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이 큰 도내 중소기업 206개 사를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잠재력이 큰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 경영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199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매년 200개 사 내외를 인증해 지원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760개 사가 신청하며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검토, 서류평가, 법 위반 기업조회, 현장 실태 조사를 벌인 후, 지난 26일 인증심의위원회를 열어 높은 평가를 받은 최종 206개 사를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도 법 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에 따라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기업경영 관련 법을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공정기업을 인증하는 데 주력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재무평가, 기술혁신 노력, 해외시장개척 노력, 기타 특성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적으로 업력 12년, 종업원 수 36명, 매출액 100억 원, 수출액 1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행락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지난 28일 가평군 북한강 일원에서 ‘내수면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초 경기도-행정안전부 합동 유·도선 정밀 안전 점검 시 발견된 미비점의 조치현황을 확인하고, 유·도선 선착장 관리 상태, 운항 경로의 안전성 등을 살피기 위해 시행됐다. 유·도선과 같은 다중 이용 선박은 수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평군은 도내 가장 많은 유·도선 장이 분포해 있고 내년에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00톤급 이상 대형 도선이 신규운항 예정이어서 안전성 담보를 위해 더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최병길 가평군 부군수 등은 이날 유·도선 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은 이날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으나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라며 “도민 누구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7차 포천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2023년도에 신청된 각종 보조사업 442건의 예산 편성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일부 사업은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재검토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민선8기 포천시는 각 분야 각 계층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에 보조금이 지원되어 시민들이 행복한 더 큰 포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요 신규사업과 30%이상 증액된 사업은 부서장 대면 심의를 진행했으며 ▲경로당 등 어르신 지원 ▲공동주택 공공시설물 보수지원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각종 복지분야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의결했다. 의결된 보조사업은 오는 12월 포천시의회 제168회 정례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민들과의 소통·협력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생활 밀접분야에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포천시의회 제168회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의회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31일 핼로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진 핼로윈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향후 동두천시에서 행하는 행사에 대한 추진 여부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와 행사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대책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이태원 핼로윈 사고 발생에 따라 10월 30일 예정된 제3회 동두천 DDC 할로윈 축제를 취소하고 시민 가운데 사상자나 실종자가 없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기 위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형덕 시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안타까운 사고로 황망한 일을 당하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히며 “우리 시에서도 애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언행과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에 각별히 유의하고,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추진 여부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의 재검토와 안전대책을 더욱 철저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행사 추진 과정에서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히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30일 오전 이태원 참사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빌었다. 이날 회의에서 서태원 군수는 국가애도기간 중 군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를 취소하기로 함에 따라 31일 개최예정인 제20회 가평군수기 및 협회장배 골프대회는 취소됐다. 또한 31일 군 대응방안 관련 확대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각종 행사 개최시 안전관리 사전점검과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기강 확립 및 회식, 음주자제 등을 지시했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 며 ”비통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공공심야약국 운영사업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밤 10시~ 익일 새벽 1시)에 연중무휴로 의약품 구매할 수 있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아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가평군에서는 우림약국(약사 고동옥, 가평읍 가화로 155-19)이 보건복지부 지원하는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올해 7월부터 시작하여 12월말까지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운영실적은 10월말 현재 총 180건이다. 응급의료 취약지인 우리군의 경우에는 밤늦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약국이 있어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심야약국은 대부분의 경우 약사 혼자서 운영하기 때문에 사생활은 거의 포기해야하고, 안전에도 위험이 있어 상당수 약국에서는 신청하지 않는 실정이다. 가평군은 공공심야약국을 내년에도 계속 운영 할 수 있도록 2023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사업에 신청한 상태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청평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청춘역1979에 가평군문인협회에서 시화족자를 전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평군문인협회(회장 정진윤)에서 10월 27일부터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27점의 시화족자 작품을 공원에 전시하여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와 자연과 문학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청평면은 지난 8월부터 청춘역 1979에 청평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평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평군문인협회에서는 두 번째로 참여하고 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주민과 청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시 한편 감상하며 마음의 휴식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청년에게 유용한 취업, 주거, 금융, 생활, 복지 등의 정보를 홍보해 줄 ‘의정부시 청년센터 서포터즈 기자단(이하 기자단)’을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기자단 대상을 젊은 홍보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내·외 대학생으로 삼고, 지원자가 제출한 개인 SNS 활동 실적 및 언론경력 등을 심사한 후 기자 4명을 선발해 올해 1월에 모집한 기존 기자단에 포함해 2023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hye032@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기자단으로 최종 선발 시 의정부의 주요 청년정책 및 행사, 청년 프로그램, 청년 이슈 등을 주제로 취재 기사를 작성해 의정부시 청년센터의 홈페이지·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 담는 역할을 하게 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기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031-828-2163)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9일, 의정부몽실학교에서 시민의 목소리로 만든 정책아이디어를 전시·홍보하는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진행했다.