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서도 김동연 지사만 초청됐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현재 직위뿐 아니라 경제부총리, 세계은행 근무,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이번 모임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의장이 돼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5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제인 ‘경제적 분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하여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 사업을 수행 중인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024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새일여성인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직장 적응 및 일 경험을 위한 3개월간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근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되어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전일제 일자리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험 가입 사업장(벤처기업 등 특정 형태의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가능) 등이며, 최근 3개월 이내에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시간제 일자리의 경우 주 20~35시간 미만이며, 최저임금의 11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4 기획전시 ‘한탄강 생물탐사대’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미영 포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경옥 한탄강 지오아카데미 대표, 윤수정 묾듬 대표 등 지역의 교육과 관련된 단체의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한탄강 생물탐사대’ 기획전시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한탄강의 생태’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게끔 준비했다.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5개 영역에 걸쳐 한탄강의 생물자원을 소개한다. 특히, 한탄강 주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물체험대’와 이를 박제한 ‘박제동물 전시’ 등의 다양한 전시를 마련해 아이들도 쉽게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알아갈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실 입구에 있는 워크북을 활용해 아이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전시를 보면서 내용을 익혀나갈 수 있는 활동형 체험의 공간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는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선단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 건강과 관련된 특화 도서관인 선단도서관은 ▲1월 31일 치유 ‘복조리 만들기’ ▲2월 28일 치유 전통 공예 ‘커스텀 전통 악세사리’ ▲3월 27일 치유 원예 테라피 ‘실내 가드닝’ ▲4월 24일 친환경제품을 만드는 ‘도자기 페인팅’ ▲5월 29일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6월 26일 세계 환경의 달 맞이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10명씩 접수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한, 1월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선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seondan/index.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은 변동될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가까이 문화가 있는 삶을 구현해 ‘품격있는 인문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정책과
[포천 =황규진 기자] 김성기 예비후보가 포천·가평의 실질적 도약과 현실 개선에 첨병이 될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포천·가평의 진짜 일꾼으로서 포천·가평의 발전만을 고심하며 오랜 시간 쌓아온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공들여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성기 예비후보가 발표한 두 번째 공약은 포천⦁가평 유입 인구 활성화를 위한 주거 공급, 거주 개발 사업이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포천·가평의 인구 정체 및 감소에 따른 도시 침체를 중대한 사안으로 손꼽았다.“포천·가평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한다면, 인구감소 원인을 찾아 사람으로 북적이는 포천·살맛 나는 가평의 미래를 그려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주거 해법을 내놓았다. 포천에서 소흘역, 선단역, 포천역 등 7호선 역세권 주택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개발 사업을 통해서 소흘역 역세권 청년 원가 주택, 선단역 역세권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역세권 2,000가구 반값 주택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포천역 역세권 반값 주택은 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이 일차 수혜자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가평은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정평이 나 있는
[포천 =황규진 기자] 권신일 후보(포천.가평 국회의원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난 15일 코레일 관광개발 재직 시부터 교류해온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에게 K-방산 성공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포천시와 협력해달라는 제안과 논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사장 이용배)은 우리나라 유일의 KTX 고속열차 및 K2, KIA2 전차 및 장갑차를 단독으로 제작 공급하는 대표적인 방산업체이다. 이 사장은 “실제 탱크 장갑차 등 생산된 제품들이 포천, 연천, 철원에서 대부분 운용되고 있는 것은 알지만 현재 국군정비창이 창원에 있어 정비에 편리함이 있다”, “기존 부품 공장 및 수리창 이전의 어려움도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권신일 후보는 현재 창원과 울산에 MRO(Maintain Repair Overhaul: 부품 수리 운영 사업)서 잘 운용 되고 있는 점을 알고 있다. 다만 최근 K-방산의 성장 속도가 분야별로 차이는 있지만 해마다 수십 퍼센트씩 늘어나고 있어 증설이 불가피하고, 아울러 군장비 노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만큼 신규 MRO 센터 및 부품 제조 공장 증설시 우선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실제로 지금도 탱크, 장갑차 등 대부분의 군수물품이 포천, 연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8일 ‘스마트 전동휠체어 대여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전동휠체어 대여 사업은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원격조정이 가능하고 충돌방지센서가 탑재된 전동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민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시행될 해당 사업의 세부내용, 전동휠체어 조작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사업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방향과 홍보 등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1월 19일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험 가입을 한다.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또는 노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께 편의와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경기도가 종목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1월 11~13일 태릉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메달 9개(금7‧동2)를 획득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이자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이 500m, 1,000m, 팀추월 등 출전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다. 2022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또한 10,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질주를 보여줬다. 