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접경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해보는 ‘2022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지난 2일 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해온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역사와 생명이 숨 쉬는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를 기원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부터 대회를 잠시 중단해야 했으나, 올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대회를 전면 부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대회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 주한미군, 국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하프(약 21㎞), 10㎞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금단의 땅인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을 지나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더욱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프 코스 참가자들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다시 출발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0월 4일 오전 8시 20분 본관 3층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담당관, 읍․면‧동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 포천교육재단 사무국장,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월례조회는 정영옥 시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장 이미선, 보건정책팀 보건9급 이근원), 훈시, 직원과의 공감·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9월 선행도민으로 성한환경산업 이성한 대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정길 위원장, 가산면 체육회 신만순 부회장,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금식 민간위원장, 적십자 영중봉사회 최연화 총무, 화현면 자율방범대 강영태 대장, 화현면 노인분회 이정춘 분회사무장,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관인면 자율방범대 박지연 대장, 제15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119청소년단 김현진 학생에게 도지사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역발전 유공으로 사랑나눔회 김세아 회원, ㈜대한OA퍼니처 할렌티티 사원, ㈜준흥필터
[경기도 =황규진기자]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태양광발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에게 창업 관련 전문지식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2년도 태양광발전 창업 교육’을 연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태양광발전 창업 교육’은 민간 태양광발전 투자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발전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업 교육은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부권 교육은 10월 19~20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북부권 교육은 10월 26~27일 의정부 신한컨벤션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필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되며, 필수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관련 정책과 제도 ▲태양광발전 시스템 개요 및 사업구조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절차 ▲태양광발전소 입지선정 및 고려사항 ▲태양광발전 설비 추진사례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심화과정은 ▲경제성 확보 및 금융 조달 방안 ▲전력 및 공급인증서 거래시장의 이해 ▲협동조합 소개 및 사업 진행내용 공유 ▲영농형 태양광 관련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필수․심화교육 종료 후 신청자를 받아 실제 태양광발전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도 진행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콘텐츠 창작자에게는 공연·전시 기회를, 도민에게는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작자와 도민 간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콘텐츠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10월 한 달간 웹툰·문화기술 등 콘텐츠 관련 행사 5개를 연이어 개최한다. 경기도는 ▲경기 국제 웹툰페어 10월 6~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연천 재인폭포 실감콘텐츠 조성 10월 7일~11월 6일 연천 재인폭포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10월 15~16일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기술 전람회·콘퍼런스 10월 26~30일 스타필드 하남 ▲콘텐츠 디지털 전환 축제 10월 28~30일 수원 화성행궁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 경기 국제 웹툰 페어 가장 먼저 시작되는 2022 경기 국제 웹툰페어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3A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 관련 기업, 협회 등 123개사, 309개 부스로 구성됐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웹툰 업체 49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4개 사간 비즈니스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나빌레라’의 HUN,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등 스타 웹툰작가 팬사인회뿐만 아니라
[경기도 =황규진기자] 공공·민간 임대와 분양이 혼합된 주택단지의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 간 ‘공동대표회의’를 구성하는 등 공동의사결정을 규정하는 준칙개정이 필요하다는 제도개선 권고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9월 15일 제84차 정례회를 열고 직권으로 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개정’을 경기도에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약자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 증가하고, 임대주택 거주자가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동일 단지 내 임대와 분양주택을 혼합하는 혼합주택단지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분양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으로 각기 다른 법을 적용받는 관리 규정 때문에 주민 간 갈등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혼합주택단지 관리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가 공동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정방법과 절차 등이 마련돼 있지 않다. 임대사업자의 권한을 임차인대표 회의에 위임하는 규정도 없어 현실적으로 임차인의 의사 반영이 어려운 구조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시 협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내용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2년 하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오는 17일 광주와 안양을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31개 시군에서 순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장 상담창구에서는 시․군 공무원뿐 아니라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도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원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감사 접수 후 법률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올 상반기 22개 시군에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48건의 상담을 실시해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바 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시의 한 민원인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해당 지역에 공공주택 사업이 시행돼 음식점이 수용됐다. 민원인은 인근에 건축물을 신축해 음식점을 계속 운영하려고 했으나 A시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음식점 건물을 신축하려면 해당 구역에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건축허가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생업을 위해 음식점을 옮겨야 하는 민원인은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허가를 담당한 A시도 규정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경기도 =황규진기자]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선감학원 추모문화제가 1일 안산시 단원구 선감학원 옛터에서 열렸다. 올해 7회를 맞은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와 일반도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탐방, 희생자 위령제, 추모식, 기념행사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이 희생자 위령제 내용을 기획하고 진행까지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객들은 선감학원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옛 선감길을 따라가며 당시 학원생들의 애환과 고충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선감학원 피해생존자가 해설사로 함께하며 피해기록과 생활사 유적을 안내했다. 