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대표 김진회)을 유치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1월 17일 시장실에서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정부시 첨단산업 육성 노력 ▲주사무소 이전 및 연구시설 구축 ▲바이오산업 발전과 신규사업 발굴 등이다. 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02년 국내 최초 복제돼지를 생산한 데 이어 이종 간(間) 장기이식 이후 24시간 이내 나타나는 ‘초급성 이식거부 반응’을 제어한 ‘지노(Gal-T knockout pig)’를 생산했다. 또 이식 후 몇 주 내 나타나는 ‘급성 반응’을 제어한 돼지(CMAH knoukout)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등 이종 간 장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도 43호선 축석고개에 주민 숙원인 마을 보호용 방음벽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시 외곽에 위치한 국도 43호선 축석고개 아랫마을인 자일2통이다. 이곳은 1973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2005년에는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됐다. 방음벽 설치는 자원회수시설의 자일동 이전과 관련해 지난해 8월 개최한 주민간담회 당시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다. 이후 김동근 시장은 10월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외부인이 도로를 통해 주택으로 침입한 사례, 차도에 떨어진 낙하물이 마을 안으로 날아온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를 직접 들은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음벽 설치에 속도를 내도록 지시했다. 방음벽 설치를 위해 긴급하게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한 시는 4월 중 착공해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위험요인으로부터 자일2통 주민들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방음벽인 만큼, 신속하게 설치해 편안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제수용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육류‧채소류 등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을 적발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점검 품목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즉석조리식품, 돔류, 갈비세트, 한과, 인삼, 굴비(조기),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명태, 홍어, 문어, 갈치 전복, 옥돔, 방어, 꽁치(과메기) 등이다. 점검 기간 중 판매일 기준 원산지 표시 여부와 혼동‧이중 표시 여부, 점검 품목의 구분‧구획 보관 여부를 확인하고, 판매업체별 원산지 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를 대조 확인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등이 불시에 점검하고, 현장 점검과 전자매체(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모니터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도‧소매업, 통신판매업,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6일 포천시청에서 관내 3개 대학교 총장(경복대 전지용, 대진대 임영문, 차의과대 김동익),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총력을 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포천형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대학, 취업까지 연계해 인재들이 포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각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시는 포천형 공교육 혁신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오는 2월 9일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포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정립 ▲포천 학생에 맞는 일반/특성화 교육시책 마련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학교복합시설 마련 ▲아이키우기 좋은 늘봄 포천 만들기 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전폭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시는 1월 중 포천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교육정책에 발맞춰 포천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6일 오전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 및 관내 덕정중학교(교장 안민희), 덕현고등학교(교장 양윤덕), 양주고등학교(교장 김용각)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제3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금숙 교육장과 안민희 교장, 양윤덕 교장, 김용각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3차 협약으로 관내 초·중·고 총 11개교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별 여건에 맞는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학교는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오늘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교장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점차 늘어나는 지역 주민들의 학교시설 개방 수요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이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역사학과에 진학하면 박물관과 관련된 수업과 현장실습에 참여해야 한다. 필자는 포천시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1학년 학부 과정에서 ‘우리 지역의 근대 인물과 상징 공간’이라는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포천에 대해 깊게 공부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 과제를 수행하며 포천이 타 도시 못지않게 많은 문화유산이 있고, 한반도 북부 지역으로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유서 깊은 도시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포천시민의 입장에서 본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매우 낯설게 느껴졌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포천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기념하는 공간의 방문 경험과 지역사 교육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로 떠올랐다. 이에 이와 관련한 개선책이 절실하다고 생각했다. 역사를 전공하면 전공필수 과목으로 정기 학술 답사에 참여해야 한다. 작년에는 경주 문화권 답사에 참여했는데, 국립경주박물관에는 신라와 관련한 역사만 있는 것이 아닌 경주라는 도시 자체를 기념하는 지역학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전시와 유물을 소장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포천시에서도 포천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을 설립해 포천시민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높은 가치를 가진 포천의 문화유산을 보존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
