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60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가스 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가스 안전장치 ‘타이머 콕·CO 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023년도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한다. ‘타이머 콕’은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가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CO(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가 누출될 경우 감지해 알려주는 안전장치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가스 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세대다.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한다. 도는 31개 시·군별 수요 조사를 반영해 3월 중 지원 세대를 선정하고,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4월부터 무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세심한 보육을 위해 아동 대비 보육 교사 수를 늘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올해 3월 22개소를 추가하는 등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 경기도가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3에서 1대 2(0세반) 또는 1대 5에서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할 수 있고, 1세 반까지만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 운영해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도내 28개 시·군에 313개소가 운영 중으로 경기도는 3월 31일까지 22개소를 추가 지정해 올해 33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15개소, 2025년 10개소, 2026년 10개소 등 총 35개소를 추가 지정해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정 대상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집 평가제에서 A등급을 받고 공고일 기준 6개월 전 평균 정원충족률 70%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고,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1차 시·군, 2차 경기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는 지난해 센터를 통해 개인파산 면책을 신청한 경기도민 492명의 기록을 정리한 ‘경기도민 악성부채 해방일지’를 15일 공개했다. 경기금융복지센터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빚을 갚을 수 없었던 경기도민 492명의 악성부채 약 1천531억 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을 통해 법률적으로 면책시켰다. 관할법원을 기준으로 수원지방법원 접수사건이 가장 많았고(56.5%), 의정부지방법원(32.1%)과 인천지방법원(11.4%)이 그 뒤를 이었다. 주거 정보를 제공한 393명 중 99.7%는 자기 소유 주택이 없고, 74.04%는 월세와 임대주택 등 월세가구다. 나머지 23.9%는 친족, 지인 등의 주택에 무상으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빚 문제 해결 외에도 주거지원 등 주거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492명 중 개인파산 면책 신청 당시 직업 상황과 관련, 무직으로 응답한 비율이 81.9%, 단순 노무가 13.6%로 나타났다. 연령대에서는 50대 이상이 85.4%로 가장 많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76%에 달했다. 소득 정보를 제공한 275명 중 월평균 50만 원 미만의 소득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산업 분야와 도민에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오는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생성형 인공지능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이란 사람이 지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와 정보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물을 창조적으로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도 생성형 인공지능의 일종이다.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도민을 대상으로 여는 이번 기회경기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윤리, 창업,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나눈다. 세부적인 발표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충격과 새로운 기회들(장대익 가천대 교수)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와 윤리 및 사회적 이슈(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생성형 인공지능과 챗지피티(ChatGPT) 활용전략(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재와 비즈니스(차경진 한양대 교수)다. 발표 후에는 이원재 경기도 정책보좌관의 진행으로 주제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3월 13일 11시대진대 본관2층 영빈실에서 포천신용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 및발전기금 10,000,000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임데도 불구하고 대진대학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고 있는 포천신용협동조합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후원해주신 발전기금은 인재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하였으며,이에포천신용협동조합 정석화 이사장은““대진대와 포천신협의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기관 간 상생협력과 공동협력사업 협약식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며“포천 시민과 상생하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과 성장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영문 대진대 총장,공명수, 권혁홍, 임춘환, 윤영선, 신종곤 처장님들과 포천신협 이사장 정석화, 강건석 전무, 조성민 부장등10여분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2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2023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검점’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최근 1년 이내에 신규 신고한 어린이집, 2022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어린이집,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을 미이수한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가정·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 지원’은 시설환경이 열악한 가정·민간어린이집의 비상재해대비시설, 안전시설, 놀이터, 조리실, 화장실 등 영유아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 교체, 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 어린이집의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무분별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은 어린이집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정부지원 및 공공형어린이집, △시설 안전 및 온실가스 저감(에너지효율 등)과 무관한 인테리어 공사, △2021~22년 가정·민간어린이집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기지원한 어린이집, △영유아보육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시정명령을 받은 후 신청 당시 시정완료된 경우는 신청가능)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문서24,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노후 정도 등 선정기준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제72주년 가평전투 추모식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연방 4개국 국방무관들이 최근 군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앤드 램 신임 영국 무관을 비롯해 데이빗터너 뉴질랜드 무관, 질 메랙 캐나다 무관, 에스터 서 호주 부무관은 서태원 군수와 자리를 함께하고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추모행사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올해는 정전 70주년과 가평전투 72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참전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의 희생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연방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금년 행사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장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안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예산 및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신청, 입법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금년 상반기 상시 운영 타당성 검토 및 위치 선정, 파견직원 선정 방식 및 운영방안 등을 추진해 하반기 7월경 개설할 예정이다. 