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입문한 신규자, 승진자, 공직유관단체 직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첫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나는 자랑스러운 포천시 청렴 공직자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은 청렴윤리의 중요성과 정책 동향, 청렴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윤리, 청탁 금지법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진행해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부패방지 청렴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 여러분들께선 청렴한 마음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한 포천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499개 기관중 유일하게 3개 등급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도에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4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현 포천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포천시의 교육발전특구 공모 시안 설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이 공동으로 관내 초중고 및 대학교, 학부모, 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기업체에 취업할 때까지 포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은 물론 모든 포천시민들이 더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협의체를 운영해 포천형 미래교육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대학, 취업까지 연계해 포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오는 2월 8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23일 의료 SW개발 및 AI분야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K-바이오와 헬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진대학교는 경기 북부에서 주도적으로 IT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며, 분당제생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성남의 IT, 바이오 헬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의료 SW·AI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양 기관 공동으로 연구소 설립 ▲의료 데이터, 의료 AI 및 공통 관심 분야 등의 교육 관련 인적 교류 협력 ▲의료 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석에 관한 연구 및 정보 자료 공유 ▲의료 관련 분야 현장 실습 기회 우선 제공과 우수한 인력의 취업 방안 공동 개발 ▲기타 의료 SW·AI 및 의료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 협력이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성남은 2만여 명의 의료 인력과 930여 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그리고 국내 최고의 IT회사가 자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김용호 변호사가 “가평특례군, 포천특례시” 설치를 3호 공약으로 24일 발표 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2022년도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행전안전부장관이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시·군·구 지역을 특례시(군)로 지정할 수 있다”는 조항에 근거, 가평군과 포천시를 특례군과 특례시로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2중, 3중의 직접적인 규제로 인하여 인접 지역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포천시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례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특례가 규정된 법령 개정이 필요하지만 법률 개정에 장시간 소요되는 만큼 법률보다는 시행령 등 하위 법규 개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규제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치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특례시(군) 지정이 꼭 필요한 만큼, 원내에 진출해서 포천특례시, 가평특례군지정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예비
[양주 =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37개교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영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도 함께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발전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전년도 학교장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 학교시설 개방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학로 관련 학생 안전문제와 양주시 서부권 학교의 교통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발전방향 및 현안에 대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학교교육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초등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경비 예산을 증액하여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진로진학업무 추진, 공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및 학교급식 지원 등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3년 산림청에서 수행한 안전보건관리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위험성평가 후 개선사항 등 후속 조치 관리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국립수목원은 안전보건 관리 27개의 세부 점검항목 중 26개의 항목에서 ‘양호’를, 산업재해 대응 부분에서만 ‘보통’의 평가를 받아 산림청 소속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수목원은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의 안전뿐 아니라 수목원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평소 안전보건 활동의 생활화로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산림사업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립수목원으로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점검방침을 정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1년에 두 번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는 의무사항 준수 및 안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군부대 이전부지 등 군시설 유휴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킹그룹을 통해 70여 년간 미군 공여지, 군사시설‧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시설 유휴지 개발 방향을 마련한다. 이번 워킹그룹은 도시계획, 입지분석, 건축, 문화‧교육‧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월 1~2회 정기회의는 물론, 현장 확인과 타시군 사례 견학을 통해 부지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지 개발 등 활용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를 통해 의정부 시민이 공감하고 원하는 개발 방향의 밑그림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군시설 이전과 관련한 국방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에 앞서 사전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청·접수계획을 공고하고 4월 24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는데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2개 시군 15곳이 신청했다. 신청한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구축 단계 8곳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6곳 ▲사업종료 후 추가·보완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운영 단계 1곳이다. 경기도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2월부터 4월 24일 공모 접수 전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 집중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군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시흥 월곶119안전센터 등 22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총공사비 2천322억 원)을 추진해 에코팜랜드(화성) 등 13개 공공건축물 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진 예정인 22개 공공건축물은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화성), 경기도 유기농복합센터(광주) 및 119 안전센터 등 11개 ▲설계 중인 수원팔달 옛 경기도청사 리모델링 사업인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및 기록원과 화성 동부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11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체험·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3월 착공한다. 광주시 곤지암읍 일대 1만 4천300㎡ 부지에 178억 원을 투입해 짓는다. 농축산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화성시 화옹간척지 일원 104만 4천㎡ 부지에 조성되는 에코팜랜드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805억 원을 들여 총 45개 동(1~2층)에 축산 R&D단지, 도우미견나눔센터, 승용마단지 등이 조성된다. 화성 동탄신도시 등 동부지역 소방 수요를 책임질 화성 동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취득세 중과세를 고의로 회피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 564개 법인으로부터 총 761억 원을 추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90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지방세 탈루 의심 법인에 대한 비정기조사도 하고 있다. 정기 세무조사는, 경기도에서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난해에는 90개 법인에 대해 총 280억 원을 추징했다. 비정기조사는 ‘대도시 등 취득세 중과 탈루 법인’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481억 원을 추징했다. 세목별 추징세액을 살펴보면 취득세 205억 원(73.1%), 지방소득세 25억 원(9.1%), 지방교육세 21억 원(7.4%) 등이며, 추징 유형별로는 과소신고 164억 원(58.7%), 중과세 94억 원(33.7%), 부적정 감면 14억 원(4.8%), 무신고 7억 원(2.8%)이다. 주요 추징사례를 살펴보면, 학교법인 A법인은 부동산을 취득한 후 ‘학교 및 외국교육기관에 대한 취득
[경기도 =황규진기자] 파주시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 양돈농가의 돼지 2,375두 수와 오염 잔존물을 20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장 내외부 및 주변 지역을 일제 소독했다. 이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37개 반 74명을 동원해 10km 내 양돈농가 57호와 역학 농가 30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11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1월 25일까지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 축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하여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야생 멧돼지 서식 지역인 산 등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신관 1층에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나뭇잎 달기, 인증사진 찍기 등으로 진행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부시장,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포천시 공직자와 포천시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reen Pocheon 2043, 포천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캠페인을 매달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는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상업시설 등의 실 사용자라면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1년에 2회(6월, 12월) 지급하고 포천시는 포천사랑상품권, 현금, 그린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경기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에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 체육 대축전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대회 기획팀·홍보팀·시설팀 등 3팀 9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꾸리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세 번의 도전 만에 이룬 군민의 염원을 담아 역대 최고 최상의 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전 준비로 대회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등 상징물 개발과, 개·폐회식 및 성화 봉송행사 기획, 홍보 동영상 및 조형물 제작 설치, 홈페이지 구축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D-day 100/ 30/ 10일로 진행되는 추진 일정, 경기장별 안전·의료 및 환경·주차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종목별 경기 진행과 인력 동원 등 대회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정적 대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내수면연구소) 상시 개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하였으나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등을 적극 설득하여 4월 봄과 11월 가을 두 번에 걸쳐 임시 개방을 이끌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봄 벚꽃 기간 16일 동안에는 7천여 명이, 가을 단풍철 10일간에는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생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평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올해 청평내수면연구소를 청평면 중요 관광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및 기획재정부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시 개방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시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의 조속한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다음 달 마무리하고 대책을 발표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소 내 저수지 주변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방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물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저소득가구의 위생과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활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 사업이다. 시는 작년 5월부터 8개월간 10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특수 청소, 소독‧방역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들은 청소 이후 상태 유지를 위해 상담 치료를 지속하겠다며 근로 및 삶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는 등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시는 올해 20가구 발굴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복지국 및 동 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례회의를 열고 청소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모든 시민의 일상이 건강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