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증대를 위한 자체사업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1년 2월 조직을 개편 후 22년 3월 1년여만에 또 한 번의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꾀하는 것 같으나, 실질적 변화보다는 조직의 비대화만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정작 대표이사는 공석인지 오래되었는데 수장이 없는 상태에서 재단의 사업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며, “빠른시일 내 현재 공석인 대표이사의 임용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고유 목적사업비보다 대행위탁사업비가 약 2배 정도 많고, 사업만 56개로 과다하며, 문화재단 고유 업무 범위에 벗어나는 사업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말하며, “향후 위탁사업의 꼼꼼한 관리와 더불어 도민을 위한 자체 사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의원은 “세계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과 판로확대를 위한 ‘스타 농튜버’양성에 나섰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전자상거래 판로확대를 위해 품목 및 경영체 맞춤형 유튜브 교육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나눠 과정별 8명씩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농작업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지역 농특산물과 농장을 홍보하는 일명 농튜버(농업+유튜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유튜브 활용’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 개설과 라이브방송 실습과정 등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인 유튜버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타 농튜버 솔바위농원TV 손보달 대표를 초빙해 농사와 병행한 유튜버 활동 사례와 노하우를 이론과 실습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인미디어 시대를 맞아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농업인의 품목과 경영규모, 성향에 맞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판로확대로 농가소득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가파르게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8일 경기도청에서 ‘제2차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고금리 발(發) 경제위기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3고(高) 대비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 회의’의 후속으로, 국내외 고금리 기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으로 인한 고금리 현상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신용대출’, ‘중소기업’, ‘소상·자영업’, ‘주택시장’ 등 고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분야를 중점 진단하고, 도 차원의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해 안성근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최경용 수석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종하 본부장 등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발굴하고자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포천'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접수기간동안 많은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로 선발된 8개 팀이 선정했다. ▣ 인권복지, 청소년활동 마일리지 앱 개발(대경중 최시연 외 8명), ▣ 교육진로,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지름길 프로그램(태봉초 김태은 외 2명), ▣ 인권복지, 포천 꿈 길잡이 청소년 진로 바우처 사업(송우고 구나현 외 3명), ▣ 환경안전,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갈월중 오유나 외 2명), ▣ 문화예술, 문화예술군 포천 문화의 혁신방안(일동고 이예서), ▣ 인권복지, 청소년 자격증 지원제도(동남고 김지원 외 3명) ▣ 환경안전, 청소년활동센터 문화인증제(관인고 김서은), ▣ 환경안전, 어린이 교통 안전정책(송우고 김태연 외1명)에 대해 발표했다. 백영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1일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사무소(용인)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꿈드림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여성 인재를 발굴해 도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여한다. 이 중 21개 업체는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며 2개 업체는 온라인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취업서류 코칭 등을 제공하는 정보관 ▲여성창업기업 벼룩시장(플리마켓), 가상현실(VR)모의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이뤄지는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서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접수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현장 등록해야 하며, 구인 기업의 경우 유선으로 사전 참가 신청해야 한다. 박람회 참가와 구직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270-9811~17)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교통공사는 8일 ‘임직원 청렴·반부패·갑질근절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 전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선언식은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으로 노사가 함께 선언했다. 이번 선언의 주요 내용은 ▲법령과 규정 준수 ▲부패 예방을 통한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공익 추구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이며,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도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 참여 수준을 지속해서 높이기 위해 ‘청렴 퀴즈대회’, ‘청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직접 청렴·윤리경영의 의지를 담은 ‘CEO 청렴 레터’를 제작, 유관단체 등에 발송하여 청렴 문화를 민간부문과 지역사회에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더욱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7차 포천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2023년도 본예산에 요구된 포천시의 주요 투자사업, 용역과제, 1억 원 이상 행사·축제 등 49건(심의금액 996억 원)의 안건에 대해 안건별로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필요성, 수혜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시는 민선8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기조에 따라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 ▲고모천 힐링물길 조성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고령친화도시 조성 ▲농업인회관 건립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시민의 날 행사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공약이 본격 추진되는 골든타임이다. 우리 시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연차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중앙정부 등 국·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 행복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3일 ‘2022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하수도건설’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했다. 발표회는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용활성화 등을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했다. 제주시 소노벨호텔에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업계 및 학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 우수활용사례 발표, 건설폐기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국제세미나 등이 진행되었다. 