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0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신규자, 승진자 등 약 170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공직자 부패 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한창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청렴은 행동입니다’라는 주제로 청렴 정책 동향파악, 청렴에 대한 관점의 필요성,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 한 신규 공직자는 “공직 업무 수행에 앞서 청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가장 기본 덕목인 청렴의식을 새기고 생활속 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포천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3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강력한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 공유의 시간 운영’, ‘부서별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실천 일상화를 위한 청렴 계단 설치’, 청렴 토크콘서트 시행 등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기간을 운영한다.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4,470필지의 단위 면적당(원/㎡) 환산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일사편리(kras.go.kr) 또는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사무소(민원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사무소 등을 방문해 의견제출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의견 제출서가 제출된 필지는 개별공시지가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및 포천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하게 되며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자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4일부터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보건소 물량 한정으로 마감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포천시에 1년 이상(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 사업이다.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8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받아 지난 30일 1차 접수를 마감했다. 포천시 보건소를 제외한 각 읍면동(소흘, 군내, 일동, 이동 신북 제외)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진행하므로 접종 가능 여부는 해당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자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정책과 지역보건팀(☎031-538-3643, 3646, 3566, 3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극심한 백신 품귀현상으로 2차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약접수는 11월 중 재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30일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관내 악취 민원다발 사업장, 축사 등의 악취배출원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악취 저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통해 관내 주요 악취발생 지역의 악취 근원지와 주변 악취 농도, 영향권 등을 표시하는 ‘악취영향지도’를 만들어 활용해 장·단기 악취 저감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악취포집을 위한 농장 출입에 따른 방역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용역 업체 ㈜산업공해연구소 마선미 부장은 “악취포집 전에 농장관계자와의 충분한 협의와 일정 조율을 통해 방역에 문제가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이 악취를 줄이고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는 31일 대진대 본관 2층 영빈실에서 임영문 대진대 총장 및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체결 및 현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다인리더스는 TWIN시스템 DB 서버 기부사업으로 32,513,693원에 해당하는 현물기부를 대진대학교에 전달했다. ㈜다인리더스는 2012년 설립되어 AI 추천 학습데이터 구축,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메타버스 플랫품 개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컨설팅 등을 운영하며, 주로 블록체인 솔루션, 메타버스 플랫품, 학술연구용역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번 대진대학교에 TWIN 시스템 DB 서버 기부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날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다인리더스 교육지원 현물 기부에 대하여 감사하며, 이 협약을 통하여 대진대학교는 정보전산 및 학생이용서버 구축에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다인리더스 현물기부 사업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진대학교가 사회발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다인리더스 임무호 대표이사는 “향후 다인리더스는 대진대학교와 메타버스, 드론 및 T-WIN 시스템 DB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대표단이 8월 30일 오전 의정부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단은 황쉬엘리 단둥시 인민 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와 경제 및 복지 분야 대표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미술도서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한 후 시청을 방문해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쉬엘리 부시장은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매도시로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단둥시 대표단의 첫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교류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양 도시가 문화, 교육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와 단둥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연수공무원 상호 파견 등 우호 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8일부터 2일간 관내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사업장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2017~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대기방지시설을 설치(교체)한 사업장 20개소다.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방지시설의 사물인터넷(IoT) 측정자료로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 및 측정결과, IoT 관리시스템 전송 여부를 통한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등이다. 점검 사업장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IoT 의무 부착대상 중 미부착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착 독려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4·5종 사업장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대기환경오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가운데 성공적인 추진에 닿을 올렸다. 31일 군에 따르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유치한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국․부서장, 각 읍면장 및 단체장, 종목별 체육협회장, 숙박․요식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경기장 배정 및 시설보강, 행사운영 및 홍보, 종합교통대책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선수단 체류지원 등 역할 분담에 따른 임무수행으로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어 군은 가평종합운동장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TF팀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대회 진행상황 등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앞서 지난 24일에는 도민체전 기획홍보 