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제20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포천상공회의소 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2003년부터 기술혁신, 고용창출, 제품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해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시상한다. 중소기업대상은 가구산업부문 다니엘가구(대표 김민수), 식품산업부문 주식회사 다정(대표 장경진), 금속산업부문 ㈜거성금속(대표 김희재, 정은숙), 기타(화장품)산업부문 린제이앤코스 주식회사(대표 유희숙)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 수여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신청 및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한도 업체당 2억 원 이내에서 3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지원한도 업체당 1억 원 이내에서 2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그밖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경제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한다. 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 큰 행복으로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3억 7,500만원 을 투입해 지상 3층에서 지하 1층까지 연면적 1,985㎡ 규모로 202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서관 휴관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내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1층 소강의실에 ‘소흘 임시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도서 열람, 디지털자료실, 학습실 등의 서비스는 제공이 안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 포천시립소흘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이 책들과 더욱 친해지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소비자단체, 학교 영양교사, 농업인단체 및 시의원 등 공공급식 관련 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새로 위촉한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와 포천시 공공급식 관련 현안에 대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에 대한 사항,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의 경비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공공급식 영양 개선 및 식생활 개선에 관한 사항 등 공공급식과 관련한 전반적인 심의를 맡아 포천시 공공급식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정기회의에는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공공급식 시범사업을 농업재단 위탁을 승인·의결했으며, 2023년도 학교급식 시 지원액을 26억 6,500만 원으로 확정했다. 농업재단은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건립과 더불어 학교급식, 군납 등 공공급식 등에 납품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위촉되신 모든 위원님은 포천시의 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24일과 25일 한탄강 리버마켓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질공원 테마 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역사, 지질, 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와 주변에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공연과 한탄강 리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탄강 리버마켓은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대표 안완배)과 함께 운영한다. 이틀 동안 열리는 한탄강 리버마켓은 기존의 전국 우수 판매자들과 포천 지역의 판매자들을 함께 만나 볼 수 있으며, 사과,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작가들의 공예품 등 부스와 공연이 같이 개최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야외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면서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선물도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한국과 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교류도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그림전은 관내 어린이와 4개의 중국 교류도시(화이베이시, 지난시, 양취안시, 탕위안현)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포천시청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cxjxCpdUY8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의 그림이 두 나라의 평화와 우정의 교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아이들이 색칠공부를 할 수 있도록 귀여운 오성과 한음 캐릭터와 중국 친구들의 색칠공부 도안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과 한음’ 캐릭터부터 다양한 캐릭터 색칠공부 도안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운영 실적과 자문사례를 담은 ‘2022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변호사, 주택관리사, 회계사, 건축사, 노무사 등 30명의 전문가가 집합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인과 입주민에게 관리단 집회 소집 절차, 규약 설정, 관리비 운영, 시설 관리에 대하여 무료로 자문해주는 사업이다. 2020년 3월 출범한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2020년 72건, 2021년 100건, 2022년 96건으로 총 268건의 자문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별로 살펴보면 구분 소유자 및 점유자 등 입주민이 신청한 경우가 61.6%(165건)로 관리인 103건보다 많았다. 입주민의 경우 주로 입주 당시 분양자가 선정한 관리회사와의 소통 부재로 관리비 과다 의혹을 제기하며 관리 정상화 방안에 대한 상담을 구했다. 지원단은 적법한 관리인을 선임해 관리단이 분양자에게 관리업무를 이관받는 절차와 관리회사 변경 방법을 자문했다. 관리인은 관리비 부과 기준, 시설 유지·보수, 관리회사 선정 방법 등 관리인이 알아야 할 관리실무를 문의했고, 지원단에서 규약 제정 및 관리단집회 의결 절차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도청 집무실에서 김세용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신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에 임명했다. 김세용 신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도시 및 건축분야 학자이자 전문가로서 해당 분야에 능통하고 서울 마곡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도시조성 성공사례를 도정에 잘 접목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세용 사장은 “그간 학계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 철학과 방향이 현장에 잘 접목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양포동(양주·포천·동두천) 특구 운영을 통해 ‘2022년 패션위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양포동 특구 운영 주관단체인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신규 구매자 발굴에 초점을 맞춰 2022년 패션위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 ▲프랑스(Gerard Darel) ▲중국(Jnizhi Hao Textile co., ltd.) ▲러시아(Shopping Live) ▲이탈리아(MIROGLIO TEXTILE) 등 10개국 17개 해외 원단 구매자가 참가했다.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패션위크에서는 총 15개 사, 65건의 상담 진행을 통해 지난해보다 20만 달러를 초과하는 2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참여 기업들은 그간 공들여 준비한 친환경 원단을 제시했고 해외 원단 구매자들은 한국에서 생산된 친환경 원단에 높은 관심을 보여 준비된 시간을 초과해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패션위크에 참가한 S텍스 대표는 “글로벌 정세가 복잡해짐에 따라 해외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행정안전부 제3차 특별교부세로 포천시 17억원, 가평군 15억원 등 총 32억원을 반영시켰다. 