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1일, 인덕대학교 은봉관 2층 회의실에서“동두천을 말하다” 열린토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두천을 말하다” 열린토크는 인덕대학교에 재학 중인 동두천시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에 대한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MZ세대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인덕대학교 협조로 박홍석 인덕대 총장 면담, 시설 견학, “동두천을 말하다” 열린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덕대 학생들을 만나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동두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학생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며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 오늘 인덕대 학생들의 불편사항(전철 증편)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월부터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직권 말소 등록한다. 자동차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제5조에 따라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의 운행으로 타인을 사상하게 하거나 타인의 재물을 멸실 또는 훼손한 경우, 손해배상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2020년 전국 기준 등록 자동차 2천622만 대 중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가 205만 대를 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이륜자동차의 경우, 의무보험 가입률이 50%를 밑돌았다. 2022년 기준 약 17만 대의 자동차가 등록된 의정부시도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는 자동차 보유자가 1년에 4~6천 명에 이른다. 피해 배상이 보장되지 않는 무보험 자동차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재하려는 취지에서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돼 작년 6월 시행됐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13조 제3항에 따르면 자동차 보유자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장은 직권으로 해당 자동차를 말소 등록할 수 있다. 자동차 보유자가 직권말소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 및 봉인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원예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도시농업 체험 방법을 알리는 ‘복지원예활동 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한다. 지역 복지시설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의 작은정원을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도시농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매년 약 30회 1천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테라리움, 미니정원 및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사업 참가 대상에는 기존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초등학교 학생에게도 원예활동을 통한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식물을 재배 관리하는 체험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학습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 참가자를 모집하며, 11월까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도 실시한다. 모집 기간 내에 직접 시청 별관 용현동 소재 도시농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재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사업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녹색 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이 9월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었다. 또한 생활체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촉진하고 경기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 존중하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전국 최초 조례안이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외국인주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무사항을 규정하고, 생활체육강좌 운영, 스포츠클럽 참여지원,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육성, 체육활동 생활화운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주민 생활체육참여 지원을 위하여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외국인주민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도내 외국인주민이 총인구의 4.4%를 차지하고 그 수가 증가하는 상황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편성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4조 797억 원 규모로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3조 8천104억 원 대비 2천693억 원 늘어난 것으로 경기도는 일부 핵심사업이 삭감됐음에도 양보와 타협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민생·적극·확장 재정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 참석해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더욱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기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또 어려워진 경제를 진작하고 경제 활력을 붙여 넣어 줄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고르게 집행하겠다”고 동의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3조 8천104억 원보다 2천693억 원이 늘어난 34조 79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천341억 원, 특별회계 1천352억 원이 증액됐다. 도는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편성한 이번 추경안이 정치 대립 속에 후순위로 밀려나지 않도록 소통·협치에 집중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30개 시군에서 제출한 96개 사업지구에 대한 사전 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 검증은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취합한 96개 사업지구(2만 2천 필지, 14.2㎢)를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서 수원시 등 30개 시군 사업담당자와 집단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검증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효과, 지적불부합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사업지구 내 대상 토지의 누락, 지구계 설정 등 사업추진의 적정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 사전 검증에서는 2023년 사업지구의 시군별 경계 결정 사례를 비교 검토하고 2024년 사업지구의 발전된 경계결정 유도 및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시군은 이번 사전 검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월부터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현황 등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1년부터 시작한 경기도의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 사전 검증은 시군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이전에 실시하기 때문에 사업지구에 대한 사전 보완 조치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사업추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10월 4일까지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여행지원’ 사업 참여자 2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이뤄진다.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 버스인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타고 수원 영흥수목원 관람 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는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ggdf.co.kr)을 통해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관광과 예술 문화를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동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239-6393), 누림센터(031-299-5054)로 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0만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8만7,000곳을 조사하고 납세 회피 사업자(법인) 430곳을 적발해 12억 4천만 원을 징수하거나 압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제외한 지방정부의 수입원으로 분담금, 부담금, 과태료, 과징금 등이 있다. 세외수입의 경우 장기 악성 체납자 상당수가 사업자다. 예를 들어 A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던 B법인이 사업장을 폐업하고 인근 C시로 사업장을 이전할 경우 A시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려워 체납액 징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점을 악용해 세외수입 납부를 일부러 외면하는 체납자(법인)들이 많다. 경기도는 이런 점을 감안해 소방공사, 전문건설업, 정보통신 등 6개 공제조합에 체납자(법인)들의 출자증권을 일괄 조회해 압류처분하는 방식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출자증권은 공사 수주, 보증 증권 신청 등에 필수적인 것으로 통상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른다. 영업을 계속하려면 반드시 출자증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조회 결과 총 22억 원을 체납한 사업자(법인) 430곳이 적발됐다. 경기도가 공제조합을 제3채무자로 지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 5천 원, 운영활성비 3만 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를 70만~100만 원 지원한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5급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한창희 청렴연수원 강사가 강의에 나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갑질관행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한창희 청렴연수원 강사는 ‘윤리적 리더의 유쾌한 청렴실천’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한창희 강사는 “청렴은 결국 나 자신과 조직을 위한 것이다. 조직이 잘 운영되려면 부서장부터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특강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원활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하고, 부당지시에 해당할 수 있는 유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포천을 위해서는 갑질없는 청렴한 직장분위기가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부서장은 “이번 갑질 관행 근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갑질 관행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도시 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내촌면 소재 강동퓨어푸드(대포 윤성민)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노승호 마명2리 이장, 윤성민 강동퓨어푸드 대표 등이 함께 했으며, 기업 규제·애로 대한 간담회를 가진후 공장제조시설을 견학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0년 기준 포천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도내 7위,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며, “관외에서 거주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관내 거주지 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기업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퓨어푸드는 떡국, 떡볶이, 냉면류, 누룽지 등 식품류를 생산한다. 국제품질인증, 우수(제품)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장관상, 쌀가공협회 장관상, 지역경제발전 유공표창, 지역사회발전 포천시의회 표창, 포천시 이웃사랑봉사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포천시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판매 교육과 코칭,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4,7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만든 카카오톡 스토어에 포천시 단독 브랜드 관을 개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포천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기획전 입점에 적합하고 입점 즉시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이여야 한다. 판매 제품은 B2C 판매(개인 소비자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일반 및 전문 소비재, 식품 등 전 분야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포천시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맞춤형 온라인 지원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의 모집공고는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 공고 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은 고령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고령 친화도시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사업추진계획, 평가지표의 개발, 신규사업의 제안 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연구용역의 결과들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실행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연구 과정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모니터단과 협조하고 시민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수렴해 포천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맞춤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연구 용역 진행에 대한 평가 및 관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운영한 ‘전통 가양주 주조사 양성 교육과정’이 큰 성과를 이루는 등 주목받고 있다.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통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본 과정 교육생 25명 전원이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로 대한민국 대표 가양주 대회인 2023년 제14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 참가해 본선 진출자 2명 중, 1명이 탁주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교육생들은 이에 만족하기 않고 다음 달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명주 대상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금년 4월 말부터 10회 총 44시간에 걸쳐 전통주의 가치와 역사적 배경, 전통주 관련 법, 전통주 종류 및 제조기술, 전통주 제조 실습, 현장학습 등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통 가양주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전통주 교육에서는 가평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하고 1회성 단기가 아닌 장기 교육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등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교육 이수생을 중심으로 전통주 동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