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 확대 보급’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도에서 위탁 중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지난해 상반기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을 5개 시·군 시범 운영한 데 이어 13개 시·군(수리기관 18개소)으로 확대 보급한다. 기존에는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기관들이 수리 이력 및 재고 현황을 수기 문서로 작성했는데 이번 전산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시 재고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별 보조기기 수리 이력 등 데이터가 다년간 축적되면 별도 수리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수리기관에서 사전에 수리 이력 자료를 분석하고 적정 시기에 수리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전동휠체어 등의 이동용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휠체어용 보조 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외출 시 안전사고 우려로 소지품을 등받이나 팔걸이 등에 걸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등록장애인 200여 명에게 휠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2025 ~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가평군 유치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모전’을 1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월 10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추진단을 출범한 가평군은 출범에 앞서 체육대회의 유치 추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월 9일부터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하였다. 공모 주제는 가평군의 민선 8기 비전과 부합하는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아이디어 또는 체육대회에 활용할 슬로건(비장애인/장애인 체육대회 각각 모집)을 제안하는 것으로, 가평군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월 19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 경제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가평군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월 중 시상 예정이며, 심사점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많은 가평군민이 체육대회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고, 또한 군에서도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대회 유치에 반영하여 관·민 협력의 참여행정을 구현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공모작은 가평군 홈페이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2023년 12월 14일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22.12.13.)으로 야생동물 카페 등 동물원·수족관 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가 금지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가 가능한 경우는 ▲야생동물이 아닌 종, ▲야생동물 중 타법 관리 종, ▲야생동물 중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으로 정하는 종 및 시설, ▲영업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전시가 가능하다. 기존 전시자의 경우 이 법 시행 전까지(~2023년 12월 13일) 전시시설 소재지, 보유동물 종 및 개체수 등 현황을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면 신고한 보유동물에 한정하여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금지를 유예할 수 있다. (「야생생물법」공포 당시(’22.12.13.) 이미 영업하고 있는 자) 유예기간 4년간 신고한 야생동물의 전시는 가능하나, 무분별한 먹이주기, 만지기 등 부적절한 체험행위는 금지되며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전시가 금지된다. 신규 영업자 및 미신고자는 법 시행(‘23.12.14.) 이후부터 동물원·수족관 외 시설에서는 야생동물이 전시가 금지되므로 신규로 신고할 수 없으며, 미신고자는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동네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단체, 물가조사요원, 제일시장 번영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실적 물가 상황과 물가조사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개선·건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지정 시 최근 치솟는 물가를 반영한 가격 조정과 전통시장 원산지 미표시 근절을 위한 민관협력 감시체계 구축 등 제안된 의견은 지역 물가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끝난 후 제일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 ‘불공정 상행위 행위 근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고물가 잡는 현명한 소비하기’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홍보물품(전단지, 물티슈, 볼펜)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수완 기업경제과장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격 표시제 이행과 매점매석, 원산지 표시 위반 근절 등 소비자단체 및 물가조사요원의 감시 활동의 중요성을 당부함은 물론 현장에서 느끼는 물가 상황을 소통·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혜와 해
[의정부 =황규진 기자] ‘의정부시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라는 최우선 공약을 내걸고 2022년 7월 민선8기 의정부시장에 취임한 김동근 시장이 6개월 만에 기업 유치 첫 수확을 거두었다. 의정부시는 1월 6일 시장실에서 인마크자산운용(대표 지태진)과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지하 4층, 지상 6층, 연면적 26,498㎡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용현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며 투자금액은 3,525억 원이다. 인마크자산운용은 호주계 부동산 투자업체인 INMARK Global이 설립한 법인이며, 글로벌 투자자산을 위주로 건실한 명성을 쌓아왔다. 국내· 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선별하여 투자·운용하는 종합자산운용회사로서 투자자산은 3조 2천억 원에 달한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말하며, 최근 IC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 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최근 정부도 아마존 등
[경기도 =황규진기자] ▲ 정 현 아 대변인 보도기획담당관 ▲ 마 순 흥 인권담당관 ▲ 원 진 희 감사관 감사담당관 ▲ 성 현 숙 감사관 계약심사담당관 ▲ 기 이 도 기획조정실 공공기관담당관 ▲ 원 공 식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전입) ▲ 김 태 근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장 ▲ 홍 은 기 안전관리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 김 광 덕 안전관리실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 김 상 수 자치행정국 총무과 비서실장 ▲ 김 해 련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장 ▲ 남 상 은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 박 근 태 복지국 복지사업과장 ▲ 한 경 수 복지국 노인복지과장 ▲ 서 봉 자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장 ▲ 장 우 일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장 ▲ 김 장 현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장 ▲ 조 상 형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장 ▲ 오 광 석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장 ▲ 김 도 형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 ▲ 박 상 응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장 ▲ 윤 영 미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 ▲ 변 상 기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장 ▲ 송 용 욱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 이 태 진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 홍 원 표 균형발전기획실 군협력담당관 ▲ 정 영 호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어룡동 소재) 개관에 앞서,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포천청년비전센터 조성사업은 포천 청년활동의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 2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해 오는 1월 3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백 시장은 포천청년비전센터에 입주한 포천시청년센터, 포천미디어센터, 포천시농업재단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살피며, 개관 후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나 개선할 점을 꼼꼼히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청년비전센터는 포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시민 모두의 마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11개 기관(광역 4곳, 기초 7곳)이 선정되었다. 