이어 추도식이 거행됐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와 추모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경기도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 김영배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감학원의 고통을 없었던 것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회복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는 있다”며 “그 시작은 바로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로 고통받은 희생자, 피해생존자와 그 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사과와 명예회복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26일(월)~29일(목) 4일간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광장에서 ’찾아가는 통합‧연계 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학생의 진로 ․ 취업, 심리, 학사상담 등 학생 맞춤형 통합상담 및 연계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 학사지원팀, 학생복지팀, 국제교류팀 총 5개 팀이 참여 및 운영했으며 현장에서 진로 및 취업상담, 심리검사, 교내·외 장학 안내, 외국인 학생 상담 등 다양한 대면 상담과 부서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연계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더 많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누림통장’에 가입한 중증 장애청년 4명을 초빙해 함께 소통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누림통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만든 정책으로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수원)에서 열린 ‘장애인 누림통장, 꿈꾸는 내일 토크’ 행사에 참석해 “(신체적 장애인뿐만 아니라) 생활고나 다른 어려움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공공과 공동체는 그런 분들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도록 고른 기회를 드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지사로서 기회가 많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누림통장은 가입자 975명에게 드리는 작은 기회”라며 “그 기회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며 “극 중에 주인공이 ‘자기를 케어해 주는 가까운 사람에게 저 사람은 나에게 따뜻한 늘 봄날 같은 사람이다’ 이런 대사를 했다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3고(高) 대비 위기대응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개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분야별 민생안정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연준의 강력한 긴축정책과 국제원유·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수출’, ‘농·수산’, ‘에너지’, ‘물가·불공정단속’, ‘복지’, ‘부동산’ 등 분야별 위기 상황을 심층 진단하고 도 차원의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효상 국제금융팀장,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배길수 본부장,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이대표 회장 등이 참여해 경제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 김효상 국제금융팀장은 “환율변동은 수출·무역 수지, 물가는 물론, 자본유출입을 통한 자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특히 금리 상승기에는 저소득층이나 영세사업체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어 이들을 위한 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2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 ‘포천시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 음악회’가 3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2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 ‘포천시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 음악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포천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풍성한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예총포천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공연에는 포천반월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배우 조은체, 가수 진소리,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 4인조 걸 그룹 ‘위나’, 미스터트롯 출신 신인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흥겨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시 발전과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15만 포천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기쁨은 나누면 두 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시민이 하나 되는 ‘포천시민의 날 축제’를 맞아 포천시민의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이번 ‘포천시민의 날’이 몇 회째인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2hClfCt)에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3일 포천시청 사회소통누리망에서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명에게 포천특산물인 달콤한 포도즙을 제공한다. 이번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시 승격 20주년을 앞두고 10월 7일과 8일,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7일에는 장윤정, 8일은 인순이, 다비치, 이수영, 테이, 이병찬 등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축제를 진행하며 ▲포천평생학습축제&북 페스티벌 ▲포천농축산물축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 ▲체육행사와 읍면동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포천시민의 날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축제로 인해 포천시가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9일 ‘2022년 포천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시가 직접 고용하는 기간제근로자의 2023년 생활임금을 10,50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2023년 포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생활임금 10,190원보다 310원(3.1%)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3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880원(9.1%)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의 적용대상은 포천시 소속 기간제근로자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작년보다 다소 높은 폭으로 결정했다.”면서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으로 경기도 도세 징수액이 지난해보다 4,046억 원 감소한 가운데 경기도가 10월부터 3개월간 지방세 세입 증가를 위한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세 징수액은 7월말 기준 9조 2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조 4,271억 원)보다 4,046억 원(-4.3%) 감소했다. 이는 올해 목표액(17조 1,446억 원) 대비 52.6% 수준이다. 특히 지방세입의 60%를 차지하는 취득세는 지난해 7월 말과 비교해 6조 5,236억 원에서 5조 4,224억 원으로 1조 1,012억 원(16.9%)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7월 도내 부동산(주택, 토지, 건축물) 거래는 총 21만5,5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5,390건)보다 41.01% 감소했고, 특히 주택거래는 7만6,308건으로 지난해(17만7,772건) 대비 57.08% 감소했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우선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신축건물, 상속재산, 구조변경 등 관련 부서 근거자료에 기반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대법원 통보자료, 부동산 실명법 위반자료, 과점주주(발행 주식의 반 이상을 소유하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청년에 2년간 최대 48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2022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 4천500명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29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 2년간 분기별 6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http://youth.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선발하고 동점자의 경우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진행한다. 최종 대상자는 11월 초 신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청년 노동자의 근로 요건을 고려해 지원 업종을 기존 중소 제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재직 청년 지원 제한도 없앴다. 기존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에게는 병역의무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