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오는 11월 4일까지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과정인 측량기능사 과정 수강생(2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측량기능사(필기) 과정은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으로 연천군민 50세부터 69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는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 통일평생교육원으로 방문하면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11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로 총 12회 실시하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60시간으로 진행한다. 측량에 정의 및 축지학 이론, 다양한 측량 기법, 면적계산 방법 등 필기시험에 필요한 과정을 배우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2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59주년을 맞아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체육회 주최로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동 선수와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행사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의정부태권도시범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4개 권역동팀(14개동) 명랑운동회를 진행했으며, 줄다리기, 바톤 계주, 신발 컬링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O·X 퀴즈 등 7개 종목 및 축하공연으로 대회 내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5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프로그램으로 컴퓨터 활용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49세 이하 구직자로 신청 자격 및 선발기준에 해당이 되고 취업 의지 및 취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대상자는 직업 소양 교육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120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을 교육하게 되며, 교육 수료 후 교육비 전액 환급과 참여 수당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으로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 031-828-2875)로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평군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사전준비사항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 위촉 및 답례 품목을 선정하는 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하여 담당 부서에서 답례 품목으로 추천한 지역화폐상품권, 가평시티투어버스탑승권, 가평군 휴양시설 숙박권, 가평 잣, 가평 사과, 가평 쌀, 한우선물세트의 원안 안건에 한과, 포도즙, 표고버섯을 추가 선정하여 수정의결했다. 향후, 선정된 답례품을 대상으로 공급업체를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준 등은 조례에 따라 접수개시일 14일 전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근재 가평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며 우리 위원들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가평읍 복장1지구·상색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 다고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으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정확한 토지경계를 설정하여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 보호에 도모하고자 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군은 2020년 11월 실시계획 수립 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지구 지정승인,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의견제출기간운영,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완료 후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 등을 추진하며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신용성 민원지적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며 사업완료를 통해 지적경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토지 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의 정형화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종옥)은 오는 27일(목) 오후3시, 청평도서관 3층 어울림실에서 <2022년 가평군 청정계곡 하천유지관리사업>(이하 청정계곡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정계곡 사업은 경기도에서 하천 변 불법시설을 철거하고 조성한 생활SOC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주민들이 청정계곡을 지속적으로 자치 운영할 수 있는 수익 창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5개 시·군이 추진했고, 가평군에서는 설악면 가일2리 어비계곡, 조종면 운악리 조종천, 북면 도대2리 용소폭포에서 추진됐다. 지난 6월 가평군으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은 아람마을 조합은 1개 마을당 4명의 환경보안관과 3명의 마을 어벤져스 선발해 환경보안관은 시설유지관리 및 관광객 계도 활동을 수행토록 하고, 마을어벤져스는 마을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하도록 했다. 특히 마을 어벤져스는 디자인, 요리, 플라스틱 전문가, 정크아트 작가, 쇼핑몰 기획자, 목수, 문학박사, 청년 마을사업가 등이 경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마을공동체 사업 개발을 위해 의기투합해 마을별로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 주목을 받았다. 가일2리는 물고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백남순)은 31년째 인근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23일 무료 진료와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1992년부터 원내 의료봉사단(포카회)이 주축이 되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문제를 해소하기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다니며 매월 무료 진료를 실시해왔다. 2014년부터는 병원 내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 주민의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질병 관리와 독감 예방 접종은 물론, 취약계층 외국인에게 부족한 수술비와 검사비를 지원하기도 한다. 현재 이들은 포천시에 소재하는 각 사업장을 통해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가산이주민지원센터, 인도인 공동제, 스리랑카 공동체, 몽골 공동체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센터와 연계되어 있다. 백남순 병원장은 “이렇게 31년째 이어온 포천병원의 의료 봉사활동이 경기도 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 키카스 친선 축구대회가 2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키카스팀, 포천시청 축구동호회, 포천FC 3개클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축구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축구시합을 계기로 키카스 클럽과 포천시 축구 클럽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포천시 축구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가을이 시작되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에 키카스 축구클럽 및 포천시청 축구동호회, 포천FC 여러분을 모시고 친선 축구대회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늘경기가 친선대회인 만큼 다치지않게 충분히 몸을 푸시고 경기를 즐기시고 포천의 맛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종료후 선수들은 포천시체육회가 준비한 간단한 오찬을 즐기며 클럽들 서로 간에 친목을 더욱 돈독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키카스 축구클럽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제1, 2대 집행부에서 명예회장을 맡을 정도로 유명한 동호회다. 현재 장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탤런트 배도환, 선우재덕 씨를 비롯해 검사, 판사, 의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0월 26일을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특별 단속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자동차세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경기도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올해 2월 말 기준 1천869억300만 원이다. 도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시행해 1천954대를 단속하고 3억 6천900만 원의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등록취소 및 폐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측량업을 하거나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지연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측량업체들이 경기도 점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 관리의 공공․일반측량업체 45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57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반사항은 ▲무등록 영업행위 6건 ▲등록기준 미달 7건 ▲변경신고 지연 10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34건이다.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업체는 행정처분권자인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23개 업체는 고발,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등록취소, 폐업한 측량업체 중 지속적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한 6개 업체는 인․허가 내역 확인 후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측량업 운영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인력‧장비가 등록기준에 맞게 유지돼야 하며, 등록기준에 미달되면 등록취소 대상이다. 