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토크홀에서 ‘제1회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광릉숲의 가치를 잘 드러낸 우수 작품 3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수목 산림과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은 ‘사진’이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열리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32점의 작품을 접수할 수 있었다. 도는 이후 사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광릉숲의 가치를 잘 표현하고 홍보활용도가 높은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선 30점 총 3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정부 ‘행정기관 주관 공모전 운영지침’에 의거해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공개 검증을 완료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광릉수목원 전나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연천미라클)이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결선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파주시 챌린저스에 2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성남시 맥파이스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연천미라클은 5일 경기 광주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 3위팀 파주시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다. 앞서 연천미라클은 1차전 9회말 3대4로 뒤지던 2사 만루서 박영빈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2차전에서는 11대5로 대승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연천은 1회초 2사 후 황영묵의 안타와 김시우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임도경이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말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한 뒤 파주 이찬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줘 1대2로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 황영묵의 1타점 1루타에 이어 상대의 수비 실책 등으로 2점을 올려 3대2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고, 이후 1사 1, 3루에서 이승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대2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6회말 적시타를 허용하며 5대4로 추격당한 연천은 7회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광식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이끌고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한 총 99명에게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도지사(8명), 시장(63명), 의장(14명), 국회의원(14명)에게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그리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민·관·군 유대협력 강화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 군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제20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이번 표창 수여식은 올 한해 우리 시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신 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오늘 표창을 받게 되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포천시를 아끼고 우리 시 공직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거듭 전해드리며, 항상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5일 38선 평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 과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 합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주민대표,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격전지로 역사·상징성을 간직한 43번 국도변 영중 38선 일대를 역사·문화·관광기반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두 연구 용역을 연계·협력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활용방안을 반영해 내실있는 공원 조성을 계획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8선 평화공원 조성 등 영평천 일대를 평화문화권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하고 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로 교통인프라가 갖춰진다면 영중면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 포천시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면서 “38선 평화공원이 포천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코로나19로 시행되지 못했던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읍면동별로 실시한다.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는 불법계량기 유통방지와 상거래용으로 사용 중인 계량기(저울류)의 정확한 계량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와 시민의 소비 생활을 보호하고자 2년마다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t 미만의 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저울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 단, 2021년 또는 2022년에 구입한 계량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 자체수리자로 인정받은 사업자가 보유한 계량기, 시험실용, 학술용, 가정용, 군사용 등의 계량기는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별 순회검사와 소재지 방문검사로 실시한다. 합격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부착해 상거래의 불공정 행위를 미연에 차단할 방침이다. 검사 일시 및 장소는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를 보유하신 시민들은 2년마다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대상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자정부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재난관리 업무를 시작,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핀 바 있다. 지난 100일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소통 행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4대 시정방향을 기반으로,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분야 153개 사업을 제시했다. 공약 추진기간별로 단기 63건, 중기 59건, 장기 31건, 성격별로 신규사업 97건(63%), 계속사업 56건(37%)으로 임기동안 포천시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핵심공약으로는 ‘GTX-E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추진’, ‘포천-철원고속도로 연장’,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곤충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 ‘곤충창업 현장실습’은 교육생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해당 농장에서 실제 사육 과정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도 농기원은 올 상반기에 진행된 현장실습 교육 참가자들 반응이 좋았고 추가 교육에 대한 요청도 많아 하반기 교육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가 높은 4종으로, 희망자는 12일까지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경기곤충페스티벌(https://blog.naver.com/ggbug20)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5~6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가)에서 ▲분야별 곤충사육 이론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그동안 곤충 관련 교육은 여러 곤충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인기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나흘간 