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제167회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장답사를 통해 관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했다. 이번 주요사업장 답사는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 공사 ▲포천 비즈니스 센터 건립 추진사업 ▲포천 반월아트홀 리모델링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일동기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운산 비둘기낭간 도로확포장 공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디지털체험관 조성사업 ▲포천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장 ▲포천시 족구전용구장 조성사업 ▲신평리 공장밀집지역 도로확포장 공사 ▲신읍4블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12곳을 중심으로 추진 과정 중 문제점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과석 의장은“주요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함께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또한“포천시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들에 부적절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10월 31일 조종면 소재지 벼농가(친환경 쌀연합회 회장 윤복영 농가) 및 사과농가(유풍농원 박경철 농가) 수확 현장을 방문해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베기 작업을 시연했으며 사과 따기를 하였다. 이날 쌀 값 폭락 및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일손부족, 코로나19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들이 애지중지 키운 벼와 사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를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하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소흘읍 송우리 시내 도시계획도로 노후 보도블럭을 교체해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2000년 전후에 개설된 송우리 시내 도시계획도로는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되었으나, 전면적인 교체공사 없이 부분 보수에 그쳤다. 송우리 태봉마을 주공3단지와 먹자골목은 보행로 내 가로수 뿌리가 올라와 평탄하지 않고 폭이 협소해 통행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번 교체사업은 태봉초등학교~소흘지구대, 송우시장 사거리~소흘지구대 2구간을 우선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태봉마을 주공3단지 앞 노후 보도블럭을 교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시민과 보행약자의 안전확보와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1월부터 시각․청각 장애인의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촉각·청각 활용 묘사와 수어(手語)를 사용한 문화관광 수어 체험해설 서비스를 수원행궁 등 도내 관광지에서 진행한다. 문화관광 시각해설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방향과 거리를 묘사하거나 촉각·청각 등의 감각을 활용하며 관광지를 설명하고, 청각해설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와 올해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60여 명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도내 주요 관광지 26개소에 배치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들의 해설 서비스 이용 독려를 위해 경기도 시각 및 청각장애인 협회와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 도는 내년에도 시청각 장애인들의 관광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장애인 관련 해설 교육을 확대하고, 수준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10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10건 중 9건가량이 금‧토‧일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말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경기도 소방헬기가 출동한 산악사고 23건 중 20건(87%)이 금‧토‧일 주말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이 12건(1일 1건‧8일 1건‧15일 4건‧22일 3건‧29일 3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금요일(21일 1건‧28일 3건)과 일요일(2일‧16일‧23일‧30일 각 1건)이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에는 1건씩 발생했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로 인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10건 중 9건가량이 금요일에서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동안 발생한 셈이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29일 오후 1시 13분경 수원시 광교산 토끼재 부근에서 40대 남성이 산행 중 넘어지며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10월 초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주말 산악사고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9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게임 수출상담회(9th Game Business Day)’에서 2,2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개최된 ‘게임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게임 기업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게임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이다. 코로나19 확산이후 2년간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진행되다, 올해 다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담회를 병행해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니칼리스(Nicalis·미국) ▲붐빗(BoomBit·폴란드) ▲소하게임(SohaGame·베트남) ▲신아서비스(SHIN-A Service·태국) 등 14개국 24개 게임 전문 배급사(퍼블리셔)가 해외 구매자로 참가했다. 국내 배급사와 벤처 투자사도 도내 게임기업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게임 개발사로 참가한 31개 사는 총 177건의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틀간 총 2,255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샤인게임즈 강기성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경기도의 해외 유저 테스트 지원 사업(챌린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3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평군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사전준비사항으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였으며, 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사용목적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고향사랑기금심의위원회에서는 기금설치를 위한 사전절차로 2023년 가평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여 원안가결 하였으며 향후, 의회에 기금운용계획안 상정 등 기금설치를 위한 절차를 이행하며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준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병길(가평군 부군수) 가평군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며 우리 위원들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혜숙)는 11월 18일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자녀와의 대화생활’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부모 상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에 맞는 적절한 양육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부모 자녀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12월 2일에는 도자기를 빚는 활동을 겸한 부모 소진 예방 교육인 ‘나는 아빠, 엄마입니다’를 실시한다. 교육 신청 기간은 각각 11월 4일 18:00까지, 11월 15일부터 11월 25일 18:00까지이며 선착순으로 각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민혜숙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소진되는 부분들에 대해 경험담을 나누고,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일 되길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김포·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1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9월 30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10월 31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김포 6곳, 파주 7곳 등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총 13곳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9일 3년 만에 도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즉시, 도내 전역 48시간 일시이동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가동했다. 