및 시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잣고을시장이 전국 명품시장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관광상품개발 베이커리류 1차 품평회를 열고 우수 상품을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가평잣고을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3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여 원의 사비를 지원받아 관광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품평회에서는 지역 내 베이커리 업체에서 출품한 상품 중, 가평 잣을 활용해 만든 베이커리류 4종이 우수 상품으로 선정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조리박물관장을 비롯한 교수, 베이커리 전문가 및 지역주민, 상인회 등 50여명의 시식단 및 심사위원들은 맛과 디자인 및 포장, 컬러, 가격 등 가평잣고을시장 만의 관광특화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앞으로 잣고을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출시 전까지 모니터링, 시식회 등을 통해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커리 관광상품을 만들어 시장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많은 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2,450억 원에 대한 체납정리를 추진한다. 9월은 납부 방법 및 집중징수 활동 홍보, 체납안내문 발송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 재산압류를 위한 각종 재산조회와 자료추출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는 체납액 집중징수 활동을 통해 관허사업 제한과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공매, 보험·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집중정리 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건설업 관련 등록면허 보유 체납자에 대한 공제조합 출자증권 압류·공매, 신탁재산 관련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신(新) 체납징수 방법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액을 정리한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3,625억 원을 체납 정리했으며, 하반기에도 2,450억 원을 정리해 연간 총 6,075억 원에 대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지방세 체납액 총 5,774억 원에 대해 체납정리를 한 바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 및 기관(기업)을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예를 들어, 미니 수소도시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고 수소차를 확대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는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도시, 농촌, 산업단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조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제한이 없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사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3년 동안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최대 5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8기 도 공약사업 연계 ▲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 기반 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자생식물을 이용한 ‘비무장지대(DMZ) 산림훼손지 생태복원 연구’를 통해 DMZ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 노력을 하고 있다. 훼손지 복원에 있어 자생식물의 이용은 복원식물의 지속력과 복원지의 회복력을 위해 매우 강조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생물다양성보전계획(GBF) 등에서 이를 중요한 이행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비무장지대(DMZ) 산림훼손지 생태복원 연구’는 2017년 국립수목원과 국방부(육군본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전방 일반 전초(GOP) 및 철책선 일대의 식물상을 조사, 연구하여 군사적 목적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선정하고 현장 적응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연구를 토대로 현지 생태복원에 적합한 자생식물 기린초, 매발톱 등 54종을 발굴하였으며, 2019년 철원 6사단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철원, 양구, 인제, 고성, 연천 등지에 7개의 연구 시범사업지를 조성하여 자생식물을 이용한 생태복원을 연구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향후 DMZ 일대 산림훼손지 복원을 위해 우리나라 자생식물 활용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며, 국립수목원 산하 DM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석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교원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에 힘쓰기 위한 취지다. 임 교육감은 선거 당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역량 있는 교원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등록금 지원 대상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대학원 전기 또는 후기에 입학해 석사 학위과정에 수학 중인 교원이다. 지원 영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경기미래교육 정책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해결 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석사학위과정 지원이 특정 정책과 프로그램에만 한정돼 폭넓은 분야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원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지원 영역별로 신청서를 접수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달 최종 20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교원은 석사학위과정 수업연한인 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 또는 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교육과정을 포함해 지원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함으로써 도내 교원 연구역량 강화와 교육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지난 하반기부터 노동조합과 지속적 유연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전보․교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23년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반영했다. 개선안은 ▲전보 비율 15% 확대 ▲전보 유예기간 3년에서 1년 단축 ▲교류자 관내 전보 요건 1년 완화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전보를 활성화해 장기적으로 고용 안정에 도움 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시․군 간 교류 6개 직종 69명 시행 후 25개 교육지원청별 1,273명이 전보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중심을 두고 희망지를 최대한 고려해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학교 신설 및 퇴직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루어졌다 ”며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안정적 인사 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도내 청소년 자녀 가족 대상‘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참가자를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특히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체험형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4.16 참사가 갖는 기억과 공감과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탐방 장소는 ▲세월호 선체 ▲진도항 ▲팽목기억관 ▲국민해양안전관 ▲기억의 숲 ▲진도대교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다.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https://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kkm1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캠프 참여로 지속적인 추모 활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