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2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콘서트는 공직자가 청렴에 대해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가평군수를 포함한 9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청렴의 감성적 접근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온라인 퀴즈로 재미있게 설명한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 그리고 청렴과 문화공연를 접목한 ‘아카펠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가평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복지재단 등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도 청렴콘서트에 함께 참석하였으며, 5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직자를 필수로 참석하도록 하여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 생각된다”며,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군민들에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
[포천 =황규진 기자]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비전으로 내세운 민선8기 포천시가 어느덧 출범 100일을 지나왔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말 그대로 ‘소통’의 100일을 보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분서주 뛰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포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10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확정하는 등 미래 100년을 준비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8기 포천시의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약속을 살펴보았다. 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시정을 통해 시민중심 열린도시를 만들어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동주택 주차 공간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소통으로 해결했다. 이외에도 빠른 인허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허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조직을 통․폐합 또는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종합대책을 구상했다.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포천시 인구 변화에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1일 갈월중학교 신문반 동아리(회장 조현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신문반 동아리는 포천만의 강점과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환경 등 포천의 발전과 교육에 대해 다각도로 질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을 느끼면서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청소년기 스스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 활동 중 중요한 것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월중학교는 지난 8월 학교신문 창간호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 진행한 인터뷰는 2023년 1월 ‘제2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3일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첫 번째 주자로, 의정부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경기도 민선8기 지자체장 나눔리더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강주현 본부장을 포함해 관계자 3인이 참석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1년 내 기부금 누적액 100만 원 이상 개인 기부자가 가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동근 시장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해 경기도 민선8기 지자체장 중 최초로 가입하게 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100일 릴레이가 시민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번져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도서관에서 생활 속 독서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 커뮤니티 기반 제공을 위한 정기 독서 프로그램 ‘북포러브’를 준비했다. 올 해 12월 9일까지, 관내 4개 도서관에서 약 10주간 진행되는 ‘북포러브’는 엄선된 작가의 강연을 즐길 수 있는 ‘북토크’와 본 행사를 알차게 즐기기 위한 ‘사전 독서모임’으로 이루어진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독서습관을 기르고 양질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에 더해 행사 기간 동안 ‘북포러브 멤버십’에 가입하면 북토크 우선 참여 권리, 필사 체험 지원 등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북포러브’는 지난 10월 5일 조종도서관에서 진행된 『어린 새(저자: 김현성&용달)』 사전 독서모임으로 그 막을 열었다. 오는 △10월 15 (토) 에는 조종도서관에서 김현성&용달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21일 (금)에는 청평도서관에서 시사만화가 박시백 북토크가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 앞서 △10월 12일(수)에는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을 먼저 읽어보는 사전 독서모임이 준비되어 있다. 11월, 12월에도 배한성 성우, 장강명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일), 60대 부부 5쌍이 참여하는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이 의정부 행복로축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웨딩은 부부로 함께 살아감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리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삶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코로나19로 주춤한 예식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은 자녀의 신청과 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의정부시민 주인공들이 프러포즈 이벤트와 웨딩쇼를 펼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년 이상 희로애락을 함께한 중·장년기 부부에게 행복의 순간을 재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돼 ‘행복의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토)에 첫 시작을 연 행복로축제는 첫날부터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0월 16일(일)까지 개최되는 행복로축제는 시민들, 관광객들이 행복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지역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부시장, 시의원, 생태도시사업소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및 기후환경 시민단체 대표(기후환경교육센터 사유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의정부시 온실가스 배출현황 점검,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설정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설정에 