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3 지방자치어워드’에서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 은상을 수상해 지방 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자치분권 지방 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 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 자치를 살리기 위해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98개 지자체에서 1,509명의 주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등 주민이 주인인 진정한 주민자치 축제라는 평가다. 군은 올해 ‘자치로 살아남기, 자치 생(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공모에서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자라섬을 대한민국의 힐링 메카로 만들겠다고 출품한 ‘가평의 정체성, 대한민국 축제의 섬으로’가 우수정책 및 지역브랜드(정부·기관 부문) 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을 거점으로 남이섬, 쁘띠프랑스, 물미 연꽃마을, 청평 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를 뱃길(왕복 35~40km)로 연결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은 한국 관광 정책연구학회(TOPA)에서 주관한 전국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내년부터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장기·고정 주차 방지 및 주차 회전율 제고를 위해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관내 공용주차장을 대상으로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유료화되는 공용주차장은 가평읍 읍내리 준일아파트·한국전력 옆·레일바이크·가평역 뒤 등 4곳으로 총면적은 6천36㎡에 차량 대수는 199면이다. 앞서 군은 올해 10월부터 군청 주변 기록관 및 수도 측량 옆 공영주차장 2곳 1천540㎡ 47면을 유료화해 효율적인 주차관리 및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야간 및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일반권, 정기권 모두 50%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징수가 이루어지게 된 이곳은 캠핑카, 소형 트레일러, 대형 화물차랑 등의 장기·고정 주차로 인해 공영주차장 개인 사유화 및 독점에 따른 기능이 상실돼 개선이 필요해 왔다. 또한 여름철 많은 행락객 차량이 급증하면서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미비로 이용객의 접근성이 떨어져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 증가 등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20일 의정부1동주민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시장, 시의장, 정당위원장, 시‧도의원, 중앙2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축청사는 2020년 1월 의정부1․3동 통합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2개 층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1개 층은 시에서 증축해 올해 9월 초 준공했다. 주요 시설은 ▲1층, 주민전용 공간인 작은도서관과 카페 ▲2층, 일반 및 복지 민원실 ▲3층, 주민자치센터로 구성했다. 신축청사는 앞으로 의정부1동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증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영리 동장은 “이번 개청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질의 주민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5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선동‧가능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상습 홍수 손해를 입는 지역을 신속하게 개량‧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당 공모에 백석천이 대상지로 선정, 도비 11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잔여 구간에 대한 예산 12억 원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백석천 백석2교~평안교 구간(637m)의 저수호안 및 둔치를 정비할 계획이다. 하천기본계획에 맞게 직립식 홍수방어벽 형태인 백석천 미정비 구간(저수호안 및 둔치)을 복단면 형태로 개선한다. 둔치는 암표면을 석재 표면공법인 버너마감(화염방사법)으로 처리해 산책로로 조성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은 “긴축재정으로 어려운 시기에 11억 원의 도비를 확보한 생태하천과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기대했던 백석천 상류 산책로 조성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백석천 개량사업을 위해 함께 힘써준 김정영 경기도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9일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6개 도시하천 28㎞ 구간을 대상으로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일환으로 중랑천 호암교에서 장암 아일랜드 캐슬까지 이어지는 1㎞ 하천 둔치 구간에 맨발의 청춘길을 조성했다. 흙길 조성사업 대상지는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관로 매설 구간이었다. 매설 시 흙으로 덮는 과정에서 흙길을 만들자는 생태하천팀원들의 아이디어로 적은 예산으로 조성했다. 당초 조성은 지난 봄 500m 구간에 대한 굵은 모래 흙길로 시작했다. 이용객이 많아지며 장암아일랜드 캐슬까지 500m를 연장해 황토분 굵은 모래 구간을 마련, 가을철까지 총 1km 구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맨발의 청춘길 중간지점인 버드나무군락지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군락지 사이 사이를 미로길처럼 걸어 맨발족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추워진 날씨에도 맨발 걷기의 효능이 알려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에는 맨발 흙길 특성을 고려한 위생관리를 위해 김동근 시장 지시로 맨발 흙길 옆에 ‘동반길’을 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감사원에서 이첩된 감사제보에 대한 조사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 절감,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과 관련한 제보 사항을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과 공직자를 선정해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A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등 절차 누락, B공공기관의 공사 계약 부적정 등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감사제보를 성실히 처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선범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경기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관행을 바로 잡아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감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와 군포시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가 선정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는데 경기도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해 추천한 두 아파트가 포함된 것이다.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올해까지 3차례 선정된 단지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됐다.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올해 처음 도전해 선정된 단지임에도 국토부 우수관리단지로도 선정됐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도가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데에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인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범·상생관리단지(당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시작한 덕”이라며 “이를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기반 조성 및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이하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경기도 일자리 통합플랫폼) 키오스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
