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운천3지구’ 지적재조사 포천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경계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김태현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비롯해 소유자 대표, 법무사, 측량 분야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운천3지구는 6·25전쟁 이후 미군 부대 주둔 지역이었으며, 경제가 활발했던 당시 상가 밀집으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이 많았다. 시는 지난 3월 ‘운천3지구’를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해 479필지(81,568㎡)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 결정을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경계 확정에 따라 면적이 증감되는 토지는 2개 이상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하고 조정금 산정 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갈등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3년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운천4지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포천시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 주민자치학교는 포천시 주민자치회가 시범 실시됨에 따라 주민자치회의 이해 제고와 마을 특성화 사업 추진 등 자치사업 개념 확산을 위해 자치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권역별(소흘, 군내, 일동, 영북, 포천)로 운영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교육 전문강사인 마을연구소 더자람의 민건동 대표를 초빙해 주민자치의 이해를 높이고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포천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학교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자치행정과(031-538-287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 홍보를 위한 ‘강훼용 with K-PARTS 페스티벌’ 사전 참여 예약이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3일 수요일부터 오후 1시부터 네이버 전용 예약 페이지를 통해 페스티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권은 직접 운전대를 잡을 체험 애호가와 부품 등에 관심 높은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서킷 주행을 포함하는 체험입장권과 서킷 주행을 포함하지 않는 일반입장권으로 나눠 판매된다. 오는 12월 7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강훼용 with K_PARTS 페스티벌’은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유명 자동차 유투버 강훼용과 다양한 중소 부품 업체가 후원 및 홍보에 참여한다. 경기도주식회사 역시 경기도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 ‘케이파츠’를 홍보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서킷을 돌아보는 트랙택시와 홍보부스 투어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직접 서킷을 운전하는 주행 프로그램과 자신의 차량을 뽐내는 카밋(car-meet)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자동차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이면서 경기도 ‘케이파츠’ 역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G-STAR) 2022’에서 도내 게임 관련기업 20개가 참가한 경기도관을 운영하여 4,187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지스타(G-STAR)는 매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다. 올해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BTC관 1,957부스, 경기도관이 운영된 BTB(기업 간 거래)관도 564부스 운영됐다. 도는 지스타 BTB관에 경기도 게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관’을 마련해 북미,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게임 관련 관계자(퍼블리셔 등)와의 1:1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매칭 및 통역을 지원했다. 경기도관에는 올해 모바일, PC 게임 뿐 아니라 체험형 게임, VR 게임 플랫폼,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등 도내 20개사의 다양한 게임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게임 관계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티니스튜디오 채세병 대표는 “실시간 번역으로 전 세계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MMOPRG ‘티타이니 온라인’을 들고 지스타를 찾았다”며,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포천시가 신청한 ‘2035년 포천 도시기본계획(안)’을 23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포천 도시기본계획’은 포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2035년 계획인구를 20만 5천 명(현재 16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32.11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31.731㎢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763.06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거점기능 강화를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콤팩트시티’ 전략 추진 등을 위해 기존 1도심 2지역 중심에서 1도심(포천), 1부도심(소흘), 2지역 중심(영북, 일동)으로 계획하고, 포천시의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 발전 축은 1개 주발전 축과 1개 부발전 축으로 설정했다. 특히 경기북부의 인구감소를 극복하는 균형발전을 유도했다. 중심지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을 이해하고,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발전 수목원·식물원 교육 분야의 이행력을 강화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29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수목원·식물원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별 강연(11월 29일)에는 ▲영국 Cambridge Conservation Initiative 전무이사 마이크 먼더, ▲미국 Phipps Conservatory & Botanical Gardens 대표 리차드 피아센티니, ▲국립수목원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 ▲국립수목원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이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 시점에 맞추어 국제 동향과 국내 수목원·식물원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11월 30일)는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전·활용’과 ‘지속가능발전 수목원‧식물원 교육’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국내·외 수목원·식물원의 연구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활동이 수목원‧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장애인 관련 공공기관을 활용한 장애인 취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보다 10명이 늘어난 123명을 모집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자(장애정도가 심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자는 예외) 등은 신청 제한 대상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업무,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일자리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에서 도정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경기도 시군순서규정 기준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정량화된 성과 평가와 함께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이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통일과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주요 분야의 89개 지표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동두천시는 정성평가 분야에서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 및 비상대비훈련”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정량지표는 94%를 달성하였다. 