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영중면 소재 남양산업을 시작으로 관내 중소기업 총 13개 업체를 방문한다. 이번 기업방문은 기업애로 간담회, 생산시설 견학 등 기업 규제 애로 청취를 위해 계획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생생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기업소재지 이·통장이 함께해 기업과 마을주민 간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 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공약실현을 위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업인의 애로를 적극 청취하고자 하는 이번 백영현 시장의 기업친화 행보는 어려운 여건에도 기업과 시가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베란다 상자텃밭을 지난 28일과 29일 양일 간 보급했다. 사전 신청한 포천시민 250가구에 보급한 상자텃밭세트 구성품은 상자텃밭, 상토, 배합토, 상추 종자, 베란다 텃밭가꾸기 안내 책자 등이다. 상자텃밭 가꾸기 활동은 어린이에게는 환경교육 및 농업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건강한 여가활동에 기여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작물을 가꾸고 즐기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4월부터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에 따른 지원 물품에 대해 기존에 지급하던 일회용품을 본인 의사에 따라 상조용품 세트로 선택 지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의료원 장례식장과 우리병원 장례식장 이용자부터 지급한다. 포천시 장례용품 지원사업은 2019년 제정된 「포천시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에 근거를 둔 사업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포천시민이 관내 장례식장을 이용해 장례를 치르는 경우 10만원 상당의 장례용품(일회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연간 8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용자의 여론을 수렴해 지역주민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용품 지급과 관련,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사망자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해 포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채수정)로 신청하면 관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직접 제공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의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및 접경지역 내 산림의 우수한 식물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DMZ 생태축 복원, 북한 및 북방계식물 보전 및 관리, 보호구역 지정, 보전가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한반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Z는 전후 약 70년간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채로 보호되고 있다.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여 생물다양성이 높고, 보전 가치가 우수하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침입외래식물에 의한 교란, 인간의 간섭으로 인한 훼손으로 온전한 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DMZ 일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3년부터 10년간 DMZ 일원 150개 산지 중 135개(90%)에 대한 식물분포를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조사에서 수집된 증거표본을 토대로 자생식물 1,800여종에 대한 분포도를 작성한 ‘DMZ 관속식물 분포도’와 접경지역 시군의 식물현황을 담은 ‘DMZ 접경지역의 식물’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이를 통해서, DMZ 일원에 서식하는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와 보전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 DMZ 일원으로 구분되는 강원도(고성군, 양구군, 인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33억여 원을 들여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시설 기능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군은 마을회관 소규모 개보수를 비롯해 경반리․신하리․방일1리 마을회관 재건축 등을 통해 복지시설 증설 및 기능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복지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활성화로 시설이용자의 편의향상을 위해 경로당 소규모 개보수, 상판리 우목골 경로당 재건축, 조종면 분회 증축 공사,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백둔리 마을회관 등 관내 33개소 마을회관 소규모 개보수에 2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편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설악면 복지회관 지붕증축, 북면 복지회관 목욕탕 환경개선, 상면 복지회관 옥상방수 공사 등에 3억8000여만 원을 지원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시설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노후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지난해보다 167명 증가한 1,621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도 작년보다 6억여 원 늘어난 총 61억여 원으로, 전담인력 및 공익형에 41억여 원,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에 20억여 원 등이 투입돼 경제활동을 지원함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20여일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행사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으며,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수레국화, 나비바늘꽃, 잉글랜드라벤더,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 봄․가을 10여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하고 있다. 꽃들의 향연과 더불어 포토존 및 전망대 등도 조성됐다. 지난해 꽃 정원 정식 개장 한주간 약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개장기간 6만3000여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관리 및 식재 준비에 들어가는 등 축제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기후에너지과(과장 김보경)에서 환경부 주관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연계하기 위해 지자체와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협력(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다양한 사업의 유형(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대영채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정부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라는 사업 이름으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의정부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27억 원(국비 약 11억 원, 민간투자 약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투자 없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규모로는 공공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 30개소에 200kW 급속충전기 10기를 포함한 총 44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편의 제공과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효과적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부서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분야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 찾아오는 매력 도시 의정부를 위한 업그레이드 의정부시는 상권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통해 최적의 콘텐츠와 프로모션 개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개선사업, 노후 시설물 현대화사업 등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 후, 집중하여 추진했던 민락맥주축제, 행복로축제 등의 상권 활성화 축제들도 권역별로 확대 진행한다. 