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실현하고자 2016년부터 시행해 온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사업과 연계한 포천시 자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개선 제안 등이다. 다만, 민원성 제안, 단순 서식 개선, 복지 확대 등 규제 관련성이 없는 제안 건은 제외된다.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접수현황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누리집(https://pocheon.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감사담당관) 접수하거나 전자우편(pjie20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포천시에 접수된 과제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포천시 자체 공모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포상 기회를 제공해 규제혁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액은 총 41억여 원으로,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과 굴착기, 지게차도 신청 대상에 추가되었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 등기우편 및 전자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조기폐차 대상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이 4등급 차량까지 확대되었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지원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사용한 임대 농업기계를 사전 정비하고, 직원 대상 농기계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농기계 사전 정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으며, 박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고장 없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완료하고, 안전 전문관이 정비 현황을 확인해 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농기계입대사업장에서는 봄철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입출고시 교통법규 준수, 야간 운전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을 교육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굴삭기, 이앙기 등과 같은 농업기계를 집중 정비하고 있으며, 포천시 임대 농업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적기에 영농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소와 영북분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트랙터 등 49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농업지원과 정영원 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 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의 신청을 오는 3월 7일(화)까지 받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상환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구입, 축사신축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내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최대 5억 원, 경영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업에 종사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 포천시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사업대상자는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우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월 16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습 위반지역인 마홀수영장 주차장, 마홀축구장 주차장, 청계천복개공영주차장 등 6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해 주차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집중 홍보는 최근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 신고로 많이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지역 6곳을 선정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주차구역 선을 넘거나, 1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은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물건을 적치 하거나, 주차구역 2면 이상 주차 방해 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포천시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등에 따른 수칙 등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를 예방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확보하는 등 올바른 주차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인증하는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과 활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디자인이 우수한 시설물을 선정해 도가 최초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시설물은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음과 동시에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 게재,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과 시ㆍ군에 설치를 권장·홍보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접수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디자인경기(design.gg.go.kr)’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인증제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사후관리(A/S) 등이 가능한 국내업체(개인 및 법인)와 현장 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다. 대상 품목은 대중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 수사를 지원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을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 채용한다.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수사 지원 인력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지원 희망자는 우편 또는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bsns /bsnsListView.do)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월 200만 원 내외의 보수가 지급된다. 미스터리 쇼핑 수사에 관심이 있는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스터리 쇼핑 컨설팅 기관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채용된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은 현장 중심 실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게 된다. 도 특사경은 지방정부 최초로 2019년부터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을 15명 안팎으로 채용해 2019년 28명, 2020년 36명, 2021년 49명, 2022년 67명 등 4년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7일 연천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인 ㈜틔움을 찾아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제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유기성 폐자원이란 가축의 분뇨,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썩기 쉬운 폐기물을 말한다. 과거에는 이를 쓰레기로 표현했지만, 최근 잠재적인 에너지 함량이 높은 것으로 재평가되면서 ‘폐자원’으로 불린다. 오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시설 운영 상태와 유기성 폐자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단순히 전력 발전만의 효과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는데 ㈜틔움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연간 2,823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오후석 부지사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주요시설”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폐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관련법 동향 파악 및 가축분뇨 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유일 온대 중부 고유 산림생태계인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500년의 숨결 광릉숲”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조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을 포함한 울창한 숲으로 무려 550여 년 이상 엄격한 보전 관리가 이루어져 왔으며, 국내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10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간행물은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학적 가치와 더불어 왕림(王林)이었던 광릉숲의 역사 문화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광릉숲을 보다”에서는 광릉숲의 사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역사 ▲“광릉숲에 살다”에서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주요 동․식물들과 숲의 생태학적 가치 ▲“광릉숲이 품다”에서는 광릉숲의 관리 및 왕릉 관련 역사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본 책자 발간을 계기로 아름다운 역사 문화와 함께 잘 보전된 생물다양성이 공존하는 공간인 광릉숲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지속 가능한 보전 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이 운영 중인 온누리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에서 친절 운행과 교통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명사고 및 물적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이동지원센터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전원들은 반복되는 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친절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친절·안전운전 행동강령을 낭독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송승원 이사장과 신규직원이 휠체어의 안전장치 체결에서부터 탑승과 하차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편의에 문제점은 없는지 직접 체험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반복적으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임을 다시 한 번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응급의료 취약지인 경기 가평군에 밤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약국이 생겨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군에 따르면 관내 우림약국(가평읍 가화로 155-19)이 올해 경기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돼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있게 됐다. 또 약사의 복약지도와 전화상담 등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우림약국은 지난해 7월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의료취약지역 진료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공공심야약국을 올해에도 계속 운영 할 수 있도록 2023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사업에 신청한바 있다. 그간 군에는 야간운영 약국이 없어 인접한 춘천 및 남양주의 약국을 이용하거나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여 편의점에 구비되어 있는 안전상비약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 일반병원은 7곳이지만 한 곳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민선8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군정 목표로 7대 목표 54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약사업은 ▶군민중심의 경제․농업정책 9개 사업 ▶맞춤형 인구 정책 추진 6개 사업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13개 사업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6개 사업 ▶도시인프라 확충 12개 사업 ▶군민의 건강한 삶 5개 사업 ▶일 잘하는 가평군 3개 사업이다. 가평역사 박물관 건립 등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등 도시인프라 확충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완료 1건, 정상추진 53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1.89%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모두 성과가 있는 상태다. 완료된 1개 사업은 민원정책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로, 적극적인 민원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금년 7월, 개설예정인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2026년 완료될 계획인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평면․조종면․설악면 등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추진한다. 지원대상 시설은 주택·창고·축사·기타(창고·축사·공장 제외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로써 슬레이트 지붕, 벽면, 담장의 철거 및 처리, 지붕개량(교체)이 추진되며, 주택 33동 철거는 동당 최대 352만원, 지붕개량 9동은 동당 최대 300만원, 비주택(면적 200㎡ 이하) 6동 철거는 동당 전액 지원된다. 아울러, 기타 철거 경우 출입이 잦은 시설, 다수에게 석면 노출 우려가 높은 시설을 지원하고, 공통적으로는 최대 지원금액 또는 처리면적 초과분은 신청자가 부담하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신청서 등을 지참하여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031-860-2244)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시에서 적격여부를 판단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위탁받아 추진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7일 녹양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은 녹양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고,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녹양동 불법주차 대책 건의, 경사로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요청, 녹양천 쓰레기 처리 문제, 녹양동 버스노선 확충, 학교 주변 바닥 신호등 설치 요청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주의 깊게 경청하며 필요한 사항은 즉시 관련 부서에 별도 보고할 것을 지시하고 동장에게 현장 확인해 신속히 조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바쁜 시간 내시어 현장 시장실에 참여해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시민들이 주신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에 보고를 받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2월 2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7일의정부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열린 제11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취임식에는 경기 북부 지역구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 의장, 도의원, 의정부시의회 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의정부시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은 이임회장이 송은희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하며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사, 연합회기 전달, 임원단 감사패 및 임명장 수여, 제11대 임원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은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정은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3년 한해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고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보육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굳은 각오를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치매안심센터 일동 분소는 지난 5일부터 오폭 사고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면 노곡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발생한 오폭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입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8주간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회기별로 책 놀이, 음악, 만들기,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 기능을 자극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회복도 함께 도모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상처 입은 주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통합 치유 활동”이라며, “작은 시작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치매 예방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노곡2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사례 관리 등 통합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