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4일 SNS캐릭터 별산이와 경동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내 잔고를 부탁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1만 원의 비용으로 한 끼 식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레시피를 발굴하고 쉐프의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SNS 신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경동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경연,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원종우, 조병훈 학생의 ‘텐동업’팀이, 우수상으로 유민주, 김태운 학생의 ‘만원의 행복’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문 요리사들 같은 솜씨를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참가자들의 경연 영상은 오는 23일 양주시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적은 비용으로 색다른 레시피 아이디어를 선보인 모든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식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2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양주시민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민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매년 개최돼온 ‘건강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려 그간 건강증진 행사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걷기대회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옥정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회암교에서 반환하는 왕복 4㎞ 구간에서 진행됐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참가한 시민들은 본격적인 걷기대회 시작과 동시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우의를 입고 질서정연하게 대회에 임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특히 걷기대회 외에도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돼 행사 참여자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검사 상담도 받고 가족, 친구 등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악4중주와 팝페라, 성악 공연이 펼쳐지는 가을음악회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 남부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1명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기도가 산후조리원 신규입소 및 전원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 산후조리원에서 11월 초 증상을 보이던 신생아 2명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14일 신생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나머지 신생아 4명은 통원치료 중이다. 해당 산후조리원에는 신생아 34명을 비롯해 92명이 다녀갔고, 이번 확진 신생아 외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집단 환자 발생에 따라 지난 11일 격리 조치 및 현장 역학조사에 나선 데 이어 모니터링 종료일(마지막 확진자 발생 후 10일)까지 신규입소 금지 및 자택 외 조리원 전원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산후조리원에 다녀간 인원 중 역학 관계가 없더라도 추후 증상 발생 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도내 산후조리원 집단 감염은 올해 2월 2명, 3월 5명, 4월 4명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10개사가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에서 121건, 2,138만3,5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중국 3개국 202개사가 참여, 214개 부스를 꾸리며 식품·건강보조, 화장품·뷰티용품, 선물·패션 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컬러렌즈, 샴푸, 화장품과 라이스칩머신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현지 소비동향을 파악하고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현장에서 질 높은 구매자 연결 지원이 이뤄져 동남아 지역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고, 심도있는 계약 논의도 진행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구매자(바이어)와의 통역·상담지원, 운송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상습결빙구간, 교통두절 우려지역, 적설 취약 지역 등 재해우려지역 1,90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대설시 지역안전대책본부 가동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먼저 올해 서울․인천 인접 고양시 등 12개 시․군 38개 구간에 대해 도로 공동제설 협업을 추진하고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등 도로 관계기관 간 경계 도로 제설을 위한 실시간 연락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교통정보센터·경찰청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교통정보센터가 없는 포천·안성·양평·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7개 시․군은 경찰 교통정보센터 권한을 부여해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대설시에는 지역안전대책본부 가동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중앙 및 시․군 대책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염화칼슘 등 제설물자, 취약계층 지원용품 등을 비축해 적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제설제는 9만 2천 톤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7만 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설 장비 약 5,90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30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목표(GDC) 달성을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플라스틱 에너지사에서) 탄소중립 투자 검토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투자 진행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카를로스 몬레알 대표는 “한국 시장은 폐기물 관리시스템과 석유화학 부문이 매우 발달돼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므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에너지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국내 첫 프로젝트를 개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플라스틱에너지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열분해유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탄소저감 기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문인력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2개월(9. 2.~10. 30.)간 먼저 전시한 바 있다. 전시는 식물의 형태에서 수학의 원리를, 식물의 생장에서 물리의 원리를, 식물의 생존에서 화학의 원리를 들여다보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물리 영역에서는 식물이 중력을 따라 또는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 물질을 흡수하는 삼투압, 양자역학을 증명한 광합성 등 물리학적 이론을 식물에서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수학 영역에서는 자연에서의 식물의 꽃(꽃차례)과 잎 등의 구조적 아름다움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적 규칙성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화학 영역에서는 식물의 수분과 방어를 위한 물질 소개와 환경 변화에 대한 내부와 외부, 다른 개체와의 화학적 소통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고사리(양치식물)와 빅토리아 수련의 성장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항공 영상을 통한 광릉숲 식물의 임관(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양주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대면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월 26일에 진행한 고미숙 작가의 강연에 이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오는 30일 KBS‘역사저널 그날’, JTBC‘차이나는 클래스’등에 패널로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조선시대 왕의 리더십을 통해 본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29일까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angju.go.kr)에서 온라인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참여가 어려운 경우 양주시 공식 유튜브채널‘627년 양주’에서 시청 가능하다. 