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가뭄 피해 대응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에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성‧용인 고삼-노곡‧용담지구를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 국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이란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 능력을 체계적으로 연계‧배분해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 간‧수계 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안성 양성면의 노곡저수지, 용인 원삼면의 용담저수지는 유량이 부족하고 유역면적이 저수지 규모에 비해 작다. 이 때문에 최근 가뭄 등으로 연평균 저수율이 50% 수준에 머무르면서 지역주민들이 상습적인 가뭄 피해를 보았다. 도는 인근 고삼저수지에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 21.4km를 설치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노곡‧용담저수지에 연결할 예정으로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어 김포 가현지구도 실시설계를 착수하게 돼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김포시 통진읍 일원과 인근 강화도까지 농업용수가 효율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활용·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2023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FTA센터는 올해 전국 18개 센터 예산 18억 5천만 원 중 22.8%에 달하는 4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센터 지원금 중 최고액으로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원산지증명서 또는 원산지확인서 발급,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과 같이 필요시기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기초’ 컨설팅을, 원산지 판정부터 전산시스템구축, 업체별 인증수출자 취득, 사후 검증 대응 등 심화된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업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최근 한일 경제협력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서 발생해 약 20시간만에 진화됐던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관계당국이 진화 중이다. 31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5분경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각흘봉 7부 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경사면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는 상태로 소방과 산불진화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야간 운항이 불가한 관계로 헬기는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 포천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산불이 재확산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대피 준비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2시 30분경 야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약 29ha를 태우고 20여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오전에 산불은 완진 됐지만 낙엽 속에 있던 불씨가 재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1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정회 후 예산안 정밀심사에 앞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제창 부의장 ,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 조진숙 의원은 생태공원과 소관 ‘선단 제3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및 ‘선단5통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의 사업비 추경 요구에 대해 예산반영의 필요성 및 부지선정의 적절성을 심도있게 파악하고자 예산안 계수조정에 앞서 선단동 사업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전반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다. 선단동 9-9번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선단 제3어린이공원’은 거주인구 대비 공원 및 체육시설 등의 기반시설 부족한 선단동 지역에 공원 조성을 통해 체육시설 및 쉼터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도시관리계획결정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위해 추경을 요구하였다. 또한 선단동 763-14번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선단5통 어린이놀이터’는 선단동에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이 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어린이놀이터가 부족하여 놀이공간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놀이터 조성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및 인허가 용역, 토지매입, 토목공사비 등을 위해 추경을 요구하였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30일 영북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2시 경 영북면 운천리 산25번지 묘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4시 50분 경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포천시와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3, 지자체 6, 군 , 소방 2), 소방차·구조차 등 장비 73대와 지상 산불진화인력 1,637명(산불특수진화대 80, 산림청 공무원 25, 소방 118, 경찰 68, 군인 1,179, 의소대 50, 공무원 117)을 동원해 산불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31일 오전 각 부서별로 3명씩 총 120여 명의 공무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 방화선을 구축·관리 중에 있으며, 민가 피해방지를 위해 확산 우려지역 주민은 사전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오전 6시 경 산불현장 지휘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는 상황이 엄중한 만큼 산불 발생에 따른 모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것이다.”며,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산불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제1회 포천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포천시는 영상 트렌드에 발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홍보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주제는 시정․문화․관광 등 포천을 소개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15~60초의 세로형 동영상이어야 한다. 쇼츠란 통상 1분 미만의 짧은 형태의 숏폼(Short-form) 세로형 동영상이다. 공모전 상금은 최우수상 1명(팀)에 200만 원, 우수상 3명(팀)에 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팀)에 각 5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 홍보담당관 미디어팀(☎031-538-343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오는 6월 중 진행되며, 수상작은 포천시청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기존의 영상홍보 틀에서 벗어나 쇼츠 영상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포천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4월 제59회 도서관주간(4. 12. ~ 4. 18.)을 맞아 한 달간 저자 초청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34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시 승격 20주년이자 도서관의 날(4. 12.)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다. 시는 이에 맞춰 2000년대 포천시의 다양한 모습과 포천 관련 작가․작품 등을 전시하는 ▲포천 특별전시회를 열고,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등 특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 ▲‘소통 수업’ 김수인 저자 특강 ▲‘엄마랑 아이랑 책에서 해답 찾기’ 김은정 저자 특강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으며,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공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내 감정이 궁금하면? 마음 큐브를 열어봐! ▲그림책과 함께 베이킹 ▲봄의 향기 ‘바다마을 디퓨저 만들기’ ▲봄날의 꽃꽂이 ‘꽃(생화)바구니 만들기’ ▲네 이웃의 식탁 ▲우리 아이 그림책 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세계 책의 날 온라인 퀴즈 ▲블라인드 북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4월 3일 13시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특별교통수단(포천 행복콜) 이용을 위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 전화로만 가능하던 예약시스템에서 벗어나 누리집 개설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시행하고, ARS 음성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예약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우선 도입된 ARS 음성 대기시스템은 상담원 전원이 통화 중일 때 대기 순번을 배정해 통화가 끝난 상담원에게 순서대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오는 4월 3일부터 새로 개설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누리집(www.happycall.pcuc.