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4일 시흥시청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과 경기 서부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는 지난 9월 1일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과 시흥시 부시장, 서울대 연구처장 등 총 17명으로 이뤄졌으며 월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는 출범식과 함께 구체적인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복지부가 공모 예정인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방향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K-바이오밸리(송도-파주‧고양‧김포‧시흥-수원‧성남-화성-오송)를 구축해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추진협의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 기술기반 창업지원 등 경기 서부권을 글로벌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적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사)DMZ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형 OTT와 협업하여, 작품의 안정적 배급 및 유통과 더불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사)DMZ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 집행위원장에게 해당 기관이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는 다른 다큐멘터리영화제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묻는 질의를 시작하며, “다큐멘터리라는 특수성과 열악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향성으로 사업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다큐멘터리 전문 OTT 보다(VoDA)를 개발했지만, 해당 플랫폼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개발·운영 유지보수비가 수익 대비해서 과도하게 투입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전문화 및 세분화된 OTT플랫폼이 오히려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작품성만 보장된다면, 대형 OTT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유통과 배급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 말하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다음달 1일 오후 포천체육공원에서 ‘2022년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행사는,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LG헬로비전이 주관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한다. 지난 2019년 모금방송에서 총 2억 3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공동모금회를 통해 3년간 이웃들의 건강한 계절나기 사업, 복지기관(단체) 대상 교육·문화체험, 기능보강, 장비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목표 모금액은 2억 5천만 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비·의료비·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생방송 모금 참여확대를 위해 ‘100인의 나눔 릴레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이 1호로 참여하고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장이 나눔문화확산 바통을 이어받았다. 사전모금 참여자의 경우 LG헬로비전 8시 뉴스 종료 직후 ‘2022년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모금 참여자’라는 타이틀로 방송화면에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 경제와 사회분위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2023년 중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는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보호자와 청소년이 함께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031-538-3232), 포천청소년문화의집(신읍동 왕방로 169, 031-538-3385)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2023년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반,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11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인‘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되었던 월례조회를 대신하여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주제)는 ‘찾아오는 도시 의정부’로써, 김동근 시장이 ‘소비도시를 넘어 매력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의정부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과거 군부대 주둔, 경기북부 관문도시, 교육·놀이 중심지 등의 역할로써 많은 소비가 이뤄지던 도시였던 의정부가 점차 명성을 잃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방법과 지향점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세 가지 방법으로 첫 번째, 유기적 콘텐츠 연결 및 공간의 연계성을 통한 체류시간 증대, 두 번째로는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공간의 매력 활용, 마지막으로 시민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콘텐츠 발굴을 제시하면서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 의
[경기도 =황규진기자]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들의 요청으로 계약서를 다른 내용으로 두 번 작성해준 공인중개사에 내려진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적법하다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의 결정이 나왔다. 경기행심위는 A씨가 B시를 상대로 낸 ‘공인중개사법위반 업무정지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이같이 재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A씨는 2020년 5월 건물 임대차 계약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요구에 따라 ‘건물이 매각되면 임차인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상향조정한다’라는 특약사항을 넣은 1차 계약서를 작성했다. 일단 저렴하게 임대한 뒤 차후 건물을 매각할 때 임대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해 건물의 가치를 높이려는 임대인의 요청이었고, 임차인도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이들은 같은 날 특약사항을 삭제하고 보증금과 임대료를 상향한 금액으로 계약서를 다시 작성할 것을 요구했고, A씨는 종전 계약서를 파기하지 않은 채 2차 계약서를 작성했다. B시는 공인중개사 A씨가 서로 다른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했다며 업무정지 6개월을 처분했다. 공인중개사법 등에 따르면 개업공인중개사는 거래계약서를 작성할 때 거래금액 등 거래내용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서로 다른
