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시장 주재로 공약추진평가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주관부서별 2024년 실천계획,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공약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고자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민선8기 시정지표를 정하고, 공약사업 이행률은 지난해, 2023년 기준 56%로 순조로운 시정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153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민선8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중학생 1인 1특기 방과후 교육 및 생존수용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만65세 이상 어르신 버스교통비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우선 완료하였으며, ▲6군단 반환 부지 첨단기업유치 ▲청성산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 핵심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舊6군단 부지 반환 결정이 지난해 12월 확정되는 등 난제가 하나둘씩 해결되면서 ‘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20일 오전 2시57분경 화재가 발생 약 1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진화에 나섰던 50대 119 대원이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건물 1개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 건물 2개동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51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4시3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친환경 자동차가 아닌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참여기간 동안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권역은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14일 동안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후 1차 모집에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회원가입과 참여신청 모두 모집기간에만 가능하니 참고해야 한다. 참여를 마친 자는 가입한 핸드폰 번호로 2~3일 이내 사진 촬영 URL이 포함된 문자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받으면 URL에 접속해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입 기간 내 사진 미 등록시 참여 취소 ▲중고차의 경우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인수일자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3월 18일까지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용인, 화성, 시흥, 파주, 부천, 이천, 평택, 안성, 과천, 여주 등 11개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7천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3천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3억 원이다. 올해부터 선정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평가 및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경제적 부문에 대한 가치 평가를 강화했다. 선정기업 간 상호 장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운영 등 사후관리도 확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경기도 내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고 경기도 내 기업부설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2024년 유·무상 학교우유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우유급식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정부와 경기도,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동안 우유 200ml 1개를 공급하는데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개당 530원에 공급한다. 올해는 흰 우유 말고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치즈, 발효유 등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침이 일부 개정돼 학생들과 학교의 사업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 10만 명에게 우유급식 무상지원 예산 1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우유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완전식품”이라며 “경기도 학생이면 누구나 우유 급식에 참여해 우유 소비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우유급식지원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역 시군 축산부서 또는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총 5만 4천여 건의 토지정보 조회 신청을 받아 2천881만 7천656필지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도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한 5만 447건에 대해 2만 400여 명이 소유하고 있는 7만 1천660필지(약 64㎢)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사람이 조상의 토지 위치,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와 상속인이 이미 알고 있어도 피상속인 명의의 재산목록을 확인하기 위해 안심상속 행정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산시에 거주하는 도민이 현재 사망한 증조부 명의로 된 토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 지인의 권유로 조상땅찾기를 신청했고, 전라남도 나주시와 화순군 일대 지목이 전(田), 임야인 토지 6필지, 2만 6천278㎡를 찾은 사례가 있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위치와 관계없이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온라인(kgeop.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시정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정비, 공익사업 실천단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설, 자문기관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발족 등 지속가능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시는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발전의 중장기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작년은 포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반과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 성과와 결과를 낼 시기”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해 용역을 마무리 짓고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은 지난 19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개최하는 관광진흥실무협의회는 포천시 관광진흥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관광진흥위원회 보조, 정책 제안, 사업장별 사업 공유, 추진 협의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구성원은 총 21명으로 포천시 내 관광 유관기관 및 관광지 실무자들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캠핑장협회 김광희 회장 등 포천시 관광진흥실무협의회 위원, 관련 부서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관광진흥실무협의회는 2024년 포천시 관광정책 추진계획 및 안건자료 공유, 실무자들의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포천시 관광정책은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힐링 관광지 조성을 통해 일상 여행자들의 안심 여행지, 글로벌 여행자의 성지로 도약하는 포천을 목표로 한다. 