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4일 가평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대피 훈련은 가평군청 청사일부가 붕괴되는 규모 6.2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한 현장훈련으로 실내방송 및 경보사이렌으로 상황전파, 대피유도, 실내‧외 대피,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건물이 지진으로 흔들릴 때, 건물 밖으로 나갈 때, 대피장소를 찾을 때, 상황별 대처법을 안내하여 가평군청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날 지진 대피 훈련에는 청사 내 전 직원이 실내 및 옥외 대피훈련에 약 300명이 참여 했다. 남경호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10월 충북 괴산군 지진과 관련하여 이번 지진 대피 훈련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1월 24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소·소·심교육은 11월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가평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가평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가평군청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법과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CPR 모형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남경호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가평군청 직원들의 응급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교육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12월 직원 월례조회 때 한 번 더 실시하고, 내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24일 제1회 민원의 날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에서 대민 행정서비스를 처리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행정국장, 민원여권과장, 민원봉사팀장, 민원여권과 민원창구 담당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창구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회 민원의 날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담당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라는 의미로 민원처리법 제7조의2에 따라 11월 24일로 정해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과 여려운 상황에서도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민원창구 직원들이 최일선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봉사하는 만큼, 여러분이 의정부의 대표이자 희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으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구인수요가 있는 관내 우수 기업 30개사(직접 참가 20개사, 간접 참가 10개사)와 구직자가 참가해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이력서 작성, 현장 면접 등이 이뤄졌다. 또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수지침 요법, 숙면 스프레이 제조, 직업타로, 가구제작 체험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되어 일자리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현장 참가 기업과 방문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 안내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구직자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300여 명이 넘는 기관 관계자 및 구직자가 참가해 열정적인 채용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과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과 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재난·재해 대비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KT 등 유관기관과 각 부서별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포천민자발전(신북면 소재)에서 발전소 대형화재 및 가스폭발이 발생해 대형산불로 번지는 상황을 연출해 실시했다. 화재 발생 후 상황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화재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를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재차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난은 예고하지 않고 갑자기 찾아온다.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2만 명이었던 2017년 이후, 올해(2022. 11. 20. 기준) 1만 명을 돌파한 43만 명이 아트밸리를 찾아 역대 최대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3만 6,266명으로 하루 평균 1,3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2009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은 470만 명으로 명실상부 포천시 관광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45만 명을 상회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방문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통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자연경관과 조각작품의 조화, 다채로운 주말공연, 야간 천문체험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숭재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다시 찾는 포천아트밸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30여년 간 화강암을 채석하던 곳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26일과 27일에 한탄강 리버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한탄강 리버마켓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와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대표 안완배)에서 진행한다. 포천과 인근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수공예품 판매자 약 40팀을 모집했다. 한탄강 리버마켓에서 포천지역 판매자를 포함해 전국의 우수판매자들이 내놓은 우수한 상품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딜라이브TV에서 진행하는 ‘달려라~ 해피트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콘셉트는 친환경 운동인 ‘4R운동’(Reduce, Reuse, Recycle, Refuse)을 기반으로 한 나눔 실천 방송이다. 가수 브라이언, 황보, 신인선, 차민욱 셰프가 MC를 맡아 진행하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환경보호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한편, 지질공원 테마 박물관인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역사, 지질, 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소통행보가 경기 최북단 연천군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연천군은 경기도로부터 15개 사업(115억원)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4~25일 1박2일 일정으로 연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내산리 주민들을 위해 동절기 상습결빙 도로인 내산리 진입도로의 염수분사장치 설치와 수해로 피해를 겪은 아미천 친수시설의 수해복구사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나온 노인회관 건립, 문예회관(수레울아트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탁구장 시설 개보수, 초성·유촌리 도로 인도설치, 마을회관 신축 등 즉시 실행 가능한 주민 건의사업 15개 약 115억원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연천군은 김동연 지사가 지원을 약속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정지원 확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경기도의 통큰 재정지원에 화답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에서도 가장 북단이라고 할 수 있는 연천군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경기 북부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연천군민들이 건의하고 제가 약속한 건은 바로 올해 투자하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최근 