시는 지난 4년 동안 하수도공사 시 순환골재(54,698㎥) 및 순환아스콘(134,798톤)을 사용해 약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경제적 편익과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환경적편익으로 총 73억 8천만 원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하수도분야 사업에서 의무사용 건설공사 범위 이외에 50%까지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소흘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비대면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15일은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주제로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진행한다.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인지, 아이들이 바라는 좋은 부모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22일은 ‘아이의 세상을 열어주는 부모의 언어를 만나다’는 주제로 그림책 복합문화예술공간 그림책숲 대표 표유진 작가가 진행한다.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인정하고 소통하려는 양육자에게 필요한 어휘력과 함께 발달단계별 아이에게 추천하는 그림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9일에는 ‘MBTI를 활용한 자녀양육법’이라는 주제로 파인트리 마음성장연구소 대표인 최인자 작가가 진행한다. MBTI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16가지 유형의 이해를 통한 부모와 아이의 유형을 파악 후 그에 맞는 양육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흘도서관 홈페이지(https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2일 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기획프로그램 ‘다원인문콘서트 READ ME-세일즈맨의 죽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며 포천시 중앙도서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문학 to the 인문’ 행사의 하나다.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이자 퓰리처상 수상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을 ▲연극배우 4인의 축약극 ▲철학박사 안광복이 들려주는 작품 해석 및 인문 특강 ▲강연자와 배우가 함께하는 상황극 ▲기타·피아노·베이스·드럼 전문연주자 4인의 음악연주가 더해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문학 작품을 색다르게 표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문고전의 특별한 재미를 함께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center/index.do) 또는 도서관정책과(031-538-3912)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8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민원 CS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2020년 이후 임용공무원 15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직원 및 고객과 통하는 소통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에듀이룸컨설팅’ 대표 김민경 강사를 초빙해 소통에 대한 이해 및 사례를 적용한 소통법, 이를 위한 실천다짐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박종민 부군수는 특강을 통해 민원대응 답변 요령, 민원 갈등관리 등 실무현장에서 유용한 업무 요령을 전달하며 “이번 교육이 군민의 관점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CS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복잡해지는 민원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최근 청년층의 새로운 수상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SUP (썹, Stand Up Paddleboard) 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가평군 조종천의 청평 산장유원지에서 개최된다. “더 썹 투어 가평 2022 (The SUP Tour Gapyeong 2022)”로 명명된 이번 시범대회는 강이나 바다가 아닌 내륙 하천에서 최초로 열리는 SUP 대회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SUP은 서서 타는 서핑과 앉아서 노를 저으며 타는 카약의 중간 형태로 서서 노를 저으며 타는 수상스포츠다. 서핑은 주로 파도가 있는 바다에서 타고, 카약은 주로 급류가 있는 계곡에서 타는 것과 달리 SUP은 물살이 빠르지 않은 강이나 하천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초보자들도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해외에서 큰 각광을 받으며 2032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SUP 프로 국제대회인 APP(Association of Papplesulf Professionals) 월드 투어대회가 지난 9월23일~25일 부산에서 열려 이제 국내 SUP 스포츠 확산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주택가 밀집지역 내 주차난 해소 및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내 집안 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액은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의 경우 주차장 1면을 만들면 1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되, 1면 추가 시 50만 원씩 추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택용도로 법정 주차대수 이외에 기존의 대문 또는 담장을 철거 및 개조해 주차장을 만드는 건물 소유주이며, 2003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총 5면 7백68만 4천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지원한 바 있다. 내 집안 주차장 조성은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밀집 지역 주차난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주택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보조금을 받아 내 집안 주차장을 만드는 주택들이 많이 늘어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7일 ‘송양유치원 인접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을 출범하고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2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송양유치원 인접부지 주민간담회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송양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시-의회로 이뤄진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자”라고 비대위와 시의회에 제안한 데서 비롯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 관련 부서는 지구단위계획이 개정된 지금 지식산업센터 허가를 거부할 어떠한 법령상 근거나, 시장의 재량이 없는 상황이며, 일조·조망권을 위한 건축거리 이격, 교통안전을 위한 차량 진출입로 변경 등의 대안을 제시했으나, 비대위 측은 아이들의 안전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이유로 지식산업센터 건립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본인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허용된 근본 원인인 2021. 12. 31.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해 절차상 하자나 비위가 있었는지를 밝히자고 제안해 민관합동조사단 출범에 이른 것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해당 부지는 이미 2019년 토지소유자가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 신청을 해 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 10곳 중 9곳은 적정가보다 비싸게 유류를 판매하는 등 농·어민에게 저렴한 유류 공급을 위한 각종 세금 면제 취지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면세유 3종(휘발유·경유·등유) 전체 판매 주유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대상의 91%에 해당하는 149개소가 적정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지예 국장은 “주유소의 부당이득 수취 및 가격표시제도 위반으로 고유가·고물가 시대 농·어민 면세유 제도 취지 퇴색이 우려된다”며 “단 10원, 20원이라도 면세유 제도로 인한 혜택이 농어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등에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적극 협조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세유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농·어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원가와 적정 마진을 고려한 가격(일반소비자가)에서 부가가치세(10%)와 각종 유류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문제는 일부 주유소가 면세유 정의에 맞게 가격을 책정하지 않고 임의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