측량업 등록사항인 대표자, 소재지, 기술인력, 장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발생일로부터 소재지․대표자는 30일 이내, 기술인력․장비는 90일 이내에 변경 사항을 신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활동이 안전한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 활동 성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특사경 단속 활동이 민생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물음에 88%가 동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8년 11월 민생범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특사경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공정특별사법경찰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건강이나 실생활과 관련된 식품, 환경, 하천, 동물보호 관련 분야,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 경제생활과 관련된 대부업, 부동산투기, 사회복지법인 관련 분야 수사를 맡고 있다. 올해 가장 성과가 높았던 특사경 활동 분야로 전체 응답자의 16%가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지목했다. 이어 환경오염 단속(14%), 식품범죄 단속(10%), 청소년 술·담배 대리구매 단속(9%), 부동산투기 단속(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92%는 특사경 활동 확대·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반대는 5%에 그쳤다. 단속 강화 분야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파주시에서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2025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위원장 김동연 도지사) 심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2024년과 2025년에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를 파주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연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7월 3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파주시가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2019년에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으나, 코로나19로 대회를 취소했다. 도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도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실사단을 구성, 9월 6일 파주스타디움을 방문해 경기장·시설운영 부문에서부터 교통, 숙박, 예산, 자원봉사 확보 등 파주시의 행·재정적 인프라를 평가했다. 현장실사단은 50만 파주시민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 파주시의 대회 유치 열망이 높고 2021년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한 경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1일 소속 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포천한화리조트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새대공감·소통 협업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세대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나와 조직 가치관의 이해, 협업을 통한 미션해결, 나의 발견과 조직의 성장,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시장님과의 대화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정혁신의 방향과 소통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MZ세대의 사회 진출로 조직 내 세대 격차를 줄이고자 선 ‧ 후배 공무원들이 팀을 이루어 세대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화합의 시간도 마련했다. 백영현 시장은“오늘 워크숍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포천시가 많이 바뀌었다’, ‘일하기 너무 좋아졌다’라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씩 바꿔나가겠다.”며“직원 여러분들도, 선배공무원들은 관심과 배려로 후배공무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주시고, 후배공무원들은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포천시 조직과 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1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 손세화. 김현규 시의원,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사회발전에 공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립국악단, 경기소리보존회, 샤이니 엔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발전과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이 있는 63명의 어르신과 시민 등에게 시창 표창과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지회장 표창 등을 전달하는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 이어 내촌면 이강희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 전달했다.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노인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며“미래를 이끌어갈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제26회 노인의 날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김수동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애쓰셨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및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의미한다. 교육은 성평등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있는 고위직 간부 공무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력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현직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재직 중인 박하연 강사가 실제 경험한 사건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고위직으로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긴급한 출장과 행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대상자는 폭력예방교육 고위직대상 특화과정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 여주시 세종여주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긴급처치를 담당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송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때 지역외상협력병원에서 기도 확보 등 긴급 처치를 먼저 시행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역외상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안성병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화성디에서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양평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세종여주병원은 9번째 협력병원이 됐다. 이 병원들은 외상환자 발생 지역과 권역외상센터 간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파주시 금촌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당시 지역외상협력체계가 실시간으로 작동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우기를 앞두고 비관리청 도로공사 주요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비관리청 도로공사는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민간사업자 등이 도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공사다. 경기도에서 주도하는 공사에 비해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토목시공 및 품질안전 전문가 등 외부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도 내 4개 시군(연천, 안성, 용인, 이천) 소재 비관리청 도로공사 중인 6개소로, 연천 지방도 317호선 두일~석장 도로확포장공사, 안성 지방도 321호선 안성 만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용인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개설·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지방도 321호선 동경내장 교차로 설치공사, 이천 국지도 70호선 백사면 공공임대주택 지구 외 도로확장공사 구간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절개지 붕괴 위험, 낙석 발생 가능성, 가배수로, 임시침사지 등 배수구조물 설치 및 관리여부, 임시 가시설물의 고정 상태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및 침수 위험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외부전문가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2개 업체,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2개 업체,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입찰이 성립됐다. 3개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데 턴키 유찰시 설계와 공사를 별도 발주하는 기타공사로 입찰방식을 변경해야 한다. 이 경우 10개월 이상 사업기간이 늦어져 고양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일괄입찰 성립으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1, 2, 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고양시청)을 잇는 3개 공구, 15.0㎞ 구간에 정거장 8개소(환승 2개소*), 차
[포천=황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2022년부터 포천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기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1인 1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도서관정책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잠재력 있는 예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