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제13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실시되었으며,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금연·영양·구강·심뇌혈관질환예방·암검진·치매예방) 홍보 및 혈압 혈당 측정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의 일환으로 실시된 걷기 챌린지는 보건소에서 출발 인증 도장을 찍은 후 음악역까지 걷기를 완료하는 것으로, 캠페인 진행 약 5시간 동안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과 같이 일상 속 작은 건강생활실천을 당부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포천시새마을회(지회장 이경묵)와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는 26일 새마을회관 앞뜰에서 홀몸노인, 차상위 계층, 관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00여 포기의 배추와 무 200개를 씻어, 양념 해넣기 등의 과정을 거친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 백김치는 14개 읍면동 5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포천시새마을회 이경묵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읍면동 새마을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포천시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의 급식제공 봉사, 방역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지난 22일 신북면 체육문화센터에서 “제24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현장 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대규모 집합 행사로 진행하여 왔으나 경기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활성화하고 각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축제 형식으로 31개 문화원의 현장을 순회하며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 지역은 관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총 5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틀못이 동홰세우기’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 결과는 본 행사가 마무리되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포천 틀못이 동홰세우기는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천주산 밑에 350년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틀못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전통 민속으로, 마을의 안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이며, 다른 지역의 대보름 놀이와 달리 동홰세우기는 대보름 다음날인 음력 정월 열엿새에 하는 민속놀이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함으로써,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향토문화를 알릴 수 있고, 지역 마을의 민속을 계승해나갈 수 있는 소중한
[포천 =황규진 기자] ▲ 강성모 지방서기관에 임함.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에 보함. ▲ 박헌국 감사담당관에 보함. ▲ 최형규 자치행정국 징수과장에 보함. ▲ 양명석 자치행정국 세정과장에 보함. ▲ 유재연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에 보함. ▲ 박헌일 자치행정국 민원과장에 보함. ▲ 배상철 문화경제국 식품위생과장에 보함. ▲ 배상근 미래중심도시추진단 지역발전과장에 보함. ▲ 이일선 복지환경국 복지정책과장에 보함. ▲ 양영근 문화경제국 농업정책과장에 보함. ▲ 신미숙 복지환경국 환경관리과장에 보함. ▲ 임승일 미래중심도시추진단 미래도시과장에 보함. ▲ 박상진 복지환경국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를 명함. ▲ 이지향 허가담당관 직무대리를 명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2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등 13개 기관 360여 명과 소방차․제독차 등 장비 45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국내 테러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총기인질 ▲화생방테러 ▲드론공격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총기․인질 테러 분야’에서는 최근 발생한 데이터센터 배터리실 화재 상황을 참조해 수원데이터센터 테러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회 불만 세력의 공격에 대비한 대테러 합동작전을 수행했다. ‘화학물질 테러 분야’에서는 최근 자폭 드론이라 불리는 드론이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무차별 폭격하고 있는 것처럼 정체불명의 드론이 수원역 광장과 역사 주변에 미상의 물질을 살포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분야’에서는 드론공격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진압․인명구조․수습복구 등 도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4일 포천종합체육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9개 시군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경기 및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학부모 및 특수교사에게는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장영규 포천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궁, 슐런, 디스크골프, E-스포츠, 레이져사격, 스포츠스택, 후크볼, 홀링하키, 스크린골프, 카트라이더 등 11개 종목 (경기형 6종목, 체험형 5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울려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오늘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 대회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주신 내빈 및 학생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공직자들 대상으로 “포천시 도시브랜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주무팀장, 읍면동장, 포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최됐다. 박혜영(경영학 박사, 브랜드 전문가)강사의 진행으로 브랜드 가치 및 확장, 브랜드로 풀어가는 도시 경쟁력 강화, 도시별 성공사례를 통한 도시브랜딩 전략 이라는 주재로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포천시 도시브랜드는 포천의 다양한 정책과 브랜드 이미지가 조화를 이뤄 포천 발전 전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시정 비전 및 슬로건에 따라 변하지 않는, 영구히 활용할 수 있고 포천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를 위해 귀한 이 시간, 모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 도시 브랜드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인 현 시점, 포천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과 앞으로 추구할 방향성을 고민하는 교육으로 함께 하는 의미의 브랜드로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5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그레이스홀에서 도내 산업관광지 사업체 담당자 및 시․군 담당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관광과 산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산업관광지 발굴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사업체 중 산업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신규 산업관광지 발굴을 목적으로 관계자들에게 산업관광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관광에 대한 개념 소개 ▲산업관광 상품개발 사례 발표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 소개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이천에 있는 맥주 양조장으로 이동해 맥주공장을 둘러보며 산업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오는 27일 파주에서 2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국내외 여행시장이 활성화되면 산업관광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에는 산업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접경지역인 연천군 차탄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찾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피시설에서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긴장도가 올라가고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도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앞으로 혹시 있을 수 있는 국지도발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최근 연천으로 주소를 옮겨 연천군민이 됐다. 