[경기도 =황규진기자]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오니)을 불법 매립‧보관하거나 허가 없이 폐기물처리 영업 등을 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업장폐기물에 대한 연중 수사 결과 118건을 적발해 95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3건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위반 내용으로는 ▲불법 폐기물 소각․매립 28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15건 ▲폐기물 처리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42건 ▲폐기물처리 미신고 및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 33건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는 섬유업체 5개소에서 발생한 폐수처리오니 421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처리해 주겠다며 이에 대한 처리비용으로 약 3천200만 원을 받은 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임차한 부지 두 곳에 421톤 중 351톤을 불법 매립하고 나머지 70톤은 적정한 폐기물 보관 장소가 아닌 자사 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업체는 허가 없이 폐기물 재활용시설을 설치한 후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동차 폐라이트 72톤을 반입해 영업하다 적발됐다. B업체가 반입한 자동차 폐라이트 72톤 중 32톤은 무허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지방세 30만 원 이상 체납자 33만9,172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이 가운데 3,423명이 보유한 1,412억 원 상당의 공탁금 압류와 추심 등을 통해 체납세금 21억 2천만 원을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489억여 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고 도세 2억 원과 시세 5억 3천만 원, 총 7억 3천만 원을 징수하면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는 체납자와 제3자 간 소송 등으로 현재 강제추심이 불가능한 공탁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담보 취소 조치를 하는 한편, 압류 공탁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심가능 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탁금 압류와 징수 과정을 통해 많은 체납자들이 세금을 자진 납부하는 등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공탁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기록 열람과 채권 추심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촉식 2부 인문도시 지원사업 협약식과 시민참여 인문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 최초의 주민발안 조례인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가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인문도시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2부 행사는 경기북부 최초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인문자산 발굴 및 생활인문 확산을 위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이번 포럼의 좌장인 김종래 대진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시작했다. 이후 4개 분야 ▲[도시건축(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평생교육(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 ▲관광(김영호 호원대학교 교수) ▲문화예술(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주제를 발표한 후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대표로 함께해 인문포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3 제2차 찾아가는 보수교육’을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에서 산업현장 인력 보수교육을 주관해 운영함으로써 무인이동체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은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경기북부 지역의 군·경·소방·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공공분야 재직자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5일간 ‘찾아가는 보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비행운용 이론 ▲관련법규 ▲드론정비 ▲비행실습 교육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자 여러 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드론을 행정업무 등 공공업무에 적용해 시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의 결과물과 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 8사단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해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는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등 위촉직 10명과 관련부서 당연직 공무원 6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연도별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포천시의원 김현규)과 부위원장(카페반월 대표 이지혜) 선출, 2023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및 2024년 시행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수립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국 김남현 국장은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이자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국의 국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포천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보수공사를 완료하여 이용객이 직접 카드결제하고 출차하는 비대면 무인시스템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무인 시스템 방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12월 18일(월) ~ 31일(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4년 1월 2일(화)부터 유료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관리 담당자는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무인시스템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직원이 상주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객 민원 대처 및 무인시스템 운영을 안내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입구에 주차가능 안내 현황판을 설치하여 입구에서 주차면수를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주차관리 담당자는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의 보수공사가 장기간 진행되어 불편함을 느꼈을 이용객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월정기권 신청 안내 : 매월 25일(휴일인 경우 전날) 08:30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 접수장소: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내 계단아래 1층 주차사무실 ※ 개인이 본인차량만 직접 신청 가능(대리신청 불가능, 양도 불가능) ※ 월정기권 금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임영문) 취업팀에서는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T 스쿨) 글로벌비지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제2기 수료식을 진행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2023.12.17(일)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대학연합과정 4개대학 (대진대, 삼육대, 덕성여대, 서경대) 통합 수료식에 앞서 본교에서 진행된 사전 행사로 연수생 19명이 수료했다. 본 연수과정은 2023.08월 시작하여 직무교육, 영어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639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또한 대학일자리본부장(이민수)은 2023학년도 연수생 19명중 현재 14명이 취업확정되어 74%의 취업매칭을 달성하였으며, 2024.2월 말까지 전원 해외기업과 매칭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