대해서는 목표와 실현 가능성에 대한 각기 다른 논리와 설득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부문별 감축 전략은 관계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천가능한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모든 참석자는 2050년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중립의 실현이 결코 쉽지 않은 목표임에 인식을 같이 하고, 민관이 하나가 돼 달성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본 용역은 올 4월에 착수해 내년 1월에 완료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현실에 구현하는 주체로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3일 영중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힐마루 관광레저 조성사업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시의원, ㈜동훈 김태훈 대표, 임형묵 상무, 정일영 부장, 강태일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대책위원장 등 20여 명의 각 분야의 대표들이 모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범위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지역주민 지원 방안 협약(2014.12.24.)에 따른 상세 지원방안 수립, 유소년 골프아카데미 지원 방안,포천시민 할인 방안(50%내 향후 조정), 골프장 개장 전 지역 현안 사항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주민체육시설(국궁장 등) 조속한 착공 요청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포천 힐마루 관광단지는 주한미군공여지구역사업으로 2015년 사업 계발계획 승인을 받아, 2020년부터 공사를 추진하여 현재 골프장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며“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 상생 사업을 가시화하고 지역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힐마루 관계자 분들께서는 열린 마음으로 소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포천천 일대에서 5개 환경단체회원과 함께 토종식물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작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토종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5개 단체 합동(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포천시직할회,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시지회, 포천시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제거작업에는 환경단체 회원 100여명 등이 참여해 군내면에서 신읍동까지 포천천 일대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예초기 및 갈퀴등을 활용하여 제거했다. 이날 제거하는 교란식물은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하여 토종식물의 서식 환경 파괴로 비염, 가려움증 등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유발하고, 고유식물 보호 및 생물종의 다양성 증진에 피해를 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에 동참해주신 환경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우리 시의 자연생태 환경을 지키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앞으로도 야생식물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거하여 생물의 다양성이 보전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포천미래포럼 양호식 회장을 초청 포천시청 국소장 및 부서장, 읍면동장, 주무팀장을 대상으로 “인문도시 개념이해 및 인문도시 구현방법 모색” 이라는 주제로 ‘인문도시 포천 What, Why & How’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인문도시 포천 관련해 ‘인문 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사)포천미래포럼 양호식 회장이 특강을 했다. 인문도시란? 인문도시는 인문학적 소양을 실천하고, 이를 시정의 기초로 하는 도시, 인문학은 언어, 문학, 역사, 철학을 연구하는 학문, 인문도시는 모든 도시의 기본이자 꽃이다, 인문도시의 매력, 인문도시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백영현 시장은 특강에 참석해 “인문도시의 사전적 개념은 지역에 내재된 역사문화 등 인문자산을 바탕으로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이 인문학적으로 사고․행동하고 생활에서 인간과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도시라 할수 있다.”며“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로서의 포천에서 한발 나아가 정주하고 싶은 도시, 인간의 삶과 가치를 중시하는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2019년 일 평균 8천만 원을 기록했던 수원 ‘행리단길’의 소비 매출이 관광테마골목으로 지정된 2020년 1억 800만 원으로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7개 과제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관광테마골목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 여행주간 전후 효과 분석’이란 주제로 진행된 관광 분야 데이터 분석사업은 관광지 18곳을 대상으로 테마골목 선정 전후와 경기바다 여행주간 전후 효과를 수치로 비교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도 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수원시 화서문로 ‘행리단길’은 유동 인구가 일 평균 2만 4,452명으로 2019년 2만 1,506명에 비해 13.7% 늘었으며 카드매출은 일 평균 8천만 원에서 1억 800만 원으로 35% 증가했다. 수원 행리단길은 20대 여성 유동인구, 성남시와 안양시의 유입이 가장 많았다. 포천 이동갈비골목은 유동 인구는 9% 줄었지만, 카드 매출은 20.8% 늘었으며, 양평 청개구리거리는 반대로 유동 인구는 19.7% 늘었으나 카드 매출은 1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경기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미래 혁신 기술을 이끌 창업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경기도가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3일(목) 경기스타트업캠퍼스(2층 창업라운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스타트업 투자 컨퍼런스/글로벌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중 면밀한 평가를 거쳐 우수 업체로 선정된 15개 팀이 나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그간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국내외 창업투자자(벤처캐피털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IR), 유통 연계 상담회, 해외 시장 진출 적합성 검증 분석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국내 투자유치 행사인 1부 ‘투자 컨퍼런스’와 해외 투자유치 행사인 2부 ‘글로벌 데이’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투자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구독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소상공인 최저 세금 신고 앱 ▲친환경 에너지 절약 스마트 섬유 ▲치과용 임플
