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지역 대학생에게 행정 체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부업대학생’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었으나, 2023년부터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 경험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살려 ‘대학생 행정인턴’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근무 시 주의사항 등 기본교육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격려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창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4주간 근무하면서 각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날의 큰 꿈을 그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지난달 7일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부업대학생 지원자 173명 중 5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부업대학생들은 3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개 부서에서 행정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2일 새해 첫 행보로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서민경제와 민생동향을 살피며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해로 상권활성화는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전통시장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역 상권에는 축제 및 상권활성화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상권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경제 역동성을 키워서 수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상생과 포용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기회의 경기’ 도민과 함께하는 새해 인사회’에서 “저는 취임하면서부터 경기도를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새해를 맞이해서 다시 한번 도민 여러분께 굳게 다짐한다. 경기도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넘치도록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역점사업 등 도정 방향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인, 산업현장 노동자, 운수종사자, 환경미화원, 장애인 등 각계각층 도민 41명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싶다. 그리고 그 역동성에서 비롯되는 일자리 많이 만들고, 장사할 기회, 창업할 기회, 사업할 기회, 기업할 기회, 학생들은 공부할 기회, 운동할 수 있는 기회, 그렇게 해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경기도에서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고른 기회를 만들어드리고 싶다. 기회소득 시리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직접 배식했다. 점심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은 600여 명의 공직자들과 새해 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행사로,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한 시장과 부시장의 모습에 직원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장과 부시장은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하며, 손수 떡을 나눠주고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신년 행사를 진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를 이끌어가는 제일의 원칙은 소통과 공감이며,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배식에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틀에 박힌 격식을 없애고 새로운 일에 과감히 도전하는 멋진 조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사상 최대 규모의 2023년도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민선8기의 실질적 첫 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포천시의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750억 원(126.5%) 늘어난 3,582억 원으로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이외에도 중앙부처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특교세 및 특조금 13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는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물가상승, 기준금리 인상, 교부세 등 의존재원의 감소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대외적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특히,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김성남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의 합심과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 포천시 세입(2023년도 본예산 기준)은 전체 9,59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3,582억 원(37.3%), 지방교부세 2,250억 원(23.5%), 지방세 1,735억 원(18%), 교부금 805억 원(8.4%), 세외수입 77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일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기 위한 행정동력을 확보하고자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1월 조직개편 인사 이후 2달만에 시행되는 인사로, 전보인사는 최소화했으며 명예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등에 따른 승진인사, 보직부여, 2년이상 장기근무자 순환배치, 인사고충 해소, 부서 결원 보충을 위한 신규임용 등 110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전보인사는 결원보충, 보직부여, 신규임용, 2년이상 근무자를 위주로 실시했으며, 업무수행 능력, 보직경로, 전보 시 직원들의 희망부서 의견 반영, 생활거주지 등을 감안해 추진했다. 또한, 민선8기 인사운영 방침에 따란 7급이하 직원의 전보인사는 국‧단‧소장의 인사권 운영 정착을 위해 국내 부서간 협의를 통한 전보인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은 물론 직원의 의견에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시민중심 열린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포천시청을 가족과 같은 직장 공동체로 만들어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2월 30일, 「2022년 하반기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2022년 하반기 퇴직자는 총 20명(공무원 8명, 공무직 근로자 12명)으로 재직기간 중 각 분야별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포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업무를 추진해 왔다. 퇴임을 맞는 A팀장은 “동료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업체 관리와 지도점검 등으로 지내 온 지난 시간이 개인적으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그 간의 경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한 직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면서, “긴 시간 동안 자랑스러운 ‘포천시 직원’으로서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직무에 임하여 주신 덕분에 성장하는 포천을 만들 수 있었다. 저를 포함한 포천시 전 직원이 여러분의 인생 2막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하였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2명은 인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 1순위로는 직장을 꼽았다. 경기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인권인식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도민 간 상호 인권을 존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매우 그렇다+약간 그렇다)이 47.1%, 보통이 38.3%, 부정(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이 7.0%로 나타났다.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5.5점으로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인권침해를 당해본 경험에 대해서는 21.3%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이 23.2%로 남성 19.4%보다 3.8%p 높았다. 특히 20대 여성의 인권침해 경험 비율(32.2%)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기능노무/서비스직(26.3%)의 경우 인권침해를 당해본 경험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직장’이 45.6%로 가장 높았고 공무수행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2년 한 해 동안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지방세를 부적정하게 감면받은 142개 법인으로부터 총 584억 원을 추징했다고 2일 밝혔다. 정기 세무조사와 비정기 세무조사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 대상은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 중 시․군에서 조사를 요청한 90개 법인으로부터 535억 원을 추징했다. 추징세액을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 408억 원(76.2%) ▲지방소득세 47억 원(8.8%) ▲농어촌특별세 47억 원(8.7%) 등이다. 추징 사유별로는 ▲과소 신고 376억 원(70.1%) ▲무신고 92억 원(17.2%) ▲감면 부적정 64억 원(12.0%) 등이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인 A법인은 지목변경 공사를 하면서 각종 부담금과 기반시설 공사비를 누락하면서 무상귀속 국․공유지 취득시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지가도 부적정하게 신고한 것으로 밝혀져 취득세 175억 원이 추징됐다.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B법인은 일반 건축물 부속설비 공사에 대해 취득원가를 제외하고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취득세 107억 원이 추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알아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2년 총이용 건수가 약 1억 1천800만, 하루 평균 약 3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부동산가격(깡통전세 알아보기, 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종합정보(토지, 건축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지도서비스(연속지적도, 항공지적도) ▲중개업․측량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가 있다면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해 참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부동산포털 누리집의 설명서를 초심자용과 상세 설명서로 분리 제공해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가 쉽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이용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이트 24개를 조사해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 17개를 적발해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 조사 대상은 빅데이터 전문기관에서 구축한 중고차 판매사이트 기초자료(DB)와 신규 생성 사이트 등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이트 24개다. 도는 빅데이터 비교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산 자료와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손님을 가장한 조사 기법인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해당 매물의 광고 내용과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17개를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16개가 폐쇄돼 현재 1개 사이트만 운영 중이다. 17개 사이트의 570대 매물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정상시세의 36.3% 수준의 저가 판매 ▲상품용 등록차량 비율 5.4%, ▲말소차량 비율 24% ▲연식일치율 64.9% ▲주행거리를 4만 1천995km 줄여 광고 등의 특징을 보였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도가 확인한 운영 중인 허위매물 의심사이트는 12개였는데, 이 같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2022년 12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상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120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경기민원24’를 통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연계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접수 시스템을 구현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은 2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 시의원 및 백영현 포천시장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포천시의회의 2023년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의회와 집행부 상호 간의 새해 인사를 통해 화합과 희망찬 각오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과석 의장은 새해인사에서 “2023년에도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포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여 올바른 민생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1월 1일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참배를 통해 2023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달 31일 제16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83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월 1일가평읍 달전리 현충탑에서 신년 현충탑 참배행사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군정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최정용군의회 의장 및 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부군수 및 5급 이상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렸다. 참배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오찬 겸 단배식을 가지며 올 한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이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가평군민의 안녕을 소원하며, 지금보다 더 나은 가평군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갑시다” 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06시부터 소요산 공주봉 및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동두천시 애향동지회(회장 이종철)에서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에서 후원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와 안전관리, 동두천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낙상·심정지 등 긴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소요산 공주봉 해맞이와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다양한 식후행사를 즐기며 2023년 새해 소망을 함께 기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2023년은 동두천 시민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8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 골목 구석구석을 정성껏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