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표어(슬로건)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7일 오후 5시 성남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4천3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장애인체육에서만 볼 수 있는 론볼과 보치아 등 1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도는 지난 2월 20~21일 성남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4월 7일 성남시·경기도장애인체육회·종목단체와 후속 점검도 실시했다. 대회 기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하는 등 안전 문제를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개최시인 성남시와 협의해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방식으로 구매해 친환경 개회식을 추진한다. 도는 성남시와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방식으로 구매했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행사 당일 사용 예상 전력만큼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뒤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 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011년 5월 9개 종목으로 처음 개최했으며, 우수 장애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 공모 결과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등 신규 골목 7곳을 선정하고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올해 신규 골목 7곳은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파주 EBS연풍길 창작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다. 이번 사업은 일상 공간의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골목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골목·거리별 핵심사업 내용을 보면 용인시는 백암 순대를 음식 문화자원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순대 만들기 체험과 흰바위 농악단 공연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 중이다. 고양시는 삼송동 골목에 낙서 테마존을 조성해 낙서 축제, 낙서 대회 등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가양주 제작, 정크아트 체험 등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음골 음악제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방 체험, 수상레저, 미식 투어가 연계된 라베니체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주민대표, 유관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한북정맥 등산로 실태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북정맥은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갈라져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로, 전체 길이는 165㎞이며, 이중 포천시는 축석령부터 광덕산까지 66.6㎞가 해당된다. 포천시는 한북정맥 현황조사 및 종합분석 용역을 통해 구간별 특징 및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관리계획 및 특색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구간별 관리계획뿐만 아니라 일부 단절된 한북정맥에 대한 대체 숲길 마련까지 계획하고자 한다”며, “죽엽산 둘레길, 운악산 스카이워크, 청계레포츠길 조성 등 테마가 있는 한북정맥 포천숲길 제공으로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건강하고 가치있는 숲길 문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산림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시 면적의 64%에 달하고, 등산로, 둘레길 등 체계적인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전국의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한북정맥 등산로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쾌적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등록증(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에게 포천시 소재 관광지 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4곳은 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강세계지질공원과 허브아일랜드다.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세계인의 주간(5월 20일~5월 29일) 동안 외국인 근로자 및 포천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포천시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동과 경제적 기여에 감사를 전하고,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에게 포천을 홍보해 포천의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협의회와 협업해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로 SNS채널과 외국인 유투버를 활용한 홍보도 할 예정이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Beautiful Pocheon’이란 주제로 손수창작물(UCC)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 출품작품에는 포천의 관광지와 외국인이 영상에 반드시 등장해야 하며, 관광지를 고른 이유나 배경, 개인적 체험 등 자유롭게 설명한 장면을 포함해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당선된 작품은 별도로 시상하고 및 세계인의 날 행사 때 상영할 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치과주치의사업은 후기 혼합치열기로 영구치아의 평생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관리 습관 형성 및 평생 구강건강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모바일 앱 ‘덴티아이’ 가입 후 온라인 교육 이수와 문진표 작성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관내 치과 17개소)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 Q&A센터(031-250-8895~6) 및 포천시보건소(031-538-3623)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 제 21회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 경기/인천 지역 예선전이 5월 6일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본교에서 치열한 예선전이 개최된다. 만 23세 이하 고교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국 1,116 명의 참가자가 지원한 “21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원인원이 역대 대회 중 참여율이 가장 높아서 예술지망 미래 재원 청소년들의 열정이 뜨거운 것으로 파악된다. 대진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경기/인천 지역 예선전은 5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 교수를 비롯해 현장 배우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대상>-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상, <금상>-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희 회장상, <은상>-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상, <동상>-젊은연극제 집행위원장상으로 시상이 주어지는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심사진행은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는 방식으 로 진행된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대한민국 예술계를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원숭이두창(엠폭스)를 질병관리청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유증상자와의 성접촉을 포함한 피부 간 밀접 접촉이 주된 감염원인이나 엠폭스환자의 침구류, 식기, 의류 등을 공유하거나 접촉하는 것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원숭이두창 확진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전신발진, 생식기발진, 두통, 림프절비대, 근육통 등이며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을 동반한다. 