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선취업 후진학을 돕기 위한 ‘꿈 짱! 취업 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닌 학생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경민IT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학교별 2주간의 교육진행으로 4일의 집체교육과 추가로 2회 개별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신입사원 예절 등 취업성공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료한 학생들은 의정부시로부터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 및 면접컨설팅, 취업알선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얻어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의정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1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일대를 관련 부서 및 동 주민들과 함께 현장 확인하고 보안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현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인근에는 총 13개소 49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감시해 경찰과 합동으로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입석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시장과 만나 “평화롭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성범죄자 김근식 갱생시설 입소 지정으로 한순간에 혼란에 빠졌다. 더욱이 이 주변은 영아원과 아동 일시 보호소 및 초․중․고 학교가 몰려있는 곳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서라도 보안 취약이 있지 않도록 정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향후 경찰서와 협의해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도록 검토하겠다. 또한 주변 보행길이 어둡지 않도록 도로 조명 정비에도 신경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9일 국회 최춘식 의원실에서 6군단 부지반환 관련 국방부 관계자와 회의를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과 함께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 국방부 관계자를 만나 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954년 창설한 6군단은 포천시의 주요 경제권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에 위치해 도시발전을 저해했다. 시민들은 국방개혁 2.0에 따라 해체가 결정된 6군단이 5군단으로 흡수되어 그간 무상사용한 시유지 8만 평을 포함한 해당 부지 27만 평을 반환할 것이라 기대했다. 시는 그간 부지반환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3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국방부와 포천시는 10월 중 6군단 부지반환 상생협의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초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전국 유일 2개 군단이 주둔해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인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내 최대 규모인 미군 영평사격장도 있어 오랜기간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 이는 어느 지자체와도 비교할 수 없다.”면서 “6군단 부지는 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연구원과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3년 경기북부 정책발굴을 위한 정책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경기북부 관련 주요 공약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향후 정책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해 나가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연제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균형발전기획실 소속 부서장, 정책별 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8기 경기도와 북부 10개 시군의 상생발전 전략연구’ 등 주요 연구과제의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경제·평화·안보 등 경기북부와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내년도부터 추진할 경기북부 관련 ‘단기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도는 민선 8기 출범으로 경기북부가 새로운 변화와 기회의 시기를 맞은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양 기관은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창업지원단은 18일 창업융합전공(투자유치와 자금조달) 수강생 14명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TIPS타운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창업지원기관인 창업진흥원에 방문하여, 국내 창업지원제도 및 창업지원가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진대 창업지원단과 창업진흥원 민관협력실의 협력으로 구축된 산학연계 창업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제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의 역할과 책무, 그리고 창업지원가로서의 직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창업진흥원 소속 강연자는“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정부 운영 기관 외에도, 지자체, 협회 및 재단 등 다양해지고 있다.”며 “취업의 스펙이 아닌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과 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창업지원가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대진대학교 창업융합전공은 창업자 양성, 창업기획자 양성, 창업지원가 양성이라는 인재상을 가지고 교내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재상 양성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대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국내 최대 창업 지원기관인 창업진흥원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북부청사 근무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극으로 배우는 청렴 문화확산 및 행정역량 향상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들의 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더 나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전문 연극 배우 최기원·장탁현 씨가 나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청렴 관련 4가지 주제로 상황극을 진행, 위반 사례와 대응 방법 등을 배워볼 수 있게 했다. 특히 강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적 자극을 통한 감성적 공연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송용욱 행정관리담당관은 “연극 형식의 교육으로 몰입도를 높여 청렴에 대한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렴 조직문화 구축과 행정역량향상을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후에도 신규 공직자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3일 이동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재생대학을 통한 주민조직 공동체 활동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인천시 강화군 남산마을, 조양방직, 배다리문화거리, 개항로문화거리 등 타 지역 우수사례와 실패사례 등을 직접 찾았다.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 지역을 찾아 현장에서 특강을 청취하고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마을 카페 등을 방문했다. 이어, 1937년 당시 방직공장을 신문리 미술관 카페로 복원한 현장을 방문하고, 배다리문화거리에서 현장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골목상권의 공방과 카페 등을 방문해 이동면 골목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개항로마을 이창길 대표의 특강과 개항로의 문화를 엿보며 주민들의 질문 등 1:1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견학에는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이 함께 동행하며 이동면 장암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며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의견수렴 했다. 임승일 친환경도시재생과장은 “이동면 마을재생 사업은 주민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마을의 주민조직과 주민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현면 운악광장 일원에서 ‘다시 찾고 싶은 포천 운악산’이라는 주제로 ‘제17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남)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상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단풍을 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2일은 ▲주민동아리 ‘참여마당’ 공연 ▲청소년 단풍 예술제를 시작으로, 23일에는 ▲기념식 ▲운악산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가수 길동현, 김선준, 지원이)이 이어진다. 체험·전시로는 ▲손수건 물들이기 ▲솜사탕 만들기 ▲전차·장갑차 전시 ▲농특산물 판매점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윤석남 위원장은 “ASF,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야외활동을 즐기지 못한 주민과 등산객들이 이번 축제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포천 운악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경기5악 중 하나로 경기도 북부 대표 관광명소다.”면서 “축제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 성공적으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운영 중이다. ‘경기도 유아책꾸러미 사업’은 도내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문가 추천 도서 10권을 빌려주고, 월 2회(총 12회) 비대면 맞춤형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인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깜짝 행사와 3~5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독서 육아 특강을 운영한다. 