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정리수납 교육과정’에 참여할 신규자원봉사자와 일반봉사단체 회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리수납 교육과정은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6회차로 일상생활에서 주거공간별 정리수납법, 수납도구 활용방안 등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대상자는 교육 이수 후 전문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yjv1365.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팩스(☎031-844-1366), 이메일(yjv1365@kakao.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훈 센터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많이 배출되어 이웃들을 위한 재능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봉사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잠재능력 발굴·개발, 전문봉사단 양
[경기도 =황규진기자]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306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1억2,51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 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6.1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규 공직자 30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내용은 7월 1일 기준 시·군 의원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의원은 최초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개내역을 살펴보면 신규의원 306명 중 1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109명(35.6%), 5억 이상 10억 이하 68명(22.2%), 5억 이하의 재산 신고자는 129명(42.2%)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잘못 신고한 금액이 3억 원 이상이거나, 비조회성 재산을 1억 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하게 된다. 한편, 정부 공직윤리위원회 공개대상인 도지사, 도의원, 시장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9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공유재산 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전문가 심사 및 전국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가평군은 ‘전통시장 상권 침체 극복을 위한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을 주제로 응모하여 바람직한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을 제고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에는 특산품, 토속음식점, 공방, 준대규모점포 등 다양한 업체가 입점하였으며, 2021년 12월 개점이후 6개월간 유동인구가 40%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견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유재산 활용을 연계하여 추진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창업경제타운이 시장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가평군농협, 가평축협, 그리고 농업인이 힘을 모아가는 기관단체 협력사업 “2023년 예산안 협의”를 위해 9월 28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 신청된 고품질 육묘구입 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에 대하여 협의한 결과 계속사업 12개사업, 신규 사업으로 쌀생산농가 곡물건조기 지원사업과 가축분뇨 부숙장비 지원사업이 새로이 선정되어 총 12개 사업에 사업비 3,583백만원으로 가평군 1,118백만원, 농협중앙회가평군지부 391백만원, 가평군농협 180백만원, 가평축협 236백만원, 농업인 자부담 1,656백만원을 투입할 것을 잠정 협의했다. 금년도 사업은 벼 육묘보급, 농산물건조기, 비닐하우스,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발효퇴비 살포지원 차량 구입 등 10개 사업에 총 3,062백만원을 지원하여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절감으로 농‧축산물 가격경쟁력을 높여 농가실질소득을 증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가평군 농업정책과장(과장 김용주)은 “농업관련 기관단체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과 농업인들의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서태원 군수)은 청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총사업비 310억원(국비 1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평지구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건물 19동, 시가지 및 농경지 25.4㏊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하여 청평배수펌프장 개선,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관거정비, 조종천 제방보축 등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경호 안전재난과장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청평지구를 집중정비, 개선하여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9월 29일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중장년(5064) 세대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중장년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진행하는 2학기에는 커피바리스타, 부동산경매재테크, 그림책놀이상담사, 유품정리사 등 4개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안동광 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등을 설명하며, 관 주도의 정책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정 운영 방침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정부시 전반에 관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관련 사업을 적극 검토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분단이후 중부전선을 철통같이 지켜오던 6군단이 10월 1일 고단한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6군단이 해체된다는 소식에 포천시민은 환호했다. '드디어' 6군단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생각에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시민들에게는 당연한 보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후속부대를 재배치하여 지속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군단은 1954년 창설된 이후 장장 68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시의 주요 경제권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인 자작동에 위치하며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막는 휴전선 역할을 해왔다. 6군단의 전체 면적은 89만7982㎡(약 27만평)이며, 군에서 무상으로 사용해온 시유지는 약 30%를 차지하는 26만4775㎡(약 8만평)에 달한다. 포천시는 전국 유일 2개 군단(5․6군단)이 주둔한 지역이며,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 사전 행사인 기동화력 훈련시범이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포천시에 위치한 승진과학화훈련장도 행사 규모처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6.8배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소정)는 29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독거 및 불우 국가유공자를 위해 회원 30명이 모여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매달 기부한 기부금으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만든 밑반찬(돼지고기장조림, 동그랑땡, 깻잎, 오이부추무침, 진미채 등 8종)을 정성껏 준비해 선단동 독거 및 불우 국가유공자 50가구에 전달했다. 