예방방법으로는 ▲성생활을 쉬거나 줄이기, ▲모로는 사람이나 다수 가 모이는 장소 접촉 피하기,▲사우나, 클럽, 휴게텔 등 피부 노출이 많은 곳 접촉 주의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양주시보건소(031-8082-7661~7666)로 신속하게 연락하여 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2번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은 인천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 ㈜에스앤디이엔지 대표이사 어재동 씨로 그는 가평이 고향으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달여 만에 고액 기부자 제1호로 아침고요수목원 이영자 대표가 됐다. 이날 서태원 군수는 기부금을 전달받고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이달 16일 현재 176건에 2천400여만원이 모여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의정부 =황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해당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이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기준 완화에 힘입어 경기도 주관 오프라인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4월 14일 기본과정과 21일 심화 과정 두 차례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및 타 지역 사례 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 외 성인지예산의 내용 등을 담았다.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예산학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도 본 교육 확대 원함’, ‘제안 사례 설명을 더 많이’, ‘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사업 목록으로 직접 교육 요망’ 등의 기타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5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일반공모형 제안사업을 집중해 접수한다. 이어 8월 사업부서 검토, 9월 분과위원회 우선순위 심의를 거쳐 10월 전체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시민, 공직자, 스마트도시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5월 7일까지 함께할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의정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동근 시장, 국토연구원 이재용 박사, 연세대학교 유은정 교수가 발표자로 나온다. 주제별로 김동근 시장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걷고 싶은 스마트도시 의정부’를, 이재용 박사는 ‘스마트도시의 이해, 정부 정책 및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유은정 교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전략과 사례: 도시, 데이터, 그리고 시민’을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1부 발표자들과 경민대 김환철 교수, 신한대 최한용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내 삶을 바꾸는 행복한 변화를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정보도서관은 2023년 5월의 ‘의도한 책’으로 「나는 고등어」를 선정하고 저자인 이주희 작가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는 고등어」는 ‘고등어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고등어가 품고 있는 존재의 가치를 아이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책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생명체의 존재 가치, 그리고 삶의 시작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작가 강연회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정보도서관 문화생활반에서 진행한다. 「나는 고등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상상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고등어 모빌 만들기와 지우개 스탬프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 코너에서 신청(선착순 마감 20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informati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팀(031-828-8705)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들이 퇴직공무원들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잡상인일 경우 무시하면 되지만, 잡상인처럼 행동하더라도 국장(서기관)으로 퇴직한 선배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이들 공통점은 공무원 재직 당시 잘되면 공을 가로채고 잘못되면 책임을 떠넘기는 등 후배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했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사실상 안하무인격이다. 재직 당시 평가를 잊은 듯 도움을 요청하는 게 아니라 뻔뻔스럽게 요구하는 것은 물론 고압적이면서 강요까지 서슴치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시를 찾는 것은 퇴직 후 새로 취업한 회사와 관련된 영업 때문이다. 이들 중 일부는 인허가 또는 진행하고 있는 용역에 대한 순조로운(?) 행정절차를 종용하기 위해 드나들고 있다.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해 5월 19일 시행됐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는 이들이지만 무시하도록 종용하고 있는데다, 관련법에 의거 서면 신고하고 회피할 경우 자칫 담당 공무원은 건방진 X로 낙인찍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A씨는 본인이 취업한 회사를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 결국 조례개정을 이끌어냈다. 현재 개정된 조례 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국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 대상 5개 사를 선정하고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들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및 로봇자동화 구축 분야’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기업의 역량향상을 위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복귀한 ▲㈜멕트론 ▲금마유기공예㈜ ▲㈜세나테크코리아 ▲㈜삼보팩 ▲㈜예다지 등 5곳으로, 오는 11월까지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공정 구축 및 로봇자동화 분야’에는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콘덴서 절연단자판을 제조하는 ㈜멕트론은 기존 엑셀 프로그램으로 공정관리를 했으나, 이번 과제를 통해 생산관리프로그램(MES)을 구축하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불량률을 개선하고 생산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유기그릇을 제조하는 금마유기공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삼성전자·SK·애플·구글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 RE100’ 비전은 미래세대·차기 정부에 기후 위기 극복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민선8기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2%→21.6%로 낮추고,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대폭(14.5%→11.4%) 축소한 것과 대비된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공기관장, 산단 입주기업, RE100을 실천하는 도내 대기업과 경기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