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공사현장에서 군용 포탄이 발견돼 군이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는 오늘(1일) 오전 8시 40분경 토목공사 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현장 관리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현장 인부 들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포탄(박격포탄 추정)은 경찰 및 군 폭발물 처리반(EOD)에 의해 수거됐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포탄을 군에 인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2월 1일 오전 8시 20분 본관 3층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담당관, 읍․면‧동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 포천교육재단 사무국장,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월례조회는 정영옥 시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농업정책과 지도기획팀 심재식주무관, 농업기계팀 오경연주무관), 모두 발언, 시장님 주재 직원과의 대화 이후 2부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0월 선행도민으로 창수면 박진영, 일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정미옥 부회장, 육군 제5군단 주영상 행정보급관, 화현면 이장협의회 이종영. 송창순 이장, 11월 선행도민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 윤옥자 위원, 효천푸드 김은순 대표, 창수면 주민자치회 김정인 부회장, 나눔문화 확산 유공으로 ㈜이고진 이종애 대표에게 도지사 표창을 4분기 자랑스러운 시민상으로 영중면 이장협의회 황학수 이장, 소흘읍 청년회 이영우 회장, 지역발전 유공으로 제3739부대 신재섭 상사, 군내면 박광엽, 제8
[포천=황규진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 부설 제9기 선단노인대학 졸업식(대학장 박용진)이 30일 선단노인대학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 조진숙 시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61명의 노인(남 15명, 여 46명)을 대상으로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9기 선단노인대학은 ▶시사 및 교양 ▶노래, 오락, 웃음 ▶노인건강관리 ▶문화체험 ▶국가안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강영순 외 14명은 개근상을, 김정희 외 13명에게는 정근상을 박명순 외 5명에게 공로상을 이어 모범상, 지회장상, 문화원장상 등 총 40명에게 각종 상장이 수여됐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선단노인대학 제9회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예롭게 졸업하시는 학로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히신 지식과 연륜을 우리 포천시가 살기 좋은 행복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많은 조언과 격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0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독후감 공모전은 포천시와 포천시의 명현인 오성과 한음을 널리 알리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상식은 이태원 참사로 연기되어 오늘 진행됐다. 올해 5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661건의 독후감이 출품되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부 11명, 초등 고학년부 16명, 중고등부 14명, 성인부 18명, 군인부 10명, 노인부 2명, 다문화부 2명 등 7개 부문에서 총 73명이 수상하였으며, 책 읽는 가족 인증서는 8가족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입상하신 수상자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 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나은 양질의 인문독서 시책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책 읽는 도시 포천”의 위상을 확립하고, “2022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에 대한 전 국민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산림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희귀식물 종보전 정책 개발 심포지엄』을 11월 30일 제주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 등 정부 관계자와 국가 보호식물 보전 연구를 수행하는 다양한 부처의 연구기관,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 보호식물인 희귀식물의 효율적인 종보전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산림청 역할,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보전 거버넌스 해외 사례,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보전 정책, ▲생물다양성협약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수립 동향 및 국내 적용 방안, ▲산림청 희귀식물 종보전 제도 및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 토론에는 발표 연사들과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정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희귀식물의 효율적인 종보전 정책 및 제도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영태 원장은“희귀식물의 효율적인 종보전은 다양한 연구뿐만 아니라 정부의 적절한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국가 차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7일(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극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문화적 소외를 감소시키고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김보니 센터장(직무대리)은 “지난 몇 년 간 코로나로 위축되고 고립되었던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만 9~24세의 가평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 기간은 11월 28일(월)부터 12월 11일(일)까지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82-2000, 내선 1)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다년 간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해당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관계 형성 등 건전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대면 활동 불가한 상황에서도 악기, 미술, 취미, 또래문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동절기 호명호수 휴장(12월~2월)에 앞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7만여명(71,690명)의 관광객이 호명호수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10~11월 호명호수 단풍의 절정인 시기에는 짧은 기간 동안 2만 5천여명(25,204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호명호수의 단풍과 풍경을 만끽 하였다. 위 수치는 올해 초 정확한 관광객 수치 집계를 위한 호명호수 계수기 설치를 통해 나온 것으로 기존의 호명호수 안내소에서 일일이 카운터 하여 나오는 수치 보다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수치이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양수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로서 천연의 수려한 산세와 인공적인 호수가 조화롭게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 가평팔경의 제2경으로 꼽힌다. 