[포천 =황규진 기자] 강추위가 매섭던 지난 12월, 1월. 우리 시민은 6군단 앞에서 장장 한 달간 새벽집회를 열며 국방개혁 2020 계획에 따라 올해 해체되는 6군단의 부지 반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러한 시민의 강력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포천시장과 국무총리의 면담이 이뤄졌고, 올해 2월 국무총리실 중재안에 따라 국방부가 포천시와 6군단 상생협의체 구성에 동의했다. 본 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은 이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실질적인 협상이 본격화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상생협의체 구성을 약속한 지 8개월이 지난 지금. 유감스럽게도 6군단 부지 반환 문제는 한 걸음도 진척되지 못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국방부의 안하무인(眼下無人) 행태로 인해서다. 국방부는 상생협의체 테이블에 나오기는커녕 우리 시의 부지 반환 계획 공개 요구에도 군사 기밀이라며 묵묵부답하고 있다. 또한, 이처럼 요지부동(搖之不動)인 국방부는 8만평에 달하는 시유지와 시민으로부터 강제로 징발한 19만평, 총 27만평에 달하는 6군단 부지에 대해서 부대 해체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즉, 부지 반환 협상에 나서겠다면서도 정작 협상엔 나서지 않고, 부지 역시 반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들과 함께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새 방향과 청년 세대 시각에서 한반도 평화의 미래상을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와 제주도는 오는 13~14일 양일간 고양 소노캄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3회 전국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업무 담당자, 통일부 관계자, 남북교류협력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먼저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이 ‘경기도에서 시작하는 더 큰 평화’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 워크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특히 윤덕룡 위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에 갈등과 긴장이 확산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전쟁 패러다임을 평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평화를 계층, 세대, 환경까지 사회 전 분야로 확산하는 ‘더 큰 평화의 시대’를 민선 8기 경기도 평화 비전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새 정부 대북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 ‘남북관계 교착상황 하에서의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협력 사업’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세션 토론을
[포천 =황규진 기자] 호주 시드니 한인회 대표단(회장 강흥원)이 12일 포천시를 방문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이민형 상공회의소 회장, 강용범. 경정수 상공회의소 부회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이 참석 하였으며, 호주 시드니 한인회 강흥원 호주 시드니 한인회장, 강 크리스티나, 자유당 아시아 정책자문, 안병운 호주퍼스회장, 정진규 의전(브라이든커튼) 대표, 정광덕 한인회 특별의원, 김재구 한인회 운영위원, 김진홍 국민의 힘 재외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호주 시드니 한인회 방문단은 세계 한인의 날과 제103회 전국체전 참석 후 두 도시간 상호 협력 증진과 발전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강흥원 호주 시드니 한인회장은 “또 다시 포천시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호주 시드니 지역에 포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8년 재호 한인 상공인연합회와 포천상공회의소 포천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다음해 포천상공회의소에서 호주경제사절단 파견을 통해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쳐 왔다.”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 여주시 세종여주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긴급처치를 담당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송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때 지역외상협력병원에서 기도 확보 등 긴급 처치를 먼저 시행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역외상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안성병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화성디에서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양평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세종여주병원은 9번째 협력병원이 됐다. 이 병원들은 외상환자 발생 지역과 권역외상센터 간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파주시 금촌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당시 지역외상협력체계가 실시간으로 작동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우기를 앞두고 비관리청 도로공사 주요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비관리청 도로공사는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민간사업자 등이 도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공사다. 경기도에서 주도하는 공사에 비해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토목시공 및 품질안전 전문가 등 외부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도 내 4개 시군(연천, 안성, 용인, 이천) 소재 비관리청 도로공사 중인 6개소로, 연천 지방도 317호선 두일~석장 도로확포장공사, 안성 지방도 321호선 안성 만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용인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개설·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지방도 321호선 동경내장 교차로 설치공사, 이천 국지도 70호선 백사면 공공임대주택 지구 외 도로확장공사 구간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절개지 붕괴 위험, 낙석 발생 가능성, 가배수로, 임시침사지 등 배수구조물 설치 및 관리여부, 임시 가시설물의 고정 상태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및 침수 위험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외부전문가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2개 업체,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2개 업체,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입찰이 성립됐다. 3개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데 턴키 유찰시 설계와 공사를 별도 발주하는 기타공사로 입찰방식을 변경해야 한다. 이 경우 10개월 이상 사업기간이 늦어져 고양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일괄입찰 성립으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1, 2, 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고양시청)을 잇는 3개 공구, 15.0㎞ 구간에 정거장 8개소(환승 2개소*), 차
[포천=황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2022년부터 포천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기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1인 1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도서관정책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잠재력 있는 예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