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위급상황 시 초기 대응을 방해하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관리실태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정 감사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실태 감사가 필요하다는 경기도의회 제안에 따른 것이다. 28일 도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 건수는 2020년 6만6,819건에서 2022년 10월 말 현재 9만 2,204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계기로 정부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를 시행하는 등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규제와 신고제도가 강화됐는데도 늘어난 것이어서 도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12월 중 번화가를 중심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실태,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운영실태, 교통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 실태 및 지하식 소화전 경기도 표준디자인 적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소방분야 감사관과 실무경력이 많고 전문성을 겸비한 시민감사관이 참여하는 감사반을 구성해 안양시와 하남시를 표본으로 실시한 후 나머지 29개 시·군에 사례를 전파해 자체 감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내년 4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 등록이 금지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LPG 통학차량 신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8년부터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2,276대를 LPG 차량으로 전환했으며, 2023년은 45억 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649대를 LPG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신차구매 지원은 시‧군 공고일로부터 시작된다. 기존 경유 통학차량 소유자가 경유차를 폐차하고 스타리아 킨더 등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차량을 신규 구매하면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경유차를 폐차하지 않고 LPG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당해년도 12월 31일까지 구매해야 지원이 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소유하고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 하는 경우 저공해조치 지원 기준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중복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어린이 차량 등록 신고(예정)인 시·군 환경부서에서 받고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박대근 경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19년부터 금년도까지 4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환경부에서 평가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3그룹 전체 36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수상은 지난 2017년과 2019년부터 금년도까지 총 5번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식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정책을 잘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 나서 하수도요금 현실화와 운영인력의 전문성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 공통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제1회 가평읍 체육회장배 클레이 사격대회가 11월 24일 강원도 횡성 스포랜드에서 개최됐다. 가평읍체육회(회장 권태혁)가 주최하고 가평군사격연맹(회장 권대엽),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가 후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약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풍토조성을 취지로 기획됐다. 대회를 주관한 가평읍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클레이사격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반인의 클레이 사격에 대한 관심 유도와 클레이 사격의 생활체육으로의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7일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된 ‘두드림 생활체육광장’내 BMX장에서 ‘동두천시 BMX파크 개장식’을 열고 시민 및 동호인에게 개방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박용선 시체육회장, 이성규 시자전거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석 내빈 소개 및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후 관내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BMX동아리의 시범 라이딩을 선보였다. 이번 BMX장 조성은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를 활용,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시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공간이 부족한 점에 착안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BMX장 조성을 결정, 360㎡(1개 블록) 부지에 1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최근 준공되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시에 BMX장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근 시·군 청소년 및 BMX 동호인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3년 제1단계 의정부 행복드림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구내식당 지원사업,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지원 총 5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 시민으로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의정부시 소속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합격자는 참여자의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24일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의정부체육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상하지 못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고자 불시로 진행했으며, 프로배구 경기 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구조대 출동부터 구조·소화·수습·복구 전 단계에 걸친 재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년 만에 의정부시에서 실시되는 대규모 현장훈련으로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미 소방대 등 소방공무원 150여 명과 소방차량 등 30여 대 및 경찰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KT의정부지사, 대륜이엔에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등 총 300여 명이 훈련에 참석해 상호 재난협력 체계구축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토지정보과의 드론을 이용해 재난현장에서의 드론 활용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운용을 통한 실시간 영상을 공유해 재난 시 빠른 상황 파악 및 재난 대응력 강화를 확인했다. 