이는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분석과 주기적인 실적 보고, 1: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22일 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축하 말씀을 전달했다. 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경로당은 2021년 12월 20일 준공됐으며 연면적 306㎡ 규모에 주방, 화장실, 거실 등을 갖췄다. 그간 코로나19 상황이었던 관계로 경로당 운영이 연기되다가 11월 7일 경로당을 등록하고 1년여만인 이날 개소식이 열렸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새로 문을 연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확충 및 불편 해소에 힘써 어르신들의 삶이 나날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국회의원, 시의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경로당회원 및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및 주요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2일 포천문화원 3층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천시민축구단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단법인 포천시민축구단 대표이사 선출의 건, 임원선출, 정관심의 의결, 출연재산 책택,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주사무소 설치사항 보고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장영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사 및 회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축구단은 2008년 창단이래 금년 K-3리그 승격에 따라 사단법인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법인화가 되면 시민축구단이 단순 볼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축구산업진흥,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 및 유소년 꿈나무 육성이라는 포천시 체육발전에 큰 중책을 맡게 된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창단된 포천시민축구단는 그간 K3 어드밴스드 리그 6회 통합우승, FA컵 8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22일 열린 농정해양국 소관 ’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집행부의 예산 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필요한 예산 편성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농정 예산이 증가되어야 할 상황에 감소된 것에 유감이다. 23년도 경기도 전체 일반회계가 1,754억원 증가한 한편,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예산이 0.4%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강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비 감소에 대한 중장기 계획 등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을 당부했다.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경기도 내 농민기본소득 대상이 몇명인지”를 재차 질문하며, 농민기본소득의 개념과 대상의 모수가 흔들리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농민기본소득에 대해 “사업 예산의 이월, 재편성, 삭감 등은 정책 효과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아니냐”며 질타했다.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농민기본소득의 정책 효과 분석을 위한 예산은 유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에 대한 보완을 위해 잘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진갈비(포천시 왕방로142번길 14)에서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양영원)회원 40여명을 초청해 보훈유공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격려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백 시장은 전몰군경유족회회원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백영현 시장은 “전몰군경유족회는 조국수호를 위해 순직한 전몰 군경들의 유가족들의 모임으로, 설립목적인 순국선열과 호국 전몰장병의 유지와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정기 선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셨다.”며“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곧 우리를 대우하는 것이고,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단 한 명의 유공자분들께 소홀함이 없도록 우리 포천시는 더욱더 섬세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전몰군경유족회는 회원들이 상부상조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전몰장병의 유지와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시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조국의 평화통일과 국제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장중심의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덕채 부시장의 주재로 13협업 기능별 담당부서를 비롯해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부서장이 참석해 진행했다. 훈련은 포천민자발전(신북면 소재)에 누전으로 인한 화재와 가스탱크 화재로 인한 산불 확산 등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상황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응 부서별 임무와 역할 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경기도 평가단과 사전모집을 통해 구성된 총 5명의 시민체험단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평가에 참여했다. 이종량 안전총괄과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대처를 위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23일에 실시하는 현장훈련에서도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관내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토지는 26만여 필지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3개의 주요 토지특성 항목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각종 자료 확인 및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2023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3,398필지 표준지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제출 절차 등을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니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조사기간 내 지가관련 의견이 있을 경우 문의하시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031-538-2141, 2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8일 7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영중면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도시계획도로(소로2-영중6) 노선은 연장 350m, 폭원 8m로 1978년 6월 21일 최초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총 사업비는 14억 원으로, 시는 토지보상과 공사를 함께 추진해 당초 사업완료시기인 2024년 12월보다 앞당길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영중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시설계 방향성을 잡을 예정이다. 조용기 양문4리 이장은 “국도 접속부에 연결되는 부분의 경사가 높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검토 바란다.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지 30년이 지난 사업으로 조기 추진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철 양문1리 이장은 “국도 접속부의 경사를 낮추려면 인근 가옥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국도 접속부의 가각 부분을 넓혀 우회전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보상여부에 따라 사업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 협의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쾌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