또한, 경기 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인프라를 권역 곳곳으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 삶의 만족도가 높은 도시 의정부를 위한 업그레이드 의정부시는 시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포천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 축제인 제36회 반월문화제를 공모전으로 개최한다.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6회 반월문화제 공모전은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백일장(시, 산문) ▲미술(상상화, 풍경화, 정물, 소묘, 포스터, 판화) ▲서예 ▲사진촬영이며, 각 부문별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접수한다. 작품접수는 부문별로 한 작품씩만 가능하고, 타 부문은 중복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와 우수작품집 『반월36』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작품의 접수 기간은 4월 17일 (월)부터 5월 4일 (목)까지이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접수 방법 및 주제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원 홈페이지(http://pcmh.or.kr)를 참고하거나 포천문화원 사무국(TEL.532-5015/5055)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의 일환으로 제2호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의 조성과 가치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증축 사업에 공개경쟁 방식으로 설계안을 공모하고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작품집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제1호 설계 공모 작품집은 현재까지 21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건축 관련 분야 학생을 비롯해 도민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집의 주요 내용은 ▲2022년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가격경쟁보다 디자인경쟁으로 질 높은 설계품질 확보를 목표로 삼아 공공건축물의 가치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작품집은 도내 교육시설 발전 과정과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교육시설 설계 공모 운영을 통한 학교 설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설명회’를 열고 공유, 나눔, 협력으로 성장하는 경기진로직업교육을 추진해 나간다. 설명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2023 진로-진학-직업교육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지역별 특색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간 협의로 진행했다. 진로-진학-직업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학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운영 ▲지역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 ▲고교-대학연계 협력사업 활성화 ▲산학연계형 직업계고 지원 ▲하이테크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을 마련,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권역별 진로체험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역할 재구조화 추진으로 학생이 올바른 진로직업 선택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정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효율적인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과 협력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권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북부, 동부, 중부, 남서, 남동, 남서)에서 도단위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6개 권역별 강사들이 사전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해 4월부터 12월까지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2023 교육활동 보호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강사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한다.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 69명이 참여해 10일부터 24일까지 20시간 직무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단위 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학생 인권과 교권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토론회, 포럼,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로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도내 고등학생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학생 82.6%가 ‘자율 선택형 급식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86.3%, 2학년 82.9%, 3학년 78.9%가 자율 선택형 급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협의체와 사전 운영교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 ▲모델학교 중심 사례 공유 ▲공감대 확산으로 자율선택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선정은 희망교 신청, 교육지원청 추천, 위원회 선정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지역별‧학교급별‧학생 수 등 학교 여건과 운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급식의 주체가 되고 다양한 급식을 운영해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도교육청은 13일, 20일에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화해중재단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화해중재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사례 나눔으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화해중재 정책 이해 ▲화해중재단 업무 실제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 ▲화해중재단 위원 역량강화 방안 ▲정책 제안을 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중재위원을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등 현장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에서는 ‘오해를 이해로 친구되자’는 안성교육지원청 ‘5279 화해중재단’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최근 사소한 다툼과 갈등도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경미한 사안도 심의를 요청하는 경향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대상 상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통합교육 및 현장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 특수교육의 이상을 현장 특수교육의 일상으로 만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사람들의 세상(삶)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해 4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임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기 특수교육 정책 강연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제고 방안 협의 ▲지원센터 교사의 삶 공감 토크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강에 나선 임 교육감은 “사회가 같이 발전하려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사회 공동체의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호자가 학교와 센터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부족한 인력과 재원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와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대상자의 여러 문제는 그들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이해해 보면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명을 갖고 학생을 위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