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관광두레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주민여행사 누구나투어(대표 신소영)에서 로컬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총괄 운영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 주도하에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정이 목표인 사업이다. 누구나투어(신읍동 소재)는 2021년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되어 포천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주민여행사다. 누구나투어는 포천의 숨은 매력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아티스트, 누구나소믈리에, 누구나플로깅, 누구나이스케이프 등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누구나소믈리에 상품은 관광두레사업의 파일럿 지원을 받아 가성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산사원, 청계호수, 산정호수와 같은 포천의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어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에게 ‘신선놀음’을 선사한다. 여행상품은 티몬과 네이버에서 ‘누구나투어’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운영일은 11월 12일, 11월 26일이다. 신소영 대표는 “포천이 가진 고유의 감흥을 살린 관광상품을 청년들이 재해석하여 만들어내는 누구나여행시리즈 상품들은 포천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리얼월드
[가평 =황규진 기자] 지난 21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한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이웃사촌플러스’가 경기도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 참가하여 ‘사랑마을상‘ 도지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주 설악면장, 김종성 군의원 및 주민 10여명이 참석하여 이웃마을과 연대와 협력으로 네트워크 활성화를 실천하는 “이웃사촌플러스” 연대 마을을 응원했다. 경기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오른 ‘이웃사촌플러스’는 2022년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의 2022년 1년차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3년 동안 공동체의 네트워크 확산과 더불어 공동체 활동을 위한 활동가 발굴과 함께 각 마을의 축제를 통한 가일2리, 묵안1,2리, 엄소리, 설곡리 5개 마을이 연대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간 네트워크 확장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결하며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발표자인 정진희 가일2리 기획사무장은 “마을종합지원사업으로 서로 다른 5개 마을이 연대하여 사업을 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지금은 가장 가까운 이웃사촌플러스가 든든한 서로의 조력자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5개 마을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함께하니 5배의 결실을 볼 수 있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시청 차오름 회의실에서 안동광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이원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지회장 등 의정부시지회 임원들과 의정부지역 부동산거래 현안 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개업공인중개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업공인중개사들은 이 자리에서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으로 부동산 시장에 거래 절벽이 계속되고 있는데 정부는 계속해서 불필요한 규제를 유지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중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현재 의정부시는 부동산 거래량이 현저히 줄었으며 거래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상태에서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 요인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정성적·정량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10월 18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정부가 금리를 인하해 주택 거래의 버팀목이 됐지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침체된 지역산업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파악코자 용정산업단지 내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에 조진숙. 김현규 포천시의원, 조대룡 기업지원과장과 함께 기업 현장 방문 행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백 시장은 2015년 설립한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을 방문 격려하고 이어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을 방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의 만남에서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조합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 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건의사항으로 경기북부 포천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가구산업에 많은 지원, 섬유원자재센터는 국.도.시비 보조사업으로 2014년 준공되어 건물 노후로 인하여 건물누수, 건물부식, 소방시설 오작동 등 건물 안전성에 문제 발생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건의 했다. 이에 백 시장은 “우리시는 가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하여 적극지원 중이며, 섬유원자재센터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자동차 부품 재활용 공장에서 24일 19시 5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이 화재로 공장 3동이 전소 및 자동차부품이 소실됐다. 화재 진압 중 직원(남 68세) 1명이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 됐다. 불은 주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26대 인원 64명이 출동 소방 당국에 의해 7시간 만에 완진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되는 데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이 23일 포천시 소홀읍에 위치한 사과 농장에 방문해 사과 수확 봉사활동에 나섰다.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돕기 위해 김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손을 보탰다. 김 위원장은 “안 그래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중단되며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사과 농장 대표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이 없어 너무 힘들었는데, 다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장님과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농가의 인력수급에 대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느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농가 일손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다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등 농촌 지역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고위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팀장급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행정1·2·경제부지사,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도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김 지사는 여성가족부 지침상 기관장, 실국장 등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대면교육을 과장, 팀장급까지 확대해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인재개발원 최고 강사상을 수상했던 법무법인 소헌의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률 및 사례분석과 공직자 역할 등을 강의했다. 한편 북부청사 소속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은 오는 27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용위기 및 코로나 19 등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한 주식회사 카브루 등 11명을 2022년 가평군 성실납세자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가평군 성실납세자 선정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102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성실납세자는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계속하여 해마다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 중에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가평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은 ㈜카브루, 휴먼스종합건설(주), 정경원, 정찬수, 박남일, 이경갑, 한상교, ㈜협신, 임정호, 윤성규, 정정현 등이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에게는 군 금고(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와 협의하여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 금융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1년간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법인의 경우에는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성실하게 납부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 해소를 위해 백 시장은 10월 24일 포천시 동교로 20에 위치한 ㈜준흥필터를 시작으로 3개 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방문’은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흥필터, 서안공예, 농업회사법인 상상푸드(주) 3개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백 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시정방침인 ‘더큰포천 더큰행복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첫 번째 방문업체인 ㈜준흥필터는 1978년 5월 창립 클린사업장 지정, 병역 특례업체 지정, 2002년 김대중 대통령 표창, 2016년 무역의날 박근혜 대통령 표창, 2022년 포천시장 표창을 받는 등 유망 받는 회사다. 