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이 24일 가평군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2월말 가평군의 체육진흥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경기도에 2025년 체육대회 및 2026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신청서 제출에 따른 것이다.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도 실사단은 가평군청을 방문, 브리핑을 갖고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한석봉체육관, 자라섬, 음악역1939 등 인프라시설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5월 안에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현장실사에서 6만3000여 군민의 유치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 군수는 “수영 및 사격을 제외한 20여개 전 종목을 가평군에서 진행할 수 있는 준비된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숙박, 음식, 안전 등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등 체육대회유치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군수는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그동안 수차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녹지산림과(과장 이원진)는 3월 23일(목) 의정부 내 벚꽃길의 위치를 표시한 ‘벚꽃 지도’를 제작해 시 공식 SNS와 누리집에 게시했다. 벚꽃 지도에 표시된 벚나무길은 ▲체육로, 입석로 벚꽃길(녹양동 284-3번지 일원, 2.4km) ▲직동공원 벚꽃길(의정부동 326-26번지 일원, 0.4km) ▲중랑천 벚꽃길(장암동 50-1번지 일원, 3.0km) ▲부용천 벚꽃길(신곡동 815-5번지 일원, 1.4km) ▲민락천 벚꽃길(낙양동 757-2번지 일원, 2.6km)로 총 5구간이다. 올해 의정부시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5일(수) 이후로 예측된다. 올해의 벚꽃 구경은 몇 년만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의 방해 없이 온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의미가 각별하다. 의정부시는 아름다운 초화 및 수목 군락지를 발굴하고 보완 식재 및 집중관리를 시행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벚꽃 지도 공개를 통해 지도 형태의 수목 정보 제공에 대한 시민 반응을 살피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의정부 전역을 대상으로 사계절 개화 지도를 완성할 방침이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따뜻한 봄 날씨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공원과(과장 김정일)는 올해 도심 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개소(평화·상록·효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낡고 위험한 공원시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노후화된 도시공원에 대해 편의시설 정비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도시공원 91개소에 103개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2~5개소의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5억의 예산으로 실시된다. 대상지는 노후도를 기준으로 공원 이용률·주변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선정됐다. 상반기에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는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평화어린이공원(의정부시 민락동 692-5번지, 부지면적 4,132㎡)은 넓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밝고 시원한 느낌의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민원 사항이었던 수목과 배수로 정비 및 진입광장, 데크스탠드,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상록어린이공원(의정부시 신곡동 767-4번지, 부지면적 2,598.4㎡),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 부지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와 네팔 신두리시는 23일 포천 청년비전센터에서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위한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신두리지구 카르상 라마 위원장을 비롯해 7여 명은 포천시를 방문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난해 우리 포천시 대표단이 신두리시를 방문하였을 때 보내주신 따뜻한 환대에 포천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며“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살펴보셨겠지만 포천시는 농·축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인프라뿐 아니라, 많은 경험과 선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특히, 미래농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전문인력 양성 및 다양한 선진농업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신두리지구 카르상 라마 위원장은 “오늘 우리 네팔 신두리시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백영현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양국간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두리시는 네팔의 77개 지구(District, 우리나라의 군에 해당) 중 하나로 Province No.3에 속하는 내륙도시이자 네팔 중부개발지역 자낙푸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악지대에 위치한 신두리시는 면적 약 총 면적: 2,491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3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민선8기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임종훈. 손세화. 조진숙. 안애경 시의원,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인문도시 조성 추진협의회 및 포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 참여 포럼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은 인문도시 포천 조성 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지난 1월 1일 KBS ‘이슈 픽 샘과 함께’의 특별 신년 기획 방송 초빙 강연자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김찬호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 독서 문화, 학부모, 학생 등 총 4명의 시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하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2부 행사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민선8기, 포천시는 지난해 출범하면서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핵심 시정방침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며“오늘 포럼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공간정보 산업협회, 포천지역 건축사회, 환경 및 산림 등 대행업체 관계자와 인허가 업무 관련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 11월 허가담당관을 신설했다. 인허가 허가행정 혁신과 관련 대행업체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보다 신속한 허가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개발행위, 건축, 공장, 농지 및 산지전용 등 허가 분야별로 담당 팀장이 다양한 인허가 업무 추진관련 사례 및 관련법규를 설명하고, 대행업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허가 민원서비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대행업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인허가 관련 대행업체에 체크리스트를 전달하여 향후 단순·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내실있는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 및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농협은 지난 22일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교통비 지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카드 발급 및 정산에 관한 사항, 카드 발급시 발생하는 수수료, 분실에 관한 사항 등 업무에 관한 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7월부터 지역농축협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한 어르신들에게 G-PASS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한 교통비 중 분기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노인의 이동권이 보장되어 여가와 경제활동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수 있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어 대기오염이 줄어들고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국가적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및 이에 준하는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안치시설 등을 대폭 기능을 보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부터 포천병원장례식장과 우리병원장례식장을 대상으로 국가지정장례식장 기능보강사업에 착수해 2023년 2월 시설개선 및 장비보강 등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포천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례식장 1개소만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안에 1개소 이상을 추가 지정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장례지원이 가능하도록 계획중이다.