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29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내 47개 버스업체 노-사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과 공동으로 파업사태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노조 측은 △준공영제 전면확대 △버스종사자 간 임금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경영여건 악화를 사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며 2차 조정회의 결렬 시 오는 30일(금)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현재 파업이 예상되는 지역은 가평, 고양,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양주, 오산, 용인,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26개 시군 47개 업체다. 이로 인해 도내 시내버스 총 1,658개 노선 8,538대가 파업 관련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도와 시군은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파업 기간 도와 시군은 권역별 거점을 연계하는 전세(관용)버스를 최대 383대를 투입한다. 동시에 파업노선을 보완하기 위해 비(非) 파업 시내버스·마을버스 1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 정보화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도로·하천 사용료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 부과 업무가 다양화되고 체납액이 증가해 정확한 부과와 징수율 제고, 공무원 순환 배치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연속성·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누수 방지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외수입 업무 이해 등 기본지식 설명과 세외수입 프로그램 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남기 부장을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세외수입 부과 징수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에 대한 이해와 실습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면서 어려웠던 내용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23일에 이어 28일 관제요원이 오토바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3일 관제를 하던 중 오토바이 절도가 의심되는 모습을 포착했다. 오토바이 이동 동선을 추적해 포천경찰서 112지령실에 알렸으며, 관할지구대에서 현장 출동해 오토바이 절도범을 조기 검거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늦은밤 취약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관제를 통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관제요원께 감사드린다.”면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2019년 5월에 개소해 각종 범죄와 재난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방범부터 어린이보호, 주차장, 교통정보수집, 폐기물 단속 등 총 636개소 1,844대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포천시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학교주변과 여성귀갓길에 204개의 비상벨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범지역에 설치된 비상벨이 작동할 경우 CCTV스마트안심센터로 곧바로 연결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향교 유림과 연천읍이장협의회, 연천군발전비상대책위원회 등 연천 주민들이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공사와 관련해 기존 평면건널목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천향교 유림 등 주민 40여 명은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원선 전철 사업으로 인해 폐쇄를 앞둔 구읍건널목 등의 존치를 요구했다. 이들 주민들은 “연천시가지 2.35㎞ 구간 중 기존 건널목 4개가 폐쇄되면서 주민생활권이 동서로 양분되고 대체도로가 멀어 통행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100년 넘게 사용한 도로를 하루아침에 폐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상의 문제라고 하지만 다른 지역을 봐도 평면건널목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천군이 안전관리를 담보하고 건널목 설치비용과 관리인력 등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구읍건널목 등을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원선 전철 공사구간인 연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연천역 주변 2.35㎞ 구간에 구읍건널목 등 5개 평면건널목이 있었다. 그러나 전철 공사로 이 평면건널목들이 모두 폐쇄될 상황에 놓이자 지역주민들이 이동 불편 등을 호소하며 구읍·연천북부건널목 존치를 주장해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7회 회룡문화제가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2일간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의정부 대표 전통축제인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정체성 제고와 역사의식 함양 및 시민들의 전통문화예술 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전통공연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이다. 10월 8일 개막행사는 의정부 대표 전통연희단체인 예술마당 살판의 회룡 판타지 ‘청룡 황룡 날아오르다’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전통의상 패션쇼,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의정부에 빛이 내리다’ 공연과 국악인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9일은 연희단 광대의 전통줄타기 공연과 MTM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폐막공연 타악판타지 통_(공空 ‧ 기氣 ‧ 결結)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10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의정부의 전통예술 공연단체들의 ‘회룡난장’ 공연과 한복체험, 국궁체험, 우리고장 문화재 탁본체험,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송산사지근린공원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2022 아시아 모델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4일부터 11월 31일까지 시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법정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14개 동 주민센터, 의정부제일시장 등을 순회하며 실시하게 됐다. 검사 대상은 전기식지시저울, 접시지시저울, 판수동·판지시저울 등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로,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은 검사에서 제외된다. 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교부하고, 불합격 계량기(저울)은 사용 중지 또는 수리 후 재검사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ui4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수완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마트 식당 등 계량기 소유자가 수검 의무를 준수해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기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경기 안산 강소특구의 지난 3년간 성과와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는 3주년 보고회가 28일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이한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등 특구 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강소특구는 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특구를 조성해 기업을 육성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단원구 성곡동 일원 1.73㎢에 걸친 경기 안산 강소특구는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2019년 8월 지정됐다. 보고회 1부에서는 경기 안산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가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또 강소특구 사업 참여 연구자와 기술이전사업화(R&BD) 참여기업 ㈜비이아이랩의 사례발표 및 경기 안산 강소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포스텍의 현판 증정식이 진행됐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강소특구 지정 이후 3년간 총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스마트제조혁신허브와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등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대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육성한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디지털 대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디지털 대전환 실행 전략(안)을 확정했다. 도는 지난 1월 디지털 전환 정책제안 도민공모를 진행한 이후 2월 ‘디지털 대전환 촉진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3월에는 ▲디지털대전환(총괄) ▲스마트 제조 ▲스마트모빌리티 ▲메타버스 ▲데이터 ▲디지털 바이오·헬스 등 6개 분과위 운영을 시작해 이후 디지털 대전환 실행 전략(안)을 확정지었다. 스마트 제조혁신 분야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허브를 통한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경기도형 제조혁신 성공모델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과 미래차 제조데이터(XAI)센터 등 제조업의 미래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Mobility as
