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월 5일,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적게 나오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노후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가구당 연간 난방비가 최대 13만 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노후보일러(‘20년 4월 이전 설치)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올해 1월 1일 이후 교체 또는 교체 예정인 가정으로 일반가구는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씩 정액 지원한다. 보조금은 온라인 시스템인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노약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방문 또는 우편 신청도 병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2023년 체납관리단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화상담원 10명, 실태조사원 20명으로 총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3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6시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9억 1백만 원을 징수했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19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2023년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에 지원하려는 사람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시청 1층, 징수과 체납조사팀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체납관리단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수는 2023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1,485원)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지난해 경기도소방에 걸려온 119신고접수가 254만건에 육박해 전국 최다 신고 건수를 기록했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출동신고는 꾸준히 증가한 반면 오접속‧무응답은 전년대비 30% 가까이 감소해 119전화에 대한 성숙된 도민 의식을 보여줬다. 이밖에 119전화의 응급의료상담 처리 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이 분야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경기도 119신고는 253만 744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 241만 4,262건과 비교해 4.8%(11만 6,482건) 증가했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6,934건, 1시간 평균은 289건, 1분당 4.8건이 접수된 셈이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출동 신고는 지난해 109만 9,731건으로 2021년(95만 5,334건)보다 15.1%(14만 4,397건) 증가했다. 반면, 유관기관 이첩, 안내 등 비출동신고는 지난해 143만 1,013건으로 2021년(145만 8,928건)보다 1.9%(2만 7,915건) 감소했다. 출동신고 가운데 화재 신고는 2021년 11만 458건에서 2022년 12만 6,178건으로 14.2%(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지방세 범칙사건 72건을 조사해 6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1명에게 벌금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범칙사건 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 경기도는 조세 정의 확립과 조세부담 공정성 제고를 위해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주요 적발 사례로는, 고액의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법인 A는 친족관계인 주주들 간의 관계가 서로 남남인 것처럼 주주현황을 거짓 신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과점주주 해당 사실을 감추는 편법을 이용해 수억 원에 달하는 체납 세금에 대한 제2차 납세의무를 포탈한 것이다. 경기도는 A법인의 과점주주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지방세기본법상 ‘과점주주’란 ‘주주 1명과 친족 등 특수관계에 있는 자의 소유주식 합계가 법인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과점주주의 경우 법인 체납액에 대해 제2차 납세의무를 진다. 체납자 B는 체납 세금에 대한 과세관청의 강제집행을 회피할 목적으로 본인의 사업자를
“오늘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집단지성을 믿고, 상상력의 한계를 넘고자 하는 시도가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거라 믿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발전방안을 놓고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펼친 10시간에 걸친 정책토론, ‘기회경기 워크숍’이 ‘틀 깨기’, ‘원 팀 되기’,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남기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회경기 워크숍’을 열었다. 경기도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진 것은 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마무리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공공기관장 선임 등으로 다소 낯설고 어색한 자리가 될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6일 오후 3시에 시작된 워크숍은 자정을 넘겨 7일 새벽 1시에 마무리될 만큼 열정적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의 열기를 불어 넣은 사람은 김동연 지사였다. 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기득권 깨기, 세계관 깨기, 관성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인근 2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났다고 7일 밝혔다. 음성판정 농가는 발생농가 500m이내 1개 농장(1,200두)과 인근 3.2km에 있는 1개 농장 (7,000두)이다. 2개 농장은 소유주가 동일하다. 발생농장 인근 500m 이내는 관리지역이고, 500m에서 3km까지는 보호지역이며, 3km에서 10km까지는 예찰지역에 해당한다. ASF 발병 2일차인 7일 돼지 8,444두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금일 중으로 살처분을 완료 할 예정이다. 투입인원은 민간, 가축방역관 등을 포함하여 총 106명이며, 덤프2대, 포크레인 3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매몰방식은 액비저장식으로 탱크로리 저장용량은 총 1,000리터에 달한다. 한편, 농장 잔존물 처리는 9일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SF 발생농장 주변에는 현재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 3대 및 살수차 1대가 투입되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경 백영현 포천시장은 ASF 발생지인 관인면 중리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 업무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5일 포천시에 있는 도축장 출하 어미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개체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출하된 어미돼지 20마리 중 7마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ASF 확진 사례는 지난해 11월 철원군에서 발생한 이래 2개월 만이며, 포천에서 ASF가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과 포천시는 관인면 중리 소재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8천두와 도축장에서 출하된 돼지 1천두에 대하여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수본은 해당 도축장과 출하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과 함께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6일 낮 12시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와 인천광역시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ASF 발생 즉시 해당 농장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히 초동대응에 나섰다. 시는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 상황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유지하고,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량을 늘려 긴급방역에 나섰다. 