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주관하는 ‘제3회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안전관리서비스의 확산과 활용을 도모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9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류평가, 발표평가, 위원 및 청중평가에 따라 심사가 이뤄졌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는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소방정 유재홍, 소방령 차주현, 소방경 김남휘, 소방장 손태영, 소방교 최석봉)가 출전, 그간 갈고 닦은 기술과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현장 대원의 실내·외 위치정보와 생체정보, 영상정보를 융합해 대원의 안전과 현장 활동력을 강화하는 ‘소방관을 살리는 4-in-1 시스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이 아이디어는 재난안전 관리시스템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개선 노력이 빛났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최우수상(KT 통신상)의 영예와 함께 시상금(300만 원)을 받게 됐다. 고덕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19일 오후 3시부터 옛 경기도청 야외 잔디공원에서 ‘기회의 영수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복 특화 전통시장인 ‘영동시장’과 전국 3대 순대 골목이 위치한 ‘지동시장’ 등 옛 경기도청사가 소재한 수원시 팔달구 소재 음식점,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음악회 입장권과 교환해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0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팔달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준비하고, 행사 참여 누리집(gogreat31.com) 내 ‘티켓신청하기’에서 영수증 사진과 티켓교환권 문자메시지를 받을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티켓교환권은 19일 음악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좌석 구역이 표기된 입장 손목띠로 교환할 수 있으며, 당일 교환대에서도 선착순으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영수증 1장당 1명만 입장할 수 있으며, 영수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음악회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로 시작해 가수 김연자·박현빈·린·박재정 등 4명의 노래와 이야기
[경기도 =황규진기자] 민선 8기 경기도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훈련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훈련장애인에게 지원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생산품 판매 수익금으로 훈련장애인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금액이 매우 적은 데다 전체 시설이 아닌 일부 시설에서만 지급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훈련 시 필요한 비용(교통비, 식비 등)은 오롯이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이 부담해야만 했다. 사업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중 훈련기간이 1개월 이상, 하루 훈련 시간이 4시간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1인당 월 16만 원의 기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수당에는 훈련수당 5만 원, 교통수당 5만 원, 급식수당 6만 원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도는 그간 훈련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교통비·식비 실태조사를 벌이고 31개 시군과 소통하며 사업을 보완한 후, 보건복지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산호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산호수관광특구상인회가 주최하는 ‘기산호수 플리마켓’은 기산호수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 완공을 기념하고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해 기산리 주변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과 6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가 애도기간으로 연기된 바 있으며 기산호수와 주변 둘레길, 플리마켓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종 기산호수관광특구상인회 회장은 “행사가 연기된 만큼 더욱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특히,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썼으며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 까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 실전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협업부서및 유관 기관과 통합대응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에서 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훈련으로 가평군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로 재난유형을 정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이에 대응하는 토론과 현장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훈련으로 21일 오후 2시 방화에 의한 한석봉체육관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피해 현황 보고 등 상황판단 회의를 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토론을 바탕으로 재난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을 개최하고, 23일 오후 2시 현장에서 대응·수습·복구하는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에서 가평군,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등 12개 기관 관계자 170여명과 30종 80여점의 장비를 동원해 사고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과 함께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아울러 자체훈련으로 불시비상소집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7일 ㈜파블로항공과 함께 상면 수목원로 388에 위치한 파블로항공 드론배송센터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서비스 실증 시연을 가평군수와 가평군의장을 비롯한 군의회의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왕리 마쳤다. 시연을 선보이기 위한 필수적인 드론배달점은 가평군에서 설치하고 파블로 항공에서 드론 배달점을 주축으로 배달서비스를 수행한다. 상면 주민이 청평소재(7km) 마트의 생필품을 파블로항공에서 개발한 “올리버리”앱으로 주문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되는지 실증하는 시연으로 자동차로 4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드론으로 15분만에 도착되어 향후 긴급사항 발생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검증한 자리였다.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81%가 산악지대로 산불, 폭설, 홍수 등 재난재해 발생시 취약한 환경여건으로 위급사항 발생시 자동차로 산악지형을 가로지르지 못하는 약점이 많이 산재되어 있는데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재난재해시 의약품 및 구호품 배송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드론산업은 앞으로 확장성이 큰 사업이라 생각되나, 본 드론 사업이 4차산업으로 자리매김 할려면 앞서 안정성, 편리성, 경제성을 두루 아우르는 제도적 법제화가 선행되어져야 생각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인근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등이 준공되고 분양하면서 일부 시행사와 인테리어 시공업자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복층설계가 가능하다고 홍보해 이로 인한 입주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현재 민락동, 고산동 등지에서 생긴 지식산업센터 건물들은 용도가 아파트형 공장으로써 준공 승인을 받고 분양되고 있으나 일부 인테리어업자들이나, 부동산업자들이 사무실 등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고 홍보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부 시행사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복층 설계 가능을 암시하는 문구를 적어 놓아 건축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입주자들이 복층 시공을 했다가 적발되어 원상복구나 이행강제금 부과 같은 조치를 받을 예정이어서 피해사례는 점점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일부 지식산업센터 입주민들의 복층시공에 대해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및 현수막,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복층시공은 불법증축에 해당하며, 이는 건물 전체 하중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심각한 건축법 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제4차 문화도시 사업에 경기 북부 