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는 인적 사항 변동이 없을 경우 별도의 이용대상자 심사 없이 회원가입이 승인되어 바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신규 이용대상자는 온라인 회원가입 신청 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이용대상자 심사를 거쳐 회원가입 승인 후 온라인 예약 이용이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유선으로 통보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최초로 온라인 예약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41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주민 이용 편의성 및 디지털 소통 기반을 적극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현재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관내 관광지,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145개소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어르신의 인터넷 정보 이용격차 해소와 디지털 복지 여건 조성을 위해 경로당에 추진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가지 및 인구밀집지역을 정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의 공공와이파이와 연계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와이파이를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시 인터넷을 끊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가지 및 인구밀집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의 가계통신비 경감 및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설치장소를 포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운영에 올해 20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색됐던 섬유 수출시장의 재개와 해외바이어 재편 등 급변하는 섬유마케팅 시장에서 경기도 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년(18억 원) 대비 2억 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특히 올해는 LA, 뉴욕,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수출로드쇼를 진행해 섬유 기업의 현지 방문과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럽지역 수출로드쇼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수출 촉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섬유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 진출과 신시장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LA, 뉴욕, 상해에 해외 지사를 두고 2011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섬유 전문 마케팅 지원센터다. 현지 섬유마케팅 전문가를 활용해 구매자(바이어) 발굴, 기업과 구매자 간 고충 해결, 수출 계약체결 등 도내 섬유 기업의 수출 전(全)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섬유 후발 국가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상황 속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작년 10월부터 추진해온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 기간(특방 기간)’을 3월 31일부로 해제하고 4월부터 평시 방역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방 기간’으로 정하여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2월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3월까지 한 달 연장해 조류인플루엔자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특방 기간 종료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잔존 바이러스 유무 확인을 위해 모든 종류의 가금류를 포함한 가금농장 563호와 전통시장 계류장 등 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가금 및 환경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여 모두 음성임을 확인한 바 있으며, 남아있던 도내 방역대도 모두 해제했다. 특방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단계가 지난 2022년 10월 12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된 이후 170여 일 만에 다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되고, 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본부 운영이 종료된다. 또한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버스요금에 이어 도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도에서 관리하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버스요금 이후 두 번째 공공물가 인상 동결 조치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어려워진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요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주무관청인 민자도로 3곳은 도와 민자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통행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통행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서 민자사업자들이 전 차종에 걸쳐 100원에서 400원까지 통행료를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통행료 조정신고서’를 경기도에 신고했다. 그러나 도는 서민 가계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통행료 동결 내용을 담은 의견 청취안을 지난 3월 7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도의회는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도 재정 상태 및 서민경제를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의 양육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아이의 성장으로 발달 연령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는 재순환 프로그램 ‘TOY바다’를 운영한다. 기부된 장난감은 센터와 협약을 맺은 장난감 수리업체인 ‘장난감발전소’의 수리를 통해 새장난감으로 재탄생 된다. 재탄생된 장난감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 기부는 센터 해움장난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예술활동을 촉진하고자 제2회 어린이 날 기념 사생대회 참여접수를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받기로 했다. 참여대상은 관내 모든 영유아로 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행사당일 8절 도화지에 물감․색연필․사인펜 등 다양한 미술용품을 이용해 자유로운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사생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영유아의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을 조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신규농업인 양성,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등 농촌자원분야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군은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도시농업 육성지원,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및 브랜드 활성화 지원 등 농촌자원분야 농업기술보급 6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영․품목담당 지도사 및 민간전문가를 통한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등 강소농 육성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활용 식문화 확산 교육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물 소비확대 추진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시설, 복지관, 어린이집 등 관내 유관시설 320여명을 대상으로 농장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 가공연구회 실습 및 현장 교육, 시설채소 해외전문가 활용 및 초빙 교육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징수과(과장 김수경)는 4월 3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주간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한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20만 원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 발생일부터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또한,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집중 영치 기간 동안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체납 차량을 선별하고 영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의정부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면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김수경 징수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납부 의식 고취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번호판 영치 등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확인하고 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