박성현은 정재원과 나란히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인 김민선과 정재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사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6차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영유아 완전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 91.3%를 기록하며 전국 89% 대비 2.3%p, 경기도 90% 대비 1.3%p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유아 완전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완전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현재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은 총 18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영유아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권장되고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면 문자발송뿐만 아니라 유선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출생신고 및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가 지연되면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번호 발급 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70-607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8일 2024년 포천시의 역점추진사업인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통합 유치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 ‘기회·교육·평화경제특구 유치 추진단’은 포천시 이현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문화경제국장, 각 특구 유치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3대 특구 유치는 인구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지방정부에 닥친 위기를 타개할 신성장 동력이다. 포천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담대한 교육 개혁을 통한 인재 육성, 한탄강 특화 관광산업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3대 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교육·평화경제특구 유치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올해 포천시의 역점사업인 3대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월 1일 드론작전사령부, 사단법인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김용호 변호사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한강수계법 등 규제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를 1호 공약으로 18일 발표 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기업 활동의 장벽이 되는 규제를 완화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천과 가평의 2중, 3중 규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우리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힘들다”면서 지금의 몸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원내에 진출하면 초당적 협력을 통해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용호 예비후보는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의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되었지만, 획일적인 규제로 인해 오히려 불균형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포천(성장관리지역)과 가평(자연보전권역)의 규제는 “국토의 균형발전에 저해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하여 오히려 우리 지역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라면서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전면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용호 예비후보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포천시 교육발전 특구 유치 관련 정담회’를 지난 17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포천시 교육지원과 최선경 과장과 교육지원팀 이은정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발전특구는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선경 과장은 교육발전 특구 시범 지역 공모 추진 관련하여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공모에 선정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며, “포천시는 인문도시 조성을 비롯해 교육 분야 지원에 집중해 오고, 관내 대학들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포천시는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교육발전 특구 유치는 포천시 지역인재 양성으로 취업과 정주 할수 있는 제도 마련에 중요하다. 포천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교류로 유치 될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의원은 “포천시 교육발전 특구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더불어 집행부의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포천상공회의소의 주최로 군내면 소재 다온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포천시 관내 중소기업인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년 신년하례회에는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권웅 포천소방서장, 고병재 포천세무서장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민순기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장, 김정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이주수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 센터장, 김광열 포천농업협동조합장 등 기업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 등 관내 주요인사도 자리를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통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각종 정보를 교류하면서 2024년도 기업 위기 극복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GRDP가 경기 북부 10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등 포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포천 비즈니스센터 준공,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가 지원, 특례보증 융자한도액 확대 등 기업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 친화 정책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 상업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천시는 매달 1회 공공기관,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에 직접 방문한 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홍보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포천시청 신관 1층에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캠페인을 개최한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는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상업시설 등의 실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1년에 2회(상, 하반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독서경영’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친화적 환경 조성 ▲직장 독서활동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3가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활성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청사 내부 도서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도서요약 서비스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은 ‘독서경영’ 도입기로 정해 공직자 대상으로 ‘독서경영’을 추진하며, 향후 관내 기업에 독서경영지도사 파견 및 컨설팅을 지원해 포천시 전체에 독서경영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독서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해 포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