강수현 시장은“이번 시민 아카데미로 우리 양주시민에게‘조선시대 역사와 왕의 리더십을 통해 현대뿐만 아닌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의 가치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북한강 천년뱃길 시범운항’을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남이섬 인어공주호 선상에서 직접사업을 설명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북한강 수변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가을을 맞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10월 27일, 11월 10일 양일간 실시됐다. 특히 두 번째 11월 10일 운항은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에서 출발하였던 첫 번째 운항과 달리 가평군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가평의 모습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자라섬 남도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북한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고성리 친환경선박 건조 현장까지 순항하였다. 고성리에 도착하자, HJ마리나의 440톤급 전기추진 친환경 유람선이 건조 중이었다. 민간 업무 협약기관에서 각각 건조중인 선박 3척중 1척으로, 웅장한 하얀색 유람선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항을 거쳐 9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순항 중에 유람선 2층 실내에서는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사업설명회와 ‘AGATA’밴드의 선상 버스킹이 진행되었다. 선상 사업설명회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1월 14일 제27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자 및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2명으로 산업포장 수상자 1명((사)한국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 회장 김희정)과 대통령표창 수상자 1명(무백농장 대표 김무백)에 대하여 전수하였으며,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2명(가평군옥수수연구회 회장 김영식), (사)가평잣협회 대표 이규열)에 대하여도 표창을 함께 전수하고 격려했다. 한편, 가평군은 경기도 농축산업무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 되어 표창을 전수하였는데 이번 수상으로 가평군은 농축산 업무 평가에서 2017년부터 최우수기관 3회, 우수기관 3회 등 6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상에 축하드리며, 농업인과 가평군이 거둔 우수한 성과로 수도권 농업·농촌의 중심지로서 가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과 농축산업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선정하고,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 5,198톤, 지방도 등 제설차량 42대, 마을안길 등 제설용 삽날부착 트랙터 96대로 총365㎞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상황 협업기관인 가평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제설취약 지역에 대하여 긴급구조 활동용으로 제설제 300포대(25kg)를 지원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면도로 및 다수 상가가 밀집된 도로 및 인도변에 대한 군민들의 ‘내 집(상가) 앞 눈 치우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제설 장비 및 자재를 읍면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폭설 상황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3일 의정부시 다목적이용시설에서「제12회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의정부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바둑협회 최영호 회장의 대회사와 김재훈 의정부시문화학습국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였으며,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 이형로 시니어바둑리그 의정부 행복특별시팀 감독이 참석하여 대회를 빛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정상화된 이번 대회는 시니어부, 일반부, 여성부, 학생부 4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민 약 3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재훈 의정부시문화학습국장은 “본 대회가 우리 시 바둑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바둑문화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스피드 역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김민선 선수는 12일 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37초5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며 2015-2016 월드컵 4차 대회 이상화 이후 약 7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데 이어 13일 여자 1,000m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다카기 미호를 꺾고 1분15초82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빙상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13일에 열린 ISU 월드컵 1차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전 월드컵 대회에서 이상화 선수가 1,000m에서 동메달 2개 딴 기록을 넘어 한국 여자 선수 스피드스케이트 1,000m의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김민선 선수가 한국 여자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을 빛내서 매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5일 경기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연합회장, 장경섭 포천시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해 동북부지역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제38회 경기도협회장기 동북부지역 게이트볼대회’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포천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포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가평군, 연천군 등 5개 시·군의 게이트볼 65개팀이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통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어 후회 없는 경기 펼치시고 서로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시어 이번 대회가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대회를 마치시고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명성산, 평강식물원, 운악산, 허브아일랜드, 이동갈비 등 관광휴양의 명소 포천시의 유명 관광지와 먹을거리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연합회장은 대회사에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가(총장 임영문) 14일 오후, 포천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대진대학교는 매년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진대에서 구입한 연탄을 포천 관내 소외계층 대상 가구의 집까지 대진대 구성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해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립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대진대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수혜대상은 난방이 지급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6가구를 선정해 가정당 500장씩 총 3,000장을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무지원처 권혁홍 처장은 “대진대학교의 지역사회 기여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진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진대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