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은 10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10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에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조직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7월 27일부터 총 7차례 회의를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제도, 문화, IT, 공간 4개 분야에서 총 45개를 도출했다. 이번 발표는 직원들에게 실천과제 도출을 포함한 워킹그룹 활동의 경과를 알리고, 혁신의 필요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으며, 워킹그룹 팀원의 주제 발표와 시장과 팀원들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공감과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조직이 변화해야 하는 필요성과 실천과제들을 설명하는 가운데, 특히 회의보고 방식 개선과 IT 기반 마련을 통한 종이 사용량 줄이기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재배치, 불필요한 공간 비우기에 대하여 조직원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변화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5일 소흘읍 직동리 한상남 위령비에서 북파관련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9월 3일 41세의 나이로 사망한 (故)한상남씨의 위령제 및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 및 추념식은 국민의례 및 참석자 소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숭으로 진행됐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원, 특수임무유공자 회원 및 보훈단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 및 추념식에 참석한 전 북파 특수임무요원들은 임무 중 산화한 선후배들을 위해 묵념하고 이들의 조속한 명예회복을 기원했다. 백영현 시장은 추념사에서“먼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특수임무유공자 고(故) 한상남님의 거룩한 영전 앞에 깊이 고개를 숙이며, 또한, 임무를 수행하시다 순직하신 수많은 특수임무 유공자분들의 애국충절 희생정신에도 머리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곧 우리를 대우하는 것이고,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단 한 명의 유공자분들께 소홀함이 없도록 우리 포천시는 더욱더 섬세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북파 특수임무요원으로 활동하다 사회에 복귀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고향
[경기도 =황규진기자]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경기도가 기업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경기도는 4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기존 ‘기업SOS지원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대폭 확대·개편한 것이다. 자금,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애로를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한 곳에서 총괄 상담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인들이 여러 기관으로 발품 팔 필요 없이 더욱 편리하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 도의 의도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상담부터 해결까지 기업애로를 책임지고 끝까지 추적 관리하는 ‘전담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자금·기술·사업화 등 문의가 많은 기업애로 분야에 전문가를 확대 배치해 심층 상담은 물론, 즉시 정보제공, 사업·정책 연계
[경기도 =황규진기자]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영유아가 위험에 처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보호자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영유아 보육 안전시스템이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영유아만 착용하던 스마트밴드를 보육교사도 착용하도록 해 영유아의 이상징후를 보육교사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이날 수원 융기원에서 ‘정보통신기술 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고도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정보통신기술 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고도화 사업은 2020년 실증화 사업의 후속 조치로, 실증화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의 개선 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앞서 경기도와 융기원은 2019년 6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수원시 우만동 소재 어린이집 1개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영유아 보육 안전 실증화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의 등원에서 하원까지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안전보육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영유아가 손목에 스마트밴드를 착용하면 이를 통해 ▲안전한 승․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5일 포천시 반월아트홀 주차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장치 제작사와 함께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차량의 원활한 운행과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포천시 등록 차량(2019년~2021년) 중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고 필터 클리닝(사후관리)을 받지 않은 노후 경유 차량 437대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작동 여부 등 매연농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한다. 배출가스저감장치(DPF)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부착하는 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입자상물질(PM)을 약 90%이상 저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DPF 부착 차량은 향후 3년간 매년 1회의 필터 클리닝 비용이 지원되며, 부착 후 3년이 경과한 차량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 1회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뿐 아니라 유지·관리·점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오는 15일부터 학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주말 과학체험교실은 시민들의 천문과학 프로그램 요구에 부응하고 학교나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천문과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일 2회(14:30~16:30) 운영한다. 내용은 태양, 태양계, 달 관련 천문강연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과도 연계 진행한다. 포천아트밸리 관람객이면 누구나 운영시간에 맞춰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s://artvalley.pocheon.go.kr/star) 공지사항 또는 전화(031-538-3488)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웰니스 지오트레킹’을 진행한다. ‘웰니스 지오트레킹’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포천시에서 주최하며 더봄봄에서 주관하는 ‘포천 한탄강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느리지만 가까이에서 탐방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제3코스 ‘벼룻길’이다.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멍우리협곡을 지나는 코스로, 출렁다리를 건너며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지질과 생태 해설을 들으며 뛰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트레킹 중 경기도무형문화재인 ‘포천 풀피리 공연’이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신청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네이버에서 지오버스투어링을 검색 후 ‘웰니스 지오트레킹’을 예약하면 되고, 현장접수는 비둘기낭폭포 지오샵에서 하면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광명에 위치한 유(U)플래닛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엔알피(NRP) 데모데이’는 경기도 대표 가상/증강현실(VR/AR) 행사다. 올해는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생태계의 중심 경기도에서 ‘(가상에서 현실로, 현실에서 가상으로) 경험의 교차,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엔터테인먼트/공연, 전시/헬스케어, 관광, 교육/안전, 캠페인/의류, 패션/리테일 분야의 실험과 도전 등을 전망할 예정이다. 