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홍보기획관과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등 5명의 개방직 인사를 6일 자로 단행하며 민선8기 실국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는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대기업 임원, 현장 전문가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합류로 민선 8기 주요 도정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홍보기획관에 전 제일기획 캠페인디렉터, 신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 차성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개방직 공무원 5명을 임명했다. 김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오늘로써 인사와 관련된 퍼즐이 모두 채워져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신설된 부서장을 개방직으로 뽑은 이유는 공무원이 가진 헌신과 경험이라는 장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한계, 추진력의 한계,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을 깨고 과감하게 일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원일 신임 홍보기획관은 1994년~1997년 오리콤 재직, 1997년~199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관을 거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포넷 기획실장, 워커스하우스 광고담당이사, 코래드 기획국장 등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상반기 기업규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개선과제 21건을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 발굴처별로는 용인시 등 11개 시군에서 18건, 경제과학진흥원에서 2건, 기업체 직접 제출 1건이며, 규제 유형별로는 ▲입지·건축 12건 ▲금융·세제 3건 ▲환경 1건 ▲사업전환·폐업·승계 1건 ▲소상공인 관련 1건 ▲창업·벤처 1건 ▲인증·기술 1건 ▲기타 1건이다. 가장 많이 발굴된 입지․건축 규제 내용에는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감면 ▲지식산업센터 내 공장에서 입주가능업종 확대 ▲산업단지 산업시설구역 제한업종인 건설업의 범위 완화 등이 있으며 금융·세제에 ▲창업기업 개발부담금 감면제도 확인 등이 있다. 발굴된 규제는 도내 소관부서와 ‘기업규제 자문단(가칭)’에서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안을 마련해 중앙부처나 국무조정실에 건의할 계획이다. 핵심 규제 발굴 시 관련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업,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 토론회를 개최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반기별로 시·군 간담회, 분기별로는 기업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산시 선부동과 김포시 양곡리를 대상으로 야간 보행로 개선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이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도시환경디자인을 말한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다문화특구와 인접해 외국인 거주자가 많고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는 안산시 선부동 일원 ▲노후 건축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에 취약한 김포시 양곡리 일원 2개소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시·군 공모에 참가한 8개 지역 가운데 안전 취약 수준, 시·군 및 주민참여 의지, 사업내용의 타당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지 2개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지역별로 주민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의견수렴과 환경 특성 분석을 통한 기본설계 과정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설계단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되며, 셉테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 산학협력 사업 지원을 받은 한국항공대학 연구팀이 인체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용자가 직접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백중환 한국항공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교수팀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나 웹캠 등 단일 카메라로 깊이 정보를 예측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인체 착용형 센서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아바타를 제어하는데, 이때 사람의 움직임이나 이미지, 영상에서 깊이 정보를 정확하게 예측하고자 깊이 센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동작에 대한 인식도가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백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단일 카메라만으로 사용자의 신체 부위를 3차원으로 예측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처리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해 가상/증강현실(VR/AR) 학습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고가의 깊이 센서보다 향상된 인식 성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대비 최대 80%까지 제작 원가 절감이 가능해진다.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DT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와 <산업발전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1962년 설립된 이후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기관의 역할과 함께 기업교육, 연구개발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이다. 양 기관은 그동안 산학협력을 통한 협력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 수행 ▲대학생 및 관내 재직자, 미취업자 등의 스마트·디지털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 정책과제 수행 등에 있어 공동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한국표준협회 한대철 품질경영본부장은 “본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한국표준협회는 산업발전과 인재양성 그리고 디지털 기술기반 품질혁신 사업추진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진대학교 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2%인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임도 3개 5.24km 개설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진흥을 이루기로 했다. 사업구간은 가평읍 마장리 1.9km, 북면 이곡리 2.14km, 가평읍 개곡리 1.2km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대성리 및 상천리 등 기존에 설치된 임도 재해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노후 시설물 등을 교체․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임도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금년 1월에는 임도 신설 및 구조개량 실시설계를 진행한바 있다. 임도사업은 농촌 마을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연결해 마을주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목재 및 임산물 재배․생산 등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발생시 산불진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점차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임도를 설치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친자연적이고 안전한 임도 설치를 통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선과 임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마을경관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읍 읍내8리‘자라목 공원’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자라목 공원은 마을 주 구성원인 고령자를 고려하지 않은 위험한 시설물들이 다수 방치되어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또 조명시설의 부재로 인해 마을 곳곳이 어둡고 가시성이 낮아 야간 보행시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았던 곳이었다. 또 주변에 보납산, 자라섬 등 생태자원이 도심과 연계되어 다양한 여가를 즐기고자 관내․외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왔었다. 이에 군은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최근 9개여 월의 공사기간 끝에 가평읍 읍내리 1031-4번지 일원 2200㎡부지의 자라목 공원을 새로이 정비했다. 부지에는 자라목 마을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공원 진입부 영역성 강화를 위한 상징사인물 제작설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 및 휴게공간 마련, 공중화장실 신설, 자연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조성,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설치, 노후시설물 정비 등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시설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올해 5월 31일까지 계약당사자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 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의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등 모두 해당한다. 