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포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2023년 1분기 꿈키움(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키움(정규) 프로그램은 제과 자격증반, 기타, 탁구, 코딩 등 43개의 프로그램과 성인강좌를 신규로 편성해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창의교육 프로그램은 로봇코딩, 제과제빵, 놀이체육, 바이올린, 초등논술, 주산 등 27개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 1분기 꿈키움(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12주차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관내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각 청소년수련시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31-538-4037/3382)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5일 허브아일랜드에서 ‘제24회 포천시 보육인의 대회’를 개최했다. 포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을 선정해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행복한 포천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것은 늘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 덕분이다. 저출생 시대 보육은 우리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다. 보육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각광받는 관광명소가 있다.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겨울이 찿아 오면 불빛동화축제를 시작한다. 산타요정, 라이팅쇼, 일루미네이션 등 매년 컨셉을 바꾸었으며 금년에는 허브아일랜드 5개 건물에 라이트 업을하는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불빛야경을 선보이는 곳으로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북부 야경 관광 10선’과 ‘웰니스 관광지’에도 선정된 바 있고 이색적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개최지-“유니크 베뉴”로 확정되어 겨울철을 맞이해 친구와 가족, 연인에게 힐링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여행을 안겨주는 겨울 관광의 명소인 곳이다.. 또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는 전국 최대의 관광농원으로서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면서 특히, 이번 겨울시즌 방문객을 위해 달콤한 딸기와 촉촉한 빵의 만남 “2022 허브아일랜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과 허브아일랜드를 정복하고 스탬프 찍으면 선물을 받아가는 “건강 걸음 스탬프 이벤트”등 다채로운 행사로 매년 새로워지고 더 강력해진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허브아일랜드 임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산업인턴지원센터(센터장 이민수)는 12월 14일~12월 16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경기·강원권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4개월 간(9월~12월) 장기현장실습을 다녀온 대진대학교 유재훈(기계공학과 4학년) 외 16명, 수원대학교 고현지(융합화학산업 4학년) 외 12명 총 30명의 학생이 업무 경험을 통해 배운 느낀점, 진로와의 연계, 앞으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진대 신소재공학과 이기현 학생은 “산업인턴을 통해 나의 직무적합성과 미흡한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동시에 인턴생활을 통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턴을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 주관, 공학계열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R&D 연구현장에서 4개월간 연구 지원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강원권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주관대학인 대진대와 참여대학 수원대 2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대진대학교는 8년간 산업인턴지원사업
[경기도 =황규진기자] 올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담은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지사 제안으로 발의돼 지난 1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이 의무부과와 벌칙사항 등 처벌 위주의 사후적 대안이라는 지적에 따라 도는 이 조례에 현행법에서 규정하지 않는 지자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 등을 담아 도 차원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례는 우선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이 규정하는 범위에서 경기도 차원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인력·예산 확보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정책에 관해 자문할 민관협력기구도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이 기구에는 산업안전·위험물·소방·전기·가스·식품위생·직업환경 등 19개 분야 47명의 중대재해 자문 인력풀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황규진기자]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대리구매’ 행위를 벌인 피의자 5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피의자 5명 가운데 4명은 미성년자였으며 이들과 거래한 청소년이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2월 초까지 ‘대리구매’가 주로 이뤄지는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피의자 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자담배,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등을 홍보·판매했으며, 판매수수료로 가로챈 금액이 총 275만 원, 거래한 청소년은 1천81명에 달했다. 이번에 검거된 판매자들의 경우 5명 중 4명이 미성년자다. 이들은 부모 명의 등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전자담배 등을 구입하고, 또래 미성년자에게 판매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미성년자는 아니지만 만 20세에 불과한 대학생 A양은 올 3월부터 전자담배 대리구매 트위터를 운영하며 팔로워 3천여 명을 확보하고 총 1천여 회에 걸쳐 수수료 총 200만 원을 받고 전자담배 기기, 액상 등을 청
[경기도 =황규진기자]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유예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제3자에게 매매하거나 중과세율 부과 대상인 고급주택을 취득한 후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하는 등 법령 위반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김포시, 화성시 등 11개 시·군과 지방세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 2천383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302억 원을 추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139억 원) 대비 217%가 늘어난 금액이며, 최근 5년(2018년 117억 원, 2019년 65억 원, 2020년 127억 원) 가운데 최대 실적이다. 도는 국세청 과세정보 및 사회보험 부과내역, 국가 보조금 지급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지방세 과세정보와 결합해 조사했고, 납세자 진술·현장·항공사진 확인 등을 통해 기존 조사방식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변칙적인 세금 탈루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유형으로는 ▲농업용·산업용 등 감면 부동산 목적 외 사용(매각 등) 146억 원(668건) ▲과밀억제권역 내 법인의 부동산 취득 및 사치성 재산 세율 축소 신고 18억 원(452건) ▲상속, 과점주주, 위반건축물 등 취득세 미신고 48억 원(5천748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을 계속해서 만나며 소통과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는 경기도 소속 국회의원 59명 중 41명이 참석해 지역구 현안이나 도정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으며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18일 열린 세 번째 간담회에는 이학영․정춘숙․김민기․김승원․이탄희․김용민․백혜련․권칠승․박광온․김병욱․이소영․윤영찬․양기대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등 1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저희가 도의회 개원은 늦었지만 한 달 전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었다”면서 “여와 야 경기도가 치열한 토론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예산안이) 잘 통과가 됐다. 