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은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발생 등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사망자 시신 현장수습 ▲장례용품 제공 ▲감염병 사망자 시신 밀봉․안치 ▲빈소 우선제공 ▲연고지로 시신운구 또는 무연고자 화장‧봉안 등을 지원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고보조금 지원으로 추진했으며, 국가의 재해·재난 발생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장례지원이 가능할 것이다.”며, “감염병 예방 및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술 창업 분야 도내 새싹 기업에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스타트업 엠앤에이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 참여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신규 투자 유치한 도내 기술 창업 분야 7년 이내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은 사업 협약 후 올 10월까지 아이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4월 7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6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린 새싹 기업은 ‘스타트업 엠앤에이(M&A) 지원센터’와 중계·자문기관을 통해 관련 법률,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업과장은 “최근 새싹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인수합병(M&a
[경기도 =황규진기자] 미래기술 인재양성의 요람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신규 과정 개설, 실무중심의 커리큘럼 개편을 마치고 2023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등 기업 맞춤형 미래기술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삼성SDS, KT, 네이버 클라우드 등 대기업과 연계해 실무자 특강,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정보기술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고양-인공지능, 의정부-빅데이터, 클라우드 운영·개발)를 포함해 서부(시흥-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남부(성남-반도체 제조 기술) 등 도내 거점별로 캠퍼스를 설치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기술 인력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신규 과정인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개발을 비롯해 ▲인공지능 개발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운영 ▲클라우드 개발 등 총 5개 과정이며, 교육 인원은 전년 대비 50명이 늘어난 140명이다.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개발’은 25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에서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관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4천300명을 확대해 총 3만 987명으로 늘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구조를 돕는 사업이다. 평소에도 시간별 활동량 감지(심박·호흡)를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설치 장비로는 문 열림 센서(태블릿PC, 레이더 센서),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이 있다. 경기도는 2012년 6천364명이었던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현재 2만 6천68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4천300명을 추가해 3만 987명까지 대상자를 늘릴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022년 한 해에만 3천243건의 실제 응급상황을 119와 함께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6만 8천482건의 긴급호출을 처리하는 등 대상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촘촘한 대상자 관리를 위해 도 자체 예산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4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3월 19일 포천 양돈농장에서 올해 세 번째(경기도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우선 도내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20일 05시부터 22일 05시까지 48시간 발령해 농장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 농장 사육돼지 12,741두를 매몰 처리했으며, 발생농장의 자돈이 있던 농장 2,598두도 예방적 조치했다.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177대를 총동원해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77호와 농장 역학 관련 21호, 도축장 역학 관련 202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임상예찰 및 채혈 정밀검사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농장과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은 30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며 방역 관리하고, 역학 관련 농장은 차량 또는 사람이 마지막 방문한 날로부터 21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도내 양돈농가로 아프리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4일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123명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 안정지원금 등을 처음 지급한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 회복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금은 최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로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 인원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지원금 등을 접수한 결과 총 131명의 신청을 받았다. 도는 3월 17일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증 미비, 사망, 관외 거주, 거주 불명 등 8명을 제외한 123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감학원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내용은 ▲생활 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500만 원(1회)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 원 한도 의료서비스 지원 ▲도내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 원 한도 의료 실비 지원 등이다. 경기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에 대해 추가 입증자료 제출 및 도내 거주 등 요건 충족 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신청 피해자들의 추가 발굴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및 전국 광역자치단체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새봄을 맞아 시청 민원실 분위기를 밝고 산뜻하게 조성하기 위한 봄맞이 새단장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많은 시민들이 내방하는 민원실 내 붐기운이 가득한 싱그러운 생화 화분을 비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미건조했던 민원실을 한층 밝고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민원실을 이용하는 내방객의 편의를 위해 의자 등 집기를 교체하고 이용 시민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 대기 공간을 정비하는 등 쾌적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양주시청 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 전용 우선 민원창구, 미니 북카페, PC와 프린터·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용 사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복합민원과 고충·진정민원 상담 등을 위해 3월부터 퇴직 공무원 인력을 활용한 민원행정상담원을 민원실에 배치해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서비스 핵심 역량을 향상시키는 친절교육과 민원인으로 가장해 친절도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등을 확대 실시하며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원인의 위법
[가평 =황규진 기자] 굳게 닫혀있었던 구)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방된다. 가평군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 임시개방을 이끌어 냈다고 23일 밝혔다.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 내 저수지는 둘러 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왔다. 개방 시기는 벚꽃 개화기인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이다. 이 기간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임시개방 운영업무 협약식」을 갖고 벚꽃 비밀정원을 활짝 열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간 협약서에는 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시설의 임시개방 기간 동안의 방문객 안전관리 방안 등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임시개방에 이어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의 조속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소 내 저수지 주변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포함하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