단, 계약 금액 변동이 없는 재계약은 제외된다. 신고 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로 거래 당사자 또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주민센터에서 계약서 제출로 신고할 수 있으며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도 가능하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제도 시행 후 2년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다. 하지만 5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기간 안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미신고 또는 허위 신고 건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과태료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둘러 신고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제도를 알리고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주차관리과(과장 이재철)는 올해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방식을 개선해 성실납부자와 체납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교통 세입을 확충하기 위한 체납액 징수 종합 계획을 마련 후 과태료 체납 징수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5년간 주정차 위반한 과태료 미납 금액이 약 3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 총건수는 596,619건 부과액은 약 224억 7,000만 원이지만, 약 15%가 과태료를 내지 않았다. 또한, 2021년 2월 최초로 무인단속을 시작한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현재까지 총단속 40,973건 부과액 20억 9,700만 원이나 약 10%인 2억 2,600만 원이 체납인 상태이다. 과태료는 세금과는 달리 성격상 반발이 크고 납부를 꺼려 체납이 장기화하는 등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체납처분을 시행해 이른 시기에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징수방식을 개선한다. 아울러,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단속 운영 홍보를 우선했으나 효율적인 체납처분을 시행해 체납을 줄여갈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경기도, 시‧군 누리집 모니터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이 누리집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이 직접 누리집을 점검해 이용자 측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와 14개 시‧군 누리집에 대해 21명의 장애인이 모니터링에 참여해 웹 접근성 총 2만 9,400건, 오류 총 4,817건을 점검했고 각 기관에서는 이를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경기도와 14개 시‧군(고양, 남양주, 안양, 시흥, 김포, 광명, 군포, 오산,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여주, 연천) 누리집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에 소속된 웹 접근성 모니터링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21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된다. 장애인 모니터 요원 지원은 워크넷(www.work.go.kr)과 장애인고용포털(worktogether.or.kr) 누리집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지원가능하며 모니터링 대상 시‧군과 인근에 거주하고 웹접근성 모니터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운영을 촉진하는 시·군에 예산을 총 1억 원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시군 공모’를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군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중 최대 2개를 신청하면 분야별 1~2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1천만~2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5년마다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14개 시·군과 나머지 17개 시·군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의왕, 용인, 광명, 고양, 이천, 파주, 하남, 부천, 오산, 성남, 수원, 안양, 화성, 의정부 등이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여성친화도시가 더 확대하고, 기지정 시·군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기존 자체 상담(컨설턴트)뿐만 아니라 올해 여성친화도시 자체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여성친화도시 운영 지침 및 사업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2곳을 선정해 계약과정, 회계처리, 조합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10곳도 선정해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자문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조합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시ㆍ군에서 점검을 요청한 곳 또는 주민으로 직접 신청받은 재개발·재건축 조합 2곳을 선정해 5월 중 현장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정보공개(조합총회 관련) ▲용역을 비롯한 계약 ▲주요 법적 절차 준수 ▲자금 운용 및 예산집행 등이다. 도는 지난해 의정부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 4곳을 점검한 결과, 총 90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한 바 있다. 적발 내용은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이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현장 자문도 실시한다. 도는 올해 ▲정비계획 주민 입안 중인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현재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4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아래에 위치한 소흘읍 무봉리 족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준공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안애경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무봉리 족구장은 공사비 3억원을 들여 족구장 2면을 조성했다.소흘읍 무봉리 지역을 통과하는 세종·포천선 고속도로 하부에 위치해 있으며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백영현 시장은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방치된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우범지역을 해소하고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게 돼 시민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2023년 계묘년의 봄, 이곳에서 아름다운 족구장이 준공되어, 우리 무봉리를 비롯한 소흘읍 주민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시의회 의원들은 3일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의원과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사업개요에 대해 소개를 받고 마홀앤 판매전시장 및 물류센터를 견학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천에는 약 6백여개의 가구 제조기업이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지정된 가구산업의 발전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 2015년 설립됐다. 더 나아가 B2B에서 B2C 중심으로 가구업계의 사업구조가 재편되어가며 관내 가구 제조기업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구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에게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천 용정산업단지내에 ‘마홀앤’ 가구 판매장을 조성하였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기업 경쟁력이 높아져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발전된다고 생각한다.”며 “포천의 가구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7년부터 6년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을 기반으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거점형 시범사업에 대해 우수등급의 성과평가 결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 2월까지 고용노동부·경기도·포천시로부터 받는 연간 약 6억 원을 포함해 해마다 7억 5000만원, 5년 동안 총 37억 5000만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주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대학 내 각종 취업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 체계를 통합하고 각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대학-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일 경험 서비스 등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에게 가장 가까운 정책 전달 체계로 청년고용정책 홍보·안내 및 참여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①대학 내 진로 및 취업 지원 기능 통합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