국회에서는 못했지만, 저희 도의회에서는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여야가 어디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양보도 하고, 타협도 하고, 치열하게 토론도 했다”면서 “조직개편안과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열심히 일할 수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6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경기도의 첨단 중심도시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운영한‘양주클라우드캠프’수료식을 진행하며 19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양주클라우드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수요에 적합한 클라우드 운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도입・운영하는 사업으로 네이버클라우드, 디딤365, 웰데이터시스템, 콘텐츠브릿지, 넷케이티아이등 클라우드 분야 선도기업과 연계・협업해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경기도의 첨단 중심도시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을 시작했다.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은 클라우드 분야 운영체제(리눅스 운영체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학습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1단계) 클라우드 실무교육 ▲(2단계) 협업전문가와 함께하는 직무부트 ▲(3단계) 기업연계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이다. 이번 과정 수료생은 1단계로 클라우드 운영환경 및 플랫폼 운영 및 DevOps, Docker, Kubernetes, Teraform 등의 이론교육을 이수했으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연천 재인폭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연천 재인폭포는 연천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지난 해 50만명이 다녀간 연천 재인폭포는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한탄강을 따라 걷는 탐방로와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재인폭포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그리고 지질공원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재인폭포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재인폭포 공원은 한탄강을 따라 6만여 제곱미터 넓이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탄강 홍수조절용댐이 건설되면서 폭포인근 마을이 댐 바깥으로 이주하며 생긴 수몰터가 공원으로 재탄생 된 것이다. 재인폭포 공원은 단순한 관광명소에서 연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연천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4년째 연천 재인폭포 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공개의무 제고를 위해 실시된 2022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2021년 대비 약 12.5점이 상승하여 두 단계 오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보공개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해졌으며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기관 유형별 평가 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등급을 부여하며 가평군은 전국 82개 군 중 20% 안에 들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경기·강원·충청도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가평군은 사전정보 분야에서 만점을 달성하고, 원문공개·고객만족도·청구처리 적정성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연중 상시 시스템을 통해 청구 건들을 모니터링하고 정보공개 향상을 위해 가평군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서태원 군수는 “2022년 정보공개
[가평 =황규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소장 이영하)는 12월 16일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10kg 717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청평면 저소득 및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됐다. 이영하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든든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어려운 경제요건 속에서도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하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성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 10kg 717포는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면허 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가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3 x 4) 혹은 여권용 사진(3.5 x 4.5) 2매와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혹은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통보서(신체검사서)]이며,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의정부시 체육로 90, 종합운동장)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8월 4일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정해진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과되던 과태료가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조종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달 말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대상자가 여럿 있다”며,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하신 분 중 2022년 적성검사 대상자는 이번 달 말까지 꼭 적성검사를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 한 베어크리크 골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이 진압에 성공했다. 18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골프장 부지 내 천막조 가설건축물에서 발생했다. 오후 19시 40분에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으며 오후 20시 18분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설 건축물 100평이 전소됐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 등 48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화 원인과 발생 장소를 조사 중이다.
포천시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맞아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원을 비롯해 이주민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브아일랜드 아테네 홀에서 “2022 포천시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이주민의 날은 전 세계 모든 이주노동자와 가족의 기본적 권리와 존엄이 존중돼야 한다는 취지로 유엔이 2000년 12월에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시는 세계 이주민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확산함으로써 이주민 인권의 중요성을 살피고, 이주민과 기존 주민이 더불어 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주민들에게 세계 이주민의 날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레크레이션, 어메이징 매직 벌룬쇼, 엘렉톤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및 라이트닝 쇼 관람을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2년도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 기쁘다.”며“오늘 각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서 서로 경계를 풀고 한데 어울리면서, 어렵고 낯선 감정을 친근함으로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약 1만 9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