제 고향을 잘 지키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대원들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부대를 지휘할 것이고, 도발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연천군과 잘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고 위도상 가장 높은 연천에서 우리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해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5사단을 포함한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민선 8기 도정 슬로건(표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2 경기도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 부문(A3 포스터)이다. 대학교(원) 재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초·중·고 재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부로 나눠 접수한다. 개인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경기는 기회다!’를 주제로 경기 역사, 문화, 관광, 산업, 기술 등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표절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의 단계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항목이다. 총 8개 작품에 대해 경기도지사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700만 원이다. 대학·일반부는 대상 150만 원 1작품을 포함해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청소년부는 대상 120만 원 1작품을 포함해 총 4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202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가 주최한 「2022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도농형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가평군은 농정업무분야 평가에 대하여 2017년부터 최우수기관 3회, 우수기관 3회 등 6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었으며, 경기도내 우수 농업업무 추진 시·군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평가는 경기 농축산분야 업무추진에 대하여 28개 분야(주요 시책사업 24, 도정기여도 3, 특수시책1) 지표에 대한 평가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도 담당부서 확인평가, 3차 특수시책 및 도정기여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6년 연속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룬 것이며, 수도권 농업·농촌의 중심지로서 가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과 농축산업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공연인 <가평 시티즌 스테이지>의 하반기 무대가 음악역1939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가평 가을꽃 거리축제’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바 있는 가평 시티즌 스테이지는 공연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인해 올해 독자적인 하나의 사업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음악역1939의 대표공연 프로그램인 G-SL(가평 Saturday 라이브)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3차례의 하반기 공연이 음악역1939 실내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에 있다. 10월, 1회 차 공연은 10월 29일(토) 17시에 시작되는데, 포크, 뉴에이지,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울지마형, 이세은, 김무근, 박요한 등)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지며, 11월, 2회 차는 가평 밴드데이로 편성, 11월 19일(토) 18시에 가평을 대표하는 록밴드인 ‘북한강밴드’와 ‘유레카밴드’ 등이 열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12월, 3회 차는 12월 10일(토) 17시에는 <2021년 김광석 나의노래 다시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평을 대표하는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도 문화예술 관련 지원사업 중 하나인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가평군민에게 무상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여 간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스트리트 댄스, 주민연극단, 바투카다 3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의 지도 하에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약 50여명의 주민들이 그 결과물을 공연의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연극단은 이전에 단 한 번도 연극을 해본 적이 없는 50~60대 가평주민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 6개월 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조선후기 판소리 대표작인 ‘배비장전’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주민연극단에 참여한 K씨는 “연극을 한번 해보는 것이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가평군의 도움으로 이렇게 이루어지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 서툴고 많이 부족하지만, 나 같이 소심한 사람도 노력하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포천 =황규진 기자] “혼자 살든, 가족과 같이 살든, 이웃과 함께한다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순임(71) 민간 위원장의 말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37년간 포천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나이는 숫자, 열정이 진짜 김순임 위원장의 달력에는 글자가 빼곡하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 대청소,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 등 모두 봉사활동 일정이다. 현재 소속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는 6개. 칠순을 넘기면서 건강을 염려한 주변의 권유로 정리한 개수다. 많게는 14개 단체에서 활동한 적도 있다. 얼마 전에는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직접 봉사단을 꾸리기도 했다. ‘도담봉사단’이다. 특징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단원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연령이라는 것. 그래도 마을 작은 행사부터 시 단위의 큰 행사까지 빼는 일 없이 적극적이다. 남을 돕고자 하는 열정 앞에서 ‘일흔’이라는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이웃은 나의 힘, 삶의 의미 김순임 위원장이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포천으로 이사와 우연히 마을 축제 일손을 돕게 되면서부터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포천도시공사 사장,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민선8기 주요역점사업 및 신규사업,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주요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다. 공약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 시장은 “경기침체를 대비하여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달라”면서 “▲주민안심 마을구현 ▲생활쓰레기, 악취 개선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협력 확대 ▲포천미래교육도시 조성 ▲문화공동체 발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응 ▲양질의 청년 정책 추진 ▲정주여건 개선 ▲보편적 서비스의 체계적 보급 ▲지역별 균형 발전 실현 등 10대 시민생활 밀접사업에 대한 집중투자하고 확대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를 개최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정담회는 영농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실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에는 경기도 농촌폐비닐 수거를 확대하고, 농약용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내 농업인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영농폐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시설 구축이 시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