올해 포천시는 ▲관광 거버넌스 운영, 관광산업 육성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평화경제특구 추진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지오투어링 등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으로 유네스코 브랜드 체험 기회 확충 ▲관광 접점 안내 홍보 강화 등의 4대 전략을 통해 관광도시 포천을 실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후 산정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월 2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1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우체국 쇼핑몰에 포천시 중소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할인 프로모션, 이메일 발송, 어플리케이션 알림, 오픈마켓 연계 상품 노출 등의 직·간접적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포천우체국과 함께 우체국 쇼핑몰 입점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입점 지원 절차, 다양한 마케팅 지원 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https://www.pocheon.go.kr)-새소식 게시판 또는 포천시 기업지원과 마케팅지원팀(☎031-538-32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의 운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에 제안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9건(1,355백만 원)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4년 예산에 반영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의 총규모는 20억 원 이내로 관내 거주하는 시민 및 지역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규모 제한 없이 주민 생활 불편, 복지향상, 보안 및 안전, 환경개선 등 양주시민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인건비·경상적 경비·행사성 경비, 타 공공기관 소관 사항, 단순 민원 성격의 비예산 사업, 특정 단체에 지원하는 민간 보조 지원 사업, 법령에 위반되거나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는 사업, 상급 기관·언론기관 등에서 지적된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이외에는 연중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내수면연구소)가 청평 관광의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로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은 20일 열린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발 전략으로 ▲청평역 연계 관광거점으로의 새로운 관광 상품구성 ▲사업대상지의 공간적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 ▲관광 트렌드 및 수요자 요구도를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단순한 휴양에서 벗어나 테마가 있는 공간과 콘텐츠로 차별성 확보 등의 필요성이 피력됐다고 밝혔다. 용역사는 기본구상안으로 청춘역 1979 문화공원-어린이 놀이 체험시설-여울 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계절별 정원 테마 변화로 재방문 수요 확보 및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내수면연구소의 공간적 특성과 기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청춘역 1979 가든’ 관광자원형 사업을 제기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청평역세권 개발사업 청년 예술 주거특화로 주거 공간의 차별화를 이루고 사업 예정인 가평 문화도시와 연계한 청년문화관광 도시 강화 및 정주 인구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 등에 중점을 둔 공약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4.5%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라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완료․계속 8건, 정상 추진 44건, 일부 추진 2건, 폐기 1건으로 정상 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8.1%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100% 완료된 사업으로는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군 역사 이래 유치에 성공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민원 정책 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 등이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한 인구 증가 정책 수립(다문화가족 중시),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이 돌보미 사업 확대, 주민 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 부지 주민 개방, 주민편의 제공 및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1곳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서류심사, 현장 심사, 최종 심사 3단계를 거쳐 권역별 수요, 지역의 특성, 접근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지정 기관은 ▲중학교 과정 5곳 ▲고등학교 과정 10곳 ▲중‧고 통합 1곳 ▲초‧중‧고 통합 3곳 ▲청소년한부모 기관 2곳이다. 해당 기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대안교육을 실시한다. 대안교육 희망 절차는 학생 및 보호자가 소속 학교에 위탁교육을 신청하고, 해당교 학업중단 예방 위원회에서 위탁 여부를 검토한다. 학교장이 위탁교육기관 학생을 추천하고 일주일간 적응교육 후 본격적 위탁교육이 시작된다. 위탁교육 종료 후에는 재적 학교로 복귀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정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예산 지원과 담당자 연수, 컨설팅을 운영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업중단 위기학생 증가에 대비해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3기 청년협의체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임시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공감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 46명이 참석했다. 청년 참여 주도형 단체 제3기 청년협의체는 19~34세 청년 58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시책을 발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3기 협의체 위원들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또 의정부시 청년에 대한 기본 이해를 위해 경기연구원 오재호 연구위원이 ‘의정부시 청년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임시총회를 통해 제3기 청년협의체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곽신애, 이유정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청년들이 청년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 청년협의체는 ▲정기적인 분과회의 개최 ▲타 시군과의 정책네트워킹 추진 ▲청년의 날 행사 기획 ▲다양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년 8월까지 신청받은 한시 지원사업이었으나 내년 2월까지 연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자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청년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천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가구 기준과 원가구 기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기존 1차 사업 추진 시 12개월을 모두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기준을 통과한다면 2차 신청을 통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차 사업으로 지원을 받다 변동사항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