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볼링협회(회장 김도환)는 27일 포천 에이스 볼링센터에서 “제11회 포천시 협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 회장,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포천지역 볼링동호인 40여팀, 12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화합과 친선의 한마당 큰잔치를 펼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볼링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이루고, 볼링의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오늘 대회에서 여러분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실내에서 진행되는 종목인 만큼 코로나 예방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7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회장,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태권도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5회 포천시 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포천시 체육회 주최하고, 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이날 대회는 품새 등 6개종목에서 임원, 선수단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원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절도 있고 화려한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는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이번 대회가 올바른 태권도 인재 양성과 건전한 학교 스포츠 문화정착을 선도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족구협회 (협회장: 정승연)가 주최·주관한 ‘제4회 포천시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27일 포천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생활체육대회가 취소·연기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내 족구동호인만을 대상으로 대회가 축소 개최됐다. 관내 31개 클럽,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족구동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장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경기 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 및 포천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당초 10월에 예정되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 기간을 고려하여, 오늘에서야 개최하게 되었다.”며“족구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종목으로 날로 그 저변이 확대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우리시도 여러분이 보다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족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7일 청성역사공원 풋살장에서 백용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 회장,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포천시 풋살연맹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생활체육 한마당 포천시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체육회가 주관하고 포천시풋살연맹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풋살인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축소되었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스포츠 활동에 목말랐던 22개 클럽 300여 명의 풋살동호인이 참석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등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풋살은 좁은 공간에서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학생,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많은 동호인층이 생겨 농구와 함께 생활체육으로서 각광을 받는 종목이라며”“앞으로도 시는 동호인 여러분이 편하고 부담없이 풋살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현장 청년근로자,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족,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11월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노령층), CJ대한통운 물류센터(노동자), 수원 꿈드림(청소년), 안산 다문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등 10곳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도는 시범교육의 호평을 토대로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안전문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유연하고 창조적인 스토리텔링과 동영상 몰입교육으로 ‘적당히가 아니라 안전하게’를 강조하고,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안전 홍보대사’로서 영상메시지도 전달한다. 전연령층 사고유형별 맞춤 교육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노인층에는 교통안전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하세요) 등을 안내한다. 장소도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물류센터 등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선정한다. 또 생활주
[경기도 =황규진기자] 최근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축산 관련 시설 출입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기간은 11월 28일부터 조류독감 종식 시점까지이며, 단속대상은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를 중심으로 추후 확산 상황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일시 이동중지 명령 위반 행위 ▲시설출입차량 미등록, GPS(위성항법장치) 미장착(미운용) 행위 ▲거점소독시설 미방문 행위 등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등에 출입하는 차량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한 후 운행해야 한다. 또한 특별방역기간 동안에 축산차량이 가금농장이나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금농장 등에 미등록 차량이 출입하거나 차량에 GPS를 장착·운용하지 않으면 조류독감 역학조사 등 초기대응이 매우 어려워진다”며 “조류독감 확산 차단을 위해 특사경도 힘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12월 1일 신규 발효 예정인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일(수원), 6일(고양) 양일로 나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서울본부세관, 파주세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와 협업해 열린다.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발효된 협정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12월 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이스라엘 및 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방법뿐만 아니라 인니-말레이시아 진출전략과 할랄인증제도에 대한 설명 등 해외시장 진출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2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증명 가이드 ▲이스라엘 시장정보 및 유망품목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주요 내용 ▲한-아세안 협정과의 비교 분석 등으로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신규 협정만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스라엘은 아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4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재정위원회에 참석해 의정부 소각장 자일동 입지 선정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내구연한이 지나 의정부시 자일동으로 이전계획을 세우고 있어 인접 지자체인 포천시와 양주시는 이 문제로 환경 분쟁을 진행 중이다. 백 시장은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봉우 센터장, 양주시 심영종 일자리환경국장 등과 함께 참석,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자일동 이전계획에 입지 선정 반대의 뜻을 모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생물, 광릉숲 특정식물,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는 전국 최대 생물다양성 보고다.”면서 “광릉숲 인근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제한 등 각종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릉숲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광릉숲으로 쓰레기 소각장을 이전하는 것은 그간 생태계의 보고인 광릉숲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어 백 시장은 “광릉숲과 인접한 자일동에 소각장을 건설하면 숲과 생태계는 훼손될 것이 자명하다. 자일동 소각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