깜짝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책 속 장소에서 그림일기 쓰기’, ‘책꾸러미에는 OOO이 가득해요’, ‘내가 선정한 최고의 책’ 등의 독후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300여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독서육아특강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유아의 독서능력과 두뇌발달 등에 대한 책꾸러미사업 맞춤형 사전 강의(1차 10월 30일, 2차 11월 23일)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Q&A 간담회(1차 11월 6일, 2차 11월 30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참여는 사업수행기관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개최한 ‘제2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임호민 씨가 수원화성 팔달문에서 촬영한 ‘공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gto.or.kr)을 통해 대상, 우수상 2점, 특선 7점, 입선 140점 등 총 150점의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공모전과 비교해 수상작을 80점에서 150점으로 늘렸으며, 시상금도 1천550만 원에서 2천15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도내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등을 출품 소재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결과 지난해 1천578점보다 833점 늘어난 총 2천411점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도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전문사진작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1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원화성 팔달문을 촬영한 임호민 씨의 ‘공존’으로, 관광마케팅 활용성과 지역 부각성·예술성 및 표현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화성 창룡문을 촬영한 ‘연날리기’(이상오 씨), 연천 재인폭포의 가을풍경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606건 1조 2,5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심사해 공사원가가 적게 산정된 발주사업에 대해 안전과 노동자 권익 확보 등의 이유로 59억 원을 증액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을 위한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예정가격이 적게 책정됐거나 많이 계산되지 않았는지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계약심사제도 도입 초기 너무 높게 책정된 원가 산정액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데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정당한 대가 지급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적합한 자재 및 공정 적용 확인 ▲과소 산정된 기술자수 조정 ▲일반관리비, 이윤 등 간접공사비 법정요율 적용 ▲소규모 공사 특성 적용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해 대가 기준에 비해 적게 설계된 부분에 대해 예산을 증액했다. 또한 ▲현장 가설시설물 규격‧수량 검토 ▲안전관리인력 노무비 반영 ▲안전장비구입비, 노동자 건강관리비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비용이 반영돼 있는지 심사를 통해 확인하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광고 계약 분쟁 등 플랫폼사업사업자와의 불공정거래 행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플랫폼 광고·중개거래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 중이라며,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플랫폼사와 이용사업자 간 광고 및 중개 거래 분쟁조정과 해결 역할을 맡은 ‘경기도 플랫폼 광고·중개거래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한 바 있다. 온라인 광고 플랫폼은 비대면거래 활성화에 따라 급속히 발전하면서 검색광고, 노출형광고, 모바일광고, 바이럴마케팅광고, 누리집 제작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발전 속에서 불법·유해·허위·과장광고 및 부당한 광고 계약 등 소상공인의 피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등 중개거래 온라인 플랫폼도 시스템 구축 및 광고비를 줄이면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상공인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규모 플랫폼 업체들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도는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당사자 간 자율적 분쟁 해결을 돕고 있다. 온라인광고 대행사의 과도한 위약금 청구, 플랫폼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분쟁조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과 대장 1,68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보충2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 및 임무, 역할, 동원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면 교육이수가 완료된다. 교육대상자는 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교육을 진행하거나, 올해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을 이수하여 국가안보 확립과 비상사태 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가 18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 7월 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개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폭력 근절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을 지명했다. 가평군은 올해 1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보호 공공화를 정착 시켰으며,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은 오는 24일 가평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2022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군청,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합동점검으로 관내 어린이집 34대, 지역아동센터 3대, 청소년문화의집 1대 등 총38대 통학버스가 점검대상이 된다. 이번점검에는 경찰의 통학버스 신고사항, 공단의 구조․장치 구비상황, 지자체의 종합보험 가입여부 및 운영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과태료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 여주시 세종여주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긴급처치를 담당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송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때 지역외상협력병원에서 기도 확보 등 긴급 처치를 먼저 시행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역외상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안성병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화성디에서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양평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세종여주병원은 9번째 협력병원이 됐다. 이 병원들은 외상환자 발생 지역과 권역외상센터 간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파주시 금촌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당시 지역외상협력체계가 실시간으로 작동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우기를 앞두고 비관리청 도로공사 주요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비관리청 도로공사는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민간사업자 등이 도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공사다. 경기도에서 주도하는 공사에 비해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토목시공 및 품질안전 전문가 등 외부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도 내 4개 시군(연천, 안성, 용인, 이천) 소재 비관리청 도로공사 중인 6개소로, 연천 지방도 317호선 두일~석장 도로확포장공사, 안성 지방도 321호선 안성 만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용인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개설·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지방도 321호선 동경내장 교차로 설치공사, 이천 국지도 70호선 백사면 공공임대주택 지구 외 도로확장공사 구간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절개지 붕괴 위험, 낙석 발생 가능성, 가배수로, 임시침사지 등 배수구조물 설치 및 관리여부, 임시 가시설물의 고정 상태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및 침수 위험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외부전문가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2개 업체,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2개 업체,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입찰이 성립됐다. 3개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데 턴키 유찰시 설계와 공사를 별도 발주하는 기타공사로 입찰방식을 변경해야 한다. 이 경우 10개월 이상 사업기간이 늦어져 고양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일괄입찰 성립으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1, 2, 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고양시청)을 잇는 3개 공구, 15.0㎞ 구간에 정거장 8개소(환승 2개소*), 차
[포천=황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2022년부터 포천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기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1인 1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도서관정책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잠재력 있는 예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