또한, 시는 AS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과 국민의힘이 민선8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병길 부군수 및 국장, 사업부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소속 도・군의원, 당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가평군의 발전과제를 함께 토론하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하기 위한 현안과제로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분원)유치▲상수도기반시설 확충▲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가평읍 외곽순환도로 개설▲2025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21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확보를 위해 당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당관계자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8기 출범 후 국민의힘과 첫 협의회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바람이 정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도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군의 발전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향후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번 소 속· 직 위 직 급 성 명 승진예정 직 급 1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3급 최 병 갑 2급 2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직무대리 행정4급 임 순 택 3급 3 노동국장 직무대리 행정4급 정 구 원 3급 4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장 행정4급 조 창 범 3급 5 자치행정국 인사과 ※ 3급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예정 행정4급 정 순 욱 3급 6 자치행정국 인사과 ※ 3급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예정 기술4급 공 정 식 3급 7 홍보기획관 정책홍보담당관 행정5급 이어진빛 행정4급 8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행정5급 김 효 환 행정4급 9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행정5급 박 성 환 행정4급 10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행정5급 박 준 영 행정4급 11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 행정5급 이 정 화 행정4급 12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행정5급 최 흥 락 행정4급 13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행정5급 서 갑 수 행정4급 14 경제투자실 일자리경제정책과 행정5급 강 지 숙 행정4급 15 평생교육국 도서관정책과 사서5급 박 정 숙 행정4급 16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 농업(농업)5급 이 문 무 기술4급 17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시설(토목)5급 유 병 수 기술4급 18 철도항만
[경기도 =황규진기자] 6일 저녁부터 경기동부지역에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6일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동부 13개 시군에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3~7cm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퇴근 시간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많은 강설이 예보된 북·동부 지역 상습결빙구간에 자동제설장비를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간선도로 우선 제설작업 등 제설 대책 시행을 지시할 계획이다. 또 시·군, 도로관리기관(서울청, 도로공사), 타 지자체(서울, 인천)와 실시간 소통하며 경계 도로 제설상황을 공유하고 제설제 등을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3 농촌자원활용 교육’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창업활동을 위한 우리농산물의 올바른 정보와 지식 활용기술 등을 배워가는 교육이다. 모집은 상반기 3과정이며, ‘밥상의 탄소중립 한 끼 채식’, ‘전통장 만들기’, ‘우리술&전통식초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신설된 과정은 ‘밥상의 탄소중립 채식요리’로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의 이해와 종류, 효과 및 3대 영양소의 섭취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파이토케미컬 디톡스 요리이다. 신청은 오는 9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인이 직접 본인확인용 신분증, 주소확인용 등본을 지참해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포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고 접수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11-88) 본관 2층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이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생활문화 전수관에서 이루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장 만들기’, ‘우리술&식초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밥상의 탄소중립 채식요리’를 통해 포천의 로컬푸드와 제철채소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5일 가수 ‘이병찬’ 을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위촉패 수여와 이병찬 팬카페에서 제공한 이백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물품(쌀 60포)을 전달했다. 이후 환담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병찬은 포천시 역도선수 출신으로, 2021년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입상한 국민 가수다. 현재 각종 방송과 콘서트,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찬은 “고향 포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포천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아들로서 훌륭하게 성장해 준 이병찬 군은 포천의 자랑이다. 앞으로 포천을 더욱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 홍보대사로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는 교통분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교통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빌리티 및 드론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능형 교통 체계(ITS) ▲스마트물류 ▲교통 빅데이터 ▲각종 이동 수단 등 ‘교통’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창의적인 기획력을 지닌 우수기업을 총 2팀(최우수/우수 각 1팀) 선발한다. 공모전은 양주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팀 에게는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 지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교통창업지원센터’ 내 입주 공간(사무실, 회의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전문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교통창업지원센터’에는 ‘마루디지털’과 ‘셈퍼로’ 총 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있다. 마루디지털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하여 모빌리티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서비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2억 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1억 8,800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6천만 원) 3개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교육 외에 정착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의료·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권익증진사업과 문화체육행사, 공동체 운영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내외국인 상호 화합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5일) 기준 도내 등록된 관련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의 경우 1천만~2천만 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2천만~4천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은 3천만 원 이상의 규모로 사업비가 지원되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사업 대상자는 두 차례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지속적인 외국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민간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시농업 확산과 민간 주도의 도시민 맞춤형 교육 운영이 목적으로 총 2천만 원의 지원 범위에서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도시농업분야에 관한 이론 교육 40시간과 실습교육 40시간을 제공하는 민간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031-8008-946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