[경기도 =황규진기자] 코로나19 완화로 일상이 회복 국면을 맞이했지만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우울군으로 집계되는 등 심리 건강이 취약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 9월 초 경기도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변화 조사’를 한 결과 자가우울척도 기준 10점 이상(우울군)의 비율이 41.9%로 관련 조사 중 가장 높게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앞선 조사에서는 2020년 7월 29.2% 이후 10월 28.2%, 2022년 1월 25.1%로 하락추세였다.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심한 울분’ 상태도 16.7%로, 역시 2022년 1월 13.1%보다 높아졌다. 이 같은 도민 심리 건강 상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인식도가 높아진 가운데 나타나 주목된다. 도민의 일상 회복 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봤을 때 이번 점수는 62.7점이었으며, 2020년 5월 동일 문항을 적용한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이전까지는 2020년 5월 53.9점, 7월 51.8점, 10월 48.2점, 2022년 1월 47.2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낮아졌었다. 일상 회복 점수는 소득이 낮을수록 더 낮았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레 쥬이 탄(Le Duy Thanh) 베트남 빈푹(Vinh Phuc)성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과 만나 경기도와 빈푹성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서울 중앙협력본부 사무실을 방문한 레 쥬이 탄인민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은 역동성을 갖고 있어 동남아시아 중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나라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이 돼 좋은 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될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경제‧투자, 인적 교류 면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인구뿐만 아니라 경제규모, 투자,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며 “많은 기업이 빈푹성에 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기업과 좋은 관계가 만들어지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레 쥬이 탄 인민위원장은 “빈푹성에는 많은 한국기업이 있고, 그 가운데는 경기도 기업도 많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빈푹성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투자자들에게도 빈푹성의 투자 환경을 홍보해주셨으면 한다. 빈푹성 당서기와 만날 수 있도록 빈푹성을 공식 방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2개국을 대상으로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01건, 776만5천 달러(한화 약 108억 원 상당) 수출상담과 89건, 223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통상촉진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도는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미용용품, 식품, 기계/장비 등의 품목의 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사를 선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활성화된 비대면 수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견본과 외국어 홍보물을 현지 배송하고 추가 상담을 제공하는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무료 FTA컨설팅’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호평했다. 2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인 스킨케어 전문 제조기업 A사 관계자는 “사전 견본 배송 지원과 수준 높은 구매자 연결로 만족스러운 상담을 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는 음악으로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포천사랑 실버하모니카 봉사단(단장 최치선)이다. 재능을 나누다 행복이 커지다 포천사랑 실버하모니카 봉사단은 지난 2009년 창단한 60·70세대 남성 연주봉사모임이다. 원래 은퇴자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단순 친목 모임이었으나, 회원들 사이에 ‘재능을 이웃과 나누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오늘날의 공연 봉사단이 되었다. 최치선 단장은 “우리끼리 모여 연주하며 실력을 키워나가는 것도 몹시 즐겁지만, 주변 이웃과 함께하면서 더욱 보람이 커졌다”면서 “우리 연주를 들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매우 뿌듯하다. 재능을 갈고닦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실버 아이돌 ‘포천사랑 실버하모니카 봉사단’ 경기도 최초의 하모니카 연주 봉사 모임인 만큼 관내·외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되고 있지만 봉사단이 가장 마음을 쓰는 곳은 요양병원, 양로원 등 건강이 좋지 않거나 마음이 외로운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다. 김정식 총무는 “몸이 아프고 마음을 나눌 상대가 없어 쓸쓸한 분들의 활력소가 되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연주곡도 밝고 명랑한 작품을 선정하여 연습한다. 일종의 응원가인 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공동)주택가격(2022. 6. 1. 기준) 결정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시행한다. 이번 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포천시청 세정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로 전화 또는 방문, 포천시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신청이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포천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재산세팀(031-538-2201~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총 4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오염방지시설 7개 등을 설치 지원했다.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SOX, NOX)을 저감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대하여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까지를 지원하고 있어 사업자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 수행의 대행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 환경기술지원팀(☎031-985-0316)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및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 (www.ggeea.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7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공약 실천의 투명성, 민주성 강화를 위해 공약이행과 군정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모집하여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민선8기 군수 재임기간인 2026년 6월까지이며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사업 변경 적정여부 등을 심의해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종면 김상섭 위원을 단장으로 선출한 평가단은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및 운영 계획,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받고 공약사업에 대해 상호 토의, 질의․답변 등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위촉식에서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 실현을 위해 평가단에서도 힘을 모아주시고 든든한 정책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