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수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농협 삼송농산물 종합유통센터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실태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운영상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 시군 등 관계기관에 사례를 공유하고 이행실태 등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대형 판매시설처럼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건축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된다”면서 “이용객이 증가하는 명절을 대비해 재난․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 등 726건의 지방세 구제민원을 심의하며 납세자 구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7일 밝혔다. 726건은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가 1978년 지방세 구제민원 심의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건수로,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516건보다 무려 41% 증가했다.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법·부당한 지방세가 과세예고되거나 세무조사 결과가 통지, 부과됐을 때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지방세 권리구제 기관이다.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한 심리자료 보완 등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구제민원 심의 증가에 대해 납세자 권리의식 향상과 납세고지세액 30만 원 이상일 경우 사전 심사청구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변경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종합부동산세 회피 목적 거래에 대한 취득세 부과에 따른 것으로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A시는 B씨가 계조모(할아버지가 새로 맞이한 아내)의 주택을 매매로 취득한 것을 지방세법에 따른 직계존비속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고양시 행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편의 제고 등을 목표로 설계된 사업이다. 6호선 새절역을 시작으로 향동지구, GTX-A 창릉역, 능곡, 3호선 화정역을 통과해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5km 규모의 노선으로, 8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조 7,167억원이다. 공청회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 용역의 책임을 맡은 (주)신성엔지니어링 이상일 전무의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 발표에 이어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전문가 지정 토론을 진행한 후 도민들의 질의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 이진선 학과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정현 수석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31년 개통이 가능해 창릉 신도시 입주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구정책 마련과 저출생 인식개선 문화확산 활동을 위해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124명을 모집한다. 아이원더가 되면 인구에 대한 인식개선 문화활동으로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관련 글을 게시하고 심층인터뷰에 참여해 본인의 경험이나 고민을 공유하게 된다. 또 경기도지사와 도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구톡톡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둔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경기도 인구정책에 관심이 많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 둔 도민이다. 활동기간 동안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중 1개 이상 누리소통망(SNS) 운영(비상업적 이용)이 필요하다. 시군별 인원 등을 감안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직으로 별도의 보수는 지급되지 않으나 소정의 활동비(활동별 3만~10만 원)가 지원된다.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온라인에서 접수(구글폼)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월 말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해 법인 1곳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포차 8대에 대해서는 강제 공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 경기도는 조세부담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범칙 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범칙 행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폐업한 체납법인 2곳 소유의 차량 36대에 대해 시군과 공동으로 범칙 사건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차량들은 제3자가 책임보험 가입 후 운행하고 불법으로 임대해 대포차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폐업법인의 자동차세 등 체납액은 2억 9,400만 원에 이른다. 조사 결과 체납법인 2곳 중 1곳의 대표인 A씨는 체납 세금에 대한 과세관청의 번호판 영치, 강제 공매 등 체납 처분 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법인을 폐업한 후, 법인 소유 차량을 은닉하고 제3자에게 불법으로 유통한 행위가 적발됐다. 도는 법인과 A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은 시군 주도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조직간, 기업·공공기관·학계 등과의 협업을 제시하면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지역 현안문제 해결은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구체화한 지역현안 매칭사업,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역량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발굴 지원이다. 두 번째는 수익모델 개발, 판로개척, 인지도 제고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지역특산물의 공동 상품기획이나 공동브랜드 개발, 판로채널 맞춤형 상품디자인 개발 등이 있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접수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지역 연계성, 예산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임팩트 유니콘 100개, 임팩트 프랜차이즈 10개 모델, 사회가치 구매 1조 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1월 1일부터 공직기강을 확립,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직 3대 비위(음주운전, 성(性) 비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직자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3대 비위 행위자를 일벌백계해 비위 정도에 관계없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며, 징계 외에도 추가적으로 불이익 처분을 실시해 공직 사회의 비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시는 3대 비위 행위자에게 후생복지 차원에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3년간 100% 차감하는 등의 재정적 조치와 징계일로부터 1년간 보직을 부여하지 않는 등의 인사적 조치, 사회봉사활동 20시간 실시, 부서 회식 후 발생한 음주운전의 부서장 연대책임 등 징계 외 불이익 처분을 내린다. 특히, 성(性) 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고 피해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행위자에 대한 형사 고발을 적극 검토·조치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024년 공직 3대 비위 ZERO를 목표로 공직비위 취약 시기에 맞춘 공직 감찰, 3대 비위에 대한 신속한 조사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 받는 포천시가 되도록 노력
