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9월 26일(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쿤밍-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산림청, 환경부, 산림 유관기관 학계, 산림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발제는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위한 주요 연구 현황, △ 유전다양성에 기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방안, △ 국가 보호지역 확대를 위한 기타보전조치지역 발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확대 방안과 쿤밍-몬트리올 GBF에서 새롭게 수립된 생물다양성 보전 조치인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조치(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OECM)의 산림분야의 적용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 된다. 또한 쿤밍-몬트리올 GBF 수립 등 국제협약에 따른 산림분야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림보호법 전부개정, 제4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23~2027),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를 부제로 나리농원에서 열린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축제주간 평일인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견 강연을 비롯하여 식물정보통 강연,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그리고 천일홍 사랑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야제가 개최된 22일(금)에는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까지 1군단 군악대, 11개 읍면동이 참여한 250명 규모의 플라워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주말 23일, 24일에는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등이 열리며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12여만 명의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23일 주간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니어 합창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저녁에 펼쳐진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무대에 나서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1,2,3등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가수 이보람, 김종국, 도미노보이즈의 천일홍 특별콘서트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내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외국인 합법적 고용 방안 마련을 위해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격조건은 연천군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되어 있으며, 근로자에게 숙식이 제공 가능한 농업인이다. 농업인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용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임금은 2024년 최저임금법에 따라 월급형태로 지급하면 된다. 군은 2023년 2회에 걸쳐 116농가에 334명의 근로자를 중개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도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숙소 점검 등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839-2365, 2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답례품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0회 자라섬 재스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가평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새로운 답례품으로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에 지역발전기금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원 티켓 할인과 함께 연말정산시 10만원을 세액공제 받는 등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 또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하고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함으로써 지역 문화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기부자 답례품으로 지역특산물인 잣, 포도즙, 전통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확보를 위해 공급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군은 금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9월 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폐업․재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시휴업 및 매출감소, 금리의 대폭 인상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철거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재 창업을 통한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폐업 및 재 창업 예정 소상공인 등에 대해 최대 250~500만원까지 지원키로 하고 예산소신 시까지 군청 소상공인지원과에서 우편 및 현장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을 통한 지속성장 강화와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216억여 원을 들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9억여 원을 들여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5천만 원 이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비율을 2%→3%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극복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4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추석 성묘와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1일 과거 쓰레기 산이라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를 탈바꿈해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을 개장했다. 시민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새롭게 조성된 초화정원을 감상했다. 달빛물든 해바라기 정원은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있던 곳으로, 약 3만㎡(전체면적 6만657㎡) 규모의 대규모 초화정원으로 거듭났다. 현재 7월 시민들과 함께 파종한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부용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바라기 정원에는 산책로, 벤치, 형형색색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정원 산책과 휴식은 물론, 해바라기 배경 아래에서 멋진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라인과 주변 아파트, 병원 등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촬영 명소로 인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해바라기 정원은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10월 7일에는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를 비롯해 행복배달콘서트를 개최해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을 근절하기 위한 홍보 및 수사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실업난 등으로 자동차 무보험 운행이 증가하고 있는 실태를 반영한 것이다. 시는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의 위법성을 알리기 위한 무보험 운행 방지 안내문을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사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 중이다. 아울러, 평일 출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주말, 공휴일 및 야간 조사 등을 통해 관련자들의 편의와 사건의 신속․정확한 해결을 위해 조사 시간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8조를 위반하는 행위다. 위반자는 동법 46조2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보험 운행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의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 및 재발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2일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 시즌2를 시작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 추진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95% 이상의 참여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위해 기존 방식을 재정비해 시즌2를 마련했다. 이날 미팅에 참여한 김재훈 부시장과 30대 직원 4명은 공직생활 중 애로사항에 대한 노하우와 취미생활 등 일상적이고 격의없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2 첫 브라운백 미팅에 지원한 직원들은 함께 일해왔던 동료들이다. 한 직원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시장님, 친한 직원들과 함께 업무 외에 소소한 얘기를 나눠보니 생각보다 편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건전한 소통과 성장을 위해 앞으로 직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 노력할 것”이라며,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모두를 위한 과제인 만큼 직원들도 많은 관심으로 호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실시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을 주제로 5분 내외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매월 말 공문으로 안내한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디지털 관련 수업, 아침 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한다. 9월 실천 활동은 ▲디지털 안전으로 개인정보 이해하기 ▲디지털 윤리로 건강하게 디지털 기기 사용하기 ▲디지털 책임으로 디지털 정보 검색하기 ▲디지털 소통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존중하기이다.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태도와 윤리 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인성을 키우고, 디지털 시민교육의 습관화와 내면화가 정착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허브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올 여름 무더위와 지리한 장마로 갑갑한 생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하고 추억을 만들며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핑크뮬리 축제'를 지난 9월16일부터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평소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종합 관광농원으로서 미니 기차, 공룡 놀이, 작은 말 타기, 깡통열차등 어린이 이용시설과 연인들을 위한 많은 포토 존과 만들기 체험장, 그리고 어른 들의 추억을 불러오는 추억의 거리등 각종 즐길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한식, 경양식식당, 베이커리, 허브카페등 먹거리 휴식 공간이 있으며 허브와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인형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7월부터 ”23 박물관 지원사업“으로 ”압화로 보는 허브전“을 10말까지 허브 체험관에 전시 중에 있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1종 식물박물관으로 등록된 전문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대량 보유하고 있고 대형 온실에서의 휴식공간은 그 자체가 힐링공간으로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이번 핑크뮬리 축제는 3년전 부터 핑크뮬리 식재단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10월 27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쳐 11월 사업 대상 5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은 2021~2022년 고양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 등 8개 단지 규모로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와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이어 하반기 5개 단지를 추가 진행한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과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 단지는 현장 여건에 맞는 재정비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분담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일반·지적측량업체 1천144개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9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반사항은 ▲무등록 측량업체 영업행위 6건 ▲등록기준(기술인력, 장비) 미달 4건 ▲변경신고(상호, 기술인력 등) 지연 19건 ▲휴·폐업 미신고 8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68건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측량설계사무소는 2019년 2월 등록이 취소되고, 관련 법령에 따라 2년 후 재등록 후 영업해야 했으나 무등록 상태에서 영업을 지속하다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B측량설계공사도 2019년 4월 폐업 후 불법 영업을 이어간 사실이 발견돼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됐다. 측량업 등록사항인 기술 인력, 상호, 대표자, 소재지, 장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발생일로부터 상호·소재지․대표자는 30일 이내, 기술 인력․장비는 90일 이내에 변경 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측량업체의 소속 기술자가 변경되거나 대표자 및 소재지 변경 후에도 신고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 추석연휴 기간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행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9월부터 ‘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이 11월 5일까지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리는데 추석연휴기간에는 밤의 산성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궁야행’을 즐길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행궁에서는 야간조명을 통해 행궁의 고풍스런 건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선을 감상할 수 있고 그림자 포토존에서는 가을밤 남한산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풍속화 등 조선시대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고 장원급제도 해보는 ‘남한산성 별시’ ▲다도예절을 배우며 차와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으로 구성된다. 숲생태학교는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산성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컬러링북을 활용해 알아보고 솔방울 팔찌, 낙엽다발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연희한마당은 ▲전통의 기운을 담은 무예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31일 중앙정부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추석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통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천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천300원이다. 도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번 무료 통행기간에도 서수원~의왕 53만 대, 제3경인 74만 대, 일산대교 28만 대 등 총 15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2017년 설부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