강수영 재향군인회 회장과 김소정 여성회 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재향군인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포천시재향군인회,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에게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이 있어 포천시가 더욱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포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재향군인회,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향군회원 일손돕기, 현충시설 정화활동, 독거 및 불우 국가유공자 지원하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포·파주 등 경기도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경기도가 해당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하고, 도 통제관 현장 파견, 긴급 전화예찰, 인근 도로 소독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포 하성면 양돈농가와 파주 문산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해 초동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6,336마리(김포 5,203마리, 파주 1,133마리)에 대해 전량 살처분을 추진 중이다. 또, 도 통제관을 발생 농가에 파견해 현장을 통제하고, 도내 전 양돈농가 1,078호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 예찰을 했다. 아울러 소독차량 15대를 동원해 발생 양돈농가 인근 도로·농가에 대한 소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양돈 관련 차량·종사자에 대해서는 9월 28일 오후 5시부터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가 발령됐다. 도는 현재 GPS를 활용해 차량 이동 통제에 나선 상태다. 도는 김포, 고양, 파주 지역 소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9일 도내 중장년의 심리 치유를 위한 ‘제2차 중장년 마음돌봄 온라인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도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중장년(50~64세) 심리·사회적 지원 정책인 ‘중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해당 사업 실시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중장년 50명을 초청했다. 서울불교대학교대학원 박성현 교수가 ‘중장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받아들임과 내어 맡김’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도내 중장년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2021년부터 중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도내 50~64세 중장년이라면 주 1회(연간 최대 16회) 전화 심리상담을 무료로 하는 내용이다. 전화 심리상담은 ‘50세부터 64세까지’라는 의미의 상담 대표전화(031-269-5064)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 전달되는 심리방역 메시지 온(ON-溫) 마음편지, 찾아가는 마음돌봄 특강, 온라인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등도 하고 있다. 하승진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중장년은 경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9일 여성회관 청성홀(3층)에서 '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남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기념식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식전공연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박남주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소임을 다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다가오는 동절기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현면 소재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연 2회 상․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보수는 용융로, 열분해설비, 분산 제어설비, 고압증기복수기 등 총 15개 설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정기유지보수 기간 동안 생활폐기물은 정상적으로 반입하고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는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며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제55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2022년 군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가평군 군민대상은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가평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온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체육, 사회봉사, 환경,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6개 부문에 대하여 1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가평문화원 원장 김만종(가평읍)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만종씨는 2015년부터 가평문화원 원장을 역임하며 가평군 민속예술 발굴 및 향토문화 전승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태(상면) 가평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초등학생 대상 안전교육 실시 및 가평군 1388 청소년지원단 자문활동위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은 가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조돈수씨가 선정되었으며 2010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희 상면 부녀회장은 하천 수질환경 개선 및 유해 식물 제거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써온 공적으로 환경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이동수씨는 조종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내달 1일부터 ‘국화 작품 전시회’를 자라섬 내 이화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화 작품 전시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국화 작품 전시장에서는 가평군 국화동호회 직원들의 출품작인 국화 분재 100여점 및 국화 조형물 50여점 등 총 150여점의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화원 내에서는 국화 작품과 더불어 커피나무 등 아열대식물과 녹차나무, 유자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 국화 작품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031-581-4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국화 작품 전시회를 촉매제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기회 제공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8일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포천 국립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으로부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운영 현황과 국립수목원 인근 지역의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양치식물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숲생태관찰로 등 국립수목원 시설을 살펴보았다. 김성남 위원장은 최근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인근 자일동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하여 “자일동에 쓰레기 소각장이 설치되면 광릉숲의 다양한 생물 서식에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경기도와 국립수목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광릉숲 주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지역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