[경기도 =황규진기자]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오후 막을 올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날부터 정·재계 인사와 인사를 나누는 한편 90여 명의 스타트업 CEO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동연 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5일 저녁 전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성장 스타트업 기업) 대표자 90여 명이 모인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인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가자 가운데 유일한 정부인사로, 유니콘 기업 CEO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유니콘 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챗GPT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샘 알트만의 다음번 한국 방문 때 경기도에서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간담회에 참석한 세계 스타트업 대표 20여 명과도 개별적으로 대담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참석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 9만 1천945톤을 재활용해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도 등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하는 폐아스콘은 파쇄 등 단순 처리 시 별도 용역비가 발생하지만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하면 그만큼 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2012년 5월 순환 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년 여주시 지방도 345호선 포장 보수공사’ 등 19개 공사에서 9만 1천945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 약 2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재활용에 따른 수입원자재 절약, 골재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 폐아스콘 유해물질의 토양 유입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을 통해 3만 4천여 건의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적정 여부를 조사해 355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감면 부동산에 대한 징수실적(242억 원) 대비 46% 증가한 금액이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제도는 취약계층 보호 등 다양한 목적하에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중소기업, 자경농민, 산업단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을 대상으로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고유목적 사용까지 소요기간을 고려해 1~5년의 감면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은 감면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감면조건 등을 제대로 이행하는지를 확인하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지만 3개월 이내 전입신고·3년 상시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사후관리 조사원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불이행시 세금을 추징하거나, 제도를 잘 몰라 자신도 모르게 가산세를 내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대비 징수금액이 늘어난 데 대해 참여 시군이 10개에서 12개로, 조사원도 40명에서 48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도내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겨울철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가 먹이 부족 등에 따라 도심지 및 양돈농장 인근에 출몰이 잦은 시기로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포천 및 김포의 멧돼지 출몰 지역 인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6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과거 발생지인 접경지역 농장들과 멧돼지 출몰이 잦은 야산 인근지역 방역 취약농장 등에 대해 차단방역을 위해 집중 지도 중이다. 또 농장 방역시설에 대한 운영과 정비관리 점검,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 등에 대해 출하 전 예찰·검사와 도축 전 임상검사 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야생멧돼지 포획이 힘든 국내 지형 여건을 고려해 10억 원의 예산을 신규 투입해 농가에서 야생멧돼지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기피제 살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전국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검출 지역도 확산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확산·전파로 인해 언제든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 ‘정씨일가’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수원시 일대에서 가족과 법인 명의를 이용해 피해자 214명에게 225억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450개소 중 99개소(22%)에서 불법행위 139건을 적발했다. 그중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 35건(35명)은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이밖에 ▲등록 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이중계약서 작성, 계약서 미보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교부, 고용인 미신고 등 40건은 업무정지 처분 ▲36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 ▲기타 경미한 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농업진흥지역 내 건축물 임대(차) 및 매매 시 불법 임대, 매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시책을 마련했다. 농림지역 중 농업진흥지역의 경우 농지법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인이 공동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농업용 시설은 건축이 가능하다. 해당 건축물은 인허가를 적법하게 얻어 건축을 마쳤더라도 농업용 시설에 해당된다. 임대(차) 및 매매가 이루어지더라도 임차인 혹은 매수인은 해당 건물을 농업용 시설의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농업용 시설 외 목적으로 시설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임차인 혹은 매수인이 해당 시설의 건축물대장을 발급하더라도 농업용 시설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일반용도로 시설을 사용하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많다.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건축물이 건축물대장상에 농업용 용도로 사용 가능한 건축물인 것을 확인할 수 있게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당 건축물을 임대 및 매매하기 전 사전에 건축물대장을 확인해 농업용 건축물에 해당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식품제조협의회(회장 김웅기)는 관내 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설 명절 선물세트 특별관을 열고 오는 2월 2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로비에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에서는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44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포천시청 신관 로비 홍보관에 방문하면 사전 주문 예약과 택배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틀간 현장 판매를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에게 관내 제품을 선물해 따뜻한 명절을 함께 하길 희망한다. 참여한 기업 또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소통의정을 실천하고 있다. 