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 이슈와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30개가 공개되는 자리다. 본 사업은‘2022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역량 강화 교육인 ‘문화자치학교’에서 시작하여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민모임인 ‘333소셜픽션’과 지역이슈를 발굴하는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자치 정책마켓에서는 △시민 정책 아이디어 홍보 부스, △의정부몽실학교와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체로 진행하는 지역이슈 라운드테이블, △2022년 의정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유테이블, △기타 이벤트 및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재)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면서 의정부몽실학교 청소년자치회,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의정부 청년교육의회 등에서 기획단을 구성·운영하여 청소년, 청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나갔다. 더 나은 의정부를 꿈꾸는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6일 10시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2022년 제 3회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부시가 2017년 처음 시작한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하여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훈련견의 신나는 독댄스, 프리스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또한 반려동물 건강검진, 기초 미용관리, 행동교정 상담, 명랑운동회, 반려동물 놀이터, 나도스타-베스트 커플을 찾아라, 아로마향 탈취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12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 문화, 문제행동 대처 방법 등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우리 생활 속에서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하지만 이와 비례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증가하고 동물학대 문제도 늘어가고 있는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행정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포천시는 지난 30일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글을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30일 소방당국 발표에 의하면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날 21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이다. 이 중 포천시민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SNS에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숭고한 영혼과 소중하고 사랑스럽던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면서 “저희 포천시에서도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한 시민이 계십니다. 시민의 일원으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의 만전을 기할 것을 깊이 다짐합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백 시장은 “유가족의 아픔과 슬픔에 위로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눴으며,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소방재난본부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사고 수습에는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희생자와 부상자 중에 경기도민이 있는지 신속히 파악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이번 사고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사전에 예방을 철저히 했더라면 이번 사고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도내에서도 대학축제와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돼 있으므로 앞으로 사고 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연중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3~4월)와 하반기(11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9월 말까지 농촌 폐비닐 1만 6,192톤, 농약 용기류 273만 5천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 농약 용기는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70~150원이며 폐농약용기의 경우 봉지는 개당 80원, 병은 개당 100원이다. 권혁종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청각장애인 맞춤 ‘수어해설 가능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해 11월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수어해설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오는 3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대상으로 총 3주 과정의 ‘수어해설 심화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수어해설 심화교육’은 상반기 신규교육을 받은 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다양한 용어 접목과 문답식 수어 기술, 해설 용어 활용 및 수어 해설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해 청각장애에 특화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수어 해설만이 아닌 시각장애인을 위한 해설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시청각 장애인들의 관광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장애인들이 더 많은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누리길 바란다”며 “도내 모든 관광지에서 장애인 맞춤 해설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축제 ‘렛츠 디엠지(Let’s DMZ)’ <DMZ평화예술제> 홍보 활동이 ‘2021-2022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홍보)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2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정책 홍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됐다. 경기도는 행사 기간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국내 최대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조했다. ‘나만의 평화가 모두의 평화로, 나만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 나만의 평화가 미래의 평화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유튜브 홍보영상은 두 달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다. 도는 지자체 특유의 무거운 홍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젊은 모델들을 전면에 배치해 ‘렛츠 디엠지’ 축제를 즐기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를 개최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정담회는 영농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실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에는 경기도 농촌폐비닐 수거를 확대하고, 농약용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내 농업인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영농폐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시설 구축이 시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