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임산부 2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국비 사업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도비 23억 원을 확보해 2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비 사업 중단에도 자체 예산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곳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지원 대상자는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추첨을 통해 2만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www.ecoemall.com)에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2월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위반차량 적발건수는 58% 줄고 초미세먼지는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4,954건(2,534대)이 운행 제한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도 등록 차량이 2,829건으로 57.1%를 차지했으며 수도권 등록 차량이 전체의 68%(경기도 2,829건, 서울 292건, 인천 254건)였다. 수도권 외 등록 차량은 충남 372건, 부산 225건, 강원 162건 등 1,579건이었다. 지난달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주말을 제외한 총 22일 동안 시행됐으며 일 평균 적발건수는 225건으로 제3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됐던 2021년 12월 일 평균 적발건수(537건) 대비 약 58% 감소했다. 또한, 5등급 차량 일 평균 통행량이 1만 4,662건으로 전년도(2만 2,158건/일) 보다 약 34% 감소함에 따라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전년 동월 대비 28%(7㎍/㎥)가 감소한 18㎍/㎥로 나타났다. 도는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시장, 생태도시사업소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 공무원, 전문가 및 기후환경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설명하고 과업 내용 및 질의 등 세부 실천 계획의 이해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의정부시는 그동안의 수행작업 결과 공유 및 각 부문별 협조를 당부하며,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목표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모든 참석자는 2050년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zero)로 하는 탄소중립의 실현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환경부 국비 지원으로 의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4월 착수 및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쳤으며, 2023년 1월 용역 완료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훌륭한 계획을 수립한 지금, 우리가 할 가장 중
[가평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건설(선형 개량)을 위한 국비 14억원이 올해 정부 예산에 확정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1,108억원이 투입되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부터 가평군 설악면 희곡리를 연결하는 10.6km 2차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후 2025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예산은 2억원이었으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이 14억원으로 늘어났다. 최춘식 의원은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개량으로 국민들이 해당 구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2023년 1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푸드플랜 참여농가를 집중 모집한다. 전년도에는 감자, 무, 양파, 양배추 4개 품목을 선정하여 먹거리를 생산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품목을 연중 생산하여 관내 공공급식소와 하나로마트 내 로컬직매장 4개소(가평, 설악, 청평, 조종)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평군 푸드플랜은 가평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품 등을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이다. 이번 집중 모집기간 이후 3월까지 수시로 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공품은 지역산을 50%이상 사용하여 생산하면 된다. 가평군에서 추천하는 생산품목은 총 32품목으로 하나로마트 직매장 등 관내 소비처에서 수요량이 많은 품목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추천품목 외에도 신청은 가능하나 협의 후 조정될 수 있다. < 기획생산(추천) 품목 > 가지, 감자, 고구마, 꽈리고추, 느타리버섯, 단호박, 당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설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도모를 위하여 주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예기간은 설명절 전후 1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주일간이다. 대상지역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전역이며 운영방법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이동식 차량으로 인한 단속보다는 계도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무인카메라에 의한 단속은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불법주차가 절대 금지되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 버스승강장, 소화전 등의 구역에 대하여는 엄격한 단속을 실시하여 보행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용복 교통과장은“설명절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하여 주차공간이 협소한 상가 및 전통시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군민들의 인근 주차장 이용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6일 청춘역 1979공원내 주민체험공간에서 서태원 군수와 청평고을협동조합 원명석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춘역 1979공원 관리 위탁사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평고을협동조합은 금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간 청춘역 1979공원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사무는 공원내 주민편의공간, 야외무대, 광장 등의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공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의 선정·개발·운영, 공원내 청소 등의 업무이다. 청춘역 1979공원은 2016년 8월부터 작년 6월까지 사업비 277억 원을 들여 메인광장 14,113㎡, 테마트레인 8,768㎡, 주차장 7,102㎡, 특화가로 624m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청춘역 1979 공원이 지역상권과 주민들의 생활문화공간의 기능과 함께 7~80년대 강변가요제로 유명했던 청평면이 문화·관광명소로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관내 20여 곳의 사진관을 대상으로 여권 사진 규격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배부한 리플릿은 외교부에서 여권대행기관에 교부한 것으로 여권 사진 규격의 개정 및 신설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여권 사진은 해외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각 나라의 출입국 심사 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여권 사진 규격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여권 사진 규격에 대한 명확한 숙지가 필요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관내 사진관을 대상으로 사진 규격 안내 리플릿을 우편으로 배부했다. 