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6일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56명의 명단을 포천시 홈페이지와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 규정에 따라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6개월간 소명과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 후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개인 45명 및 법인 11개소로 총 체납액은 14억 3,100만 원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체납액, 체납요지 등으로, 법인의 경우에는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납세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와 함께 은닉재산 추적조사, 재산압류, 공매, 출국금지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거점동보호전문기관이 17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공공형 아동학대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아동학대 사례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내 아동학대업무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기존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을 개편해 22개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거점 역할뿐 아니라 민․관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증진을 위한 광역 단위 관리본부로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수원시 장안구에서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고민을 민관이 함께함으로써 추후 대응체계 변화를 모색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발표자로 나선 전민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연구위원은 ‘경기도 공공형 아동학대 대응, 그 변화의 시간과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대응체계 개편에 따른 업무변화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7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제4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경과원이 주최‧주관하고, 힐링케어실증지원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아주대학교 4단계 BK21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이 공동 개최한 가운데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바이오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기술동향, 사업화 성공사례 발표 및 공유를 통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진성오 정책보좌관의 ‘G5 기술 강국을 위한 전략기술 정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담당관의 ‘기술 유출 사례와 대응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김희권 교수가 ‘유전자가위 빅데이터 생산 기술 개발 및 활용’ ▲서울대학교 황대희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 Omics & Clinical data)’ ▲이모코그 노유헌 공동대표가 ‘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 조성에 나선 가운데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경기도 주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K-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 정책방향과 대응 전략 수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자율주행 연구 전문가인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이 맡았다. ‘경기도 미래차 전환의 현재’를 주제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이 기조 발표하고, 안산 소재 자동차부품기업 남양넥스모 이강원 부사장이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업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내연기관차 전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에서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 미래차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시군과 발표자, 경기도 K-미래차 전담조직(TF) 전문가가 질의응답 방식으로 경기도 미래차 대응과 정책 과제발굴 등 미래 먹거리 생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한다. 경기도는 성남·화성·안산·시흥 등 미래차 사업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국무조정실은 지역경제와 민생현장의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해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경기도 및 시군 규제개선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에 대한 국정방향과 시책설명, 기업현장과 민생·생업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입지법 개정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자연보전권역 난개발 방지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합리적인 보상기준 마련을 위한 군소음 보상법 개정 ▲농지취득 편법 근절을 위한 농지법 개정 등 5개 건의과제에 대해 일선 행정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개선 대책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건의과제에 대한 중앙부처 수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논리보강과 과제보완 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장 곳곳에 있는 규제에 대해 중앙부처, 시군과 적극 협의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경찰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을 앞두고 11월 16일 청평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민관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아동 훈육을 위한 체벌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부모들이 많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아침 등교시간에 맞추어 청평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징계권 폐지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 되어 모든 아동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옥 행복돌봄과장은 “최근 민법 개정 등 아동을 훈육목적으로 체벌하는 행위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최근 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에서 긴급예산 234억원을 편성해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가평군은 10월 1일부터 유명산 로컬푸드 직매장(소재지: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891)에서 경기미를 포함한 농·축·수산물을 1인 6만원 한도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11월에는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행사를 야외에서 실시 할 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16일 군청 의회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여 1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햅쌀 등 지역 농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는 행사를 마쳤다. 