[경기도 =황규진기자]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 등 경기도 마을 2곳이 산림청 주관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 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서약을 잘 지켜 1건의 소각 신고도 없는 우수마을을 선정·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산림청은 지자체와 함께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각종 쓰레기 태우기 등)를 사전 차단하고 산불 예방 홍보·교육을 강화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300곳의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와 ‘안성시 서운면 하북산 마을’ 총 2곳이 지정됐다. 이들 마을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근절(불법소각 행위 단속, 불법소각 금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산불방지에 이바지한 공로가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포천시는 지난 11일 직두2리 마을회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 김영수 축산산림국장,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 12일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숙의토론회를 열고 도민여론 수렴 절차를 마쳤다. 도는 12월 중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의 정책제언 최종권고안을 경기도지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차 숙의토론회는 지난 10월 1차 숙의토론에 참석했던 도민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합리적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2차 숙의토론에서는 1차 숙의토론에서 거론됐던 주요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짚고, 군 공항 문제 해결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군 공항 폐쇄와 이전, 국제공항 통합 신설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전문가 3명이 발제했다. 이어 토의 진행은 1차 숙의토론 방식과 동일하게 도민참여단과 퍼실리테이터(참여단이 더 적극적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자) 등이 조를 나눠 분임토의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탁회의를 통해 도민참여단은 군 공항 문제를 위한 대안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도 군 공항 이전은 필요하다는 의견, 군 공항과 민간공항 통합 설치를 통한 군 공항 이전, 예비 이전후보지 재검토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투표 및 숙의토론의 필요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무력시위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양주경찰서와 함께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부지원 대비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시설 상태, 안내 유도 표지판 부착 여부 및 훼손상태, 필수물품 비치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고 대피시설 실태진단을 실시했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지하시설로 지정된다. 양주시는 민방위 대피시설을 전시 등 재난 사태에 대비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고자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양주시에는 정부지원 대비시설 8개소를 포함해 78개소의 민방위 대피시설이 있으며, 총 955,96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응해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 비상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민방위 대피시설 현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뉴딜-범죄예방 활동단’이 본격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범죄예방 활동단은 지난 2일 범죄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주기적으로 생연2동 및 중앙동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운영한다. 이날 방범활동은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동두천경찰서와 협업해 생연2동 및 중앙동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비행과 치안 불안요소를 차단하는 등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일시장 상인회, 양키시장 상인회, 중앙시장 상인회, 5060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 등 총 5개의 상인회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 치안을 위해 자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조민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해주신 범죄예방 활동단원들에 감사하다”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은 청평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주고자 청춘역 1979 주변에 걸개시화 64점을 전시했다. 가평군문인협회 이연숙님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에서 전시한 작품을 기증하여 전시하게 됐다. 청춘역1979 걸개시화전은 청평전시관을 운영하여 365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평 만들기의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싸늘해진 바람을 맞으며 마음 한켠이 허전하다는 생각들 때, 시 한 구절을 읽다보면 금세 시의 낭만에 빠져들어 마음에 큰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주민과 청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시를 감상하며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합리적인 규정 개정을 통한 체육계 공정성 확보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체육회 이상헌 사무처장 직무대행에게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규정 중에 시·군종목단체의 징계대상자의 징계권한이 시·군체육회에만 귀속되어 있고 상위기관인 도단위 종목단체에는 권한이 없는 것은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규정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각 종목 간 혹은 단체 간 갈등 발생 시 도체육회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허범행 본부장에게 “경기도 어울림체육대회의 사업계획과 집행이 장애인 선수들의 입장을 심사숙고하지 않고 일반적인 시각에서 계획되고 집행된 것 같다” 말하며, “일반인과 장애인의 화합의 장이라는 멋진 계획을 세웠으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사업계획의 뜻은 좋아 보이나 그 효과는 미비하다” 문제점을 제시하며,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려면 더욱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맑은물사업소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현업 근무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과 대처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건 및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진행한 첫 번째 안전·보건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쉽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공공행정 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실제 사고 사례를 제시해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최규석 맑은물사업소장은 “우리 사업소 소속 현업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밀폐공간작업 등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하위 50%) 중 만 40세 이상은 위·간·유방암,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이 해당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메뉴 건강IN /검진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올해 9월 말 기준 의정부시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27.6%로, 경기도 내 시군구에서 하위권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 예방 및 조기발견으로 암의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상담은 의정부시 보건소 보건관리과(031-870-6033~4)로 하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14일 농협경제사업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흘농협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매년 임직원들과 소흘농협 봉사단이 펼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1,000kg을 관내 장애인단체 및 독거 어르신 가정에 매년 김장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저희 소흘농협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농기계 순회수리 및 농기계지원 사업,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을 아끼지 않고 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