[포천 =황규진 기자]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지난 4일 가산면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 현장을 찾아 생활폐기물 배출상태와 수집·운반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청소권역이 전면 개편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의 혼란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의 적정사용량 준수 동참이 필요하다. 포천시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경된 지역별 2024년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는 제이피환경(소흘읍, 가산면, 내촌면/☎031-543-6401), ㈜뉴크린텍(포천동, 선단동, 군내면/☎070-4197-8904), ㈜송림(신북면, 영북면, 관인면, 창수면/☎031-8089-7721), 영북환경개발(합)(일동면, 이동면, 영중면, 화현면/☎031-531-4617) 등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포천시 기업 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2023년 성과를 발표했다. ‘2023년 포천시 기업 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매체홍보 지원 기업 10개소와 판매 지원 기업 5개소를 선정해 기업당 ‘매체홍보 지원’ 최대 500만 원과 ‘판매 지원’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직·간접 매출 8% 성장을 비롯해 온라인 콘텐츠 260여 건 제작으로 온라인 KPI(핵심마케팅 성과지표) 목표 대비 200% 이상 증가, 글로벌 온라인 수출개척 2개 사, 고용창출 1개 사, 기업 홍보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소비시장의 수요 파악, 고객가치를 반영한 홍보·마케팅 계획안 수립, 신규 브랜드 및 제품개발 백데이터 확보, 잠재고객 및 신규 판로 마련 등의 부가효과도 얻었다. 사업에 대한 우수기업 사례인 꼬랑내컴퍼니(대표 이종현)는 양말제조전문기업이다. 꼬랑내컴퍼니는 3개월 동안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3억 원 가량의 최고 매출과 2023년 12월 기준 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해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2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4개 항목으로 평가해 종합청렴도를 최종 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그 결과 포천시의회는 75.2점을 받아‘2등급’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포천시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71점을 받았으며 이는 기초시의회 평균 65.2점보다 5.8점 높은 수치이며 ‘청렴노력도’는 92점을 받아 기초시의회 평균 74.2보다 17.8점 높은 수치이다. ‘부패실태’와‘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항목은 해당기관에 부패행위로 인한 징계, 감사, 기소 및 국민권익위의 자체청렴도 가이드라인 위반이 발생했을 경우 감점을 하며 포천시의회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어 감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포천시의회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및 전 직원에 대한 청렴 교육 진행, 지방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지난 2일 2023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이 39,267명이라고 5일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22년 관람객 32,648명과 비교해 2023년 관람객 수치는 약 17% 정도 늘어났다”라면서 “특히 연초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박물관 인근 군부대에서 진행한 안보 견학이 인기를 끌었고 3월과 4월에 진행한 「2023년 벚꽃 맞이 야간 개장」동안에는 약 2만여 명이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또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통해 「한국전쟁과 노르웨이」 기획전시 개최와 함께 KBS 1TV 『남북의 창』, 국방FM 『고품격 시사 토크쇼 프리즘』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11월에는 YouTube 채널 『1thek Original』을 통해 국악가 송소희가 정전 70주년 기념 답사와 공연으로 촬영한 영상이 방영됐으며 이후 3,2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12월에는 「제1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과 기념관 전시 편의 시설 개선을 통해 실감 콘텐츠 체험관이 준공되면서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다양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구축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또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위해 상·하반기 관·경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밤 8시까지 여권 접수 시간을 확대해 군민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군청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과시간 외에도 민원 업무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민원의 신속·친절한 응대로 군민의 편의성 증대 및 행정능률 향상을 위해 전화상담센터(콜센터) 시스템 유지 관리용역 및 기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년도 월별 데이터(사실) 분석보고서를 통해 부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총 109명의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 장학관은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군 출신 우수 대학생들에게 학업의 편의 제공과 주거 안정·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향토 인재를 양성하는 기숙사다. 희망·행복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사비 5만 원에 월 사용료 15만 원(식사비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사 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신청 후, 구비서류를 메일·우편·팩스·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생 선발은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1일 발표되며 입사 등록 및 미등록자 충원 후, 입사일은 같은 달 24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군은 이달 2일부터 말일까지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에게 공직 경험 및 학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작한 현장 중심 시책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지속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로드체킹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의 대표적인 현장 시책이다. 김동근 시장이 흥선‧호원‧신곡‧송산 4개 권역 내 14개 동에 대한 ‘지역 현장 거리 확인’을 지시, 동장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발견한 문제점을 매주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권역별로 취합한 내용은 해당 부서에 보내 해결 방안을 검토하도록 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로드체킹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총 1천750건이 접수돼 1천32건(59%)을 해결했다. 이 외에는 추진 중 547건(31%), 추진 불가 100건(6%), 검토 중 71건(4%)으로 나타났다. 주요 민원은 ▲불필요한 가로 시설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보도블록 보수 등 안전 및 생활 불편과 밀접한 사항들이 다수 접수됐다. 시는 이 같은 민원들을 신속히 해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송산권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아비만 예방 겨울방학 집중 ‘도담도담 운동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5층 다목적강당에서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주 2회)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1순위 비만(연령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 ▲2순위 과체중(연령별 체질량지수 85백분위수 이상 95백분위수 미만) ▲3순위 소아비만 예방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지난 여름방학 첫 번째 도담도담 운동교실 운영 결과, 연령별 체질량지수가 운영 전 93.1백분위수에서 6회 수업 후 92.6백분위수로 0.5백분위수 감소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이상을 응답한 비율이 100%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겨울방학 도담도담 운동교실에서는 여름방학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운영 기간과 횟수를 늘렸다. 기존 3주, 6회에서 4주, 8회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보건과 소속 유소년스포츠지도사가 직접 강의한다.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 유발과 건강생활 실천 자극을 위해 원마커, 허들, 미니볼링 등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