사회초년생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잇따르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첫발 예비노동자 산업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 첫발 예비노동자 산업안전교육’은 산업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초년생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민선 8기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올해 새로이 도입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첫해인 올해는 11월 24일 여주제일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 의정부공고까지 도내 총 13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교 학생 9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도내 109개 직업계 고등학교 중 학사 일정과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노동권 및 산재예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아직 본격적으로 산업현장을 경험하기 전인 학생을 대상으로 제조·건설 현장 내 안전조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도록 건설, 기계, 전기·전자, 서비스 등 분야별 사례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면식 이론 강의 외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민원의 날’을 맞아 민원처리 업무를 맡고 있는 도청 열린민원실 직원과 조사담당관실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청사 1층에 위치한 열린민원실을 방문해 “여러분들은 우리 도민들을 응대하는 최접점이고 최일선이니 가족이나 친구 또는 모시는 어르신처럼 잘들 해주시라”며 “여러분들 보고 우리 도청 이미지를 많이 생각할 것이다.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12층 조사담당관실 민원조사팀과 옴부즈만운영지원팀을 방문해 감사 인사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라는 의미로 민원처리법 제7조의2에 따라 11월 24일로 정해졌다. 경기도 열린민원실 직원은 118명으로 광교청사 열린민원실 25명, 팔달청사에 콜센터팀 93명이 근무하고 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1일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옛 청사 콜센터팀을 격려 방문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가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120콜센터, ‘도지사에게 바란다’ 등으로 처리한 민원 현황은 2020년 118만 7천여 건, 2021년 147만 1천여 건, 2022년 9월 기준 82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세계적 혁신기업 대표들과 직접 만나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투자 결정을 요청했다. 지난 7월 도지사 취임 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유치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경제도지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김동연 지사의 노력이 이번에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4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는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가 많이 어렵다.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정책에 일관성, 예측가능성을 높이며 시장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그런 면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우리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 활동하시는 데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규제나 여러 가지 제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오늘 오신 분들이 수소, 반도체, 탄소저감 등 미래 도전 과제에 대한 업종에 계시기 때문에 다른 어떤 지방정부나 심지어는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양주 =박지환 기자] 코 끝에 눈물이 맺히는 겨울이 다가 오고 있다. 겨울의 추운 날씨를 나기 위해 집집마다 묵혀둔 전기매트를 꺼내 체온을 올리고 가족끼리 오순도순 귤을 까먹으며 티비를 시청하는 정다운 계절말이다. 하지만 몸이 따듯해지는 마법의 난방기구 덕분에 겨울은 따듯하게 날 수 있을지 몰라도 화재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기구 중 하나인 전기매트의 경우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6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32명의 인명피해와 약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통계를 살펴 보면 가정에서 사용되는 난방기구인 만큼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전기매트 구입시 안전과 품질 등 국가인증 통합마크인 KC마크나 전자파‧전기장 등의 허용 기준을 통과한 EMF마크가 있는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둘째, 사용 전에는 외관상 전기장판이 파손된 곳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 해야하고 온도조절장치가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문어발식 전기사용은 금해야한다. 난방기구의 경우 사용전력이 높아 여러개의 난방기구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22일과 23일 의정부정보도서관 교육장에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감정노동자 인식개선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힐링 교육은 「의정부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를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자들의 심리적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감정노동이란 자신의 감정 상태와는 상관없이 업무상 요구되는 특정 감정 상태를 연출·유지하는 노동 유형으로, 현재 공공부문(시청·시설관리공단·출자·출연기관)에만 1,200여 명의 감정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사업소·동 주민센터의 대민 부서에서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9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감정노동자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는 LMT(미술 심리검사), 향기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감정노동을 하는 직원들은 악성 민원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친절 서비스만을 강요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라도 감정적 부조화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 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6일 화요일 가재울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우드버닝아트 액자만들기’를 운영한다. 우드버닝아트는 12월 사서컬렉션인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에 관련된 클래스로, 버닝펜을 이용해 나무에 자신의 의미 있는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어 액자를 만드는 공예 수업이다. 가재울도서관의 12월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인생의 소중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 신청은 11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gajaeul)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재울도서관(031-828-8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건축법에 따라 도의 중점시책 이행 여부,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처리 절차 및 실태, 안전관리, 안전점검 등 38개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다. 포천시는 인구 50만 미만의 지방자치단체로 분류되어 의무 설치가 아님에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이에 정부합동평가 3개 항목과 특별부분 평가 항목인 도 중점시책 추진 6개 항목, 시군 자체 추진실적 3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지역기업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 확대 제도 개선, 시민불편 소통마당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 등 우수한 시책추진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듣고, 더 뛰며, 더 공감하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