이번에 포천시는 △지능형 CCTV 설치사업 8억원,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보수공사 5억원, △용담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 공사 4억원 등 총 17억원을 확보했다. ‘지능형 CCTV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이며, 내년 상반기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고화질ㆍ지능형 CCTV 설치로 사건사고 예방 및 긴급상황 대응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사업도 추진된다.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보수공사’는 총사업비 8억원으로, 내년 3월에 착공하여 12월 완공 예정이다. ‘용담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공사’는 총사업비 8억 2,000만원이며, 내년 3월 착공하여 6월 완공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은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증설사업 12억원, △봉수리ㆍ연하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2억원, △읍내8리 산사태 취약지역 정비 1억원 등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가평군 내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증설’은 총
[가평 =황규진 기자] 2022년 연말을 맞아 가평군은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공연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2022. 12. 23.(금) 15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가평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가수 10CM(권정열)를 메인 가수로 하여 오케스트라 그룹 뮤(MU), 중창단 뮤토니(MUTOJNIE), 지역 가수 유레카 밴드를 출연진으로 구성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단독 공연과 협연을 펼칠 예정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그 외 문의사항은 사업시행자인 가평예술기획(010-5304-0815)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대한민국 최초 경기도 가평군에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완공되어 개관식을 열었다. 술지움은 가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박성기)으로 부지면적 3,045㎡(921평)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에는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져 있다. 한국술은 새로운 K-Culture의 대열에 합류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 안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우리 술을 재해석하는 젊은 세대들이 등장했다. 1인 창업하는 음식점처럼, 1인 창업하는 양조장도 도심을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다. 2021년에 막걸리빚기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면서, 국내외에서 막걸리를 통해서 소통하려는 이들도 늘어났다. 한국술에 새롭게 관심 갖는 이들을 위해서 완공된 술지움은, 대한민국이 아직까지 가져본 적이 없던, 한국 술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어갈 술문화복합 체험공간이다. 가평군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 박성기 단장은 술지움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술 교육기관이 있지만, 규모있는 양조설비를 갖추고 상업적인 양조공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의 2023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5.03% 늘어난 총 5,765억원으로 21일 확정됐다. 이는 올해 5,489억원보다 27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27%(205억원)가 증가한 4,994억원, 특별회계도 10.2%(71억원)가 증가한 771억원이다. 시는 2023년도 본예산 확정으로 민선8기 박형덕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인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신천 친수공간 조성 등의 사업이 첫발을 떼고, 학생 및 교사의 해외연수 기회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등의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예산 확정…민선8기 시정 추진 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 124억원,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 76억원 등 364억원을 편성하고, 두터운 복지와 시민건강을 위해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43억원, 장애인 스포츠재활센터 조성 26억원 등 2,183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들의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 지원 10억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주변 편의시설 조성 41억원 등 291억원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2021년 9월 제1기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일부 동 주민자치회에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자치회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모집한 위원을 위촉하는 자리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위촉으로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인적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밝히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자치계획을 위해 함께 화합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가진 주민 대표 기구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추첨 및 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위촉일인 12월 20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기존 위원과 동일한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케이스 4,000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권케이스는 해외여행의 필수품 여권의 전자칩 훼손방지 및 분실예방에 도움을 주고 여행티켓과 영수증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의정부시 홍보용 캐릭터와 태극기를 활용해 여행의 즐거움을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그려내었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최근 입국제한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고 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신속하게 접수․교부를 원하는 경우 의정부시청 누리집(www.ui4u.go.kr)에서 민원인 대기 현황을 실시간 확인 후 편리한 시간을 선택해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민원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신청(www.gov.kr)을 하거나 여권을 우편으로 수령하는 등기우편서비스를 이용하면 1회 방문으로도 여권 발급이 가능해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경감되고, 민원실 혼잡도가 개선되어 여권업무처리시간이 많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2월 20일까지 드림스타트 시력 저하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아이(eye)좋아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eye)좋아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은 관내 3개 안경점(베토벤 안경원, 이태리 안경원, 경민 안경원)과 연계해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신체·건강 맞춤형 서비스이며,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눈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안경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안과에 가서 시력 검진도 받고, 안경도 착용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이번에 진행한 안경 지원 서비스로 아동들의 시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며, 나아가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