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융자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신분남 회장, 조성운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정열 포천지점장, 포천상공회의소 김기홍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및 융자지원 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현 기금운용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적인 기금 운용방안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금리 2차 보전 확대 지원을 위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위원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기존 보전율에서 2%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이자차액 보전율이 일반기업은 1.5%에서 3.5%(2%↑), 여성·장애인기업 및 화재발생기업은 2.5%에서 4.5%(2%↑)로 상향 조정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최근 시중 금리인상으로 기업부담이 늘어나 우려스럽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4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2022년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조병하 신북면장, 강병태 포천시새마을회 감사, 새마을지도자, 신북면 덕둔리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신북면 덕둔1리 도로변에 은행나무를 심었다. 이경묵 회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중심의 거점 역할과 필요성을 포천시새마을회가 앞장서 알리겠다.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0일 오후 7시 김포시 고촌아트홀에서 ‘2022년 제2회 경기도 지식콘서트’를 개최한다. ‘변화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는 ▲조우성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원작 작가 겸 변호사 ▲안성은 베스트셀러 <믹스>의 저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백승권 전 청와대 행정관이자 비즈니스 글쓰기 작가 ▲서동주 변호사 겸 방송인 ▲김태수 팀 짐(Tim Gym) 대표 트레이너 등 5인의 강연자가 무대에 선다. 강연의 주제는 ▲인간관계 변화, '토사구팽'이 주는 성찰(조우성) ▲브랜드는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안성은) ▲세상을 살아가는 강력한 무기, 말하기와 글쓰기(백승권) ▲새로운 전공과 직업에 도전하는 동안 얻은 깨달음(서동주) ▲몸의 변화, 근육과 뇌의 연결(김태수) 등이다. 제2회 지식콘서트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www.gseek.kr)’ 누리집 첫 페이지 상단에 있는 ‘지식콘서트’ 배너(이미지)를 클릭한 후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9일 오후 3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명에게 문자로 입장권을 발송한다.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의용소방대가 올들어 9월까지 도민 23만 8,3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을 총 1만 1,089회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한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은 모두 7,094명이다. 이는 전체 의용소방대원(1만 1,191명)의 63%에 달한다. 이들은 학교와 경로당, 지역행사장, 등산로 등 도내 곳곳에서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숙련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용소방대원 정식 임명 전에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임명 후에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각종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한편, 경기도소방학교에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반을 개설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해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모든 의용소방대원이 심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평택시 통복천 도시바람길숲 등 도내 도시숲 2곳이 올해 산림청 주관 ‘2022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생태적 건강성과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된 도시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도시숲 부문 3곳,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3곳 총 6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중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통복천 도시바람길숲’이 도시숲 부문 최우수 사례로, ‘수원시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평택시 통복천 바람숲길’은 평택시가 지난 2021년 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인 통복천 주변에 조성한 도시숲이다. 도심 주거지 하천에 구간별로 주제를 갖춘 도시숲을 조성해 기능과 경관을 모두 잘 살렸다는 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숲 조성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통복천 바람숲길은 올해 산림청의 전국 ‘모범 도시숲’ 인증 사례 6곳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은 수원시가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자 올해부터 권선구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가평군 민선8기 비전 및 5대 군정 방침 실현을 위한 부서별 신규정책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호명산 카페거리 육성사업’을 최우수 정책으로 최종 선발했다. 가평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을 위하여 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 정책사업 발굴을 모집하였다. 이에 따라 총 44건의 신규 정책이 접수되었으며, 10월 11일 가평군청 통합회의실에서 부서 발표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6가지 정책이 우수 정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정책사업으로는 기획감사담당관에서 제안한 ‘The stay, 가평에 머무르다(호명산 카페거리 육성사업)’이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 정책사업으로는 안전재난과의 ‘물놀이 안전 CCTV 설치사업’ 및 축산정책과의 ‘악취저감 액상미생물 살포차량 운영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장려 사업으로는 산림과의 ‘임도를 활용한 관광자원화(트레킹코스) 추진 사업’, 자원순환과의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체계 구축 사업’, 그리고 하수도사업소의 ‘가평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사업’이 선정됐다.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위 6가지 정책은 관련 부서와 향후 추진계획을