서과석 의장은 지난 1월 8일 선단7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신읍7통 및 유한아파트 경로당, 관인면 초과1리 경로당 등 20여 곳을 방문하면서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일상생활의 어려운점이나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의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우리 포천시의회가 제심합력(齊心合力)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며 “한분 한분 어르신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분들께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를 위해 경로당 등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4년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군은 인구정책 및 생활 인구 등을 늘리기 위한 내용을 담은 11개 설문조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효과적인 인구 증가 정책에 가평군민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참여 마당)를 통해 이루어지며, 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설문조사도 새올 행정시스템으로 함께 이루어지는 등 인구감소 대응 마련에 민·관의 의견을 고루 반영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부서에서 분산되어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우수사업을 찾아내 올해부터 인구 활력 사업에 포함키로 했다. 사업으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으로 모든 사람이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각종 재난 발생으로 대피 생활을 해야하는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하루 꾸러미’ 2,000세트를 제작해 시군에 배부한다. ‘안심 하루 꾸러미’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일시 대피한 도민이 당일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일시구호세트다.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세안용품, 수건, 담요, 화장지, 일회용 우의, 마스크 등 총 7종으로 1인 1일 기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작에는 재해구호기금 5,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급 방식은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에서 도민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정한 대피명령 절차에 따라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한 주민에게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2,000세트 제작을 시작으로 시군별 재난 유형과 인구 수요를 고려해 추가 수요를 반영할 계획으로 6월 중순까지 시군에 전량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피 유도를 원활하게 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필품 위주로 품목이 구성돼 재난 초기 대응력 제고에 큰 역할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방하천 관리에 대한 경기도 하천정책 실현과 도-시군간 협력 강화을 위한 ‘2025 경기도 하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기도와 시군 관계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이 모여 도의 하천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직무 능력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 분야 전문가 특강과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천포럼은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 및 관리 정책의 현장실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연과 사람 중심’, ‘하천 중심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활력 제고’ 등을 위한 하천정책 전환에 따라 경기도 정책의 현장실현을 위한 시군 공감대 형성, 적극 행정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소규모 준설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하천 점용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 여름철 성수기 청정계곡 하천 불법행위 근절, 풍수해 대책기간 중 하천재난 대응 철저, 하천공사 보상업무에 대한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전문가 직무특강에서는 경기도 하천계획팀장이 직접 나서 하천유지관리 업무에 필요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도시지역 외 지역) 결정(변경)(안)’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양주시 관내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도는 2023년 10월 양주시가 입안한 결정(변경)(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한강유역환경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등을 반영해 지난 4월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에 상정했으며, 5월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주민 재공람을 거쳐 총 93개 블록 81만 5,540㎡ 규모의 용도지역 변경을 확정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결정(변경)으로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과 여성 안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에서 제안된 ‘여성안심길 리모델링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도출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포천경찰서, 관련 부서와 소흘읍,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총 24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형 현장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9일 진행한 야간 점검에서는 소흘읍 송우사거리 인근 범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조명 밝기, 감시카메라(CCTV) 미설치 구간, 비상벨 부재, 사각지대 등 주요 항목을 점검표를 활용해 자세히 점검했다. 이어 주민 인터뷰를 통해 야간 보행 불안 사례를 듣고, 반복 민원 사항을 파악했다. 한 시민은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항상 불안하다.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0일 2차 야간 점검에서는 신읍동 일대의 비상벨, 안내판, 조명 상태 등 주요 항목을 점검했다.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전문 진행으로 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본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향후 운영 방안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 권역의 핵심지인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와 관인면 중리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체류형 및 체험형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 자원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서도 채택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총 2.2km에 이르는 조성 구간은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동역학(키네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분야’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자립의 기반을 갖춘 우수한 공동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신규 공동체의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3단계를 완료한 공동체다. 개방성, 공익성,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중앙로35번길 8)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이를 통한 선도 사례의 경험과 성과가 포천시 전체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를 쌓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