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 용역 합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시 격전지로 역사·상징성을 간직한 43번 국도변 영중 38선 휴게소 일대를 역사·문화·관광기반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용방안을 반영한 내실있는 공원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해 38선 평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과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등 두 용역을 연계·협력해 추진했다.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조진숙 의원,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마엔지니어링 임병열 이사는 “중간보고회에서 지역주민 의견인 사업지 북측 도로 개설로 진·출입을 분리 운영하는 방식과 휴식시설, 판매점 등 휴게공간 조성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게 면적대비 충분한 주차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면서 “38선 평화공원이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와 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남일웅, 부녀회장 김명자)는 지난 7일과 8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남일웅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월동준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일동면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9일 일산대교 유료화를 유지한 법원 판결에 대해 교통기본권 등 무료화에 따른 공익이 충분하다며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일산대교 유료화로 인한 도민 불편이 상당히 큰 만큼,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산대교 무료화는 교통기본권 보장,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회적 편익 증진, 인접 도시 간 연계 발전 촉진 등 공익적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법률적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동시에 도는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일산대교 사업권에 대한 인수와 매수금액 등에 대한 협상도 병행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측에 ‘민간투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정당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일산대교의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은 후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구상이다. 이밖에도 도는 일산대교 이용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고양, 김포, 파주시와 협력해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방현하 도 건설국장은 “일산대교는 누구에게나 제공되어야 하는 생활 기반 시설로 당초 국비나 도비로 건설됐다면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았을 도로”라며 “지역 형평성과 부당한 차별적
[경기도 =황규진기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9일 명예 퇴임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행정2부지사 퇴임 인사’에 참석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공직자들과 퇴임 인사를 나눴다. 이한규 부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공무원밖에 없다’라는 소명 의식을 갖고 공직에 임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면서 “함께해 준 모든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하다. 씩씩하게 새 도화지에 그림 그리듯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살겠다”라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한규 부지사는 30년 넘는 공직 생활 동안 경기도에 헌신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고, 많은 공직자에게 든든한 맏형 같았던 분”이라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축복하고 응원하겠다. 새롭게 열리는 문에서 도전하고, 새로운 시도도 해 보시고, 그 속에서 보람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많은 경험과 업적과 실력을 쌓아오셨고 인품이 있으시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경기도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퇴임을 축하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지난 1991년 제35회
[포천 =황규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품안전관리원에서는 제품의 생산·전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 생활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2 제품안전의 날」행사를 2022년 11월 8일(화),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에서는 제품 생산, 유통, 사용 등 전과정의 제품안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에 포상(42점)이 수여되었는데 대진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임성욱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진대학교 임성욱 교수는 통계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NCS학습모듈의 대표집필자로 참여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5월 31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에는 제품안전품질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성욱 교수는 한 해 동안 교육 및 산업 분야에서 모두 업적을 인정받아 산·학 2개 분야의 장관상을 한 해동안 동시에 수상하는 영애를 얻게 되었다. 임교수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이유는 품질이 대중화되면서 자연의 산소처럼 자연스러움과 당연함으로 느껴져 모두의 관심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이럴수록 더욱 관·산·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참사와 같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민 입장에서 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기회경기수석과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먼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인데, 이번 참사에서 봤다시피 정부와 공공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공직자로서 부끄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예방, 사고가 났을 때 대처, 사고 발생 후 수습, 이 3단계 과정에서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3단계 과정에)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직원들과 대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관료적, 공무원적 발상을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가긴급재난통신망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1조 5천억을 투자했다고 하는 국가긴급재난 통신망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참사 경기도 합동분향소’ 마련 이후 열흘째 매일 이어진 조문을 마치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이날 오후 10시까지 운영됨에 따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도청 간부들이 함께한 가운데 합동 조문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도민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책임을 우리 정부와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면서 정말 부끄러운 마음을 다시 한번 크게 갖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대처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그런 기재가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빨리할 수 있는 대책부터 내일(10일) 발표할 것인데, 저희가 만드는 대책이 다른 어떤 지자체나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을 가진 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염종현 의장과 합동분향소 한쪽 벽면에 빽빽하게 붙여진 추모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1월 8일 ‘2022 직무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우수 기업 및 졸업생 ZONE, 청년지원정책 유관기관과 취업 부대행사 등 총 28개 전문관으로 운영되었다 약 700여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업종별 우수 기업의 현직자를 통한 채용정보와 직무별 멘토링, 졸업선배의 취업 노하우,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 정책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부대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진로설정 및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민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과 지역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며 ”앞으로 사전 조사와 기존 프로그램의 운영결과 분석 등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8일 오후2시경 가평배수펌프장 내 유수지에서 협업기능부서와 유관기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설대응 장비기능 훈련을 실시했다. 