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숙의공론조사 결과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과 주민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이하 숙의공론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10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제를 위한 숙의공론조사 도민참여단 모집조사를 진행하고, 선정된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숙의토론회와 종합 숙의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조사결과 변화를 살펴보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동의 비율(매우 필요하다+대체로 필요하다)이 ▲도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참여단 모집조사에서는 48.8% ▲도민참여단 1,225명의 권역별 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69.5% ▲316명이 참여한 종합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74.2%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서 3차 조사까지 동의 비율이 25.4%p 상승하면서 큰 의견 변화를 보였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가 실시된다면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는 적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제26회 포천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17일간의 축제를 마치고 폐막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됐으며, 현장에는 45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행사는 영북면 산정리 마을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포천시 그리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역할을 분담해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억의 오아시스를 찾아(러스틱 라이프)’를 주제로 관광객들이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손글씨로 소원을 적고, 70년대 교복과 교련복을 입으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산정호수 곳곳을 둘러보며 산정리의 숨은 얘기를 듣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과 산정호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산정호수를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분들께 일상의 고단함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0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산정호수 관광지 상동지구 정비 및 개발방안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포천도시공사,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정호수 관광지 상동지구 정비 및 개발 방안 검토 용역은 관광지 내 상동지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황조사 및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는 용역으로,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등 관련 계획의 현황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산정호수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무협의회 운영 결과를 반영한 중간보고를 듣고 산정호수 상동지구 일대의 사업구역 설정 및 토지이용배치 구상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산정호수가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 신청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10월 2일부터 1999년 10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을 충족하면,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나이, 거주요건 등을 심사한 후 오는 12월 20일부터 포천시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1899-2321), 포천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보건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포천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곳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포천시 자율방범대와 포천시청 식품위생과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여부,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민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합동조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위반사항이 확인될 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조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보건정책과(☎031-538-366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동두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경기도의료원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계속되는 경기도의 ‘무응답’에 ‘속 타는’ 동두천시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한목소리’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0월 24일 경기도청 수원 광교 신청사 앞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시민 7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향한 하나된 결집의 힘을 보여줬다. 범대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간을 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 동북부 주민의 의료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라며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논의부터 다시 검토하는 경기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동을 무상 활용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답”이라며 “대진의료재단으로부터 경기도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선태식물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국내 미기록 2종, 광릉숲 미기록 52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UNESCO 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생물 종 수가 가장 많은 생물다양성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선태식물의 경우 광릉숲에 132종이 생육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5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광릉숲 선태식물 집중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분포가 확인되지 않은 표주박이끼과(Funariaceae)의 Physocomitrium pyriforme (Hedwig) Hampe(국명 없음)와 깃털이끼과(Thuidiaceae)의 Anomodon sp.(국명없음)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선태식물(Bryophyte)은 전 세계적으로 16,000~20,000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900 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선태식물 종 수는 관속식물에 비해 적지만 극한 환경인 사막, 극지방을 포함해 전 지구의 다양한 생태계에서 지표면을 점유하여 생물종다양성을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국내 미기록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관내 3,23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공시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와 의견가격을 제시하여 제출하거나 일사편리시스템 또는 시 홈페이지 실명인증 후 인터넷을 통해 제출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고 그 처리결과를 12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는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 031-8082-6382 ~ 63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인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관내 유일한 군립공원인 북면 명지산(1267m)에 ‘하늘·구름 다리 설치’ 사업이 완료돼 오는 11월 3일 개통식을 앞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명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2개의 교량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이 교량은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로 건설됐으며, 기존 명지산을 오를 수 있는 황토길과 1.2km 구간의 데크로드와 연결되는 등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등반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폭포 위쪽으로 건설돼 붙여진 하늘다리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를 관망할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 위치해 명명된 구름다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황토길→하늘다리→데크로드→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산길 주변으로는 알록달록한 다양한 수종의 가을 단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2%가 산으로 환경성질환 치유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을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과 행복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전체 조림지의 70% 이상이 잣나무 숲을 이루고 있어 백림의 웅장함을 더해 주는 가운데 관내 축령산(879m)의 백림은 잣나무가 대부분으로 잣나무에서 뿜어내는 송진 내음에 심신이 취할 지경이다. 상면 행현리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가평‘잣 향기 푸른 숲’과 ‘숲의 약속’은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잣 향기 푸른 숲은 올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됐다.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숲 체험과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도 제공되는 등 환경성질환 치유 효과가 매우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7월 이곳에 개장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재정위기 극복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시청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이 관리‧운영하는 익명 게시판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주요 안건은 ▲세출예산 절감 ▲세입확충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낭비 방지 등이다. 아울러 특별대책추진단은 시청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에 예산절감과 세수확충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별도로 수렴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11월 3일부터 매주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대책 회의를 거쳐 재정위기 대응 계획에 반영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집단지성을 통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들의 시책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며,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 다툼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무료 민원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분야는 행정, 법률, 노무, 건축 등 4개다. 전문 민원 상담위원 7명이 법률적인 조언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행정 분야 민원은 시청 일반민원실 무료상담실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외 분야는 시 홈페이지에서 요일 및 시간을 확인 후 전화 또는 전문가 사무실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갈수록 민원사무가 세분화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에 기꺼이 봉사해 주시는 무료 상담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고객 지향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민방위대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쓴 민방위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업무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기념식 후에는 자발적 지원 통해 구성된 ‘지원민방위대’의 활발한 활동사항과 성과를 공유하는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형태의 안보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안전디딤돌 앱’ 및 ‘민간 포털 앱(네이버, 카카오, T-MAP)’을 활용한 민방위대피시설 위치 확인 방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최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환경으로 인해 도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안보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선제적으로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 휴전선을 맞대고 있는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인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가 최우선”이라며 많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가 30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판교에서 유니콘으로’를 주제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유관기관·협회장, 벤처·스타트업, 투자자(AC/VC), 스타트업 분야 전문가, 학생,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개회 인사와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및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12일 김동연 지사가 선포한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비전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판교와 8개 권역에 20만 평의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창업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스타트업 3천 개를 육성하겠다”면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기회의 경기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개회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1층 로비에 마련된 경기도 스타트업 보육 기업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기업의 첨단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했다. 전시 부스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뷰티·바이오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꾸려졌다. 컨퍼런스홀에서 동시에 진
[경기도 =황규진기자] 평화와 안보를 주제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에서 펼쳐진 ‘23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 행사에 관람객 7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가장 넓은 접경지역을 가진 경기도만의 특색을 살려 ‘평화와 안보’라는 특별한 주제로 다양한 군 장비 전시와 태권도, 의장대 등 패기있는 공연이 더해지며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안보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곁에 든든히 함께하고 있음을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비만 총 127점이 전시되면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내용과 규모 면에서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해난구조대(ssu) 수중 무인 잠수 장비 등 각종 해군 장비와 함께 해군 군복 체험 부스,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큰 관심을 받았다. 또 국군 화생방사령부에서는 최신 로봇장비를 비롯해 화생방정찰차, 방폭텐트 등을 전시했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화생방 정찰로봇 시연은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국방부 유해발군단에서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54장과 유품 200점을 공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