이 행사는 11월 23일 10:00 ~ 17:00 군청주차장에서, 11월 24일 농협중앙회가평지부 앞에서, 11월 25~26일 조종면 청소년문화의 집 주차장에서 행사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주민은 “요즘 물가가 참 많이 올랐는데 이런 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30%나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 및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이영봉 도의원, 강선영, 정진호 시의원이 자리해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실무담당 국과장들과 함께 시 현안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주요 현안 사항은 △경원선 등 철도 주변 실태조사 연구용역, △CRC 개발 방향 공동 논의, △기업 입지 마련을 위한 ‘관련 지침’ 개정 건의, △반려견 놀이터(반려인 쉼터), △청소년 힐링센터, △바둑경기장과 복합체육센터 규모 조정, △대중교통 체계 개편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 및 상황, △경전철 녹양 지선, △회룡IC(국도 3호선(평화로) ~ 서부로 연결), △호원초 등굣길 개선 등 15개 사업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서 항상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오영환 국회의원님과 최정희 시의장님,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현안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할 의무와 사건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 직장 내 폭력 사례 및 사건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강조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데이트 폭력, 신당역 스토킹 사건 등 강력범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직장 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폭력 예방 교육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16일 ‘2022년 제1기 중소기업 CEO 아카데미 종강식’에 참석해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중소기업 CEO 아카데미는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기업 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관내 중소기업 CEO대상의 교육지원사업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내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정부시의 열악한 기업환경과 고용 현실을 설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가능성과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비전에 대한 5가지 전략으로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 조성,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 풀뿌리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지역상권활성화, 경제와 환경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의정부 만들기를 내세웠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과제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강의를 마치며 “미군반환공여지 활용을 통해 IT대기업 및 앵커 기업이 유치될 것이며 관내 기업과 반드시 상생할 것이다. 변화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강의를 듣는 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6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군내면 용정리 485-5번지)에서 경기북부 군납 및 공공급식 납품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백영현 포천시장를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조진숙. 안애경 시의원,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본격 착공을 시작해 2022년 9월 완공했으며, 총 사업비 57.68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998.22㎡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시설은 원물 창고, 전처리실, 포장실, 출고전실, 냉장,냉동고, 사무실 등 군납 및 공공급식의 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준공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농업인의 편에 서서 농업인들의 고민은 나누고 도움은 더하며 농업인들의 행복을 곱한다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튼튼한 농업 기반을 위해 친환경농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6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 및 납부의식 고취를 위해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도로,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체납자의 정보를 공개한다.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자에 대해 실시한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46명 및 법인 3개소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와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공평과세 구현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종료 후 인파 밀집 등 안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와 함께 영상으로 ‘수능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17일 수능 지원자는 전국 50만 8천여 명(시험장 1천265개소)이며, 경기도에서만 지원자 14만 6천623명(시험장 357개소) 규모다. 도는 수능 전후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밀집하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험 당일 안전을 재차 점검하는 등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시험 당일에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일산 라페스타 등 도내 밀집 예상 지역 37개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인원 890명을 동원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인원은 사고 우려 상황을 사전 파악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도 수능 당일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해 화재를 비롯한 유사시 즉시 나설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총 20명 규모의 점검반을 구성해 총 좌석수 1천300석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4일 11시 30분 대진대 본관 2층 영빈실에서 임영문 대진대 총장 및 ㈜지에스건오 김형수 대표이사, ㈜케이디솔라 이동규 대표이사 등 9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하에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에스건오는 발전기금 500만원을, ㈜케이디솔라는 발점기금 300만원을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지원기금으로 대진대학교에 기부하였다. ㈜지에스건오는 2008년 설립되어 설비자재, 안전장비, 공구류 등을 제작하며, 주로 소방설비와 기계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탄소중립 관련 기자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였다. ㈜케이디솔라는 2013년 설립되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입주되어 있는 업체로 태양광발전소 설치, 태양광 주택보급 지원, 태양광 융복합 지원, 건물 지원 등 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날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지에스건오 , ㈜케이디솔라와의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지원 발전기금 기부에 대하여 감사하며, 이 협업을 통하여 서로 발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6일 용정산업단지 내 사업부지(군내면 용정리 483-1)에서 ‘포천비즈니스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윤충식 도의원, 안애경 시의원,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경기북부지역 기업지원 중심지로서 비즈니스지원센터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포천비즈니스센터가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건물이 될 수 있도록 준공 및 개관까지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기업인들의 쉼터이자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포천 비즈니스센터는 지역기업에 기술과 자금 및 경영지원, 마케팅 등종합적 지원을 원스톱으로 실시해 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돕고자 하는 시설로 8,454㎡ 부지에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311.75㎡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완공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의 기업지원시설로는 수출 상담과 기업관련 국제행사를 위한 다목적컨벤션홀과 세미나실, 비즈니스상담실 등이며, 사업비는 도비 95.5억원, 시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