[동두천 =박지환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30일 이태원 참사 발생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11월 제311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난 4일, 큰시장 입구에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없는지 직접 생활 현장에서 안전관리 점검에 나서며 동시에 지역축제장 안전, 산불 방지 등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동두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장 안전 국민행동요령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가을철 산불 방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56명의 귀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매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지역 내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와 행사 추진 시 보다 철저한 안전 대비를 하여 비극적인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를 11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17일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관내 만 19세에서 만 64세(출생일 기준 1959. 1. 1.~2004. 12. 31.)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월9만 5천 원 범위 내 연간 12개월 장애인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신청은 소득에 상관없이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를 통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의정부시청 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강좌는 태권도, 수영 등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 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맹시설 정보 및 수강 신청 가능 강좌를 조회할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6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 시민과 함께 강아지 원반던지기 체험에 나서면서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부시가 2017년 처음 시작한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반려동물이 우리 생활 속에서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지역주민 갈등 해소뿐만 아니라 동물보호 인식이 개선되고 화창한 가을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면장 이진희)은 6일 경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친선교류를 통한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제1회 4개국 외국인 근로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겸)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윤충식 경기도의원,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 김도겸 가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진희 가산면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4개국 4개팀 외국인근로자와 나라별 응원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축구 연습을 해 왔던 외국인근로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친목도모로 서로를 이해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심을 준비하려하였으나, 선호음식이 달라 국가별 점심식대 지급하였으며, 경기는 총 6경기로 진행 한게임당 전 후반전 20분 총 40분으로 진행됐다. 이진회 가산면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승패를 떠나 사고와 부상이 없는 페어플레이를 당부하며 각국의 선수들이 친목과 우정을 다지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겨울철(12월~다음 해 2월)에 1만 2,949건의 화재가 발생, 111명이 목숨을 잃고 703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 피해는 3,485억 2,136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년 겨울철에 연평균 2,590건의 화재가 발생해 163명이 사망했다. 1일 화재 발생 건수는 겨울철 28.8건으로 연평균(24건)을 넘어섰고, 1일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역시 겨울철에는 1.81명으로 연평균(1.52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25.7%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이 20.6%로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주거시설의 경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9.4%로, 공장시설은 전기적 요인이 31.1%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7대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7대 전략은 ▲화재취약 대상물 안전관리 강화 ▲화재 위험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경기도 지역서점 방문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한다. 경기도는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지역서점 방문 후 이를 인증하는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기프티콘 1만 원을 증정하는 서점 방문 인증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11월 7일부터 경기도 지역서점을 방문하고 필수 해시태그(#경기도지역서점)와 함께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해당 게시글 링크를 이벤트폼에 적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기프티콘(1만 원)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당첨자 발표는 ‘경기도 책 지원 사업 인스타그램(@bookbyg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지역서점 인증제’, ‘경기도 지역화폐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발견! 경기 동네서점전’, ‘인증서점 문화활동 지원’, ‘서점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변에 있는 지역서점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11
[경기도 =황규진기자] 접목선인장의 주산지인 경기도가 작년부터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병이 없는 대목(臺木)종묘 생산을 추진 중이다. 접목선인장은 경기도 특화작목이자 19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화훼작목이다. 엽록소가 없어 스스로 광합성을 할 수가 없거나 성장속도가 느린 선인장을 대목선인장(기둥이 되는 선인장)에 붙여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개량한 품목이다. 접목선인장은 씨앗이 아닌 식물체 일부를 접목해 번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있는 대목이나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접목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식물체 고유의 색이 옅어지거나 얼룩무늬, 변색 등이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지고 생산량이 10~20% 정도 감소한다. 바이러스 감염은 농가소득을 감소시키고 농약으로는 방제가 불가능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접목 선인장 농가를 대상으로 월별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감염식물체 제거, 무병주(無病株) 별도 관리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와 재배 농가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평강식물원에서 짚라인을 타던 탑승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5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4시 20분경 6살 남자 아이가 타고 있던 짚라인 1.5M 아래로 추락 후두부 출혈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시설 관리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있는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공장에서 5일 3시 50분경 화재가 발생 2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3시 50분께 출동 건물 3개동(2441㎡)이 전소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1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공장에 있던 직원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혹여 화재 현장에서 대피하지 못한 인원이 있는지 계속 수색하고 있다. 이날 소방 당국은 또 공장에 난 불이 인근 건물로 옮겨붙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 35대 소방인원 90여 명이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고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