관객을 맞이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스테이지, 웹툰도서관, 희망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했다. 10월 7일에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한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의 강연이, 10월 9일에는 <나빌레라>와 <은밀하게위대하게>의 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우리는요정>의 억수씨는 10월 6일, <아홉수우리들>의 수박양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주제(슬로건)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양평군에서 열린 제12회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제13회(안산) 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제14회(고양)와 제15회(파주)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3천398명(선수 1천782명, 임원 1천6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종목 11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론볼, 보치아, 조정, 족구, 탁구,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과 명랑운동회 9종목(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슐런, 쇼다운, 윷놀이, 투호, 한궁,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등 총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11개 생활체육종목은 기흥레스피아 등 9개 경기장에서 9개 명랑운동회종목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해 시·군 및 종목단체에 배포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경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맞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등과 함께 해면·내수면 불법어업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닷가(해면)의 경우, 경기도 연안해역에 도 어업지도선 등 3척을 투입해 어선의 무허가 조업(타 시·도 어선 포함), 불법어구 사용·적재, 포획금지 체장 위반, 불법수산물 유통 등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이번에는 어패류가 크게 성장하는 성육기를 맞아 불법유통도 성행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서해어업단과 함께 도내 주요 수산물직판장, 전통시장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어획물 판매와 운반행위를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남·북한강, 임진강, 탄도호, 남양호 등 도내 주요 강·하천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내수면 단속에는 전문 단속선을 투입해 무허가 어업행위, 전기충격기(배터리) 사용 등 유해어업행위, 불법어획물 소지 또는 판매 행위,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장비, 투망, 작살류 사용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도는 불법어업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별 주요 위판장, 항․포구 및 어촌계 등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관할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도내 폐차장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 소방시설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내 폐차장 158개 중 시․군별로 재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60개다. 경기도 특사경은 폐차 시 발생하는 폐유 관리 소홀 및 용단 작업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허가 없이 위험물 제조소 등을 설치하는 행위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저장․취급하는 행위 ▲폐차장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위반행위 ▲자동차 해체작업(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토양환경 및 폐기물 관리 등에 따른 위반행위가 확인될 시에는 해당 기관에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위험물 제조소 등을 설치한 행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서 저장․취급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소방시설의 기능과 성능에 지장을 줄
[경기도 =황규진기자] “우리 삶의 모든 문제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경기도가 ‘기회수도’가 되면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 등 모든 부문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할 기회, 장사할 기회, 기업할 기회, 공부할 기회, 사랑할 기회, 결혼할 기회가 넘쳐날 것입니다.” (김동연 지사 취임사 中에서) 김동연 지사는 양극화, 저성장, 저출생 등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문제들의 해법으로 ‘기회’를 꼽는다. 국민들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얻는다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게 김 지사의 주장이다. 김 지사의 취임 후 100일 간은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왜 기회가 필요한지, 기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준비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민선8기 경기도의 비전과 가치가 ‘기회’에 있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천명한 김 지사의 취임 100일은 경제, 민생, 글로벌, 소통과 협치, 혁신 등 5개의 키워드로 관통된다. ‘경제’도지사,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숲을 걷다 보면 얼굴 주변에 나타나 맴도는 불청객 ‘눈초파리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산을 오르거나 숲을 거닐 때 얼굴 주변을 끊임없이 맴도는 작은 곤충류를 경험한 적이 있다. 아무리 손으로 휘저어 쫓아내더라도 다시 나타나 귀찮게 하는 존재가 있는데 바로 ‘눈초파리류’이다. 눈초파리들의 생활은 주식인 나무 수액이 흐르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나 눈물을 먹는 특성(lachryphagy=tear eating)으로 인하여 사람을 포함한 동물류의 눈 주변에 모여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등산객을 귀찮게 하는 눈초파리류의 정체 및 습성을 밝히기 위하여 많은 산지에서 채집한 파리류의 형태 특징 및 유전자 정보 분석 등의 활발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현재까지 아미오타속(Amiota), 포르타카속(Phortica), 크립토케티데(Cryptochetidae)에 속하는 5종을 국내에서 새롭게 발견하였다. 김일권 박사는 이번 연구로 그동안 우리들의 눈 주변을 맴돌며 성가시게 하는‘날파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7일 오후 6시부터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의정부시민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상 및 도지사표창 등 33개 분야 6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개최되고, 시민 간의 화합을 위해 꿈의 무대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비보잉팀의 공연 후, 1부 행사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 축하공연에서는 아시아모델의 워킹쇼와 시민음악가로 구성된 꿈의 무대가 열리고, 마지막 순서로 초청 가수인 박해미와 2AM 이창민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장기간 코로나19로 피로한 시민들의 심리 회복과 문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5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를 의정부 제일시장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 200여 명과 함께했으며, 행사 내용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예술팀의 공연, 영상 상영 및 미래비전 발표, 공감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메인 행사로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는 식전 행사로 진행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시장이 귀 기울이고 답변하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의정부시가 이번 행사를 공공기관 내부의 공간이 아닌 의정부 제일시장 주차장을 행사 공간으로 활용한 것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철학을 의미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