사무실 규모는 약 60㎡ 로 팀장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정책자료 수집 등 군정발전과 대외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진단용역 중간 및 최종 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시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남양주, 양평, 연천군 등 인근 시․군 서울사무실 모두 국회와 가까운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평 서울사무소도 여의도에 설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빠른 시일내에 설치 지역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4일 이보형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 육군항공사령관)이 “향후 창설될 드론작전사령부는 포천시 6군단 부지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보고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춘식 의원과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면담을 통해, ‘포천시 6군단 부지의 경우 드론작전사령부 위치로 검토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이 단장은 최춘식 의원에게“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한편 최춘식 의원은 이미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시 6군단 부지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일부 추측성 보도로 인한 우려와 오해가 완벽히 해소됐다”며 “6군단 부지는 군사시설이 아닌, 포천시 발전과 미래를 위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4일 2022/23 동계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하 시청 빙상팀)이 시장실을 방문해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빙상팀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지속된 2022/2023 동계시즌에서 ISU 제1~6차 스피드/쇼트트랙 월드컵대회, ISU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는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번 시즌 빛나는 활약을 펼친 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스케이트감독,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코치, 권영철 쇼트트랙 코치를 비롯해 의정부시청 소속 국가대표 정재원, 김민선, 박지윤, 박성현, 김경래 선수가 참석했다. 시청 빙상팀은 동계시즌 성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성원해 준 김동근 의정부시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뤄졌다. 국가대표 에이스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선수는 ISU 스피드스케이팅 1~6차 월드컵 대회와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일자리정책과(과장 남윤현)는 4월 17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의정부시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회계사무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또는 관내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회계사무원이나 사무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15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회계 원리 및 원가회계, 재무회계 및 부가가치세, 원천제세를 포함한 전산 시스템 운용에 대한 120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으로 실시되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교육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받는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직무의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으로 청년층의 취업 확대와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5일(수)부터 4월 4일(화)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 031-828-2878)로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질문 도의원 초청에 이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의원들과도 자리를 마련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는 소통과 협치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가 도의회 상임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속해서 상임위별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지미연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현·김근용·김현석·서정현·정경자·최병선 의원 등 국민의힘 7명과 이동현·김미정·박상현·이병숙·이채명·정승현·최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7명 등이다. 김 지사는 “제가 상임위원님들 같이 뵐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기재위가 첫 번째다. 도를 위하고 도민을 위하는데 여와 야가, 집행부와 의회의 차이가 어디 있겠나”라며 “어제 제가 충남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관련 행사를 했는데 (이 사업이) 애초에 다른 후보와 약속했던 것인데 저한테 연락이 와서 흔쾌히 업무협약을 맺고 같이 사업을 하기로 했다”면서 “지역 경계나 당의 이념을 떠나서 경기 남부 주민들과 충남 북부 주민들 한꺼번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좋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관내에서 발생한 태국 외국인 근로자 사망 사건으로 13일 시장실을 방문한 유가족과 태국 대사관 관계자를 영접하고 면담을 실시했다. 면담에는 태국에서 귀국한 미망인 프라바세웅 마리씨를 비롯한 태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포천시 태국공동체 회원 및 축산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국인 근로자 고 분추씨에 대한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면담은 40여분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고인과 유가족분께 포천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포천시는 인도적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이와 같은 비극의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고 분추씨의 부인 프라바세웅 마리씨는 포천시장에게 드리는 손편지를 통해 “태국에서 출발하면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먼 타국에서 어떻게 해나가야 하나 걱정했다.”며, “막상 와보니 너무나 세심한 배려와 위로에 감사드린다. 태국에 가서도 이웃에게 포천시장님을 비롯해 포천시에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태국 정부를 대표해 방문한 공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사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건의 제안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 결과 예산반영이 가능한 사업 건에 대해 소관부서의 의견을 들었다. 질의 답변을 통해 반영 8건, 보완 4건으로 ▲관인면 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건(6억원) ▲생태계교란식물 분포지역 생물서식지 복원(5억원) ▲포천 신읍천 터널미술관 조성사업(3억원) ▲마전3리 아름다운 삼밭골 입구 축동길 경관조명 조성사업(7천5백만원) 등 총 12개 사업, 17억 7백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2월 20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해 29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변화와 발전은 참여로서 이루어진다.”며, ”포천시의 재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위원분과 많은 제안을 해주신 시민께 감사하다.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