또한 도내 전 양돈농가 1,080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북부지역 전 양돈농가 325곳 일제 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양돈농가, 사료 회사,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도내 양돈농가 대상 매일 정기 소독 시행 독려, 방역 취약 농가 점검 강화 등 농가의 방역 의식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힘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청렴 리더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소통 문화의 핵심인 6급 중간 관리자로 부서별 1명씩 추천받아 총 72명으로 구성된 청렴 리더는, 조직 내 소통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 주요 역할은 △시 청렴정책 실무추진, △부서 청렴 시책 주도, △불합리한 관행, 불공정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 개선, △부서원 고충 상담 청렴 멘토 역할 등이 있다. 청렴 리더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행하는 의정부시의 선두주자로서 시가 수립한 반부패·청렴정책 전략에 맞춰 세부 시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청렴리더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공직사회의 주요 가치 중 하나인 청렴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한 강연을 실시하고 부시장, 자치행정국장과 부서별 청렴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렴 리더들과의 적극적인 청렴 소통으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1월 7일 청렴실천 공감소통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담당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일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 대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보충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1일간 진행된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편성 연차에 관계없이 연 1시간의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서 진행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의정부시 소속 민방위 대원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의 교육을 수강하면 이수 처리된다. 홈페이지는 검색창에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교육 대상인 민방위 대원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교육을 받거나, 헌혈 후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노성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2차 보충교육이 올해 마지막 교육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월 1일 오전 8시 20분 본관 3층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담당관, 읍․면‧동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 포천교육재단 사무국장,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월례조회는 정영옥 시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장 박두근, 감염병대응팀 간호8급 정은아), 모두 발언, 시장님 주재 직원과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으로 소흘읍 이장협의회 전영식, 이종형, 이주희 이장, 내촌면 이장협의회 길선한 이장, 창수면 이장협의회 정덕채 이장, 일동면 이장협의회 이성열 이장, 화현면 이장협의회 곽희선 이장, 선단동 통장협의회 박윤철 통장에게 대한 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상을 자원봉사 유공으로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지회 최영호 회장, 포천모범운전자회 정명원 회원, 제3806부대 임성진 상사, 제1207부대 최종훈 상사, 제6585부대 최석용 중사, 포천사랑나눔회 조용선. 임원미. 김승아 회원, 가산면 우정아, 성진건설 유은대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강원 원주시 일원에서 2차례에 걸쳐 시 소속 5급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간부공무원 소통리더십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간부공무원 소통리더십 강화교육은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 공백을 고려해 2기수로 나눠 1박 2일씩 실시했으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추진한 1기에 이어 2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5급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MZ세대를 대하는 방식 배우기, 갑질 예방교육 등을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관리자로서의 소통·공감의 리더십을 배양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첫날에는 전종현 부천대 교양교직부 전종현 외래교수가 강사로 나서 ‘MZ세대 트렌드 소통’주제로 멘토와 꼰대의 차이, MZ세대를 대하는 방식,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박해리 이끎 교육연구소 대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갑질 예방’강의를 진행하며 갑질이란 무엇이고, 지혜로운 직장 내 갑질 예방법, 직장 내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과 함께 김기현(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국방위원회 위원을 만나 건의문을 전달했다. 내용은 6군단 해체에 따른 부지반환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공약인 ‘민군상생 복합타운’의 포천시 조성이다. 6군단은 창설이래 70여 년간 중서부 전선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다 지난 10월 1일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해체 후속조치를 밟고 있다. 공교롭게도 6군단은 포천시의 주요 도심지역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에 위치해 15항공단과 함께 도시발전의 연계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시민들은 6군단 해체에 따라 당연히 반환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타 부대를 재배치해 지속 활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이는 70여 년간 국가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인내해온 포천시민의 애환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다. 포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군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이 사용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승진과학화훈련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 미군 전용 사격장인 영평사격장 등 한국군과 미군의 핵심적인 사격장이 위치하여 다른 군 시설이 있는 시군과는 차별성이 있는 지역이다. 백영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숙의 토론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도민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군 공항 관련 주요 문제점과 이슈’를 주제로 1차 숙의토론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공론화추진단을 중심으로 9월과 10월 제1~2차 전문가 워크숍(공동연수) 등을 추진했다. 이번 1차 숙의토론은 사전 준비작업이 아닌 첫 도민 공론장이다. 도는 숙의토론에 앞서 지난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도내 4개 권역(경부권, 동부권, 북부권, 서해안권)에서 성별, 인구분포, 연령 등을 고려해 도민참여단 100여 명을 선발했다. 도민참여단으로 선발된 인원은 1차 숙의토론에 이어 11월 12일 2차 숙의토론에도 참여해 숙의과정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숙의토론에는 군 공항 관련 갈등 및 공론 전문가로 알려진 전형준 연구위원(한국조지메이슨대 아시아 평화분쟁 연구센터)이 참석해 ‘도심 내 군 공항 주요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를 개최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정담회는 영농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실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에는 경기도 농촌폐비닐 수거를 확대하고, 농약용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내 농업인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영농폐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시설 구축이 시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