포천시는 기초 최우수단체(시 부문)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 증가에 따라 포천교육재단과 포천시 청소년센터를 통합해 청소년재단을 설립하였다. 포천도시공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을 3본부에서 1본부 1처로 축소하고, 포천아트밸리․포천관광센터․포천도시공사로 분산된 기능을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 집중하는 포천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마련했다. 또한,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서바이벌게임장을 민간경합사업으로 분류해 민간위탁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기관 구조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도 전체 면적(1만 199.54㎢)의 약 3.6배인 3만 7천155㎢ 규모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인 또는 상속인으로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12만 2천 건 신청·17만 필지(155㎢), 체납세 징수와 소송·수사 등 정책 자료가 필요한 공공기관에는 8천 건 신청·5천900만 필지(3만 7천㎢) 등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대상자가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인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로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고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문의하여 부서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기간 도민 민생·안전 등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주간 실국장 회의를 열고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비상경제대책회의부터 시작해서 도민 민생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안전사고, 물가, 코로나19,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중대재해나 재난 예방 등 방심하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서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 이번 설에는 (도민들이) 안전사고나 재난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이 3%에서 1.7%로 하향됐다. 1% 중반대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는 첫 번째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것을 한다는 점, 두 번째로 취약계층과 어려운 분들, 힘든 분들을 위한 따뜻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성장과 분배 가지고 서로 싸우고 했지만, 지금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성장과 분배가) 함께 가야 지속가능하고, 질 높은 성장을 할 수가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산업 회복기를 맞아 31개 시·군 마이스 생태계의 동반성장, 소규모 회의(스몰미팅) 육성·지원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마이스 산업 육성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의 올해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은 크게 ▲소규모 회의 육성·지원 활성화 ▲시·군 마이스 전담조직 등 경쟁력 강화 컨설팅 ▲마이스 대면(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유니크 베뉴 경쟁력 강화 등으로 나뉜다. 우선 10명 이상 100명 이하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 복수 개최의 회의인 ‘소규모 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서로 연계해 중소규모 회의수요 조사·발굴, 주최자 대상 소규모 회의 최적의 장소 추천 등 도내 소규모 회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다. 헬프데스크 이용은 경기관광공사(031-259-47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과 고양(킨텍스) 등 마이스 중심에서 소외됐던 시·군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청 인권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선감학원 폐원 40년 만에 사건 현장을 방문해 관선 도지사 시절 행해진 국가폭력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종합대책에 대한 약속 이행의 첫 번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국가폭력 피해자 위로금 지원은 최초 사례다. 지원 대상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로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지원내용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500만 원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 원 한도 의료서비스 지원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 원 한도 의료실비 지원 등이다. 예상 지원 대상은 100여 명으로 도는 수시로 신청을 받은 후 매분기말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하게 되며, 첫 지급일은 지원 대상자 심의 이후인 3월 말이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
[경기도 =황규진기자] 시흥과 광명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불법으로 농지 투기를 조장한 부동산중개업자, 토지거래허가를 불법으로 취득한 사람 등 86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거래액은 약 320억 원이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시흥시와 광명시 일대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86명을 적발하고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매매허가를 받으려면 직접 영농, 실제 거주 등의 허가 조건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부동산중개업자와 공모해 대리경작 하거나 무허가 토지 취득, 위장전입,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명의 신탁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무등록·무자격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의 불법행위도 벌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부동산중개업자의 대규모 투기 조장 행위 56명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등 부정허가 행위 25명 ▲명의신탁에 의한 불법 토지거래허가 취득 행위 2명 ▲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1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10일, 11일, 13일, 18일, 27일 5일간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앞에서 진행된다.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금연·영양·구강·심뇌혈관질환예방·치매예방 등 분야별 보건전문가가 상담 및 홍보를 실시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홍보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소양치용액 배부, 나트륨 자가 측정,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보건소 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추진단(단장 최병길부군수)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진단에 대하여 대회유치가 확정되는 4월말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여 가평군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와 격려를 하였다. 유치 추진단은 5개 분야로 구성하여 정례적으로 추진상황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일정별로 진행상황 대책회의를 갖기로 하였으며, 특히 대회유치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가평군체육회 및 가평군장애인체육회에서도 현장실사단이 방문하는 3월까지 읍면별 체육단체를 비롯한 종목별 협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로 결의하였으며, 가평군과 협력하여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한편, 가평군에서는 유치신청에 필요한 각종 경기장현황 및 관람객 수용계획, 소요예산, 선수단의 숙박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2월말까지 대회 개최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