수도권에서 전철(상천역)로 이동 가능하여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무료입장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SNS, 영상광고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향후 10만명 이상 찾는 관광지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12월~2월)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9일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서정대학교 두 기관의 상호신뢰 하에 교육, 경제, 사회복지, 자원공유·협력을 통한 상생적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동두천시와 서정대학교는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인력·물적 자원 및 정보 등 학술 교류 △교육, 문화, 관광, 공연, 보건복지 분야 상호 교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장은 시 발전의 핵심은 교육 발전이라고 강조해 왔으며, 이를 위해 사립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늘리고 나아가 대학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0월 4일 신한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30일 의정부미술도서관 전시관에서 『별 빛, 교차된 흔적들』展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전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이 참석해서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내면으로부터 발화되는 추상 미술의 단면을 감상하는 기획전시로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관 초대 작가였던 서윤희 작가와 프랑스 출신 재미화가 장 마리 해슬리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서윤희 작가(1968년~)는 2004년 이후부터 <기억의 간격> 연작을 제작하며, 우리 삶의 흔적을 염색과 얼룩으로 작품에 새겨낸다. 작가가 직접 제작한 천연염료는 자연을 의미하며, 이를 한지 위에 쌓아 올리는 과정은 개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작가의 의식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기억이 담겨있는 비정형적 풍경을 통해 관객들도 내면의 아픔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프랑스 출신 재미작가 장 마리 해슬리(1939년~)는 팝아트가 성행하던 뉴욕 미술 흐름 속에서 색면 추상회화를 소개하고 표현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다. 개념에 대한 실험과 재료, 기법 등에 대한 연구는 해슬리만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29일 금오동 도로 및 호원초등학교 통학로 관련해 현장을 살펴보았다. 첫 현장 방문 장소는 28일 자금동에서 열린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운영 후 나온 민원으로 금오동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시장, 도로과장, 자금동장, 시청 담당자, 해당 지역 민원인들과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민원인들의 주요 불편 사항은 ▲노후화 및 파손된 보도블록 교체, ▲도로 조명시설 조도 개선, ▲동절기 대비 물고임 해결, ▲좌회전 신호 신설 요청 등이다. 또한, 다음 현장인 호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와 관련해 살펴보았다. 의정부 롯데캐슬아파트 초등학생들의 배정학교는 호원초등학교로, 통학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주로 통학로로 이용하는 직동근린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롯데캐슬아파트에서 배정된 호원초까지 거리가 멀어 학생들은 통학버스 및 자차로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통학버스 배차 문제 등으로 이마저도 어려울 때는 직동근린공원을 통해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학군 조정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학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3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인 김 시장이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943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의 산업 역군들을 양성했고, 80여 년 동안 총 30,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 분야에 진출시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이날 특강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자신의 인생 경험담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는 ‘김동근 10문 10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 시장은 의정부공고에 입학한 이유와 고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하기까지 만학도의 길을 걸었던 일화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의정부공고를 졸업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일러공으로 7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행정고시에 합격한 인생 경험담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27년의 공직생활을 훌륭히 마무
[포천 =황규진 기자] 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30일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영북면 운천리 하우스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소흘농협 김재원 조합장회장등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날 박윤경 지부장은 “우리 농협이 지속적인 캠페인 확대를 통해 포천시 소재 농촌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다가오는 12월 ‘올해의 트렌드’를 주제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 어린이 분야는 12월 10일(토) 오후 3시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곧 사라져요』이예숙 작가와 함께 환경오염(환경트렌드)과 관련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멸종되어가는 바다 동물들에 생각을 나누며, 독후 활동으로 바다 동물 팝업북을 만들어본다. 일반 분야는 12월 11일(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트렌드코리아 2023』권정윤 작가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내용은 2022년 대한민국 소비(경제트렌드)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과거와 무엇이 반복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를 구별해 2023년 소비트렌드를 예측 분석해본다. 수강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정보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828-8705)에게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0월 27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을 활용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을 추진해 11월 28일 기준 60세 이상 접종률이 21.2%로 경기도 평균 보다 2.6% 더 높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의 95%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중증·사망 위험은 매우 높다. 이에 의정부시는 고령층이 많은 요양시설 등에 방문 접종, 대리 사전 예약, 1:1 전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의료진의 고령층 접종 권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12월 18일까지(20일간)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50%로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접종일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031-870-6301)도 가능하다. 기초접종과 감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는 11월 28일 공직자들의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재난 응급상황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강사진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며 교육인형(애니)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도움 및 119신고요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실기평가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강사진은 평가가 끝난 뒤 “요즈음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는 환자 중 현장을 최초 발견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하신 환자분들을 많이 보고 있다. 오늘 평가를 통과하신 여러분도 충분히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구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나서주길 독려했다. 실습 평가를 통과한 한 직원은 “실습 위주의 체계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