여권 신청 시 사진 규격은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머리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 3.2~3.6cm, 배경색(흰색), 앞머리가 눈썹이나 얼굴형(광대)을 가리지 않을 것, 웃거나 미소 짓지 않은 무표정 등 다른 신분증 사진보다 다소 엄격한 규정이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던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권 발급 민원이 늘어난 만큼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추운 날씨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여권 사진 규격을 잘 숙지하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미영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를 초청하여 직원 및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인사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한 눈에 알아보는 2023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전미영 박사는 2023년 소비트렌드 전망 키워드로 ‘래빗 점프(Rabbit Jump)’를 제시하며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알파세대 등 10가지 키워드의 개념과 시사점을 제공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 침체, 진보된 기술, 새로운 세대 등장으로 우리의 소비가 달라지고 있다”며, “소비트렌드를 통해 우리 사회 변화를 체감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 및 미래 전략 발굴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불필요한 의전과 관행을 없애는 ‘회의 준비 간소화 방안’을 추진하여 회의문화 및 조직의 체질 개선을 시도한다. 이번 회의 준비 간소화 방안은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회의 시 불필요한 의전 감축 등으로 회의 준비 시간을 절약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간소화 방안에 따라 앞으로 시에서 실시하는 회의에서는 펜 받침(네 가지 필기구와 지우개), 메모지, 음료, 컵, 명패 등을 좌석마다 일괄 비치하지 않고, 회의 목적과 기능에 따라 유연하게 준비하게 된다. 지난달 기존의 권위적인 회의실 좌석 배치를 수평적·자율적으로 변경하기로 한 내부 결정 이후 연이은 회의문화 개선책이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회의 준비가 간소화되면, 획일적인 회의장 준비에 소모되던 업무량은 획기적으로 줄고, 회의 내용 준비에 온전히 집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회의 품질을 높여, 다양한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행정력이 시민을 위해 정말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권익구제를 위한 민원조사관인 경기도 옴부즈만 3명을 신규로 위촉했다. 경기도는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주환 대표옴부즈만이 함께한 가운데 ▲김소영 회계사 ▲박치현 변호사 ▲명광복 도서출판 시금치 편집위원을 신규 옴부즈만에 위촉했다. 또, 대표옴부즈만의 지휘를 받아 사무를 관장하는 사무국장에 명광복 옴부즈만을 임명했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만은 2021년 5월 위촉된 4기 옴부즈만 10명 가운데 3명의 결원이 발생하면서 신규 위촉됐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직원들 레드팀을 만들어서 잘못된 일을 지적하고, 실국장, 과장들 워크숍도 하면서 조직문화를 바꿔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옴부즈만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기존 옴부즈만의 역할과 기능을 뛰어넘어서 좋은 제안이 있으시면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옴부즈만은 도와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 의견을 행정기관에 권고 또는 의견표명하는 등 행정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 소속으로 도의회 동의를 거쳐 도지사가 위촉하지만, 직무수행은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변호사, 교수, 전문자격자, 사회단체 등 민간전문가 10명으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1월 18일(수)부터 1월 24일(화)까지 7일간이다. 같은 기간 포천시 전역에서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역시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선정된 소화전 주변(5m 이내), 교차로 모퉁이(황색 복선 구간), 버스정류장 주변(10m 이내 및 지정구간), 횡단보도(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치 상태 차량), 보도(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는 단속을 강화한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는 별도의 중단없이 단속이 계속되므로 시민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까지 4년간 382개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및 IoT(사물인터넷) 교체·개선사업에 대해 약 332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3년은 54억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의 자부담만으로 노후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있어 영세 사업장들에게는 매우 좋은 조건으로 2023년 예산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 노후시설 방지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 백연방지시설 설치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 등의 조치로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앞서 포천시는
[포천 =황규진 기자]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3일, 재단 비상임이사 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하는 비상임 이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향후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장학 및 교육사업 등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재)포천시교육재단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7인의 인사로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前 포천시 총무국장 김광준)를 최종 구성하여, 제1차 임원추천회의를 통해 공개모집 등과 관련된 사항을 결정했다. 백영현 이사장(포천시장)은 “ 내실 있는 재단 운영을 통해 미래 교육의 초석이 다져질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 및 장학사업 분야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임이사 공개모집 서류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http://pc-scholarship.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관계 서류를 작성 후 교육재단사무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6일 신북면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오전·오후에 걸쳐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면 별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2년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안내 및 핵심 현안 보고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면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하는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신북면에서는 ▲포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섬천 소하천 정비사업, ▲삼성당천 소하천 정비사업, ▲신평~심곡간 도로확포장(지방도368호선), ▲덕둔~계류간 도로확포장(지방도368호선), ▲시도24호선(가채~신평간) 도로확포장,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2차) 영중면에서는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조성사업, ▲영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거사2·3리 상수도 보급사업, ▲포천2 공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치매안심센터 일동 분소는 지난 5일부터 오폭 사고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면 노곡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발생한 오폭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입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8주간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회기별로 책 놀이, 음악, 만들기,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 기능을 자극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회복도 함께 도모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상처 입은 주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통합 치유 활동”이라며, “작은 시작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치매 예방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노곡2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사례 관리 등 통합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