덤프트럭, 백호우, 트렉터, 제설차, 보행제설, 견인차 등의 장비 11대가 동원되어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폭설대응 제설장비 기능 조작 훈련뿐 아니라 도로가 전기차 방전 상황을 설정하여 이동불가에 따른 견인 조치 훈련도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훈련을 통해 폭설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고 훈련과정에서 노출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겨울철 폭설대응에 상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재난관리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폭설 상황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진행된 행사에 이어 11월에도 다양한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정기독서 프로그램 ‘북포러브’를 진행한다. 올 해 12월 9일까지, 가평군 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생활 속 독서습관 진흥을 위해 진행되는 정기독서 커뮤니티 행사 ‘북포러브’는 엄선된 작가의 강연을 즐길 수 있는 ‘북토크’와 본 행사를 알차게 즐기기 위해 독서·독후활동을 함께하는 ‘사전 독서모임’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가평군 도서관에서는 관내 이용자들의 독서생활화 및 지역친화 독서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번 ‘북포러브’역시 이러한 취지를 담아낸 행사다. 11월 ‘북포러브’는 정재찬 작가와 배한성 성우, 그리고 강원국 작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오는 11월 11일(금) 청평도서관에서 정재찬 작가의 저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과 ‘시와 함께하는 인생 식탁’이라는 주제로 북 토크가 진행된다. 11월 18일(금) 오후에는 조종도서관에서 ‘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이라는 주제로 배한성 성우의 북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11월 25일에는 청평도서관에서 『나는 말하듯이 쓴다』의 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튜닝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및 가평경찰서 등 7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형버스 및 화물차 통행이 빈번한 가평휴게소 및 청평과적검문소에서 실시하였으며 불법튜닝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 총 67대를 점검하여 이중 25건의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사항에 대한 조치내용을 보면 물품적재장치 철구조물 임의설치 등 2건은 사법기관에 조치를 의뢰하고, 싸인보드 및 경광등 임의 설치차량 3건에 대하여는 차량등록지 관할 기관에 원상복구등을 요청하였으며, 조향장치 임의 변경 및 소음기를 불법 튜닝한 이륜차 6대에 대해서도 원상복구을 명령했다. 가평군 교통과(과장 장석조)는 앞으로도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들의 자동차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월 8일 관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및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욕구에 기반해 지역사회로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낮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이날 안동광 부시장은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관개요 및 운영 애로사항, 자립교육, 교육 프로그램, 기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답변을 주고 받았으며 현장 시설물들을 세밀하게 살폈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안동광 부시장은 “모두가 성장하는 장애 친화적인 의정부시 환경조성에 참고하고자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및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할 권리가 있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라는 정책목표 아래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사항을 계획·실행 중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5일까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하반기 의정부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를 요구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이 운영하는 경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부정유통이 확인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가맹점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 재정적 처분이 가해지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를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수완 기업경제과장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되는 지역화폐의 부정유통 행위가 1%도 발생되는 사례가 없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특히,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되거나 현장 목격 시 신고접수센터(경기콜031-120, 기업경제과 031-828-2784)로 신고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김웅기)와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는 8일 포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를 비롯해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 가입조건 및 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동훈 대표는 “오늘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기로 국제공정무역관한 사회적 공감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 시 식품 제조기업의 나아갈 길 및 판로개척 마케팅에 토대를 마련하는 귀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국제공정무역기구에서도 우리시가 품격있는 기업도시로 나아가고, 윤리적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은 생산자들이 공정무역 인증을 받는데 있어 반드시 충족시켜야 할 핵심적인 사항들과, 생산자 단체와 근로자들을 위한 투자를 독려할 수 있는 개발 요건들을 구분하여 수립하여 공정 무역의 주요 대상인 생산자들과 노동자들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그들의 지속가능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7일 축산산림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릉수목원 바로 옆에 지어지는 소각장 건립 반대와 축산농가를 위한 조사료 관련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최대의 생물종 다양성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도 등재된 광릉수목원에서 5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의정부 쓰레기소각장 건립이 예고된 상황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계 보전 지역이자 도민에게 휴식과 휴양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런 수목원에서 5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소각장을 건립한다면, 수목원의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최근 국제 곡물가,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사료값이 폭등하면서 축산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산농가에게 조사료는 필수적인데, 가격이 급등해 농가의 부담이 매우 큰 실정”이라며 “이모작을 통해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지에 직불급 지급 등 대책을 마련하여 도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성남 위원장은 “조사료 가격 폭등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의 경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