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취업률 향상 및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군은 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등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에서는 취업 상담 및 알선을 비롯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군 일자리센터 지원업무 및 계층별 취업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서 맞춤형 취업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첫 운영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이달 20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 설악면 눈메골광장, 24일 북면 하나로마트지점에서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6개 읍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취업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해 연중 취업 연계 및 일자리 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 및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채용박람회 등을 열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 적합한 공공일자리 발굴 지원을 위해 공공․장년․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재정일자리 10개 사업에 80여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공약사업으로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구)성병관리소와 그 부지인 상봉암동 8번지 외 2필지를 총 29억 원을 들여 이달 말 매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소요산 공용주차장 인근 2,371평 부지에 소재한 (구)성병관리소는 2층 건물로, 오래전부터 벽면과 천장이 무너지고 철골이 드러난 채 방치됐다. 이로 인해 주변 주민들은 물론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자연경관과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해 해당 부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2월 중 착수하는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시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해 유원지 놀이시설 2조, 주차장 229면, 산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착공 후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16%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그동안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행정적인 관리가 어려웠던 해당 건물과 부지를 시가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 경관을 저해하고 흉물로 방치되어 온 폐건물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5일, 신곡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3년 통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통장들과 장학금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8년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주민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해 온 통장과 시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10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해, 통기타 공연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우수통장 28명을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과 모범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우수통장 표창은 한 해 동안 각 동과 시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한 통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장상 14개, 의장상 14개를 전달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은 2016년부터 통장협의회에서 추렴해 각 동의 모범 학생 1인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으로, 의정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수여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공동체의 핵심으로서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해 온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통장을 격려했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추진을 위해 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산업안전 자격과 경력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산재 예방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소규모 건설 현장, 제조업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3년에도 도비 포함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의정부시 2명, 경기도 전체 총 104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채용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 모집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지원 자격으로는 산업안전·산업보건 자격 소지자 또는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시청 일자리정책과(031-828-2856)로 문의하면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작은 실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재사고는 안전 문화의 정착이 중요하다”며, “산업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계도를 통해 산재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31일(금)까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 제안 과제를 접수한다. 공모 과제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와 관련된 모든 규제 개선안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 또는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jbj112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와 시도 검토 및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부상품(최우수 1명 100만 원 상당, 우수 2명 각 50만 원 상당, 장려 17명 각 10만 원 상당)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경숙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올해는 특히 시민의 생업과 관련한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검토·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nlytico@korea.kr) 또는 팩스(031-540-8800)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2월 15일 포천학연구위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포천학 연구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포천학 연구사업 추진 실적 및 2023년도 포천학 연구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포천학연구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포천학연구소 연구위원을 새로이 위촉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화원 부설 포천학연구소는 포천학 연구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포천학연구위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분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문화원 2023년도 포천학 연구 주요사업인 포천의 근․현대사 구술자료 수집, 포천의 마을이야기 발간, 학술연구발표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참가, 군장병 포천시티투어, 청소년 향토문화유적답사, 일반시민 관외 문화유적답사와 신규 사업인 청소년 향토사교육사업, 포천문화대학 운영, 가노농악 전수학교 운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아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포천문화원은 2023년도 사업을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향토문화 정체성 확립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콜센터 현장실습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를 언급하며 “경기도에서는 넥스트 소희가 안 나오도록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번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2023년 도정 방향을 밝히면서 난방비 지원, 버스요금 동결, 지역화폐 활성화와 중소기업인이나 소상공인 신용지원 등 ‘민생’을 돌보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얼마 전에 나온 영화 중에 ‘다음 소희’라는 영화가 있는데 우리 사회의 힘든 부분, 취약계층, 어려운 상황에서 일하는 청년들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영화 제목인 ‘다음 소희’처럼 넥스트 소희가 경기도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도록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민생을 돌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는 졸업을 앞두고 대기업 콜센터 현장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학생 소희가 폭언과 성희롱, 부당한 대우를 받다 세상을 떠나고 형사가 그 죽음의 전모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난 2017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료, 하수도료 같은 시군 관리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를 도내 31개 시군에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등 서민경제 지원 강화를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시군 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 지원을 당부하며, 도민의 물가상승 체감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과 인상률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시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3종이다. 이 밖에도 도는 서민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도비 1억 2,5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기자재와 소모품을 보급하고 공공요금 감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2~4월 해빙기 간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가 우려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평 수미마을 빙송어 축제, 청평 설빙축제 등 겨울 축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출렁다리, 수변데크 등 해빙기 주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4월 2일까지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덕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덕정 구도심 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기획, 제안,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권리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 기반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일반공모의 경우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주제·대상지는 덕정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으로 한정된다. 공모주제는 공간조성 사업을 제외한 ▲공동체 활성화, ▲마을 경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분야이다. 신청방법은 양주시 홈페이지와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접수 마감 후 서면 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과한 팀을 최종 확정하고 팀별 최대 500만원에서 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관내중소기업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3고 복합위기 장기화와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 등으로 중소지역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경영 안정에 적합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소흘읍 소재 하리산업(후드켑, 점검구, 공기창 등)을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의 혁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상공인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성흥창 하리산업 대표는“포천시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애로현장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 중소기업 활성화는 포천시민에 이득이 되는 일”이라며 “시는 지역생산품 활용 방안 모색 등으로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애로사항으로 사업장 주변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야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가로등 설치를 요구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주재 하에 소흘읍 송우리 가로수 메타세쿼이아 및 고속도로 공사에 따른 토지 단절로 통행에 불편을 격고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애경,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과 소흘읍 이장 및 시민들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우리 가로수 메타세쿼이아 및 고속도로 공사에 따른 토지 단절로 통행에 불편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을 서로 나누고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흘읍 송우리 일원에 약 20년 전 식재 된 가로수 메타세쿼이어 생장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송우리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 사이의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고속도로 공사에 따른 토지 단절로 통행에 불편을 격고있는 현장을 방문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송우리 시민들은 뿌리로 인한 건물 피해 및 보도블록 융기 문제, 보행 공간 협소 등 다양한 불편 사항을 토로하고, 참석한 시민들 대다수가 메타세쿼이아를 전부 제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보도블록 유지·개선 사업비 등 메타세쿼이아로 인해 낭비되는 혈세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가로수 수종을 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4일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위법‧부당한 민원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전국 306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으로 5등급(가~마)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포천시는 2022년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분야와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등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고충민원 만족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원스톱 허가처리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지속적인 민원 친절 교육과 민원지연 ZERO 프로젝트 운영 및 민원콜센터 설치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어린이 건강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60대 3억 6,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물량은 10대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포천시 관내 주소를 둔 어린이통학차량 신고대상으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포천시 환경관리과로 직접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www.mecar.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시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연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913동의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는 6억 7천6백여 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60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6가구의 취약계층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철거·처리의 경우 주택은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200㎡ 이하 면적에 대해 전액 지원한다. 또한,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선정자 중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의 개량비용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주택용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의 경우 오는 3월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의 조속한 철거와 지붕개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치매안심센터 일동 분소는 지난 5일부터 오폭 사고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면 노곡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발생한 오폭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입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8주간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회기별로 책 놀이, 음악, 만들기,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 기능을 자극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회복도 함께 도모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상처 입은 주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통합 치유 활동”이라며, “작은 시작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치매 예방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노곡2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사례 관리 등 통합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