엔알피(NRP)는 도가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까지 총 160여 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엔알피(NRP) 20개 기업을 포함해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육성 지원기업 총 35개 팀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지능형 휴먼액터 ‘아리(ARii)’를 만드는 ‘㈜아리아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체험존을 구축하는 ‘에이알룩’, 메타커머스 마케팅에 대응해 웹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한강과 임진강에서만 잡히는 황복을 도 특화 내수면 양식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황복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 시험연구 과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성장, 기능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3고(高)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황복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비를 촉진한다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황복 판매어(300g) 육성 기간을 현재 2년 6개월에서 1년 6개월로 1년 단축하고 황복이 가지고 있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 등 기능성 물질 향상을 위해 특화된 전용 사료와 수질관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상품성 향상을 위해 입 주변 상처와 꼬리지느러미가 없어지는 원인 연구와 치료대책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민간양식장과 공동연구 협업을 추진해 현장실증 실험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황복은 복어목 참복과 물고기로 바다에서 2~3년 성장 후 알을 낳기 위해 4~6월에 강으로 올라온다. 산란기인 봄에만 잡히는 고급 어종으로 1kg에 20만 원대를 호가한다. 2021년 기준 황복 생산량은 9톤 내외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생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탈루세액이나 체납자가 숨겨둔 은닉재산에 대한 민간인 신고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고포상금 지급기준 완화와 포상금 상향조정을 건의했다. 지방세기본법 제146조에 따르면 현행 지방세 신고포상금은 탈루세액 3천만 원 이상, 은닉재산 신고 징수액 1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 징수금액의 5~15%를 지급하며 상한액은 1억 원이다. 경기도는 지급기준을 탈루세액 3천만 원 이상에서 1천만 원 이상으로, 은닉재산 신고 징수액 1천만 원 이상에서 500만 원 이상으로 각각 완화해달라고 4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포상 액수도 현행 5~15%를 최대 20%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건의 배경에 대해 국세 대비 지방세 신고포상의 지급기준은 높고 포상액은 낮아 도민들의 신고 건수가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3건 정도로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2019년 포상금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민간인 신고포상금을 지급한 건수는 3건, 4천575만 2천 원이다. 실제로 국세의 경우 탈세와 은닉재산 신고 징수액이 5천만 원 이상일 경우 징수금액의 5~20%를 지급하며 탈세 신고는 최대 40억 원, 은닉재산 신고는 최대 30억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66회 제1차 정례회 2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00개 분야 1,044개 세부항목의 사무처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펼쳤고, 단순 지적이 아닌 현실적이고 타당한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감사를 선보였다. 26일에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과‘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등 기타안 10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안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또한, 27일~29일 실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하여‘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3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우수부서에는 관광산업과·도로과가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부터는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관련 부서 2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인 군수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예측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공약 관련 추진 부서장들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연천군은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 4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63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 ▲국도 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정책 강화 ▲100세 시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확대 지원 ▲1조원 예산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연천시를 위한 인구유입정책 추진 ▲첨단산업 유치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이 있다. 연천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10월부터 민선8기 군정 슬로건 홍보를 위해 관내 택시업체 155대에 슬로건이 새겨진 차량부착용 스티커를 부착한다. 군은 이번 홍보를 위하여 관내 택시업체 및 조합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관내 택시 155대 전 차량이 이번 홍보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군 지역 특성 상 교통수단으로서의 택시 이용률이 높고, 택시의 편재성으로 인해 군정 슬로건의 시각적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하여 가평군민, 관광객들에게 민선8기 군정 슬로건에 대한 의식 환기 및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복로축제 특설무대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의 세계신기록 이벤트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10월 10일(월) 오전 11시, 의정부시 행복로 태조 이성계 상 앞에서 조승환 씨가 또 한 번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다. 7월 2일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3시간 45분이라는 세계기록을 세운 조승환 씨의 이번 도전은 코로나19 공포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기후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조승환 씨는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세계 최초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 3회,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등 자신이 갖고 있는 세계기록을 꾸준히 경신해 나가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기부 등의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는 인물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조승환 씨의 도전은 기후 위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자연을 사랑하고 탄소중립 2050을 실천하는 의정부시에서 펼쳐질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용기를 보태어 ‘시민과 함께 잘 사는 의정부, 살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승환 씨는 의정부시에서 세계신기록 성공 후, 12월 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부터 관내 만 11~18세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11년 12월 31일 출생한 모든 여성 청소년 약 1만 5천여 명으로 이들 중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현재 3분기까지 신청 인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받는 2,710명을 제외한 8,579여 명이며 이들 모두에게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어, 지역화폐카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상권에도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1인당 지원금은 올해 2분기까지 12,000원으로 지급됐던 금액이 3분기서부터는 월 13,000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되며, 한 번 신청 후 주소지가 변동되지 않으면 자동 신청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4분기 신청은 10월 1일 자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온라인 사이트(http://voucher.konacard.co.kr/41/16)에서 10. 6.(목) ~ 10. 19.(수)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