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8일(화)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 주재로 용현산업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현산업단지는 의정부의 유일한 산업단지로 34만 5천㎡ 부지에 120여 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약 2천여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고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이 산단 조성 초기부터 제기돼왔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의정부시는 이번에는 꼭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지속해서 살피고 주차 수요를 조사했다. 기업경제과, 주차관리과, 송산3동 허가안전과 등 관련 부서가 모여 대안 도출을 위한 내부 회의를 여러 번 거쳤다. 회의 결과 불법주차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재직자우선주차제(유료화)가 필수적이라는 뜻이 모였다. 참여, 소통, 협치를 위해 사업 준비·추진 과정에 기업인협의회와 재직자를 참여시켜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가 제도의 빠른 안정과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재직자우선주차제 시행을 위해서는 주차구획 정비, 주정차금지구역 고시, C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시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종합감사 등 감사 대상 기관의 감사 과정에 참여해 제도개선 건의 및 시정을 요구한다. 또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시책 수립과정도 함께 자문한다. 그밖에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보 ‧ 제안 ‧ 건의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20명 이내)과 전문(10명 이내)으로 나뉜다. 일반 분야는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공공 분야 업무 및 감사(공공, 민간)경력 등을, 전문 분야는 지역 제한 없이 전문 분야(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사회복지 등)의 경력 등을 심사에 포함해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목)부터 11일(화)까지다. 접수 방법은 의정부시청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1, 의정부시청 감사담당관) 또는 이메일(jj36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9일 시정 사진 자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행정 정보 이용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정부시 사진DB 시스템’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진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정부시가 구축한 사진DB 시스템은 시에서 촬영·수집해 보관 중인 방대한 양의 기록사진을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통해 체계화해 사진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돼 시민들이 사진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앞으로 시민들은 다양한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의정부시 사진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에서 시기별, 지역별, 주제별로 사진 정보 검색 및 출력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본인 인증을 거치면 사진 다운로드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는 사진DB 시스템 구축으로 시정 사진 자료 현황에 대한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시정 홍보 사진의 활용 가치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시스템은 의정부 사진DB 홈페이지(https:/
[경기도 =황규진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진궈웨이(靳國衛)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부성장을 만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랴오닝성은 한반도와 바로 맞닿아 있어 오랜 세월 한중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의 중요한 통로였다”며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경기도의 라오펑요(老朋友·오랜 친구)인 랴오닝성의 진궈웨이 부성장님 일행을 만나 매우 반갑다”라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중소기업 판로개척·진출 지원, 환경산업 관련 정부·기업 협력 확대, 대표 박물관 교류 등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한다”라면서 “올 하반기 제14회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 지역 우호 교류 회의가 경기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통현안을 논의하고 한·중·일 지방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진궈웨이 부성장은 “양 지역 우호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 협력사업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8일 0시 30분경 송우리 시내에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칼을 휘두른 A씨를 검거해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B씨는 A씨 칼에 수차례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시는 전 부서 및 시민들로부터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1차 예비심사를 거쳐 4건(개인2, 팀2)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손미숙 주무관은 2022년 특수시책으로 ONE-STOP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토지분할 등 개발행위허가 대상인 경우 지적측량부터 개발행위허가 및 토지 이동정리까지 3~4회 방문하여 처리됨에 따라 약 50만원 이상의 민원 처리 비용이 발생했고, 처리 기간이 약 30일 소요됐다. 1회 방문 처리 및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민원 처리 비용 절감 및 처리 기간을 약 15일로 단축해 민원처리 간소화 및 시민 만족도 제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전웅배 팀장·조상국 주무관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서비스를 시행한다. 포천시는 자체적으로 불법 주정차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시민 편의 증진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이번에 휘슬 도입을 결정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 지역 11곳을 비롯 전국 총 43개 지역에서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휘슬 서비스 지역에서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접한 경기 지역 11곳에서 휘슬을 서비스 중이어서 포천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포천을 방문하는 모든 휘슬 이용자의 편의 증대가 예상된다. 휘슬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휘슬’ 앱 검색후 설치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에 미숙한 이용자들을 위해 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2023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시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1종 자격증명)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포천시에 소재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며, 전문 교육에 따른 강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시 청년농업인의 기술능력 향상과 농업의 첨단화 촉진을 꾀하고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을 마련했다. 