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2억여 원을 투입, 노후차 435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등의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시 차량가액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5인승 이하 5등급 승용차의 경우, 보험 산정에 따른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차상위계층 등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소상공인 차량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주어지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하거나 폐차 후 전기자동차를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는 별도 추가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6개월 이상 등록된 4․5등급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소유자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탄소중립 실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2억여 원을 들여 2월 말부터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른 가운데,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80만원, 전기 화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자라섬 봄 꽃 축제가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꽃 축제를 연지 3년만에 이룬 성과다. 앞서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처음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관광공사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자라섬 봄 꽃 축제를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관광축제와 한국관광 100선이 연계해 자라섬을 거점으로 국내외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대표 축제인 자라섬 꽃 축제는 북한강 수변을 따라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봄․가을별 10여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처음으로 자라섬 남도를 ‘꽃섬’으로 탈바꿈시킨 이후, 2021년 3만5000여명, 2022년 6만3000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금년 봄 꽃 축제는 5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영준)는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상하수도 분야 민원 상담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민원 상담위원(상수도 분야 정태현, 하수도 분야 박기호) 2인은 해당 업무 경험이 2년 이상인 전직(5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하수도 민원에 대해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민원 상담은 맑은물사업소 내방 또는 전화(031-870-4585)로 가능하다.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민원 상담위원을 통해 시민들께서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상하수도 민원을 해소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근)가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정성담어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23년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2023년도 장애인체육회 사업 및 자체 감사 보고 후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상정 안건을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3년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체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과 ‘체육은 복지다’라는 이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국 및 시도 단위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출전·개최 지원 및 체육 교실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012년 7월 2일 설립돼 정원 총 71명 중 61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5명으로 구성된 사무국에서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장)은 “2023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통하여 체육 복지 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7일 포천청년비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접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깨닫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가족, 이웃, 친구 등 주변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는데 근본 뜻이 있다. 주요 협약은 ▲ 인문 강좌,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인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 ▲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협력, ▲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인문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인성 및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협약사항의 성실한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저와 여러분들이 생활에서 인문을 발현하고, 함께 만들어갈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한걸음이 오늘 자리라고 생각한다.”며“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고견을 더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포천만의 색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마이클 안 대표이사, 이홍범 CLO, 김영인 CFO, 이제헌 경영기획실장, 원종호 포천농업재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 했다. 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포천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에 관련한 행정적 지원 △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에 제반되는 사항 추진 △ 올레팜의 해외 프로잭트와 연계한 국가간 교류사업 및 포천시 공공정책사업과 연계된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3년간 유효하며, 올레팜은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일원에 44.000㎡에 총 761억원을 투입해 양어시설, 연어빌리지, 테마파크, 가공·후처리시설을 조성한다. 양식품종은 “연어”로 미래형 첨단 스마트 양식어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스마트 피쉬팜과 더불어 양식 어종을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강지질공원과 함께 우리시를 대표하는 관공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우리시 양식산업, 관광 및 지역경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3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참여 대상 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나 빌라왕 같은 전세 사기와 관련해 이들 전세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국토부, 시 ․ 군 ․ 구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국토부, 도, 시·군·구 및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현장 지원을 받아 2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물건 계약으로 경기도에서는 565건이 있다. (* ‘21∼’22 전국 보증사고는 8,242건) 전세 세입자는 보통 전세금 보존을 위해 전세 계약을 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보증 사고가 발생한 주택의 물건정보를 악성 임대인 리스트와 대조해, 악성 임대인 소유의 주택을 2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악성 임대인이란 얽힌 보증 사고가 3건 이상으로 이 가운데 최근 1년간 자발적으로 변제한 이력이 없거나 미회수금액이 2억 원 이상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임대인((HUG 기준)을 말한다. 특별점검에서는 중개사무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도민을 대상으로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보조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거래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지불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부동산 중개 지원사업은 2020~2022년 동안 1천851가구에 3억 6천만여 원을 지원해 도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는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1월에만 98가구를 대상으로 1천900만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 1월 도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98건은 전년도 1월 지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도는 이 추세라면 예산이 올해 6월 조기 소진 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중개보수 지원 신청서는 경기도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전입한 시·군청 부동산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경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고양, 남양주, 화성, 용인, 이천, 평택, 안성 등 7개 시 지정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 후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공모 참가의사를 밝힌 이들 7개 시와 반도체 분야 육성계획을 수립해 공모 마감일인 27일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2022년 1월 국회를 통과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R&D) 지원, 세액공제와 부담금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 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걸고 그동안 공모 참가 의사를 밝힌 7개 시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선도기업과 공동으로 공모 참가 준비를 해왔다. 도는 7개 시와 관련 기업 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도내 연구기관, 전문가 컨설팅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과 가평축협이 함께 한 축산농가 돕기 한우소비촉진 행사가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 두 기관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8일과 9일, 23일 3일에 걸쳐 한우․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벌였다. 이 기간 가평군청 주차장 내에 마련된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줄을 이으며, 한우 등심․불고기․사태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목살․전지, 한우곰탕 등을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50%이내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다. 행사 첫날에는 1280여만 원, 둘째 날에는 1850여만 원, 마지막 날에는 1950여만 원 등 총 508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정상가격 판매시 7100여만 원으로 소비자들은 고품질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며 축산농가에 희망을 안겨 줬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고기를 너무나 싸게 구입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렸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환경 필수시설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견학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6월부터 오프라인 견학이 재개돼 2022년에는 2,063명이 방문했다. 견학은 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하수처리 과정 홍보영상 시청과 최종 침전지, 방류구 등 현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견학 신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go.kr)에서 가능하다. 특히 장암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2022년에 구축한 3D·VR 콘텐츠로 생생하게 시설 체험을 할 수 있다. 의정부시 홈페이지 온라인 견학(VR)을 통해 방문이 어려운 내부 시설도 상시 자유롭고 안전하게 견학할 수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고, 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맑은물운영과(과장 이병택)는 14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수도 요금 상담’을 개설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직접 방문 또는 유선 상담으로 인해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불편했던 납부자에게 카카오톡을 통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에서 ‘의정부시 수도 요금 상담’을 검색 후 일대일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FAQ)을 통해 요금납부 방법, 누수 감면 방법, 이사 정산 방법 등 주요 수도 요금 민원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수도 요금 관련 지원사업과 같은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택 맑은물운영과장은 “수도 요금 관련 납부자의 궁금증을 신속 편리하게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한 여러 시책을 발굴․도입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환경관리과(과장 김진혁)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예산액 300만 원 범위에서 철망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모두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으며 5년 이상 연작할 수 있고 최근 5년간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받지 않은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관리과(031-828-440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결과, 총 9,952㎡ 면적의 농작물이 훼손돼 211만 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철망 울타리 설치비로 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을 비롯하여 멧돼지, 고라니 포획 활동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