주 생산품은 자동차용 엔진오일필터로 년 매출액 130억원 (2020년 기준), 직원수는 52명 (2021년 10월 기준)을 고용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남기숙 대표는 “직접 현장에 찾아주신 시장님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 은행 금리가 너무 높아져 기업에 부담이 많아포천시에서 회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 지역문화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주요내용은 ▲지역문화 최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비전 및 기본방향 제시 ▲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및 도시문화자원 개발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전문인력 양성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도시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 포천시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 등이다.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최종 결과물은 2023년 3월에 나올 예정이다. 향후 민선8기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지침이자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우리 시의 지역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비전과 세부사업을 발굴해 포천시가 문화거점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6일 ‘2022년 10월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체납액을 없애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한다.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코로나19 및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영업용 차량은 5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한해 단속한다. 그 외 자동차세 2회 및 과태료 30만 원 미만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포천시청 세원관리과에 직접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 후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자동차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할 시 자동차관리법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체납된 지방세 및 과태료 자진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RS(031-538-2955), 금융기관CD/ATM, 로컬카드로택스 등 다양한 수납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양명석 세원관리과장은 “자동차의 보험가입과 검사일자를 꼼꼼히 확인해 과태료 처분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생필품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경기도 자체)’의 소득 기준을 확대한다. 10월부터 중위소득 기준을 52% 이하(3인, 218만 1천245원)에서 58% 이하(3인, 243만 2천927원)로 확대하는데 249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사항을 담은 정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의 대상자가 10월 1일부터 확대(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 58% 이하)됨에 따라 경기도 지원사업도 동일하게 변경해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지원하는 학습재료비(1인당 월 1만 5천 원‧매월 20일 지급)가 있으며 세대당 연 2회(설과 추석) 생필품비(각 5만 원), 고등학생 자녀 교육비(입학금‧수업료. 실비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조손가족 고교생 손자녀 양육비(1인당 월 10만 원),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입학(등록)금(1인당 500만 원 이내‧1회), 대학입학준비금(1인당 250만 원‧1회)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사업 소득기준 변경에 따라 지원 대상자도 3만 7천695가구에서
[경기도 =황규진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영업,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과 허가 없이 자가용 화물차로 운송을 하고 돈을 받은 화물차주 등 17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에는 강력범죄 전과자인 기사도 있어 이용자들에 대한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운전기사,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등 총 17명을 적발해 1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5명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피의자 A씨는 2021년 8월 불법 대리운전회사 대표, 콜택시 기사 20명과 함께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는데, 6개월간 구속수감 출소 후 집행유예 기간에 재차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A씨의 경우 총 12회의 동종전과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나 반성과 뉘우침 없이 계속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 입건돼 신병 처리 중이다. 피의자 B씨는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다 적발돼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이후에도 평택시 인근에서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하다가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적발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4일부터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에 대한 온라인 공개매각을 시작한 가운데 매각 대상에 자동차가 추가됐다. 매각 대상 물품은 지난 13일 공개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 조선시대 생활 도자기 5점에 이어 지난 17일 추가된 자동차 160대다. 이에 따라 매각 대상 물품 수도 1천75점에서 1천235점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자동차 물품은 감정가 4천만 원의 레인지로버, 2천800만 원의 마세라티, 1천500만 원의 벤츠 자동차 등이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10월 28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매사이트(https://www.laors.c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지난 17일 오픈한 공매사이트는 하루 평균 접속자가 5만여 명에 이르고 일 평균 접속 뷰가 40만 건에 이르는 등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입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액 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최근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7일 안성시 공도읍 웅교리 소재 안성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에서 22일 최종적으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것은 올 하반기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도는 항원 검출 확인과 동시에 해당 검출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을 완료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500m 내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더불어 안성천 주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검출지역 방역대(반경 10㎞) 내 가금사육 농가 32곳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감염 의심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7일까지 해당 방역대 내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독·검사 등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올가을 들어 지금까지 도내 가금 농가 발생은 없지만, 작년에 비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9일가량 빠르게 검출된 만큼 방역관리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를 개최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정담회는 영농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실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에는 경기도 농촌폐비닐 수거를 확대하고, 농약용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내 농업인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영농폐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시설 구축이 시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93개소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과 인테리어 개선 △주방 설비 등 점포 환경 개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결제기(POS), 디지털 주문 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경영 시스템 도입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경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