미래의 포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http://pocheon.go.kr/agro/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교육팀(☎031-538-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을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0월로 예정된 상생협력법상의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4월부터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희준 실장은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수탁기업 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함께 나누고 고통을 분담해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내 중소기업에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입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연동제 적용기준을 법정 기준보다 더욱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먼저 상생협력법상의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면 납품대금 연동제의 대상이 되지만, 도는 이를 5% 이상으로 낮췄다. 또한 납품대금 1억 원 이하, 거래 기간 90일 이내에는 적용이 제외되는 규정도 경기도에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성남시 상대원 1~3동 일대를 비롯한 9곳에 올해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50㎍/㎥를 초과하거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를 초과하는 지역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환경부 협의를 통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곳은 ▲성남시 상대원 1~3동 일대 ▲오산시 오산동․원동 일원 ▲부천시 삼정동․오정동․내동 일원 ▲이천시 창전동․중리동 일원 ▲안성시 만정리․용두리․승두리 일원 ▲용인시 풍덕천2동 일원 ▲용인시 신갈동 일원 ▲수원시 영통2~3동 ▲수원시 평동 일원 ▲화성시 동탄1․3동 일원 ▲평택시 세교동 일원 ▲안양시 호계3동 일원 ▲김포시 풍무동 일원 등 11개 시군 13곳이다. 대부분 공업·교통 밀집 지역이거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인접한 주거지역이다. 여기에 도는 올해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5개 신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신규 지정 포함 총 18곳 중 9곳(시군과 추후 협의)에 올해 도비 2억 7천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참여자를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자 경기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 중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인건비(240만 원)를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직장 예절교육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직무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도는 올해 3차례에 걸쳐 3천여 명을 모집한 뒤 최종 75명의 청년을 정규직까지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지난해까지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던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직무에서 근무할 청년들과 연결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비 40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31개 시군 조사를 통해 전기차 공용충전기 사전 신청받은 바 있으며 현지실사를 진행해 적정 지역에 159기가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점은 공공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도농지역 등 충전 취약지역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기에 비해 낮게 설치하는 교통약자 배려형을 전체 충전시설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민간 충전사업자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충전기 설치비용의 50%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원 보조금은 100kW(싱글) 2,500만 원에서 100kW(듀얼) 2,750만 원, 200kW(싱글) 3,950만 원, 200kW(듀얼) 4,250만 원까지 충전기 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를 방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6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3 양주 올해의 책 선포식 & 곽재식 작가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수현 시장, 도·시의원, 시민선정단 대표,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도서선정에 기여한 시민 대표, 곽재식 작가 등 내빈이 무대에 올라 ▲나는, ▲애니캔, ▲3모둠의 용의자들,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4권의 도서를 양주 올해의 책으로 선포했다. 선포식 이후 올해의 성인부문 선정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집필한 곽재식 작가를 초청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북 토크를 진행했다. 곽재식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왜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문제가 아니며 개개인의 실천보다는 정부와 기업 차원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사회자로 참석한 정주희 기상캐스터와 곽재식 작가는 객석에서 질문을 받아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그간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가평 =황규진 기자]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기 가평군이, 가평군만의 가치를 담아낼 관광캐릭터를 찾아 나선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 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콘텐츠에 앞장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50만원, 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4점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31일까지로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팀별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주제로는 가평관광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담고,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 및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등이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에 이어 2차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관내 예술가와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직접 공연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또는 직장인들이면 누구나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노래․밴드․개그․연극․댄스․마술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다음달 4일까지 참가 신청해야 한다.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이 필요한 팀은 얼쑤공장 3층 연습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넣어줄 가평 문화창작공간은 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문을 열었다.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렛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9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