지막 남은 5일 시장으로 민선 8기 공약인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기도 해 군민과의 약속이 조속히 실효를 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박춘섭)가 ‘함께하는 힘, 사회복지사의 마법’을 주제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과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6명, 시의장 표창 1명 등 12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정미영 시의원과 윤연희 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춘섭 회장은 “의정부시가 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집인 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 공간에서 함께 협력하고 전문성을 발휘해 마법같은 사회복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대상자 51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1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3월 19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이 중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의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만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에 해당되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내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경기도=황규진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 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교육부로부터 36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에 5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교육ㆍ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6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는 안산, 화성, 시흥, 용인, 평택 5개 지역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산 등 5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067억 원 중 369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안산은 안산원곡초등학교에 다문화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상호문화공유학교를 건립해 늘봄학교, 강의실, 동아리실, 강당, 지하 주차장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화성(동탄23초), 시흥(소래초), 용인(용천초)은 학교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존수영, 건강수영 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수영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은 청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작가 초청,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양주시도서관 9개관에서 운영하며 도서관별 주요 행사로는 △ 나를 알고 친해지는 마음일기 쓰기(옥정호수) △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교실(덕계) △ 북아트 독서기록장 만들기(고암작은), △ 이규찬 작가와 함께하는 ‘당신도 웹툰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꿈나무) △ 소일작가 강연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광적), △ 생활 속의 지혜로운 세금 상식 강연(남면) △ ‘책을 펴고 마술을 읽다’ 마술 공연(양주희망) △ 곽민수 작가 강연 ‘또또에게 일어난 일’(고읍) 등의 프로그램이 4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두 배로 데출 데이 및 아트 프린팅 전시 등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행사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yj.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2025년까지 2,354억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www.gg.go.kr, 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 신규로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 1천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천 247억 원을 투입해 217㎞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총사업비 1천108억 원을 투입해 204㎞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도시가스회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도민들의 정주 여건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노후주택과 교량 등에 대한 재난위험 예방을 위해 4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16개 시군 공공관리 교량 15개, 민간관리 노후주택 30개, 건축물 3개 등 총 48개다. 점검은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합동 현장중심으로 진행되며 점검결과 추가 위험사항은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시정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주택, 교량, 건축물의 기둥, 교각, 보, 슬래브 등 주요구조부, 외부마감재의 중대결함 발생 및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추가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조치 실시여부 △안전점검, 유지관리계획 수립 등 의무이행 관리 상태 △보수·보강을 통한 위험요인 해소 및 등급조정 등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단장은 “해빙기, 우기, 겨울철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각종 시설물의 연중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계자분들도 주변 위험요인 발생과 해소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4월 1일부터 ‘2024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 5,35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2023.4.1.~2024.4.1.)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이며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선정 결과는 매월 통지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5%, 1인당 최대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가능하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연계되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감면되고,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되므로 신용 저하로 인한 대출 및 취업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체납에 따른 법적 조치를 유보할 수 있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학자금대출 연체로 금융거래나 취업에 불이익이 발생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을 19세~21세에서 19세부터 23세까지로 확대한다. 도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5년생)부터 23세(2001년생)까지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2023년 19세~21세, 2024년 19세~23세까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총 3천636명이 총 31억 2천498만 원을 적립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지원한 금액은 15억 1천249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시 거주지 읍면동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2023년 재창단 후 1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3명을 배출하며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01년 국내 첫 실업 빙상단 창단 이후 한국 빙상계를 이끌어 온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강력한 재창단 의지로 2023년 1월 이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김영호, 차민규, 김윤지 선수를 영입하며 재창단했다. 또한 2024년에는 안현준 국가대표 선수까지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차민규 선수는 남자 단거리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2024년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500m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회장배 스피드 스케이팅대회에서 1000m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두천고등학교 출신 김윤지 선수는 여자 장거리 종목 국가대표로 첫 발탁됐다. 2024년 전국동계체전에서 3000m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현역 국가대표를 제치고 15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차세대 희망주로 떠올랐고,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회장배 스피드스케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 여주시 세종여주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긴급처치를 담당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송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때 지역외상협력병원에서 기도 확보 등 긴급 처치를 먼저 시행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역외상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안성병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화성디에서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양평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세종여주병원은 9번째 협력병원이 됐다. 이 병원들은 외상환자 발생 지역과 권역외상센터 간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파주시 금촌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당시 지역외상협력체계가 실시간으로 작동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우기를 앞두고 비관리청 도로공사 주요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비관리청 도로공사는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민간사업자 등이 도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공사다. 경기도에서 주도하는 공사에 비해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토목시공 및 품질안전 전문가 등 외부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도 내 4개 시군(연천, 안성, 용인, 이천) 소재 비관리청 도로공사 중인 6개소로, 연천 지방도 317호선 두일~석장 도로확포장공사, 안성 지방도 321호선 안성 만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용인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개설·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지방도 321호선 동경내장 교차로 설치공사, 이천 국지도 70호선 백사면 공공임대주택 지구 외 도로확장공사 구간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절개지 붕괴 위험, 낙석 발생 가능성, 가배수로, 임시침사지 등 배수구조물 설치 및 관리여부, 임시 가시설물의 고정 상태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및 침수 위험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외부전문가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2개 업체,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2개 업체,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입찰이 성립됐다. 3개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데 턴키 유찰시 설계와 공사를 별도 발주하는 기타공사로 입찰방식을 변경해야 한다. 이 경우 10개월 이상 사업기간이 늦어져 고양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일괄입찰 성립으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1, 2, 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고양시청)을 잇는 3개 공구, 15.0㎞ 구간에 정거장 8개소(환승 2개소*), 차
[포천=황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2022년부터 포천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기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1인 1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도서관정책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잠재력 있는 예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