최초로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22년 문화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 의정부시는 1950년대 군사요충지로 미군부대가 주둔한 군사도시이면서, 경기 북부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통의 중심지인 관문 도시라는 특성을 반영해,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을 위해 경기북부생활권의 문화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주-동두천-연천-남양주-구리-포천을 잇는 경기북부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북부 지역예술가 공론장을 마련했으며, 경기북부 공통 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광역 경기문화재단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기획하고 지역문화 자원 발굴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2023년부터는 경원선 의정부역사 4층에 경기북부의 문화허브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 플랫폼을 조성하는 한편, 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스탠리 등 미군부대와 관련 있는 공간에서 경기북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공간을 상상해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 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조성 신뢰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최근 도입된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을 활용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대상 방문 예방접종을 추진해 고위험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증·사망의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194개소에 접종을 매주 독려하고 신청을 받아 동절기 방문 접종을 추진 중에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 예약이나 전화 예약(1339, 870-6301)도 가능하다. 기초접종과 감염 경험으로 면역을 획득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역력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며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충분하지 못한 만큼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기저질
[가평 =황규진 기자]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이 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 또한 명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에 비추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가평의 의료 환경은 타 시군과 비교하면 대단히 열악하다. 경기도에는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이 총 72개가 있으나 가평군에는 전무하다.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도 자가용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다. 8개의 지방 의료원이 경기도에 있으나 경기북부에는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등 3개시에만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게 실정이다. 이른 새벽 산책길에서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진 노인이 병원가는 차안에서 사망했고, 고열로 울고 보채는 아기를 안고 도착한 병원에서 조금만 늦었으면 위험할 뻔 했다는 말을 들은 젊은 엄마의 얘기는 가평군에서는 흔한 사연이 되고 있다. 의료 취약지인 가평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은 어떤 고충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16일부터 다문화 가정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주택용소방시설은 다문화가정에 맞춰서 외국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외국어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외국어 음성 안내기능이 탑재되어 외국인들도 위험을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감지기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배부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을 위하여 다문화가정에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난방용품 안전 사용방법 등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다문화가정에 맞춤형 교육과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통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22일부터 6일간 창경궁 대온실(서울시 종로구)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한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대온실을 전시회 장소로 후원하고, 실내외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스틸리온㈜은 컬러 강판을 활용한 대형 아트월(art wall)을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민가정원을 발굴하고 주요 공간 특성과 식재에 대해 두 기관이 함께 연구한 성과를 전시회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다. 양 기관은 한국정원의 시대별 변화기록과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 평가에 관한 연구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연구를 위해 2020년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정원의 재정립과 현대적 재해석을 위한 정원양식을 발굴하고, 역사의 흐름에서 제외됐던 민가정원과 근·현대정원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점의 민가정원 현황 조사를 토대로 과거의 정원의 모습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국립문화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희,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16일 금사회(금현리 사업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조병남)와 CMS 후원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소액 CMS 후원을 활성화하고자 진행했다. 조병남 회장은 “정기적인 CMS 후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정기적인 소액 기부자들이 확대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약속해 주신 가산면 소재 금사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로 나누는 정을 확산하는 환경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으로 일회성 후원, 기업 후원 등에만 의존해 어려운 점이 많았다. 협약식을 계기로 가산면에 CMS 소액 기부 문화가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참여로 가산면의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을위해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가득 꾸러미 사업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올해 6군단 해체에 맞춰 시유지 반환 등 군단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방향 분석 및 전략 수립, 사업 추진 상 저해요소(갈등, 리스크 등)와 해결 방안 분석 등을 연구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군단 부지 활용을 위한 상생협의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군단 부지가 반드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해당 부지는 지역경제를 이끌고 인구유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핵심 요충지다.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을 유치해 민·군이 상생하는 전국적인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올해 말 중간보고회에 이어 내년 4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이 없거나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에서 포천사랑상품권 사용 ▲포천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포천사랑상품권 사용 시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또는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점별 결제자료와 주민신고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 실시 후 단속반을 편성, 대상 가맹점을 불시에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정유통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재정적 처분과 위반 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 의뢰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쓰임이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38-3200)로 신고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